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 문제였는데여 사실 전
살면서 여친들에게 뭔가를 받거나 그런거에 욕심을 내본적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데러 살고 있으면 있는데로 다만
전 기준이 이리저리 자기 맘대로 바뀌는 인간을 정말 시러 합니다 그래서
전 사람 거르는 최우선 기준이 내로남불인 인간들입니다
암튼 여친에게 돈이 없으면 혼수도 안해와도 된다고 했죠
그러다가 집 얘기가 나왔어여
뭐 얘기하다가 보니 여친이 금전적인 문제로 집에서도 지원이 불가하고 자기도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뭐 그러라고 했죠 제 집에서 살면 될테니
그리고는 결혼 준비를 하는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집문제 얘기를 합니다
자기 친동생의 집문제 얘기를요 .
전 참 그친구가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었던게 차라리 저한테 얘길 하지 말았어야죠.
저보고 자기가 부모님하고 합쳐서 1억 정도 보탰는데 집 사는데 5,000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저보고 좀 빌려줄수 있냐는 겁니다 .
제가 5,000 을 빌려주는 문제가 아니라 1억이 대체 갑자기 어디서 굴러나온걸까요??
결국 그 문제로 파토 내버렸습니다
헤어질때도 그얘길 하더라구요
돈 문제 없다뎐 사람이 그 1 억 땜에 그러는거냐고.
뭐 그런말 할때 차라리 파토낸게 다행이다 싶었죠
살면서 여친들에게 뭔가를 받거나 그런거에 욕심을 내본적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데러 살고 있으면 있는데로 다만
전 기준이 이리저리 자기 맘대로 바뀌는 인간을 정말 시러 합니다 그래서
전 사람 거르는 최우선 기준이 내로남불인 인간들입니다
암튼 여친에게 돈이 없으면 혼수도 안해와도 된다고 했죠
그러다가 집 얘기가 나왔어여
뭐 얘기하다가 보니 여친이 금전적인 문제로 집에서도 지원이 불가하고 자기도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뭐 그러라고 했죠 제 집에서 살면 될테니
그리고는 결혼 준비를 하는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집문제 얘기를 합니다
자기 친동생의 집문제 얘기를요 .
전 참 그친구가 그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었던게 차라리 저한테 얘길 하지 말았어야죠.
저보고 자기가 부모님하고 합쳐서 1억 정도 보탰는데 집 사는데 5,000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저보고 좀 빌려줄수 있냐는 겁니다 .
제가 5,000 을 빌려주는 문제가 아니라 1억이 대체 갑자기 어디서 굴러나온걸까요??
결국 그 문제로 파토 내버렸습니다
헤어질때도 그얘길 하더라구요
돈 문제 없다뎐 사람이 그 1 억 땜에 그러는거냐고.
뭐 그런말 할때 차라리 파토낸게 다행이다 싶었죠
똥은 냄새로 피하는게 먹어보고 토하는 것보다는 나아요.
ㅜㅜ
결혼 후엔 더하죠
님 통장에 든 돈 말도 안하고 다 써버릴 가능성 농후합니다
다른 자잘한 것도 생각해보면 맞았어요
"돈 문제 없다뎐 사람이 그 1 억 땜에 그러는거냐"했다지만, 그분이 또 뭘 꿍쳐두고 들이밀지 안심도 못하셨겠네요 --;
헤어진 시간은 정말 아프고 힘들지만.. 한순간이에요.
그 한순간만 지나고 그 아픔을 바탕으로 더 좋은 인연을 만나면.. 기쁨은 오래갈거에요. 힘내세요~~
그러다가 동생 결혼할 남자 보여주고 난 후 집 알아봐야 한다구 하고 부동산도 같이 봐줬는데
부인될뻔한 친구가 맘에드는 집이 있는데 비싸거 돈이 더 필요하다 일케 된거에요
전 그 어머니가 부탁하셨다면 몰겎는데 여친이
갑자기 없던 돈이 나와버려서 벙찐게 사실 문제였어요
무슨 저랑 결혼할 돈은 집에서 못끌어올돈처럼 얘기해놓고 말이죠
여자분이 뭐라 답했을지....
부모님 돈이야 동생 결혼 자금으로 빼둔거라 할지언정 본인돈은 대체..?
여하튼.남의.집 경제적 장남과는 얽히지 않는게 최선...
돈을 생기게한 그 일관적잊 않은 문제였는데 참 어이업ㄱ었어요
그게 왜 뮨제냐는 식이었어요 댓글주신 것처럼
내가 더 화가나네요 아니 5000만원을 왜빌려 달라고 하는지 그런 생각을 한것 자체가 정상이 아닙니다
아들이 맞다면 정황상 그 집에서 아들만 챙긴다고 전 여자친구분께는 아무런 지원 안해주시고 아들만 챙겼을 가능상도 있어 보입니다. 저희 와이프가 그랬어서요. 생각보다 딸은 돈모이서 시집 가라고 하고 아들은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집 사주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에 그랬다면 여자분도 속상했겠네요ㅠㅠ
돈없다더니 동생집값에 자기돈 보태고
게다기 결혼할 사람에게 돈보태달라고 하고
경제관념이 있는건지 결혼도 진심으로 하자고
한건지
막상 파혼하기도 쉽지 않은데 운과 현명함 둘다 가지신 분이셨군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돈때문에 떠나는 사람 욕할수가 없더군요.
세상사 답없는건 나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답있을 놈인줄 알고 믿고 따라온 애한테 나도 답없다는걸
깨닫게 만들었다는걸 이해한 뒤부터요.
토닥토닥... 시간 좀더 지나면 잘했다, 생각 많이 드실 것 같습니다. 기운 내시길...
ㅜㅜ
현명한 판단이었던거 같습니다.
단칼에 정리하고 절때 남편되실 분에게 이야기 안했을거 같은데 허허.
잘하신 결정인것 같네요 ㅜㅜ
그런 인간 거른 게 그 후의 안 풀리는 상황보다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큰 행운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