'좋은 부모가 되기엔 인격이 덜 성숙했다..'는 얘기인가해서 김민교씨 나이 찾아보니 74년생이네요;;
sAmAchUn
IP 211.♡.156.202
09-27
2018-09-27 16:02:15
·
본인의 선택이죠 뭐
순한맛
IP 112.♡.57.201
09-27
2018-09-27 22:42:18
·
게으른드루님 // 누구나 완벽하지 않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걸어다녔나요? 부모도 학위받고 되야하나요. 아이낳고 같이 크는겁니다. 아이가 때론 부모를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부모가 됩니다.
샤를르
IP 118.♡.239.157
09-28
2018-09-28 01:25:43
·
(심지어 애가 여럿임에도) 부모같지 않은 부모들을 보면 부모학 학위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just do it
IP 175.♡.117.232
09-28
2018-09-28 02:21:56
·
결혼이 대단한점은 아이 두명이 만나서 어른을 길러 내는데 있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좋은생각 일일 격언집에서 봤습니다.
인생이란게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고, 아이는 부모를 본받고.. 그런거죠..같이 커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낳는거 대 추천입니다.
참, 저는 요즘 눈치없게도 동네 어르신께 인사 잘하고 다닙니다. 우리아이가 인사 잘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해서요. ㅋㅋ 대면대면한 사이라 다들 어리둥절하더니 요즘은 서로 인사합니다. ㅋ 아이덕에 달라진 점이네요..
순한맛
IP 116.♡.184.191
09-28
2018-09-28 11:07:51
·
부모학 학위를 받으려면 아이를 낳은게 입학일겁니다. 하하
young0
IP 117.♡.1.227
09-27
2018-09-27 15:56:45
·
퍼질러놔놓고 케어못하면 한평생 겪을 한사람의 인격체의 좌절 고통 슬픔 너무크죠 물로 기쁨 환희도있지만 우리세계는 고통의 무게가 더큰것같아요
IP 152.♡.12.225
09-27
2018-09-27 15:57:19
·
저런 사람도 준비가 덜됐다고 하는데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다혈질
IP 121.♡.128.67
09-27
2018-09-27 15:58:12
·
음 저도 저런식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본적이 없긴 한데요..
저런식: 이 아름다운 세상에 아이가이걸 만끽해야되지 않느냐
zo202
IP 210.♡.46.70
09-27
2018-09-27 15:57:22
·
대부분 저런 생각 때문에 낳기를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저런 생각도 있었지만.. 더 늦으면 건강한 아기를 낳기 힘들 것 같아서 낳았지만요.
gabikko
IP 223.♡.188.94
09-27
2018-09-27 15:58:17
·
아이를 위해 내가 멋진세상을 꾸며줄 능력이 되면 낳겠다는건지. 이세상 자체가 별로니까 세상이 멋져지면 낳겠다는건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아름다운 세상은 내가 바라봐야하는거지 부모가 정해준대로 바라봐야하는게 아니죠...게다가...
부모입장에선 멋진세상인데 내 입장에서 멋진세상이 아니면 어쩌죠... ^^:
그래서 못 낳는가 봅니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그 아이를 끝까지 부모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저에겐 가장 큰 문제가 돈 문제긴 해요.
늦게 낳은 애들이어서 정년퇴직하고도 더 지나야 대학생이되니...
그 아이들에게 시작부터 부채를 가지고 시작하라고 하고 싶지 않아서요.
지금 열심히 모으긴 하지만 그 돈이 제 노후에 쓰일 돈일지 아이들 학비로 쓰일 돈일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오롯히 인성, 품성, 사회에 대한 구성원... 학교와 친구들을 믿어야지요.
gabikko
IP 223.♡.169.18
09-27
2018-09-27 17:04:44
·
@비온후하늘님 제 경우 운이 좋아서 학자금 대출받은 것도 그닥 부담없이 갚았고 결혼하고 사는 지금까지 부모님꼐 크게 손벌리고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런거라 봐요. 아이를 너무 걱정하고 못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아이의 능력과 운을 믿어주는 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래에 진짜 제 힘이 필요하다면 힘닿는데까지는 도와주겠지만요.. 가급적이면 혼자힘으로 아름다운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제자신이 꼰대마인드일지도..)
저 배우의 요지는 그런것으로 보이나(전 저분의 저 의견에도 동의하기가 어렵지만...)
그 근거로 든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말한게 제 요지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강동의고양이
IP 121.♡.90.191
09-27
2018-09-27 16:16:43
·
개인적으로 웃기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개인적으로만 웃으시면 됩니다.
