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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이웃 '어른'에 인사 안 하는 이유 121

88
2018-09-12 06:49:37 수정일 : 2018-09-12 08:53:48 125.♡.54.148
하늘봄이

애들이 인사 안한다고 엘리베이터에 부모 욕 써붙이는 엘리베이터 꼰대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희는 일부러 노인들에겐 인사 잘 안 합니다. 가끔 엘리베이터 잡아주시면 감사인사나 하죠.(그런데 잡아주는 건 다 젊은 분들이고 노인이 잡아준 기억은 드무네요.)

아래 이웃은 저희 부부가 살던 여러 집에서 마주친 사람들입니다. 다 한 곳은 아니고요. 저희는 이런 사람들에게 질려서 나이든 이들에겐 인사 잘 안 하고 삽니다. 아이들 있는 집끼린 서로 인사하고요.

저희 부부가 첫 집에 이사갔을 때, 옆집 60대 아저씨가 이삿짐 옮기는 집안을 들여다보며 묻더군요. "전세야? 자가야?" 정말 이게 인사도 없는 첫 마디였습니다. "전세요." 얼떨결에 아내가 대답하자 "얼마 주고 들어왔어?" 하는 겁니다. 제갸 빡쳐서 껄렁한 말투로 "시세대로 줬슴다."하자 꺼지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할머니는 "***호 이사왔어요?" 하시더니 "네"하자 "아우 요즘 젊은애들은 간다 온다 말도없이 이사를 오고 가더라. 이웃에 보고를 해야지." 하는 겁니다. 전에 저희집 살던 사람도 젊은 부부였거든요. 저희는 더이상 그분께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경비실 앞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갑자기 유모차 속에서 자는 아이의 담요를 젖히더니 "고놈 얼굴 좀 보자" 하며 애 얼굴을만지려는 겁니다. 애는 놀라서 울고, 아내가 질겁해서 뭐하시는 거냐고 소리를 지르자 "젊은 것들 싸가지하곤" 이러고 갔다네요. 

전 집에서 이사하던 날 같은 층 할머니는 저희 아내를 노려보며 "세 사는 것들이 자꾸 들락대니까 허구헌날 이삿짐 차만 오고 아주 시끄러워서 못살겠어!" 하더군요. 

젊은 이웃들에겐 불쾌한 일을 당한 적이 없는데 노인들 오지랖은 당할 때마다 불쾌합니다. 아내는 노인들이 말만 걸어도 긴장하는 게 눈에 보입니다. 인사라도 몇 번 하면 참견하고 이것저것 캐물으려는 노인들이 많아서 저희는 아예 노인들에게 인사 안 합니다. 젊은 이웃끼린 아이 뎨리고 타느라 엘리베이터 잡아주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인사까지만 하고요. 

하늘봄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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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
삭제 되었습니다.
Uncensored
IP 211.♡.143.193
09-12 2018-09-12 12:16:51
·
더이상 윗사람이라는 의미의 '어른'은 사용되지 않길 바랍니다.
사람을 굳이 위와 아래로 나누어야 할 필요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없습니다.
어른이란 단어는 아이와 어른을 구분하는 의미로만 쓰여야 합니다.
킥미
IP 175.♡.182.102
09-12 2018-09-12 13:27:51
·
제 주변에도 어른은 없습니다.(부모님 포함해서도요)
노인만 있을 뿐이지요.
진정한 어른들은 스스로를 어른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노인은 있지만 어른은 거의 없다라고 예기하곤합니다.
아이들도 학교 선생들을 겪으면서 괜찮은 성인인지 꼰대인지 잘 판단합니다.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노인도 포함)
이게 제가 원하는 나이대 구분방법입니다.
모래요정말
IP 59.♡.17.49
09-12 2018-09-12 06:52:08
·
정말 겪어보지않으면 모르죠 그 고통 ㅜㅠㅠㅠ
아침에커피한잔
IP 183.♡.150.72
09-12 2018-09-12 06:52:42
·
나이먹은 양아치들이네요
X진
IP 182.♡.54.166
09-12 2018-09-12 06:53:41
·
주변에 그런 사람들 없어도 인사 안하긴 해요.
사회가 각박해져서 그런지 어릴때랑 지금은 확 차이가 나지요...
BRJ
IP 175.♡.21.36
09-12 2018-09-12 06:53:46
·
빨리들 가라. 제발. 입관직전인 상황에도 뭐가 잘못된건지 감도 못잡는 사회성 제로 쓰레기들 제발
삭제 되었습니다.
yourmay
IP 113.♡.1.43
09-12 2018-09-12 07:06:31
·
이웃어른이 아니라 쓸데없이나이만먹은 이웃에게 인사를 안하시는거네요.
Dr. Hoo...
IP 211.♡.70.73
09-12 2018-09-12 07:06:51
·
어른이 어른 대접을 받으려면 어른다운 행동을 해야지요. 다짜고짜 대접 받기를 바라면 꼰대입니다 ㅎㅎ
comfuny
IP 110.♡.56.133
09-12 2018-09-12 07:07:57
·
인사를 하면 받기만 하고 대꾸도 안하는 사람들 많죠. 담부터는 봐도 쳐다만 보고 인사 안합니다.
보라빛꿈
IP 121.♡.54.148
09-12 2018-09-12 07:09:38
·
이미 전세야 자가야 라며 말을 놓는게 상식이 없네요.
호갱
IP 211.♡.149.14
09-12 2018-09-12 07:10:54
·
결국 다 그런 건 아니죠.
sword
IP 175.♡.249.163
09-12 2018-09-12 07:13:19
·
음... 그 나이대 사람들은 나이어린 이웃이 나이많은 이웃에게 먼저 인사하는 것이 당연한 세대라 먼저 인사하지 않는 것이 고깝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삐뚤어진 일제시대 문화이긴 한데 그런 문화 속에서 평생을 산 사람들이라 요새 가치관하고는 맞지 않죠. 접근법도 서툴러서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겪어본 노인이웃들은 거의 츤데레였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퉁명스럽지만 먼저 인사만 잘하면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라 참고만 하십시오.
삭제 되었습니다.
vader
IP 175.♡.23.140
09-12 2018-09-12 11:42:32
·
공감합니다.
rlagnl7124
IP 223.♡.212.12
09-12 2018-09-12 11:47:22
·
챙김을 안받다?? ㄷㄷ 안챙겨주셔도 상관없다가 낫지않을까용
삭제 되었습니다.
남간
IP 211.♡.131.191
09-12 2018-09-12 17:12:27
·
챙겨주는게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그런거까지 신경쓰면서 하나요.
그런 챙김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신경 꺼 주는게 훨씬 이득이거든요
공링민
IP 223.♡.215.163
09-12 2018-09-12 07:16:51
·
상위 1퍼센트 늙은 꼰대들이 모여있는 상황이네요

