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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여친 또 생리 시작했습니다... 40

2018-09-13 02:08:02 218.♡.183.178
-익명-

며칠 째 계속 짜증...

감기 때문에 체력 떨어져서 힘들어하는데 귀찮아한다고 뭐라하고...


오늘은 국비지원 받는 학원수업의 출석체크 오류가 나서 결석처리 됐는데...


같이 점심 먹는 1시간 내내 그 이야기하면서 짜증만 내고...

밥 먹을 땐 즐겁게 먹자고 딴 이야기하자니까... 가르치려든다고 무시하냐고 화내다가 결국 또 무시 받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고 화내고...


미련하게도 계속 만나는 제가 잘못된거지만....... 갈 수록 지쳐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차피 이 글은 또 지우겠지만, 야밤까지 싸우다가 잠깐 하소연해봅니다.

-익명-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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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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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0]
umorukia
IP 163.♡.187.13
09-13 2018-09-13 02:08:48
·
그럴 때는 받아주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끝나면 받아주었던 걸 고마워 할지도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09:45
·
지금도 서로 안맞는다고 딴여자 소개 받으라는 이야기를 계속 카톡으로 날리는데... 이젠 뭐라 대꾸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혜안을 주세요;;
냥2냥2
IP 211.♡.141.26
09-13 2018-09-13 02:16:10
·

얼마전 그래비티를 봤는데,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요
저런 얘기까지 나온 마당에도 관계를 붙잡고 싶은건 글쓴분의 아쉬움, 미련이 커서 같네요.

놔주고 본인 사랑해주는 여자분 만나세요 돌이켜 보면 왜 빨리 놓지 못했나 싶으실거에요..

umorukia
IP 163.♡.187.13
09-13 2018-09-13 02:17:19 / 수정일: 2018-09-13 02:18:53
·
오늘 싸운 것 때문에 짜증이 솟구쳤을 겁니다. 관계를 계속 지속하고 싶으시다면 분하고 분하시겠지만 보살처럼 꾹 참고 받아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긍정적인 얘기만 해주세요. 그러다가 여친 분 컨디션 좋아졌을 때 달달한 것도 같이 먹으면서 아무리 짜증이 나도 그런 얘기는 하면 안 되는 거라고, 역으로 터시면 됩니다. 타이밍이 중요하기 한데..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다고 했습니다. 힘내십쇼 !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8:03
·
놓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또 어떨 때는 절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서거든요.. 근데 기복이 심한 감정은 컨트롤을 너무 못해요...... 제 미련이 너무 크고, 추억이 아쉬워서 계속 고민하는데.... 그마져 지쳐가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9:39
·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려고하고하는데...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좋은 생각을 하냐면서 가르치려 든다고 더 화내요. 아무래도 제 화법이 잘못 됐겠죠... 연애 참 어렵네요.. 뒤늦게 연애하면서 유부남들 존경하는 시각이 생겼습니다;;
umorukia
IP 163.♡.187.13
09-13 2018-09-13 02:26:51
·
내가 너를 이 상황에서도 사랑하고 있다, 라는 것을 쉬지 않고 어필해 주세요. 여자들 삶의 가장 큰 동력은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 정도입니다. 평범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런 짜증을 다 받아준 고마움을 나중에 느낄 겁니다. 그런 것들이 하나둘씩 쌓여 가면 사랑이 깊어지는 듯 해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31:08
·
훌륭한 말씀이십니다. 쌓여오신 내공이 보이는 듯합니다..
그러고보니 낮에 그러고 싸우고나서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했는데... 저녁에 또 사소한 일로 또 짜증이 시작되서....... 무한 어필이 필요한거군요;; 역시 유부남분들 존경합니다....... 나이가 저보다 많든 적든 대한민국 유부남분들 존경합니다. 유부남분들 파이팅입니다 ㅜㅜ
umorukia
IP 163.♡.187.13
09-13 2018-09-13 02:33:42
·
전 유부는 아닙니다 ㅠ 저도 늦은 나이에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었는데 그때 느낀 것들이 많은 듯 해요. 저도 세상의 모든 유부님들을 존경합니다.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38:12 / 수정일: 2018-09-13 02:38:34
·
워낙 내공이 느껴지셔서 유부남이신 줄 알았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연애모지리라서 그런지 항상 힘드네요.. 분명히 제 성격에도 많은 하자가 있어서 더 힘든건데... 아휴... 어디까지 그걸 참고 이겨내야할지 저도 분간이 안들면서 다 참으려고 하다보니.. 이젠 자꾸 못참고 표출이 되더라구요 ㅜㅜ 진짜 조용히 휴가 다녀오고 싶어요... 멘탈 회복이 필요합니다 ㅜㅜ
헤르파
IP 58.♡.130.48
09-13 2018-09-13 02:09:42
·
안 맞는데 억지로 끌고 가지는 마세요.
/Vollago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0:23
·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사람들이 맞춰가야한다고 들었는데... 마냥 맞추는 것도 아닌가봐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36:03 / 수정일: 2018-09-13 02:40:49
·
서로 존중이 많이 깨진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존중이 많이 깨져서 문제입니다.
"어렸을 때 이래서 이래"
"알아. 나도 예전에 다 해봤어"
"내가 다 이러는데 이유가 있어"
"오빤 여자가 아니래서 몰라"

