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제약회사 명가인 바이엘 사장이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개소리
독보적 성능의 바퀴 유인제를 함유한 히드라메틸논 성분의 겔형 살충제 맥스포스 셀렉트겔입니다.
이 조그만 것이 8,000원...
그러나 효과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맥스포스 셀렉트겔에 함유된 유인제 성능으로 말할 것 같으면
바퀴밀도가 상상이상인 곳에서 사용할 경우
적 예상 침투로로 예상되는 틈새에 약 주둥이를 슬쩍 갖다 대기만 해도
마치 차오추르 냄새에 환장한 고양이 앞발마냥 유인제 냄새에 흥분한 바퀴 더듬이가
틈새 밖으로 쑤욱 빠져나올 정도라고 하니 기실 가히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라 하겠습니다.
과거 바퀴들이 유난히 포도당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해서 숱한 겔형 살충제들이 약에 포도당 성분의 유인제를 섞어 출시했지만
바퀴들도 시대를 거듭할수록 진화를 했는지 이제는 단맛을 거들떠도 보지 않아 유인효과가 전혀 없기에
바퀴들이 눈 번쩍 뜨일 만한 새로운 맛을 찾아 넣어 만든 것이 이 맥스포스 셀렉트겔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간 바퀴와 마주칠 일 없는 환경에서 살았기에 이 셀렉트겔의 유인제 효과에 대해서는
익히 말만 들어왔지 대체 어느정도인가 느껴볼 기회가 없었는데
남북정상회담을 기념이라도 한듯 어제 새벽에 행차해 주신 바퀴 때문에(하필이면 미국바퀴도 아닌 일본바퀴.. 아베 이 씨발놈...)
오늘 처음으로 약을 써 보게 되었습니다만은 약 쓰면서 사람이 맡기에도 정말 역하고 꼬릿한 냄새가 납니다.
아예 원천봉쇄할 생각에 구석구석에 잔뜩 짜 놓고 싶어도
구릿하고 역한 냄새 때문에 많이 쓰지 못하겠더군요.비싸기도 하고
바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냄새겠으니 꼬이고도 남겠다 싶었습니다.발라놓으면 바퀴벌레 말고 여자가 꼬이는 약은 없나요 바이엘 사장님
예상되는 곳에 짜 놓고 이제 한숨 돌리는 중입니다만은
조용한 이 방 있는 사람이라곤 저 뿐인데 천장에서 사사사삭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잘못 들었다거나 그냥 기분탓이라고 믿고 싶네요.....................
/samsung family out
마음이 놓입니다....
혹시 큰 놈인가요 작은 놈인가요?
하필 바퀴 들어가는 독일제 벌레까지 쓸데없이 끈질겨가지고서 참... 독
일바퀴면은 박멸이 빡세실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방제업체에서도 절레절레 하는게 독일바퀴라..
크기빨로 워낙 군집규모를 크게 밀어붙이다 보니 아마 구석에 뿌려놓은 난협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필히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ㅜㅜ
꼭 효과 보길 바랄게요!
큰놈들은 없어졌는데 새끼들은 계속 나오더라구요 ㅠㅠ
아직 부화가 되지 않아 난협에 갖혀있는 동안에는 약 맛을 못 보기 때문에
모체가 죽기 전 서식지 도처에 난협을 붙여 놨다면 그 난협에서 새끼(욕 아닙니다 ㅠ)들이
전부 부화해서 약 맛을 볼 때 까지는 바퀴 부화 사이클인 약 3주를 간격으로
옥내에 계속 약을 도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체가 약 맛을 보고 죽기 전에 후사를 도모하고서 죽는
그런 에일리언같이 드럽게 징그러운... 교미 - 부화 - 죽음 - 교미 - 부화 - 죽음 이 드러운 윤회의 고리를
끊을 때 까지는 약 도포를 계속 해 줘야 한다고 하네요.
입구 잘 보이는 곳에 쌓아놓고 비치해놓고 있습니다.
약국 입장하자마자 약사분께 맥스포스 셀렉트겔 달라고 하시면 되어요.
평소 글 쓰는 일을 하시나요?
저는 소시적부터 집안 어른들 앞에서
으이...너는 시끼야... 아주 요 이 입만 열면은 아주 말은 청산유수여 이시꺄하며 등짝 스매싱 맞고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