저희 동네 어르신들은 다들 양반이십니다. 제가 못보고 갈때도 먼저 인사해주시고 오히려 짐들고 있으면 도와주려고도 하시구요.

위에 서술하신 오지랖도 전혀 없습니다.
제가 특이한 케이스 인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위의 상황을 제가 겪었다면 참지 못했을 것 같아요
젬스딘
IP 117.♡.20.37
09-12 2018-09-12 07:20:37 / 수정일: 2018-09-12 07:20:50
·
저도 윗글 상황이라면 참기 힘들었겠지만 어르신들이 다 그렇진 않습니다... 또다른 혐오가 조장될까 두렵네요
shrike
IP 14.♡.213.180
09-12 2018-09-12 13:17:50 / 수정일: 2018-09-12 13:18:27
·
경험적으로 그런 문제있는 사람의 비율은 노인이나 애나 중년이나 별 차이 없다고 느낍니다.

단지 요즘 세대의 특징이 가면갈수록 끼리끼리가 무척 강해 자신과 조금만 코드가 달라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죠.. 전 오히려 이런 글 쓰는분들을 경계하는 편이네요. 저런분들은 통상 노인뿐 아니라 애꿏은 애들에게도 혹은 여자들에게도 같은식의 말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아무튼 저도 공감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새벽이슬
IP 211.♡.156.1
09-12 2018-09-12 07:27:47 / 수정일: 2018-09-12 07:27:59
·
뭔가 또다른 혐오의 방향으로 안 갔으면 좋겠네요.
사실 언제나 그 사람의 인성 문제가 크지
100%의 노인이 다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우리도 때가 되면 노인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제로써
IP 175.♡.37.204
09-12 2018-09-12 12:31:42
·
저도 동감 일반화는 금물이지요.
shrike
IP 14.♡.213.180
09-12 2018-09-12 13:19:47
·
저도 겨우 저것만으로 단정하는건 무리라 봅니다. 말 무뚝뚝하게 하는분들이 정작 뭔가 일터졌을때 자기일처럼 도와주는 경우들이 있죠. 반대도 있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acman
IP 117.♡.18.153
09-12 2018-09-12 07:31:27 / 수정일: 2018-09-12 07:38:19
·
연령대가 높은 공동주택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아무래도 연령대가 안 맞고, 세입자인 관계로 2년후 어짜피 떠날 예정이라고 생각되어서 정을 안 붙이는거죠. 노인 되면 완고해지고 변화를 싫어해서 그렇게 되기 쉽습니다.

이웃과 잘 지내시려면 이런 사람들과도 잘 지낼줄 아셔야 합니다. 나중에 내가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한명이 될 수도 있거든요.

