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둘이서 열한시쯤 방문했는데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열한시반쯤 어떤분이 혼자오셔서
자리에 앉으려고 하니
예약 다 되어있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만두국이랑 냉면 파는곳인데
설마 평일에 홀전체가 예약일리가요
우리가 갔을때도 별 말 없었는데
그거보고 정이 떨어져서 몇개월간 안가다
결국은 만두앓이에 져서 다시가니
홀에 1인손님은 두시 이후로만 받는다고 붙여뒀더라구요
기분이 거시기한데.. 너무 맛있어서 안갈수가 없어요
먹고나오면서 항상 지는 기분이에요
재료 없다고 하더니, 한 바퀴 돌고오니까, 제 뒤에 온 커플은 받았더라고요.
1인 손님을 우습게 보는..
안팔면 뭐라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손님이 공짜로 달라는것도 아닌데요.
일반 식당에 도매업체를 왜 대입해서 이해해야 하는지...
고작해야 커뮤니티에서 하소연하는 게 영업의 자유를 빼앗는 것도 아니고요.
1인판매 안 하는 곳은 당당하게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돈내고 눈치보는 거 싫어요.
/Vollago
한정식같은 느낌도 아닌데;;;
어떤 곳은 1인 손님은 홀비 비슷한거 받는 곳도 있고
물론 전 노키즈존이나 1인 손님 안받는 곳은 다시는 안갑니다.
돈이 남고 안남고는 전적으로 식당사정이고, 어떤 손님도 자기 돈내고 미안한짓 하면서 먹고 싶지 않으니깐요.
식당주인맘이죠
아예 1인용 자리를 만들어둔 식당을 봤는데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편한 맘으로 갈 수 있는 만두집은 그냥 1인 손님도 받아서
한 번 올 손님 열 번 오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원글 쓰신 분도 맛있어서 열 번 갈 거 한 번 가시는 거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