이런 말 계속 들으니까 존중감이 안생겨요..... 특히 과거에 연연해서 미래를 망치는 짓은 정말이지...
과거 때문에 홧병이 생겼는데 어쩌냐고 하는데... 홧병을 풀었으면 좋겠는데... 홧병이니 원래 이렇다는 말도 지겨워요... 뭐 해보자고 하면 나도 예전에 다 해봤어~ 이러는 것도 지겹고...

그러다보니 제가 존중을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아 물론 여친은 원래 좀 막대하는 스탈입니다... 제 친구가 여친 한번 보고 싫어해서 안보려하죠. 저한테 너무 막대하는 것 같다고... 그 때 또 서로 감정이 안좋은 때이긴했는데.. 기본적으로 화날 때 주변을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서 그 모습이 제 친구에게는 너무 안좋아보였나봐요..
유부_판다
IP 121.♡.24.209
09-13 2018-09-13 02:10:37
·
짜증 평생 받아주실 것 아니면...

단도리를 짓든... 정리하든 하셔야할 듯...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1:53
·
똑같은 다툼이 반복되니까.. 갈수록 저도 애정이 식어가는걸 느껴요........
미리마루마루
IP 112.♡.150.194
09-13 2018-09-13 02:13:42
·
결혼을 하실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결혼하고도 힘들어요. 지금 와이프랑 12년째 살고 있어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갈수록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5:05
·
뭔가 절망적인 이야기네요.............
캣버스
IP 1.♡.239.55
09-13 2018-09-13 02:14:43
·
노답입니다. 생리전, 생리중 짜증 부리는 사람은... 운동과 생리전증후군 약을 권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15:32
·
여자들은 원래 다 그렇다고.. 니가 여자가 아니래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생리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구요....
부모님께큰절하고
IP 1.♡.143.109
09-13 2018-09-13 02:17:28
·
다 그런건 아닙니다. 정말 케바케죠. 남자라고 안그러는 것 아니고 여자라서 꼭 그러는 것 아닙니다.
캣버스
IP 1.♡.239.55
09-13 2018-09-13 02:17:52
·
이전에 만나던 사람이 그랬는데 매달 꼭 대판 싸웠습니다. 그 기간만 가까워지면 슬슬 겁나기 시작하더군요. 여자들 다 그런거 아니예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생리기간에 자기 감정이 비정상이라는 걸 잘 알고 오히려 짜증내면 이해해달라고 얘기해주더군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22:14
·
저도 주변 여자 지인들이나 직장 동료들 보면서 이런 경우를 느껴보지 못했는데... 연애는 다른가하기도 하고.. 또 결혼한 유부남 동생들 보면 원래 다 그렇다 참아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어서 어디까지가 제가 참아야할 몫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참고는 있지만 마냥 저도 즐겁지 않은 상태라고 할까요.. 좀 가식적으로 참는거고.. 터트리면 서로 싸우는거구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22:59
·
저도 차라리 이해해달라는 말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이 시기에는 만나기 겁나요..
콩콩순이
IP 61.♡.230.247
09-13 2018-09-13 09:15:39
·
-익명-님 // 전 여자지만 그렇지 않네요 모든 여자라고 다 그렇지 않아요~~몸이 불편하고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짜증을 낸다던가 그건 아닌것같네요 사랑한다면 힘들어도 내색 안하고 참죠..
-익명-
IP 106.♡.187.130
09-13 2018-09-13 09:37:07
·
모든 여자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죠? 생리전증후군이라서.. 생리중이라 몸아파서... 생리후에 호르몬 때문에...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1년 내내 이러니까 힘드네요... 갈수록 지쳐요. 행여나 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반건조우주오징어
IP 8.♡.101.4
09-13 2018-09-13 02:16:07
·
여기에 글을 남길 정도면 걍 정리하심이...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25:09
·