반대 되는 이야기 해 볼까요?
1층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문이 열리자마자 제 뒤에 서 있던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어깨로 밀치며 먼저 탑니다. 사실 아이의 행동을 보면 부모의 평소 행동을 짐작할 수 있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 이니까요. 그런데 중2병 걸린 아이들은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서 주변 상황을 잘 인지하지 못하긴 하죠. 하지만, 그집 부모는 정말이지......한 2년 살다가 이사 갔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ewieg
IP 115.♡.179.221
09-12 2018-09-12 07:33:50 / 수정일: 2018-09-12 07:36:07
·
“전세야 자가야?” 저도 딱 이 년 전 윗집 할아버지에게서 첫 만남에 들은 말인데요. 그 때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09:16:14
·
정말 짜증나죠. 얄랑한 집 한 채 있다고 옆집 세입자를 거지취급하는게 느껴집니다.
파맛푸딩
IP 211.♡.139.142
09-12 2018-09-12 11:58:00
·
저도 처음 아파트 이사왔을 때 먼저 와서 사는게 엄청난 권력이라도 되는냥 행동하는 아줌마 보고 식겁했었는데 제 성격이 조금만 강했어도 싸움 났을 듯요...
Macchiato
IP 114.♡.112.53
09-12 2018-09-12 07:35:20
·
저희아파트는 그런거물어보는 어른들도 없고... 다 조용한 편린지라...
Ohara
IP 175.♡.78.186
09-12 2018-09-12 07:35:25
·
특별히 이상한 케이스로 판단됩니다.
럴수
IP 223.♡.216.187
09-12 2018-09-12 07:37:04
·
연령대가 높지만 어른들이 인사해주시는 아파트도 있습니다. 노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하랑맘반디
IP 175.♡.32.218
09-12 2018-09-12 07:40:31
·
다 그러시는건 아니죠.. 점잖으신 분들도 많아요
가창오으리
IP 175.♡.20.168
09-12 2018-09-12 07:41:50
·
오지랖이 너무 심하죠.
학교나 회사 다닌다고 하면 어디다니냐고 캐묻고
심심한 노인들은 그 정보를 이용해 소문 내더군요.
Pacman
IP 117.♡.18.153
09-12 2018-09-12 07:46:10
·
이건 솔직히 이웃 아이 엄마들이 더 빨리 소문 냅니다. 매일같이 스벅에서 모이는데 소문 안 나면 그것이 더 이상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양념토끼
IP 58.♡.63.232
09-12 2018-09-12 07:48:47
·
저희 옆집 어르신은 정말 어르신이네요...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엘리베이터 타고내리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시거든요, 그 때마다 미안하다 고맙다 인사하시고, 항상 부모님 안부 먼저 물어봐 주시고(부모님이 같이 살던 기간이 있었어요)... 자기가 귀가 어두워서 집에서 TV소리 좀 높여 놓는데 시끄럽진 않냐고 물어보시고...
zxc562
IP 117.♡.12.26
09-12 2018-09-12 08:00:23
·
심각한 일반화시네요.
당신도 어린친구들에게 꼰대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는 하기나름입니다.
/Vollago
g4cube
IP 110.♡.46.223
09-12 2018-09-12 08:03:21
·
노인이 그런 사람이 아니고..
그런 사람이 노인이 된거죠.
스티봉
IP 218.♡.85.66
09-12 2018-09-12 08:06:22
·
미친 것들만 만나셨네요 =.=
저런 종자들은 남녀노소 불문인데 안타깝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배때기
IP 112.♡.235.10
09-12 2018-09-12 08:58:29
·
솔직히 꼰대 밀도가 그정도는 아닌데 운이 없으시네요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09:15:20
·
한 집이 아니고 세 곳입니다.
배때기
IP 112.♡.235.10
09-12 2018-09-12 09:31:05
·
세 곳에서 사실때의 경험인거죠?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초코파이홀릭
IP 211.♡.130.46
09-12 2018-09-12 09:07:57
·
저도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고, 아파트에 노인분들 많이 사시는데 이런 일은 한번도 안겪어봤어요
다들 인사도 잘 받아주시고 나이스 하시던데~~
원글님 얘기는 애엄마들이 기겁할 일이네요.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09:11:10
·
제 아내만 겪은 일이 아니고 맘카페 가면 노인들이 아기를 갑자기 만져서 불쾌했다는 글이 매일같이 올라온답니다.
초코파이홀릭
IP 211.♡.130.46
09-12 2018-09-12 09:17:45 / 수정일: 2018-09-12 09:18:33
·
아 진짜 싫죠 ㅎㅎ
저희는 쌍둥이라 눈에 띄다보니 그런 경험 꽤 있는데요. 원글님보다는 약하지만요.
어느 순간 해탈합니다.
이쁘다는 거겠지...라고 ㅠㅠ
요즘은 꼭 누가 오빠냐 누나냐를 그렇게 물으세요 대답얼버무리면 대답할때까지.
그럼 우리딸 통곡하는데.. ㅠㅠ

반말과 무례함만 없으면 인사도 잘하고 양보도 잘할텐데 말이죠~~~
shrike
IP 14.♡.213.180
09-12 2018-09-12 13:40:30
·
흠냐.. 우리나라도 어느덧 그런나라가 되었군요 ~_~
Sctth
IP 76.♡.75.174
09-12 2018-09-12 09:08:24
·

지난글을 좀 봤습니다. 불쾌한 어른 불쾌한 작장동료 불쾌한 이웃 분명 더러 있습니다만 뭔가 운이 매우 없으시거나 화가 많으시구나 싶네요. 이번 정부가 꼭 성공해서 좀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네요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09:12:49 / 수정일: 2018-09-12 09:16:41
·
제목만 보셨나보네요. 장난으로 제목 붙여서 제목은 삐딱한데 내용은 불만이 아닌 글도 많습니다. 여기서 정부드립은 생뚱맞군요. 갑자기 정부 들먹거리는 댓글은 당혹스럽습니다. 님이야말로 이번 정부가 꼭 성공해서 여유 가지시길 바랍니다.
초코파이홀릭
IP 211.♡.130.46
09-12 2018-09-12 09:19:28
·
라이언k님 너무 가신듯 해요~~
Sctth
IP 76.♡.75.174
09-12 2018-09-12 09:24:47 / 수정일: 2018-09-12 09:33:22
·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무슨 알바 드립이런건아니니 오해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그냥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빡빡한 경우가 많다보니. 위에 다른 댓글도 보시겠지만 저도 불쾌한 경우가 더러 있지만 또 좋은 분도 많은 게 사실이니까요.저도 좀 여유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글에 13개나 공감이 있다는건 그만큼 공감하는 분들도 많단건데 분명 모두가 원하는 그런 사회는 아니니까요. 결국 어르신들 저희의 부모님 찬척어른들이고 저희도 언젠간 그 나이가 되겠죠. 이상한 사람은 늘 있습니다만 너무 단정적으로 특정 세대에 대한 단상을 적으셔서 글 남겼습니다.
도롱이
IP 106.♡.255.154
09-12 2018-09-12 10:42:58 / 수정일: 2018-09-12 10:43:23
·
저도 세상이 팍팍하고 조금만 스쳐도 서로 으르렁 거리는 것이
ㅇㅁㅂㄱㅎ를 거치면서 인심이 피폐해져서 인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서 인심나온다잖아요. 곳간인가?
기억보정도 있었지만 10년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하나 기대한다면 이번 정부로 인해
소득주도성장해서 여유가 생기고
근무시간 줄어서 여유 생겨서
지나가다 눈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네요.