김민교씨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뭘 이야기하는건지는 김민교씨 본인과 아내분만 알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부조화라고 말씀하시거나, 근거로 든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건 그냥 본인 생각으로 딴 사람들을 재단하시는 것 밖에 안됩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아름다운 세상"이 뭔지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다는거 아닌가요?
따라서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은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것이 정의가 되야 겠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으니 정의할수가 없네요?
그럼 뭐 그냥 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각자 정의할수 밖에요.
개인적으로만 웃을껀지 아닌지는 강동의고양이님이 결정 하는게 아니라 제가 결정하는 겁니다.
제가 강동의고양이님께 이런 댓글 달지 말라고 하지 않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생각에 따라서 듣기 거북할수도 있다는 점은 알겠고 그걸로 다른이(이 경우 본인)를 재단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로를 막으려 드는 댓글은 그중 (다른의미에서)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동의고양이
IP 121.♡.90.191
09-27
2018-09-27 16:25:37
·
여러 가지 가치 판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논쟁도 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지만, 출산과 육아와 같은 극히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 본인들이 고심해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남들이 왈가왈부 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대상이 연예인이고, 오픈된 커뮤니티에 짤방이 올라왔다해도 저 사람들의 선택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남긴 댓글입니다. 본인 생각이랑 다르면 다르다고만 표현을 하시면 되는데, 인지부조화다, 예시가 잘못되었다 라는 표현은 부적절해보입니다.
이미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생각은 존중합니다.
다만 그 근거로 드는 것들이 너무나도 조악하고 불분명한 겁니다.
낳기 싫으면 본인도 정리 안된 이상한 이론 꿰서 맞추려 하지 말고 그냥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하면 됩니다.
고심을 했는지 급조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되도 않는 "아름다운 세상"이론을 들먹거리니 말이 나오는거죠.
혼동하시는것이, 주장의 근거를 공격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입장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회의나 학술토론 같으면야 근거가 무너지면 주장 또한 무너지는 것이겠지만
이런건 극히 개인적인 단순 선택의 영역이죠.
누가 오른쪽 길이 더 좋아보이고 편해보여서 간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하면 손가락질 안할수가 없죠.
objectC
IP 121.♡.208.147
09-27
2018-09-27 16:42:28
·
여기 댓글만 해도 안낳는 이유들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을 적고 있는데
다들 개인적인 이유들 이죠.
"내가 경험한/받은 수준의 육아? parenting? 투자로 지금의 나만큼 살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안낳아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는건 그만큼 큰 책임이 따라야죠."
엄청난 책임이죠.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싫다는데... 이것 또한 개인적인 영역 입니다.
등등...
전적인 동의는 어렵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상태에 따른 이유들입니다.
이런것들에 특별히 반박도 힘들뿐더러 안타까움과 측은지심은 가질 지언정
뭐라 이야기 할게 없죠.
강동의고양이
IP 121.♡.90.191
09-27
2018-09-27 16:54:23
·
결론적으로 김민교씨 부부의 판단은 존중하나 그 판단에 대한 근거로 나온 이야기는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을 하신다는거죠? 무슨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저는 저 짤방에 나오지 않은 행간을 생각해보면 김민교씨의 판단이 그렇게 근거가 빈약하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the_same_people
IP 122.♡.60.240
09-27
2018-09-27 16:01:38
·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선택의 문제이고, 얼마나 책임을 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여 답을 내려 한다면 아이는 갖지 못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있기는 합니다.
viatoris
IP 223.♡.10.117
09-27
2018-09-27 16:02:13
·
부모가 준비가 되면 아이가 행복할수 있을까요?
그건 아무도 보장해줄수 없어요. 누구나 아는 얘기죠.
그런데 그런말을 해줄수 았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어디 유토피아라도 가면 낳을수 있을까요? 그것도 모르죠. 인간이란 그런 동물이니.
고군
IP 61.♡.119.179
09-27
2018-09-27 16:03:00
·
저도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적이지만.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두 아이가 잘 크고 나름 세상을 즐기고 무언가 행복을 만들어가는게 느껴져서 그런지. 만약에 이런 아이들을 못 보게되는 아이 없이 계속 살았다면. 지금 아이들의 행복과 내 행복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나에게도 기회지만. 아이들에게도 기회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결론을 두고 하는 말이라 앞뒤가 안 맞을 수 있지만. 아이를 가진 부모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IP 223.♡.216.145
09-27
2018-09-27 16:04:27
·
공감하는 의견입니다. 가난의 대물림....