⁠ 사실 제대로된 연애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반년 넘게 망설이고만 있어요..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게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매번 이렇게 밤에 몰래 글 적고 조언들 들으면서 고민하고 합니다... 안지우다가 여친한테 걸리면 ㅎㄷㄷ해서요... 카톡도 검사해요 ㅜㅜ
풀포텐
IP 220.♡.169.250
09-13 2018-09-13 02:49:29
·
-익명-님// 카톡도 검사한다고요? 제대로 된 연애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세상에 여자 많아요.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53:45
·
네 자기욕할까봐 무서워서 카톡 검사해요... 이미 정상적인 연애범주는 넘어서긴했습니다. 올해초 결혼 준비한다고 결혼식까지 알아보다가 깨졌으니까요...
허크님
IP 59.♡.117.105
09-13 2018-09-13 02:16:47
·
힘내세요..
이거 꽤 피곤하죠..
제 여친은 아예 안만나줘요 나오기 힘들다고 ..ㅎ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26:19
·
⁠ 저도 이 시기에는 피하고 싶어요.. 근데 안만나면 또 다른 여자 만나냐.. 변했다.. 이런 소리 듣는게 무서워서 만나는데.. 만나면 또 싸우고... 연애초보라 항상 헤메고 있어요 ㅜㅜ
빨간기타
IP 222.♡.176.134
09-13 2018-09-13 02:27:53 / 수정일: 2018-09-13 02:29:08
·
음...... 연애상담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은 개인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좀 긍정적인 방법을 고려해본다면...
역으로 +@ 를 더 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짜증내고 힘들어할때 정말 의연하게 웃음을 잃지않고 공감하고 뭔가 준비까지 해준다면 그 위기가 지나고 났을때 조금씩 평가가 바뀌어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지인분이 이 방법을 알려줘서 정말 어려울때 눈 딱 감고 내가 더 하자고 생각하고 끝까지 눈살한번 안 찡그렸더니 점점 상대방이 달라지는게 보이더라고요.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33:14
·
⁠ 참으려다가 결국 저도 참지 못하고, 답답함을 토로하곤 하는데... 제 중간에 참을성을 놓아서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된거군요. 역시 배울점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데미소다자몽
IP 119.♡.225.95
09-13 2018-09-13 02:42:47
·
이런 말 죄송하지만.. 카톡으로 딴 여자 소개받으라고 말하는건 진짜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말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이젠 놓아준다느니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느니 뭐 등등. 저한테는 그냥 우주의 중심인 사람인데 그렇게 말을 들으면 진짜 상처 많이 받습니다.
만날 당시에는 그냥 힘들고 말았는데 헤어지고 2년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해서는 안될 정말정말 나쁘고 상처주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분께서 그냥 생리든 뭐든 여러 상황에서 힘들어서 말하신걸수는 있지만 제 경우를 생각해봤을땐 애정이 없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설령 아니고 애정있는 상태에의 실수같은거다 그러면 어쩌면 그게 더 안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라는 말처럼 많은 분들이 힘들게 붙잡고 있지않고 놓으란 말 주실거고, 저 역시 그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저 또한 다시 돌아가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는 자신없어요. (결국은 힘들고 지쳤지만 계속 못놓고 메달리다가 결국은 차였습니다. 이후 그 사람이 마음에서 안무뎌져서 연애같은건 못하고 있네요)
결국은 글쓴분께서 하고싶으신대로 하는게 가장 맞는 방법같습니다. 다시 좋은 관계로 유지될수도 있고 어느 한쪽에서 정리할 수도 있겠구요. 어느 쪽이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ㅠㅠㅠ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2:51:54 / 수정일: 2018-09-13 02:54:07
·
