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오리시절 유일 탱커로서 많은 파티와 공대의 최전선에서
전탱들은 흔히 말하는 탱부심의 결정체 였습니다
이후 보기,수드,악탱,죽탱,양조등의 많은 탱커가 생겨났고
탱커로서의 입지는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전탱은 타 탱과 다르게 조작이 어렵고 누를 스킬도 많으며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소위 파일럿빨을 타는 클래스로
못하는 전탱은 바닥이지만 잘하는 전탱은 날아다닌다고 칭송받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전탱의 기동성과 어려운 조작은
문제가 되었고 타 탱에 비해 어렵고 효율적이지 않은 탱이 되었습니다
타 탱은 방어스킬을 쓰면서 어글이 올라가고 자체 힐링과 데미지를 시간차로 나눠받지만 전탱은 사전 예측에 의해 데미지 감소 스킬을 돌려야 하며 타이밍이 빗나가면 정통으로 얻어막고 딜링,방어,어그로가
혼합으로 먹히는 스킬이 없어서 부족한 자원으로 피아노를 치게되죠
자체 힐도 없어서 소위 자생도 안됩니다.
즉 전탱 자체가 타 탱에 비해 성능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자주 급사하며 힐만 쳐먹는 탱커라는 이미지와
장점인 뛰어난 기동력을 살려 적에게 빨리 돌진하여 급사하는(...)
이미지가 되고 말았죠
그리고 오래 하신 유저분들중에선 전탱이 많고 그분들의 전탱에 대한
애정도 강합니다. 또한 그분들도 이제는 전성기의 컨트롤이 안나오죠
다루기 어려운 탱커, 탱부심, 떨어진 실력, 파티원들의 비난에 의한
반발심이 겹쳐져서 ‘그 탱커’라고 불리며 꺼려지는 직업이 되어버린
전탱
“ 타우렌+무협닉 + 전경방패(아지보루) + 쿠엘세라+용맹셋 “
은 소위 틀딱 전탱의 상징이 되어서 모두가 피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전탱들은 전탱 말고는 다 초보나 하는 유사탱이라며 격렬히 반발하고 무리한 몰이를 하다 죽고 힐러와 파티원을 비난하며 이에 빡친 사람글은 역시 ‘그 탱커’는 피해야 한다
꼰대나 하는 탱커, 약한데 강하다고 허세 부리는 탱커
말이 안통하는 틀딱, 그 탱커, 그 직업....걸러라
청춘을 불사른 아재들이 많은 와우에서 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아집과 오만의 상징이 되어버린 전탱들을 보니 저도 씁쓸하네요
요즘 6개월 결제하면 탈 것 준다고 해서 결제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전탱 성능 잘 뽑는 사람이 다른 탱하면 날아다니죠...
고수가 타탱을 잡으면 날라다니구요
왜 안하냐구요? 무서워서요.. 정액 12개월+3개월 결제 하는순간 타임머신 타고 15개월 뒤로 돌아가있더라구요.. ㅠㅠ
막페이즈에서만 일등입니다. 마격이 강하단 거죠
딜 전사는 현재 레이드에서 가장 잘죽는 직업 2위입니다
1위는 전탱.........
죽손으로 땡기고 엄청난 자생력의 죽탱, 여러 축복의 지원과 무적을 통한 중첩을 초기화 시키는 보기, 양조의 급사 방지 , 악탱의 스턴과 드리블 능력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