하늘쏘우
IP 211.♡.141.184
09-27
2018-09-27 16:06:27
·
저사람들이 가난때문이라고 생각은 안들어여
IP 39.♡.19.182
09-27
2018-09-27 23:25:21
·
사람이 좋다라는 다큐에서는 가난했던 시절을 겪어서 아이를 낳음으로써 생기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낳기 싫다는 내용이 생각나서 적었네요.
gunboo
IP 61.♡.126.39
09-27
2018-09-27 16:05:31
·
동서고금을 통틀어 세상이 아름다워 아이를 낳아 보여 줄만한 적은 없었습니다.
희노애락 중에 골라 먹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것도 욕심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나무늘보
IP 152.♡.203.169
09-27
2018-09-27 16:07:33
·
판단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엔 (지금 생각해보니)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큰 아이를 낳았고 키워오면서 아이 때문에 행복해왔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고, 아이에게 제가 피하고 싶었던 일들을 겪지 않게 하고 누려왔던(또 누리고 싶었던) 좋은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주고 있습니다.아직 못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요.
농경사회에서 자식은 꼭 필요한 존재였죠 노동력을 제공해야 되니깐요
그리고 본인이 기력이 딸려 농사지을 힘이 없을 때 노후를 책임져 줄 사람이 필요했겠죠
현대사회에서는 자식이 노후를 책임져주긴 커녕 자식도 본인 앞가름 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제가 쓴 이야기는 경제적인 관점이지만 다른 관점에서도 꼭 자식을 낳아야되나?라고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귀여운거? 대를 이어야 된다??
아이에게 쓸 정성과 노력 헌신을 제 자신과 배우자에게 쓴다면 더 재밌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서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 후에도 딱히 애를 갖을 생각이 없네요
순한맛
IP 112.♡.57.201
09-27
2018-09-27 22:47:53
·
아이를 가져보면 경제적 관점이나 노후보장 같은 차마 그런 것들은 생각도 안납니다. 그냥 우린 됐으니 자식은 행복하길 바랄뿐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그랬듯이요. 자식이 그런존재에요. 정말 안가지면 모를세상입니다. 저도 차가운 도시남자였어요 ㅎ
노아파파
IP 223.♡.133.153
09-28
2018-09-28 00:39:13
·
나중에 결혼 하시고 나서 자식을 만약에 갖게 되신다음에 지금 쓴 댓글을 다시보시면 순한맛님의 대댓글 의미를 아실겁니다. 구체적으로 당장 설명하라면 못하겠습니다...
부모가 되고 애를 낳았으면 위험으로 부터 지켜주고 맛있는 거 먹여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평범한 공교육만 잘 마치도록 해주면 최소한의 기본은 한 겁니다. 이것도 못하겠다 그래서 고민하는 거면 애를 안낳을 수도 있긴 한데,
저렇게 유명해지고 잘 살게 됐는데도 안 낳는거라면, 애 한테 금수저 물릴 자신까지는 없으니까 안낳는 거라는 결론 밖에 안되요. 애의 인생에 대해서 너무 깊이 그리고 많이 고려하는 것도 부모와 자식을 떠나 부모인간 대 자식인간으로서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가 커서 어떤 감정으로 어떤 생각으로 살지는 애한테 달린거지 애의 행복이 전적으로 나한테 달렸다고 생각해서 안낳는다는게 이해불가네요.
K 61471
IP 1.♡.114.26
09-27
2018-09-27 16:59:42
·
근데 그건 아이가 커서 스스로 판단할수 있으니 어느정도 키워 주는게 좋죠
너무 공부만 강요하지도 않고 애가 즐길수 있는걸 해줘야죠
선전구석
IP 121.♡.196.5
09-27
2018-09-27 17:09:26
·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랄뿐이네요
1ㅂ2ㅈ3ㄷ
IP 115.♡.45.251
09-27
2018-09-27 17:15:34
·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아이를 못가질때 뒤늦게라도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입양해도 되는거죠.
월하가인님
IP 223.♡.219.124
09-27
2018-09-27 17:17:30
·
본인 인생 본인이 사는거죠
돈 주고 대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낳으라 마라 참견하고
하나 더 낳으라고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자식을 갖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견은 존중받아 마땅합니다만 좋은세상 어쩌구 하는 궤변이 사족인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 낳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럼 자기생각만 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게 이 불행한 세상에 출산하고 있다는 디스 마저 느껴지는 가치관 이지 않나요?
자식이 성인이 된 후 이 세상을 더 윤택하게 만들 인재가 될지 안될지 어떻게 미리 안 다고 참...