믿는 건 문재인과 끝까지 지지할 국민들 밖에 없습니다.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11:04:16 / 수정일: 2018-09-12 11:06:01
·
정치 이야기 1g도 안 넣은 글에 정부드립하시면 많이 당혹스러웠네요. 이 글이 부동산 운운하는 글도 아닌데 어그로 갈라치기 알바 취급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니라고 하시니 기분 풀겠습니다만 다음부터는 알바로 보일까 무서워서 커뮤니티에 소소한 투덜거림 글도 작성하기 어렵겠네요. 생뚱맞은 글에 정부 성공 운운하시면 오히려 현 정부 비꼬는 안티로 오해받기 좋으실 거 같습니다.
ms200
IP 175.♡.17.209
09-12 2018-09-12 11:44:46
·
전형적인 클량비꼬기 댓글에 당하셨네요 ㅠㅠ 이런 자유게시판에서 신세한탄도 눈치보면서 해야되나 싶습니다.
뭐하자는건지
IP 220.♡.104.74
09-12 2018-09-12 12:00:17
·
이걸로 운이 없다? 인생을 평가해도 되나 싶네요 ㅎㅎ
judosan
IP 110.♡.52.8
09-12 2018-09-12 09:40:24
·
좋은기억만 기억할수 있는 세상이 왔음하네요
님 주변에 특이한 분들만 있는게 아닌 좋으신분들과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시고 나쁜기억은 잊으세요. 그게 편해요
앗싸조쿠나
IP 175.♡.122.195
09-12 2018-09-12 1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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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 키우고 이사 몇번 다니고 이웃노인들 많이 만났지만 그렇게 불쾌한 기억은 없었는데.. 도리어 허물없이 아이랑 얘기하고 인사하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일반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borya21
IP 219.♡.207.147
09-12 2018-09-12 11:02:41
·
이 글은 노인혐오입니다. 인구 구성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니 자연스레 젊은 세대는 노인의 존재만으로 위압감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도 이상한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층간 소음에 아파트 복도 물건 거치 등등... 윗층에 애들 뛰어다녀 인터폰 연락 하면 처음엔 한 두번 받더니 이젠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 애들은 미친듯이 뛰어다니는데... 앞집과 복도를 공유하는데, 아이가 하나 있음에도 자전거는 4대가 있더군요. 유모차는 종류별도 2대를 아파트 복도에 주차해 놓고.. 에휴..
밝은계절
IP 69.♡.195.105
09-12 2018-09-12 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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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나쁜 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도 4살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일요일 성당을 다녀오다보면 성당분들인지 알수없지만, 나이 많으신 분들이
날 닮아 잘 생긴 아들의 볼을 쓰담는 것을 쉽게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40대 후반이라 그런지 이런 일에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시골에서 나고 커다 보니 지역 공동체에 대한 생각이 조금 달라, 가족같이 어울려 사는 것에 조금 더 익숙한것 뿐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좀더 개인주의 적인 성향으로 흐르다 보니, 이런것이 많이 불편할 수 있을겁니다.
성당에서 빈첸시오라는 활동을 1~2년 했었는데, 그때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많이 찾아 다녔었죠.
이들이 필요한 것은 경제적 지원이기도 하지만, 혼자 머무르는 방을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벗어난다는 것은 방을 나온다는 뜻보다는 혼자 머무리지 않게 되길 원한다는 뜻입니다.
예, 한달에 한번 찾아, 30분정도 이야기 들어드리고,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전달해드리면 끝나는 행사지만,
매월 그 시간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중 모르는 이가 없었습니다.
그들을 대할때 조금 더 덜 불편하게 대해주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 이 댓글을 씁니다.
분명 따뜻하게 대하면, 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것은 내가 많이 불편해 지겠지요.
그래서 조금 더 덜 불편하게 대해 주시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어른이라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일원에게 그냥 지나가면 가벼운 목인사라도 나누면 어떨까 싶네요.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11:18:11 / 수정일: 2018-09-12 1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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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만진 일을 언급하셔서 댓글 답니다. 처음 보는 남의집 아기, 누가 봐도 태어난 지 몇 달 안 된 어린것의 담요를 굳이 들추고 만지는 행동은 몹시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내는 처음보는 노인이었다고 합니다.
노인에게 좀더 배려하란 댓글의 뜻은 감사히 듣겠습니다만 짐승도 어린 새끼 딸리면 예민해지는 법입니다. 제 아내가 아이에게 갑자기 손을 대는 사람에게 놀라서 비명 한 번 질렀다고 싸가지없다는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지금도 제 아이를 낯선 사람이 느닷없이 만지는 게 싫고 부모로서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님의 너그러운 태도도 좋다고 보지만 아이의 성별 차이도 있어서 쉽게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shrike
IP 121.♡.155.193
09-12 2018-09-12 14:04:52
·
제가 작년쯤 창업준비차 몇달동안 여러개 국가 서민층 사는지역을 돌다왔는데.. 중진국인 어떤곳은 지하철에서 노인들이 지나가는 애기들볼 귀엽다고 자연스레 만지고 같이 놀더군요. 선진국에서는 당연히 그러면 절대 안된다는 주의를 듣고 갔었고 그런 풍경역시 전혀 본적이 없었습니다.