⁠ 같은 경험이 있으셨군요... 말실수라기보다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합니다. "난 사람 안믿어. 너도 안믿어. 그냥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겠어." 저도 이 말 때문에 절 정말 사랑하지 않는건지 큰 상처 받고 그게 궁금해서 억지로 계속 만나고 했었어요.
이젠 확실히 알았습니다. 절 사랑하는건 맞지만, 자기 모든걸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끌어지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지속하려고하면 자존심이 상할까봐 강한척한다는걸요. 상처 받는걸 두려워해서 사랑보다 자기보호 하려고 강한척하는건데... 이제는 절 사랑하지 않으면 과감히 끝내겠는데... 전 점점 지쳐가는데 여친은 절 점점 더 좋아하는게 느껴집니다.. 간극이 다르니까 제가 배신하는 것 같아서 자책감이 들고 그래요...
저도 지금 좀 지치고 무뎌져서... 행여나 헤어진다면 당분간은 연애 안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참 현실은 드라마보다 드라마같다는 말이 이해될정도로 심한 일 많았습니다... 깨진 결혼을 붙잡고 있는 제가 잘못된 것 같기도하구요.. 인생은 언제나 해피엔딩일 줄 알았는데 사람 관계는 노력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익명-
IP 218.♡.183.178
09-13 2018-09-13 07:21:43 / 수정일: 2018-09-13 07:25:42
·
아침부터 또 안맞는다고 그만 만나자고 그러네요. 자기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아... 남들 다 하는 제때 출근하고... 돈 없어서 카드값 허덕이니까 택시비나 쓸데 없는 돈 쓰지 말자라고 이야기하는게 무슨 완벽한 사람이라고....... 돈 없다고 데이트비용도 거의 다 데고 있고.. 만나러 가고.. 집에서 일하는게 가고싶을 때 가고 안가고 싶을 때 안가서 매일 싸우면서 스트레스 답답해보여서 싸우지 말라는건데... 감기 걸려서 골골한데 밤새 잘하지도 못하는 엑셀 만져가면 급여내역지도 만들어주고... 얼마나 대단한걸 바랬다는건지...하아... ㅜㅜ
ctrla.Ltd.el
IP 1.♡.86.52
09-13 2018-09-13 09:11:14
·
너무 억지스런 관계는 인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그러니 헤어짐도 만남도 순리대로 하세요
-익명-
IP 106.♡.187.130
09-13 2018-09-13 09:28:11
·
예전에는 이렇게 헤어지자고 하면 무조건 제가 지고 들어가고 어떻게든 맞출려고 노력했는데....
서로 너무 안맞는지라... 저는 자기 앞가림 못하고 매일 싸우면서도 부모가 다 받아주는 생활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살아갈 수 있지?"라고 생각해서 고치려고 도와주는데... 친구의 조언으로는 걔는 그렇게 살아왔고 평생 못고친다고 그걸 다 받아들일 수 있으면 만나라더군요...
제가 감당할 능력은 안되고.. 결국 매번 이렇게 트러블 생기다보니 억지로 끌고갈 힘도 잃어갑니다. 정말 순리대로 만나는게 답인가봐요.
오랜 모쏠을 하다보니 잘해주고 싶었는데... 소개팅 주선자한테까지 "이 오빠 완전 호구네 호구. 그만 좀 해"라는 말을 계속 들을정도였으니까요... 억지로 맞추려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헤어지고 싶지도 않아요... 여친이 또 헤어지자고 카톡 다 지우고 차단할거라고 하면서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라고 계속 묻는데... 대답할 기력이 없네요...
orph3vs
IP 223.♡.130.29
09-13 2018-09-13 09:21:27
·
제발 도망치세요..제발요...
저도 그런 여자 만났었지만 일생의 실수였습니다. 전 돈 문제 까지 있어가지고.. 그런게 없다면 당장 정리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댓글 보는 내내 화나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은 지 혼자 살게 내비둡시다
-익명-
IP 106.♡.187.130
09-13 2018-09-13 09:32:10
·
다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네요. 1년 넘게 만나다고 같은 문제를 반복하다보니 지쳐서 미련까지도 무뎌지는데.. 그냥 저냥 깔끔한 이별이 아니라 서서히 지쳐서 끝나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연애를 많이 해봐야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모쏠이 뒤늦게 잡은 사람이라 미련이 많이 들어서 못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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