칭구야
IP 123.♡.207.253
09-27
2018-09-27 17:57:41
·
본인이 세상을 너무 힘들고 어렵게 살아서 자식까지 되물림되어 그렇게 살까 걱정되어 고민이라면 모를까..
자녀가 행복하게 살 준비가 되있을지 고려한다?
힘들고 어렵지 않게란 말역시 행복이란것과 관련이 있지만 반드시 불행할거란 판단이 아닌거라면 저말은 저역시 괘변이란말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부모가 관여할건 성장기까지일뿐이고 자녀역시 본인의 행복을 위해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 성장기때 학대하며 불행하게 만들생각이 아니라면말이죠.
낳아봐야 재벌집 자녀처럼 원하는거 다 못해주고 그럴것 같으니 불행할거야란 막연한 생각일 뿐이것 같네요.
아니면 본인들 힘들어질까봐하는 이기적인 마음이겠죠.
쉽게말해 김민교 자신이 스스로 행복한적이 한번도 없었다면 아니면 행복할때보다 불행할때가 너무많았다면 이해해줄만합니다만 김민교부모님도 김민교키우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 키우셨을겁니다.
본인도 자녀를 나름 최선으로 키우면 됩니다. 그게 자녀에게 행복을 줄지아닐지 미리 고민하기보다요.
그런데 김민교씨는 마치 이 불행한 세상(?)에 자식을 마구 낳고 있는 타인들을 이기적인 냥 궤변을 늘어 놓고 있는거죠
털사마
IP 118.♡.145.249
09-27
2018-09-27 23:34:36
·
본인또는 부부가 힘들까봐 안낳는것을 솔직하지 못하게 아름다운 세상이 어쩌고 저쩌고....ㅋㅋ
육아하면서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 가지게 된것도 아이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있는거 같고,
잘 키워줄께라고 혼자 약속해보지만, 힘드네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행복하게 해줄려고 노력은 해봅니다.
바보울보
IP 118.♡.163.164
09-28
2018-09-28 00:04:32
·
7살 아들의 아빠인데......"저"를 위해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저의 노후를 위해? 그냥 종족의 번식에 대한 욕구로? 아이를 키운다고도 생각해본적 없네요.
"이 아름다운 세상에 아이가 이걸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 대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로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저 생각에 1%도 공감할수 없습니다.
베테랑
IP 129.♡.72.197
09-28
2018-09-28 00:18:07
·
주변에서 들이대는 이유들은 모두 말이 안되고요,그렇다고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낳는다는 말도 모순이 많아보여요."아름다운 세상"이란 도대체 무엇이며,자신이 느끼는 그 아름다움을 성격,체질,체격,얼굴 등등 모든 것이 다른 아이도 100% 공감할 수 있을까요?그냥 낳고 싶으면 낳고, 안 낳고 싶으면 안 낳는 거죠.아이를 낳고 싶은 이유란게 있나요?두 아이를 가진 아빠로서 정말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수 년 전에 제가 자식을 왜 가지고 싶어했었는지에 대해서...근데 답이 안나오네요.그냥 저는 아이를 가지고 싶었어요.비록 현재는, 거지 같은 세상이지만,"아름다운 세상"은 수 천 수 만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겠지만,아이랑 함께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을 찾아가고,아웅다웅 알콩달콩 살아보고 싶었어요..비록 부모와 아이에게 고생의 길이 훤히 보일지라도요...아이는 그냥 낳고 싶으면 낳고 안 낳고 싶으면 안 낳는거 아닌가요?물론 낳기로 결정했을때는, 부모로서의 책임과 사랑을 다할 의무가 생기지요.
휘파람
IP 223.♡.21.215
09-28
2018-09-28 00:18:10
·
변명처럼 들리내요 .. 낳아서 키우는 것이 많은 희생이 따르고 놓치고 챙겨주지 못해 늘 미안하고 그러면서 더 챙기고 싶고 때론 기쁨도 슬픔도 공유할 가족을 만드는 것들에 대한 말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들리내요.. 진짜 막말로 잉여부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underground
IP 121.♡.61.213
09-28
2018-09-28 00:24:29
·
댓글들 ㅎㄷㄷ하네요;;;;;;;;;
마시팬더
IP 50.♡.43.29
09-28
2018-09-28 00:49:56
·
공감 전혀 안가네요. 아이가 행복할지, 안할지 왜 그걸 태어나기도 전에 판단하나요. 그리고 행복하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난 인생은 태어날 가치가 없는건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공감은 안되네요.