과거부터 비슷한 경험자들의 같은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우리나라도 딱 이래저래 선진국이 되어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필연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지나가는 노인이 애 볼 한번 꼬집어준다고 메르스가 걸리거나 전치2주씩 나오진 않는다 생각합니다. 오히려 아이의 낮가림을 줄여 이후 장기적으로 사회성향상에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네요. 그런 경험이 쌓인 아이라면 최소한 커서 노인층 전체를 그런 시각으로 보게되진 않을테니까요.
gunmong
IP 27.♡.242.76
09-12 2018-09-12 11:09:47
·
저와 와이프가 빌라 처음 이사 왔을때 아무도 서로 인사를 안하더군요.
저희 와이프가 인사를 잘하는 체질(?)이라 일단 사람 보면 인사를 하거든요.
처음에는 떨떠름하게 쳐다보거나 인사를 무시하거나 그러다가
반년쯤 지나니까 빌라 모두가 서로 인사를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뭐 그래서 더 참견하거나 오지랖 떠는건 없고 그냥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gardenbean80
IP 220.♡.82.141
09-12 2018-09-12 11:26:37 / 수정일: 2018-09-12 11: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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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혐오 종합세트를 다겪으셨군요..
우리동네는 저 5년째 살면서 그런일 한번도 안겪었고
꼬박꼬박 경비서는 할아버지들도 먼저 인사를 주셔서 제가 미안할 지경인데..

나이있으신분께 먼저 인사받는게 미안해서(그렇게 교육을 시키나봐요)
그냥 제가 먼저 가볍게 목례라도 합니다.

그리고 다들 경계해서 그래요
오다가다 같은층 사시는 분은 가끔 마주쳐서
먼저 인사하고 지내니 지금은 먼저 알아보시고 가볍게 농도 건네시더라구요
바둑이아빠
IP 222.♡.194.209
09-12 2018-09-12 11:32:22 / 수정일: 2018-09-12 11: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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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82년생 김지영 같은 글이네요.
실제로 격으신 일만 적으신거 맞죠?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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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비실 앞 에서 아기 만진 일은 아내 혼자 겪은 일이고 나머지는 다 저도 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유로 드신 82년생 김지영은 너무하셨네요;; 무례한 노인들 이야기를 좀 썼다고 페미처럼 취급하시다니...
바둑이아빠
IP 222.♡.194.209
09-12 2018-09-12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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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쓰시는 글들이 그날 주제에 맞게 너무 극단적인 내용, 소설같은 내용이 많다고 느껴서요
하늘봄이
IP 125.♡.54.148
09-12 2018-09-12 12:07:08 / 수정일: 2018-09-12 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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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필 비유를 하셔도 82년생 김지영은 좀 너무하신듯. 제가 페미옹호로 성별 분란이라도 일으켰나요?
뭐하자는건지
IP 220.♡.104.74
09-12 2018-09-12 1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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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극단적이라도 문제가 되는군요 ㄷㄷㄷㄷ
데드폴
IP 59.♡.172.240
09-12 2018-09-12 1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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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저런 일들이 많다고 봐요. 케바케 이겠지만... 저희는 4살 아들이 엘베에서 윗층 노인과 함께 탔는데 애가 인사를 안해서 제가 "아들~ 어른들 보면 인사해야지?" 했는데도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노인분이 요즘 애들이 어쩐다부터 시작해서 내려올 때까지 잔소리를 늘어놓더군요.
JerryJelly
IP 152.♡.152.134
09-12 2018-09-12 13: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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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희귀한 경험도 아닌데요?
본인이 겪은 적 없다고 타인의 경험이 존재하지 않는 허구는 아니지요.
바둑이아빠
IP 222.♡.194.209
09-12 2018-09-12 1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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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지난글 읽어보세요
주변에 정말 소설같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셔서 말이죠
라면먹으러갈래?
IP 175.♡.35.163
09-12 2018-09-12 1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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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파트에서 오랫동안살았지만 딱히 겪어본적없는데..많이 겪으셨군요 ㅠㅠ
쾌걸지방맨
IP 143.♡.146.131
09-12 2018-09-12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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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례한 사람들과 너무 민감한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에게 서로에 대한 편견을 쌓아주는거 같아요... 점점 각박해짐 ㅠ
뭐하자는건지
IP 220.♡.104.74
09-12 2018-09-12 1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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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례한거보다는 민감한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쾌걸지방맨
IP 143.♡.146.131
09-12 2018-09-12 1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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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자는건지님 그렇죠 보통 민감한 사람들은 먼저 다가가질 않으니..
shrike
IP 175.♡.10.214
09-12 2018-09-12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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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감형이었다가 무례형이 더 낫다고 생각해 점점 인간성이 바뀐 케이스입니다 ~_~
pigafoto
IP 220.♡.145.214
09-12 2018-09-12 12: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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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엘리베이터에서 인사 안합니다. 몇번 인사 받았다고 자기보다 나이 어리다 싶으면 바로 반말하니까요.
kyh772772
IP 59.♡.183.196
09-12 2018-09-12 12:20:23
·
그러게요 애초에 인사할 필요가 없는존재라고 여기니 안하는거겠죠 인사도 자유죠 뭐
hoonlight
IP 39.♡.51.65
09-12 2018-09-12 1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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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에서도 그렇게 무례한 어르신들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말 하면 좀 속물같지만 배움의 차이가 그런 소소한 다름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_ㅁ
IP 117.♡.24.53
09-12 2018-09-12 1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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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글이 꼰대 글이라고요??
크롬의전차
IP 223.♡.213.250
09-12 2018-09-12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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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을 꼰대라고 보는 사람들이 꼰대같습니다..
일부러 악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그렇게 있지는 않던데 사람은 정말 다르군요
pci1991
IP 165.♡.5.129
09-12 2018-09-12 12:25:37
·
나이가지고 갑질하는 것들은 평소에 대접받지 못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 분들은 일단 가족끼리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jkfwod
IP 223.♡.203.234
09-12 2018-09-12 12:29:41
·
몇번 이사 다녀 본 결과
동네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어르신들이 먼저
인사하고 젊은 친구, 어린 친구들도
깍듯이 인사하는 분위기라 참 훈훈 합니다.^^
Closers
IP 223.♡.151.60
09-12 2018-09-12 12:31:54 / 수정일: 2018-09-12 12:33:50
·
엘리베이터 글은 왜 꼰대글이라고 단정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후추선장
IP 218.♡.32.228
09-12 2018-09-12 12:32:43
·
인사는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먼저 보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경험상 나이 많은 분들은 먼저 인사하는 적이 없거니와 해도 '네'라고 대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하지만 연세 많은 저희 부모님이나 처갓댁 부모님도 그러실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냥 예의바른척 인사드리곤 합니다.
포크
IP 121.♡.13.167
09-12 2018-09-12 12:33:15
·
저도 노인들 많이 사는 아파트에 사는데 여태 인사 운운 하는 노인들 한번도 본 기억이 없네요 별로 큰 아파트도 아닌데요 이 동네는 노인들이 서로에게 관심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ㅋㅋ
거부기군
IP 110.♡.59.87
09-12 2018-09-12 1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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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노인의 행동을 모든 노인에게 적용안하셨으면 합니다.

