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80913&aid=0003303707&oid=022
"입사 지원 땐 무조건 1차 합격"…대학 간판만 본 대기업[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반기 공채 시즌… 취준생 울린 ‘학벌 채용’ 논란 / 현대차 , 특정 대학 채용 설명회 후 참가 학생에 “서류전형 면제” 문자 / 기업 측 “인성·태도 평가했다” 해명 / ‘명문대 프리패스’ 공공연한 관행 / “블라인드 채용 확대 공염불” 비판 / “채용 방식은 기업의 재량” 반론도
처음 기사보고는 공정한 기회를 주지않는 회사가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리플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사기업이 자기 선발 기준으로 뽑겠다는데 어디까지 비난해야할지 애매하네요.
특히 우리나라처럼 명문대 자체가 스펙인 경우 이걸 무시하는 것도 비현실적이고 학창시절 노력을 무시하는 역차별일 수도 있고...
답이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블라인드채용을 잘 이용하면 능력위주의 선발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비용과 시간문제로 한계가 있으니...
모두가 동의하는 공정한 사회란 참 어려운가 봅니다. ㅠㅜ
대학에서 배우는 심화과정부터 차이가 있을텐데요.
말씀처럼 대학 학벌도 어떻게보면 과거에 쌓아온 스펙 중 일부분인데 그걸 블라인드라고 해서
싹 다 무시하면 그건 또 어떤 의미에서의 역차별일 수도 -_-
명문대 나온 어느정도의 노력은 인정해줘야하지않을까요?
물론 좋은머리 물려받은겅우도 있겠지만 스스로 노력하지않으면 그 대학에 입학하긴 힘들었을테니까요.
위글처럼 무조건적인건 반대합니다만 어느정도 가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명문대 출신 노력인정(X)
명문대 출신 집안의 돈과 정보력 인정(O)
그런걸 반영해서 일부 가점을 말씀드린겁니다.
전부 노력이라면 프리패스 시켜줘도 학벌부족한 사람들은 할말없죠.
그냥 집안의 돈+정보력으로만 들어가는거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썼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성적이 되어야 하겠죠. ^^
그리고 부모특혜(부모가 현대차 근무자라면 노조간부라면 바로 합격)보다는
명문대 특혜가 그나마 더 공평하지 않나요?
정유라야 걸렸지만 안걸린애들 얼마나 많겠어요. ㅠㅠ
그리고 각종 수시제도가 얼마나 복잡한데 그거 누가 다 감시하겠어요.
그게 싫으면 이나라를 떠야죠 ㅠㅠ
교육제도 바꾸라고 난리쳐도 정부는 절대 안바꾸는데요
제 말이 이거에요. 안 걸린 애들.
명문대에 입학하는 기준이 정말 공정하고 객관화되어 있다면 사기업에서 서류 프리패스 해주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저런 부정입학 하는 학생이 있는 한 프리패스는 공정하지 않아요.
차라리 합리적인 서류 합격 기준을 만들던가 공무원 시험처럼 1차 시험을 보는게 맞죠. 저렇게 자의적으로 뽑을꺼면 공채라는 이름은 뭐하러 씁니까?
그냥 자체채용 이런 이름으로 쓰면 되지 공개채용의 의의가 뭔데요. 수평적 기회의 균등이잖아요. 이미 서류 프리패스라고 말한 시점에서 기회의 균등은 사라진거에요.
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사기업은 개인 기업입니다.
그 기업이 뭘하든 국가나 남이 관여할 권한은 없어요.
세금 잘 내고 노동법, 근로법, 복지법, 기타법 잘지키면, 그외 사항은 국가가 강제할수 없습니다.
대학은 국가의 지원을 받습니다. 거의 1년 재정의 30%이상 받아요.
그러니 관여할수 있습니다.
근데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죠.
국가의 돈을 안받는 사기업은 법을 다 지켜도 국가가 또 관여하려고 하고
국가의 돈을 받는 대학은 법조차 지키는지 안지키는지 감시하지도 않죠.
(수백개 대학을 교육청 직원 10-12명이서 관리합니다. 그중 입학관리쪽 공무원 숫자는 더 적죠. 신고해도 감사 안나가는데요)
그럼 최소한 채용 박람회나 채용 게시물에는 특정대학 출신들은 서류 합격 요건을 완화해 준다는 정보를 공시해 줬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욕은 좀 먹더라도 그게 자사에 지원하는 지원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런 정보를 미리 알아야 공채 지원할 때 다른 기업에 지원할지 생각할 기회가 생기겠죠?