모든 부모님들도 다 부모라는 건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건데,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준비도 안되었을 테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건데. 그렇게 키우면서 부모도 같이 배우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그러면서 행복하고 부모의 그 행복이 아이에게 전해지고 그 아이도 그 행복을 보고 자라고..
아이를 생각해주는 척하는데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 지 어떻게 알고요.
그냥 우리만의 인생을 즐기고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다 그러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이상한 핑계와 논리를 갖고 있네요.
IP 223.♡.145.173
09-28
2018-09-28 01:02:09
·
‘잘 기를 자신이 아직은 없다’ 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석군이
IP 223.♡.216.57
09-28
2018-09-28 01:16:21
·
전 동의안합니다.
다 성숙해져야 아이를 낳을수 있는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움으로써 더 성숙해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이 왜 세상인가요? 나 하나 존재하는 유일한 공간이 아닌건데요. 아이가 어떤 삶을 경험하고, 또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너무 크다, 모든게 부모의 책임으로 생각되서 본인은 부담이 된다. 이렇게 말했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본인만을 위해서 아이를 낳은 사람이 실제 얼마나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지인들이 농담처럼 건낸 말을 신념처럼 받아들이네요.
본인은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건가요? 본인 기준에는 이 세상이 아름답지 못해서 아이를 못낳겠다는 건가요?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하게 해준다고 한 사람이 없는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움만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부자 부모든 가난한 부모든, 모든 부모들은 부모가 되면 아이에게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보여주고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던힐
IP 223.♡.202.132
09-28
2018-09-28 01:51:23
·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면서 입가심용 사탕이 보이면 눈치보면서 두어개 챙겨나오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퇴근하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사탕을 꺼내 아들한테 주면 엄청 좋아하는 아들을 보면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글을 보면서 이게 나를 위한건가, 아들을 위한건가에 답은 안되지만 아들과 저 모두 사소하지만 행복한건 맞더군요.
완벽한 세상, 완벽한 부모로 자녀를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만, 자녀로 인하여 저도 제 부모님을 이해하기되고, 또 그러면서 아들과 제가 더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혼자 살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여행 가고 싶을 때 여행 가고 여자 만나고 싶을 때 여자 만나면서 살 수 있는데, 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쓸거 아끼고 밥 먹을 때도 떠 먹여주고 여행도 마음대로 못가고 즐길 것도 못즐기면서 퇴근 후 육아하느라 하루하루가 고된데 이게 다 대물림이나 자기만족을 위한 거라고요?
부모의 희생이 없었으면 세상 구경도 못했을 사람이 고마운 줄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막 하네요.
아름다운 세상? 이 세상에 힘든 일 안 겪고 고민거리 없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ㅋ
그냥 자기가 즐기고 싶어서 희생하기 싫은 것을 애낳은 부모들을 무책임한 사람처럼 매도하네요.
호크레인
IP 112.♡.146.89
09-28
2018-09-28 02:20:39
·
본인이 안 낳겠다면 뭐 상관할 생각은 없는데 차라리 내가 힘들꺼같아서 안낳는다 하면 이해가 가지만 이유가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 준비가 됬는지 생각해서 자녀계획을 세운다? 완전 궤변이네요 그건 자기기준의 행복이지 아기가 태어나서 그기준으로 행복할지 안할지 자기가 어떻게 아나요? 인류가 김민교씨 같이 생각했다면 아마 아무도 애 안낳았겠네요 내아기는 무조건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냥 인생 살면서 내 분신같은 아기 만나서 부족하지만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거죠
저도 저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죠
하지만 생각을 바꾼게
새로 태어날 생명이 살아가며 경험하게 될 것들을 막을 자격이 내게 있는가 라고 질문해보니 고통도 즐거움도 모두 다 겪어볼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하며 살자는 제 나름의 좌우명과도 더 맞는 것 같더군요
પ નુલુંગ ખਅ
IP 58.♡.229.76
09-28
2018-09-28 02:49:10
·
안낳고 그게 내 인생이면 그냥 거기서 끝이지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인가 싶습니다
여기 반대의견 내는 분들은 다 "니가 안낳아봐서 그렇지"같은 뉘앙스네요
이게 불가역적인 선택인데 낳아봐야 안다는 말도 웃기네요
낳으면 일부 뉴스에나 나오는 버리지 않는 이상에야 애기가 내 인생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 당연히 소중하고 이세상이 지옥이든 어쨌든간에 잘 키우려고 생각하겠죠
김민교씨가 저렇게 생각하는데 어쩌다 애기 나왔다고 아이고 난 준비도 안됐는데 이 골치덩이가.. 이럴까요?