전에도 노인관련 글을 올리신적이 있으셨었는데 그글은 삭제하셨는지 안보이는군요.

엔제이
IP 39.♡.19.74
09-12 2018-09-12 12:49:06
·
나이만 먹고 인성은 안드로메다로 보낸 사람들 많죠.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babuting
IP 175.♡.15.164
09-12 2018-09-12 12:58:44
·
주위에 그런분들이 좀 많네요. ㅎㅎ
가끔 별난분들 있지만 이정도는 아닌데..
널몰라
IP 175.♡.15.210
09-12 2018-09-12 13:02:54 / 수정일: 2018-09-12 1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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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다는 이유로 인간이길 거부하는
젊은 꼰대도 아주 많이 있다는
사실 또한 불편한 진실입니다
상식보다는 자기에 우물안 속알머리로 남에 일에 비판적이고
자기한테 관대한 젊은 꼰대들

계란잼
IP 106.♡.205.206
09-12 2018-09-12 13:09:22
·
저는 남들에게 되게 차가운편인데 애가 커가면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덕인지 다섯살된 아이도 어딜가든 먼저 인사를 하는편인데 심지어 안부까지 묻는정도가 되었네요. 윗집 노인부부 분들은 언젠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가끔 손주들이 와서 뛰어노는데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봐주셔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시라고 괜찮다고 했었네요. 물론 그와중에 인성이 별로인 사람들도 있긴 하지요.. 어디 살든 이웃 잘만나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familyguy
IP 134.♡.11.30
09-12 2018-09-12 13:09:57
·
저희 아파트는 오히려 어르신들이 인사 잘 하시고, 잘 받아주십니다.
저랑 비슷한 연배는 오히려 인사하면 물끄러미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한 두번 인사하고 안 받아주면 그런 사람한테는 그냥 인사 안합니다.
내골나쓰
IP 211.♡.111.129
09-12 2018-09-12 1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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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저희 애들이 쌍둥인데.. 언니가 동생보다 키가 조금 작거든요..
안그래도 애가 그거 때매 스트레스 받는데 지나가는 어르신들 저희 볼때마다 말씀하시는게

쌍둥이야?
누가언니야?
아이고 언니가 키가 더 작네 밥을 안먹나 보다

첨엔 애들이 귀여워서 관심갖으시나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이제 애들이 스트레스 받는게 눈에 보이니
지나가는 모르는 분이 쌍둥이냐고 물어만봐도 위에 3단콤보 나올까봐 걍 쌩깝니다..
gorbachyov1
IP 77.♡.244.55
09-12 2018-09-12 13:44:29
·
인성이 성숙한 사람은 젊어도 존경받을만 하고, 인성이 그릇된 사람은 나이들어도 존경받을 자격이 없다.
사에바 료
IP 124.♡.254.66
09-12 2018-09-12 13:45:18 / 수정일: 2018-09-12 13: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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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대뜸 자가 전세 따져 물으시고 얼마냐?? 부터..
이번에.. 옆집 아주머니가 결혼전에 혼자 사는 집에 여자가 막 드나들던데... 그래도 되냐고.. 따져 물으시고...
회사는 어딜 다니는데.. 가끔 집에 없는냐??
옆집 아저씨... 혼자 사는 사람이 무슨 차가 나보다 좋냐?? ㅋㅋㅋ
다 대답 해드렸더니.. 첨엔 뭐 저런 놈이 하시더니...