전 서류 프리패스가 나쁘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적어도 지원자들이 이 회사를 지원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은 주라는 것이에요. 공채시즌에 여러 기업 자소서 한꺼번에 써야 하는데 학벌 프리패스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그 회사에 지원하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 말씀도 맞습니다만,
제 말은..
왜 유독 그런 사기업에게만 (지원금도 안받는데) 그런거 공시 안한다고 뭐라고 하냐는거죠.
뭐라고 할거면 일반 대학도 똑같이 뭐라고 해야죠.
예를 들어
서강대 **학과나 성균관대 **학과 같은 경우는
수시의 경우 지방(일부 특목고 제외) 일반고 지원 자체를 모두 8년째?인가 전원 탈락시키고 있습니다.
(모르는 학교에서 계속 지원중입니다 .지금도)
근데 공시를 하지 않죠. (그거 공시하면 논란일으킬까봐)
강남 대치동에서 컨설팅 받으면 알수 있는데
돈없는 순진무구한 학생은 알수 없어요.
2-3년전에 여학생 울면서 인터뷰하는거 보셨나요?
"성균관대 **학과에서 지방 일반고 수시에서 전원 탈락시키는거는 알고 있었는데
성균관대 **학과에서도 지방 일반고 자체를, 수시서류는 받기만 하고 심사에서 예외없이 다 탈락시키는 줄은 몰랐다. 미리 알려주었으면 지원 안했을 텐데.."
저는 당연히 대학교도 저렇게 불공정하게 평가하면 제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기업도 마찬가지구요. 제가 말하는 건 공개채용이라는 제도 안에서 최소한의기회의 평등을 보장하라는 것인데 그것조차 안된다면 민주주의의 의의가 없는 것 같네요.애초에 처음부터 신분제처럼 음서제도로 뽑으면 되지 뭐하러 공개채용, 공개모집 합니까? 전 대학교랑 기업 모두 불공정한 입학, 채용 했을 시에는 징벌적 손해배상 하도록 법률 제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민주주의 사회에서 기회의 평등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층민들이 아이를 낳을 이유가 없겠네요. 하루빨리 저출산이 심화되어서 모든 하층민들이 다 사라지고 기득권인 사람들만 남길 기도해야겠군요. 대한민국에는 공부든 재산이든 재능이든 상위 1%인 분들만 남는다면 저런 논란도 없겠네요
명문대 들어가려고 개고생을 하는데..
특혜라는 말이 개인적으로는 우습네요.
일단 양질의 취업자리가 없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혹은 양질의 취업자리 대기업 쏠림.
회사내부에 학벌중심의 파벌도 생기죠 ㅎㅎ
대학 내에서 학점 취득위해 비슷한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능력의 차이일지도...
기업이 사람뽑는게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일이지 일자리 만들어주기 위해서 하는건 아니죠
기업이 명문대 선호하는거야 명문대 출신일 경우 회사에 맞는 고급자원일 확률이 높으니 그러는거겠죠
그걸 막을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모든 것이 비용인 기업 입장에서는 1차에서 저렇게 뽑는게 채용 비용 절감에 꽤 도움이 될겁니다.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Vollago
문제는 ㅋㅋㅋ 대기업들이야 쌓인 데이터가 많으니까 뭐 그렇다고 치는데, 중소기업에서 월급도 x만큼 주는 놈들이 꼭 그렇게 뽑아요. 당연히 일단 취업하겠다고 덤비고, 좀 있으면 이탈하죠. 그런데도 아직도 스펙을 갈구하는 회사가 엄청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 소수가 정착하기도하지만..
뭐 그렇습니다. 돈 많이주고 복지좋고, 근무환경 좋은 곳이라면.. 누구가 입사하길 원할꺼고, 더 노력한 사람이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기업'에 한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직원이 다니기 좋은 기업'이 되는게 먼저라는걸 알아야겠죠. ㄷㄷ
학점 학벌, 개인의 성취감이고 장학금 외부 장학등의혜택을받을테니가요.
블라인드를할때 학점끼지블라인드하든지해서 공평하게 겨루게만들면, 불만은 없을겁니다.
학점,학벌 다 공개면, 학벌좋고, 학점낮은사람은 자기네 학교 경쟁자한테 밀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