낳으면 또 낳은대로 거기 맞춰 생각할텐데
아직은 아닌거고요
라는 말이 있더군요... 좋은생각 일일 격언집에서 봤습니다.
인생이란게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고, 아이는 부모를 본받고.. 그런거죠..같이 커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를 낳는거 대 추천입니다.
참, 저는 요즘 눈치없게도 동네 어르신께 인사 잘하고 다닙니다. 우리아이가 인사 잘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해서요. ㅋㅋ 대면대면한 사이라 다들 어리둥절하더니 요즘은 서로 인사합니다. ㅋ 아이덕에 달라진 점이네요..
저런식: 이 아름다운 세상에 아이가이걸 만끽해야되지 않느냐
저희는 저런 생각도 있었지만.. 더 늦으면 건강한 아기를 낳기 힘들 것 같아서 낳았지만요.
아름다운 세상은 내가 바라봐야하는거지 부모가 정해준대로 바라봐야하는게 아니죠...게다가...
부모입장에선 멋진세상인데 내 입장에서 멋진세상이 아니면 어쩌죠... ^^: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그 아이를 끝까지 부모로서 책임을 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저에겐 가장 큰 문제가 돈 문제긴 해요.
늦게 낳은 애들이어서 정년퇴직하고도 더 지나야 대학생이되니...
그 아이들에게 시작부터 부채를 가지고 시작하라고 하고 싶지 않아서요.
지금 열심히 모으긴 하지만 그 돈이 제 노후에 쓰일 돈일지 아이들 학비로 쓰일 돈일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오롯히 인성, 품성, 사회에 대한 구성원... 학교와 친구들을 믿어야지요.
저는 그런거라 봐요. 아이를 너무 걱정하고 못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아이의 능력과 운을 믿어주는 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미래에 진짜 제 힘이 필요하다면 힘닿는데까지는 도와주겠지만요.. 가급적이면 혼자힘으로 아름다운세상을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 제자신이 꼰대마인드일지도..)
내가 저사람에게 잘해줄수있을까를 고민허개되죠
결국 빠욤
아직은 천당쪽이 더 큰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둘이서만 잘 살기로 했어요.
내 애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가르치고 이끄는 일이 부모이 할 일이 아닐지....
결혼이든 비혼이든
아기낳든 안낳든
개인가치관차이인데
우리나라는 정이란이름으로 오지라퍼들이 너무많습니다
결혼도 본인 좋자고 하는 거고,
출산도 본인 좋자고 하는 거죠.
아닌 거 같지만, 정말 본인에게 솔직하게 묻고 답해보면 답이 하나죠.
실제로도 본인이 좋아져요. 좋아진다기 보다 강해진달까요? ㅎㅎㅎ
우리나라를 비롯(뭐... 우리나라가 좀 심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해서
온 세상의 과거와 현재를 통털어 아름답지가 못한데 최소 30년을 살아 왔으면서 현실조차 제대로 인지를 못하네요.
저 화면에서 "아름다운 세상"이 뭘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것은
"이 추악하고 아름다우며 모순으로 가득찬 세상"에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희망"이자 "희망의 주인공"을 제공하고 기여하는 거죠.
요지는 세상이 아름답고 아니고가 아니라
아이를 낳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인거 같네요.
주위에서 아이를 낳으라는 사람들의 말들은 하나같이 나를 위한 이유들이었다는거고요
/Vollago
하지만 저 화면의 대사만 보면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인지부조화는 맞아 보이네요.
그 근거로 든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말한게 제 요지 입니다.
김민교씨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뭘 이야기하는건지는 김민교씨 본인과 아내분만 알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부조화라고 말씀하시거나, 근거로 든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건 그냥 본인 생각으로 딴 사람들을 재단하시는 것 밖에 안됩니다.
따라서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은 "아름다운 세상" 이라는것이 정의가 되야 겠죠.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으니 정의할수가 없네요?
그럼 뭐 그냥 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각자 정의할수 밖에요.
개인적으로만 웃을껀지 아닌지는 강동의고양이님이 결정 하는게 아니라 제가 결정하는 겁니다.
제가 강동의고양이님께 이런 댓글 달지 말라고 하지 않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생각에 따라서 듣기 거북할수도 있다는 점은 알겠고 그걸로 다른이(이 경우 본인)를 재단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로를 막으려 드는 댓글은 그중 (다른의미에서)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생각은 존중합니다.
다만 그 근거로 드는 것들이 너무나도 조악하고 불분명한 겁니다.
낳기 싫으면 본인도 정리 안된 이상한 이론 꿰서 맞추려 하지 말고 그냥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하면 됩니다.