결론은 자기 결혼 안한 딸 때문이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명이나물
IP 223.♡.173.236
09-12 2018-09-12 14:00:13
·
하기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이고
하고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인다
-아랍 격언-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09-12 2018-09-12 14:05:35
·
저도 선별해서 인사할 노인, 패스해도 될 노인 구분합니다.
영포티틀리앙
IP 211.♡.238.96
09-12 2018-09-12 14:16:35 / 수정일: 2018-09-12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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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사는 아파트나 동네.. 일단 주공아파트 가보면 가관 입니다.. 그래서 잘 살고 젊은사람 많은곳 가야해요 늙은이들 많은곳은 답 없음
배움이 틀림.. 못 배운게 나이로 나옴
shrike
IP 59.♡.154.195
09-12 2018-09-12 1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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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몇몇 쫄부촌을 안가보신 모양이군요. 아우디 아줌마가 주차장입구에 차세워놓고.... 아래 재활용구간은 벤츠가 막아놓고.. 가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영포티틀리앙
IP 211.♡.238.96
09-12 2018-09-12 15: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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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촌을 예로 든게 아닌데 말입니다^^
늙은이들 많은곳 이란 예시가 있죠~
겐짱.
IP 106.♡.232.38
09-12 2018-09-12 14:30:54 / 수정일: 2018-09-12 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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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다고 해도 남에게 자신있게 알릴만한 내용은 아닌데요......
오지랖도 문제지만 이렇게 점차 각박해져가는거죠..
로이드2nd
IP 223.♡.181.212
09-12 2018-09-12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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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이사하려고 집 보러 다닐 때 저런 비슷한 분위기의 아파트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다른 곳으로 이사 갔었죠. 저런 분위기의 아파트가 여러군데 있는가 보군요.
kaminus
IP 211.♡.15.39
09-12 2018-09-12 14: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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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60-70년대 마인드로 살고 있으니 뭐..
라도
IP 175.♡.49.117
09-12 2018-09-12 14:56:13 / 수정일: 2018-09-12 14: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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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의신세 하나도 안지고 사실 자신있는분들만 돌을 던지세요.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뿌리꽝
IP 175.♡.0.183
09-12 2018-09-12 14: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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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면 다 그래요 그래서 저도 싸가지 없게 모르는척 해요 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물론 사람을 상대해 보면 싸가지 없는놈들도 있어요 그런데 그게 나이랑 상관은 없어요 사람에 따라서 그런놈을 보게 되는것일뿐입니다
ratharn
IP 49.♡.41.251
09-12 2018-09-12 15:02:02
·
저도 예전 잠깐 살던 전세집에서 이사 갈때....놀이터에서 어린 아들을 와이프가 재우고 있는데..왜 이사 가는데 빨리 안가냐라는...노인(?)분들의 잔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즉 이런 이야기죠...전세 살다 가면 빨리 가라...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다행이 좋으신 분들만 있습니다.
nowandnew
IP 182.♡.72.232
09-12 2018-09-12 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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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리앙 글 보면 세대간 갈등이... -.-;;
shrike
IP 175.♡.19.253
09-12 2018-09-12 23:53:33
·
세대간 갈등 이전에 극단적 끼리끼리가 만들어낸 양상입니다. 성별갈등. 세대갈등. 피부색갈등. 지역갈등. 정치갈등까지.. 온갖종류의 극단적 편나누기가 판치고 있죠.
어이쿠
IP 61.♡.2.68
09-12 2018-09-12 15:19:10 / 수정일: 2018-09-12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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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세대간 수준차가 나는 경우도 쉽지 않을꺼에요.. 기성세대일수록 예의가 없고.. 동방예의지국은 그냥 나이(권력)들었다고 대접받고 살던 계급사회 유교문화의 말도안돼는 거고.. 그냥 인본적으로 인성과 인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죠.. 그냥.. 사회적 수준이 다른거죠.. 그나마 세대가 지날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니 다행인거죠..

Pacman
IP 117.♡.18.153
09-12 2018-09-12 19: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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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더 심합니다. 다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헬프미
IP 223.♡.80.247
09-12 2018-09-12 1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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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거주했던곳은 애들이고 어른들이고 서로 인사 잘 해서 이런 스트레스는 없는데 글만 봐도 스트레스 폭발하네요. 직접 당하면 개X랄을 해줄텐데 말입니다.
알콜중독헬창
IP 123.♡.171.68
09-12 2018-09-12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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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신혼때 작은 아파트전세로 갔었는데 어휴....
복도식 아파트 가장 안쪽에 살던 노인이
"느금마가 어른보면 인사하지말라더나? 이사왔으믄서 떡도 안돌리노"
...
이때부터"상대적 예의"라는걸 지키기 시작했을겁니다