고심을 했는지 급조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되도 않는 "아름다운 세상"이론을 들먹거리니 말이 나오는거죠.
혼동하시는것이, 주장의 근거를 공격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입장이 틀렸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게 무슨 회의나 학술토론 같으면야 근거가 무너지면 주장 또한 무너지는 것이겠지만
이런건 극히 개인적인 단순 선택의 영역이죠.
누가 오른쪽 길이 더 좋아보이고 편해보여서 간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그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하면 손가락질 안할수가 없죠.
여기 댓글만 해도 안낳는 이유들에 대해서 각자의 생각을 적고 있는데
다들 개인적인 이유들 이죠.
"내가 경험한/받은 수준의 육아? parenting? 투자로 지금의 나만큼 살게 해줄 자신이 없어서 안낳아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자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낳는건 그만큼 큰 책임이 따라야죠."
엄청난 책임이죠. 책임을 감당하기 어렵거나 싫다는데... 이것 또한 개인적인 영역 입니다.
등등...
전적인 동의는 어렵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상태에 따른 이유들입니다.
이런것들에 특별히 반박도 힘들뿐더러 안타까움과 측은지심은 가질 지언정
뭐라 이야기 할게 없죠.
그건 아무도 보장해줄수 없어요. 누구나 아는 얘기죠.
그런데 그런말을 해줄수 았는 사람이 있을리가요.
어디 유토피아라도 가면 낳을수 있을까요? 그것도 모르죠. 인간이란 그런 동물이니.
희노애락 중에 골라 먹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것도 욕심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제 경우엔 (지금 생각해보니)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큰 아이를 낳았고 키워오면서 아이 때문에 행복해왔지만,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고, 아이에게 제가 피하고 싶었던 일들을 겪지 않게 하고 누려왔던(또 누리고 싶었던) 좋은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주고 있습니다.아직 못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요.
그리고 본인이 기력이 딸려 농사지을 힘이 없을 때 노후를 책임져 줄 사람이 필요했겠죠
현대사회에서는 자식이 노후를 책임져주긴 커녕 자식도 본인 앞가름 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제가 쓴 이야기는 경제적인 관점이지만 다른 관점에서도 꼭 자식을 낳아야되나?라고
생각해보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귀여운거? 대를 이어야 된다??
아이에게 쓸 정성과 노력 헌신을 제 자신과 배우자에게 쓴다면 더 재밌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서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 후에도 딱히 애를 갖을 생각이 없네요
태어나기 싫어하는 생명이 어딨습니까...
그냥 낳고 싶으면 낳는 거지. 아름다운 세상이 어딨습니까?
인류역사를 통틀어서 세상이 아름다웠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을까요..
그냥 낳고 싶으면 낳고, 그에 따른 책임을 잘 이행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책임을 잘~ 이행하는게 어려운게 문제죠..
저렇게 유명해지고 잘 살게 됐는데도 안 낳는거라면, 애 한테 금수저 물릴 자신까지는 없으니까 안낳는 거라는 결론 밖에 안되요. 애의 인생에 대해서 너무 깊이 그리고 많이 고려하는 것도 부모와 자식을 떠나 부모인간 대 자식인간으로서 오지랖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가 커서 어떤 감정으로 어떤 생각으로 살지는 애한테 달린거지 애의 행복이 전적으로 나한테 달렸다고 생각해서 안낳는다는게 이해불가네요.
너무 공부만 강요하지도 않고 애가 즐길수 있는걸 해줘야죠
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길 바랄뿐이네요
나중에 나이 들어서 아이를 못가질때 뒤늦게라도 아이를 키우고 싶다면 입양해도 되는거죠.
돈 주고 대신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낳으라 마라 참견하고
하나 더 낳으라고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또한 아이 낳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럼 자기생각만 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게 이 불행한 세상에 출산하고 있다는 디스 마저 느껴지는 가치관 이지 않나요?
자식이 성인이 된 후 이 세상을 더 윤택하게 만들 인재가 될지 안될지 어떻게 미리 안 다고 참...
자녀가 행복하게 살 준비가 되있을지 고려한다?
힘들고 어렵지 않게란 말역시 행복이란것과 관련이 있지만 반드시 불행할거란 판단이 아닌거라면 저말은 저역시 괘변이란말밖에 안된다고 봅니다. 부모가 관여할건 성장기까지일뿐이고 자녀역시 본인의 행복을 위해 본인이 결정하는 거죠. 성장기때 학대하며 불행하게 만들생각이 아니라면말이죠.
낳아봐야 재벌집 자녀처럼 원하는거 다 못해주고 그럴것 같으니 불행할거야란 막연한 생각일 뿐이것 같네요.
아니면 본인들 힘들어질까봐하는 이기적인 마음이겠죠.
쉽게말해 김민교 자신이 스스로 행복한적이 한번도 없었다면 아니면 행복할때보다 불행할때가 너무많았다면 이해해줄만합니다만 김민교부모님도 김민교키우면서 나름 최선을 다해 키우셨을겁니다.
본인도 자녀를 나름 최선으로 키우면 됩니다. 그게 자녀에게 행복을 줄지아닐지 미리 고민하기보다요.
그런데 김민교씨는 마치 이 불행한 세상(?)에 자식을 마구 낳고 있는 타인들을 이기적인 냥 궤변을 늘어 놓고 있는거죠
육아하면서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 가지게 된것도 아이를 통해서 세상을 배우고 있는거 같고,
잘 키워줄께라고 혼자 약속해보지만, 힘드네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 행복하게 해줄려고 노력은 해봅니다.
저의 노후를 위해? 그냥 종족의 번식에 대한 욕구로? 아이를 키운다고도 생각해본적 없네요.
"이 아름다운 세상에 아이가 이걸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 대신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로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저 생각에 1%도 공감할수 없습니다.
모든 부모님들도 다 부모라는 건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건데,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준비도 안되었을 테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건데. 그렇게 키우면서 부모도 같이 배우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그러면서 행복하고 부모의 그 행복이 아이에게 전해지고 그 아이도 그 행복을 보고 자라고..
아이를 생각해주는 척하는데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 지 어떻게 알고요.
그냥 우리만의 인생을 즐기고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다 그러면 충분히 이해하겠는데, 이상한 핑계와 논리를 갖고 있네요.
다 성숙해져야 아이를 낳을수 있는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움으로써 더 성숙해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저한테는 핑계대는걸로 보이네요
아직 준비가 덜된 부부일 뿐입니다.
본인만을 위해서 아이를 낳은 사람이 실제 얼마나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지인들이 농담처럼 건낸 말을 신념처럼 받아들이네요.
본인은 세상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는 건가요? 본인 기준에는 이 세상이 아름답지 못해서 아이를 못낳겠다는 건가요?
아름다운 세상을 아이가 만끽하게 해준다고 한 사람이 없는 이유가 세상에 아름다움만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부자 부모든 가난한 부모든, 모든 부모들은 부모가 되면 아이에게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보여주고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퇴근하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사탕을 꺼내 아들한테 주면 엄청 좋아하는 아들을 보면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글을 보면서 이게 나를 위한건가, 아들을 위한건가에 답은 안되지만 아들과 저 모두 사소하지만 행복한건 맞더군요.
완벽한 세상, 완벽한 부모로 자녀를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만, 자녀로 인하여 저도 제 부모님을 이해하기되고, 또 그러면서 아들과 제가 더 커지는 것 같더라구요.
부모의 희생이 없었으면 세상 구경도 못했을 사람이 고마운 줄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막 하네요.
아름다운 세상? 이 세상에 힘든 일 안 겪고 고민거리 없는 사람도 있어요? ㅋㅋㅋ
그냥 자기가 즐기고 싶어서 희생하기 싫은 것을 애낳은 부모들을 무책임한 사람처럼 매도하네요.
하지만 생각을 바꾼게
새로 태어날 생명이 살아가며 경험하게 될 것들을 막을 자격이 내게 있는가 라고 질문해보니 고통도 즐거움도 모두 다 겪어볼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하며 살자는 제 나름의 좌우명과도 더 맞는 것 같더군요
여기 반대의견 내는 분들은 다 "니가 안낳아봐서 그렇지"같은 뉘앙스네요
이게 불가역적인 선택인데 낳아봐야 안다는 말도 웃기네요
낳으면 일부 뉴스에나 나오는 버리지 않는 이상에야 애기가 내 인생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데 당연히 소중하고 이세상이 지옥이든 어쨌든간에 잘 키우려고 생각하겠죠
김민교씨가 저렇게 생각하는데 어쩌다 애기 나왔다고 아이고 난 준비도 안됐는데 이 골치덩이가.. 이럴까요?
낳으면 또 낳은대로 거기 맞춰 생각할텐데
아직은 아닌거고요
하더라도 내가 편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안할꺼임.
왜냐면 그건 애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가져올테니까..
결론적으로 이런 내용인 것을.,,
꽤나 거창하게 꾸며내는군요. ㅎ
아이는 저울에 올려놓을 수 있는 추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