ernen
IP 183.♡.179.95
09-12 2018-09-12 15: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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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도 정말 각종 갈등이 많군요..
저도 노인들이 함부로 애들 만지고 하는게 싫지만... 이성적으론 그게 그들의 표현방식이란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20년뒤에 현 00년생들이 과연 지금 20~30대를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벌써 걱정이네요. 우리는 우리가 개념인인것 같겠지만요
스타클립
IP 210.♡.40.248
09-12 2018-09-12 15:42:09 / 수정일: 2018-09-12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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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른'이 아니라서 인사를 안한것 뿐입니다.
어른들께는 당연히 인사하죠.
렌즈캣
IP 110.♡.27.110
09-12 2018-09-12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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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른과 꼰대는 다르죠
aperire
IP 124.♡.13.12
09-12 2018-09-12 15: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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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의 오류같긴 한데 경험상 비율로 보면대략 어느정도 성공하신 분들이 어른이 많데요삶이 그만큼 여유 있어서 더 그렇꺼구 스스로 삶을 아름답게 꾸미셨으니그만큼 어른이 되신게 아닌가 합니다.그래서 어른들은 자가용 주로 타고 댕기고늙은넘은 대중교통에서 자주 보는게 아닐가 하는? (물론 다는 아니겠지용?)생각이 간혹 들기는 합니다...그래서 저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2110612
IP 114.♡.54.130
09-12 2018-09-12 16:40:32 / 수정일: 2018-09-12 16: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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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세상에는 무조건 어른에게 인사하라고 가르치는 것도 위험합니다. 아동 유괴 성폭력 등은 면식범입니다.
아이들에게 인사하라고 가르치면서도 주의해야 할 것을 확실하게 전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조사해봤었는데. 제가 살던 아파트에 성범죄자 전과자가 같이 살더군요.
BeGood
IP 119.♡.8.243
09-12 2018-09-12 1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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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전세살때 그 빌라에 우리집 빼곤 전부 나이드신 분들만 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 편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가 밤에 그렇게 울고 그래도 뭐라고 한마디 안 하시더라구요. 딱 한 번 하신 말씀이 "애가 많이 울어 새댁이 애 키우는데 힘들겠어"라고 하시더라구요. 따라서 개인의 경험을 얘기하면서 노인이나 어른에 대한 일반화하기엔 경우의 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가치관이나 사고방식에 다르다보니 생기는 당연한 문제를 포용하려는 마음씀씀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azurka
IP 49.♡.28.220
09-12 2018-09-12 17: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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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노인들이 대체로 그렇다는 인식은 위험한 편견 아닌가 합니다.

가난한 동네는 인사도 잘 안하고 사소한 걸로 죽자고 싸운다는 것처럼 말입니다.
무면허의자유
IP 175.♡.139.9
09-12 2018-09-12 17:45:09 / 수정일: 2018-09-12 17: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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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되게 노인 혐오 글을 올리시네요. 그러기도 쉽지 않은데...
해운대여고생
IP 121.♡.183.153
09-12 2018-09-12 17: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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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 중에 좋으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나이를 벼슬로 아는 노인들이 문제죠.
막무가내CS
IP 117.♡.2.183
09-12 2018-09-12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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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는 연세드신분들은 한 20프로정도 그런분이지만, 좀 젊고 아이들 어린 사람들이 더 무뚝둑 하더군요. 인간관계에서 인사가 제일인데 한번 거부감들면 그다음부터는 쌩깜이죠. ㅡㅡ;;
alchemiste83
IP 121.♡.131.131
09-12 2018-09-12 1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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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 읽으면서 이사하고 옆집(1호라인) 아주머니께서 전세/자가, 매입가 여쭤보시더라구요...
이뭥미 하는 생각은 들었는데, 요즘 시세가 궁금하실수도 있겠다 싶어 뭐 따박따박 대답해 드리고 인사했더니~
그냥 옆집 아줌마/아저씨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나누는 그정도 관계 유지 되더라구요!

그것보다, 전 먼저 인사하는 편인데... 우리 옆집 애들(2호라인)은 둘 다 타인에 대한 인지가 전혀 없는데
인사해도 본체만체... 첨에는 뭐 저런게 다있나 싶다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하고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갑갑한 엘리베이터 뻘쭘하게 타고 가야 되는데 기분좋게 인사라도 하면 엘리베이터 분위기 좋아진다 생각하고 요즘은 애든 어른이든 어르신이든 걍 안녕하세요~~~ 다녀오세요~~~ 정도 해주니까 제 기분이 좋아져서 즐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르신이 아닌 노친네들때문에 화가나는 상황은 저도 당해봐서 이해합니다만, 이런글이 잘못읽힐 소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 댓글 남겨 봅니다.
(저한테는 재밌는 양반으로 메모되어 있는 분이라 뵌적은 없지만 더 반갑고 아쉬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ㅎ)
빡스줍는남자
IP 112.♡.53.31
09-12 2018-09-12 18:53:47 / 수정일: 2018-09-12 18: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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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어르신들은 다 좋던데 저희는 운이 좋군요
전 아이들에게 어른들께 꼭 인사 드리라고 교육합니다~~!!! 아이들도 잘 따르고 어르신들도 많이 이뻐해주시는데.... 느끼는게 다른건지 사는곳이 달라 그런건지 공감은 안가지만 많이 힘들어 보이시네여~ 힘내십셔
dogma78
IP 211.♡.137.183
09-12 2018-09-12 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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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나이만 쳐먹은 '어른'들을 많이 만나셨네요...
나도모르겠다
IP 223.♡.10.222
11-25 2018-11-25 16:51:33 / 수정일: 2018-11-25 1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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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상호간에 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관도 없는 사람들에게 무려 '보고'를 해야 한다고 강요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체를 허가없이 만지려고 드는 건 정말 미친 발상이라고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 어디서 갑질인지.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향해 일방적으로만 인사하는 것은 신분제 사회인 전근대 비민주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나이는 절대 '벼슬'이나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지랖이 넘쳐나서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세상이 '따뜻하고 정 넘치는 세상'이라면 차라리 '각박'한 세상이 5조 5억배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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