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목사입니다. 여러분에게 어려움을 준 목사님이 계시다면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클리앙에 매일 들어와서 눈팅하는 사람인데 오랜만에 댓글 남기러 로그인했습니다. 마음이 아파서요. 제게 소중한 신앙을 저렇게 얘기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어서요.
IP 175.♡.44.134
09-09
2018-09-09 0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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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님 본인의 신앙이 희화화의 대상이 되었으면 슬퍼하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썩은 것을 뜯어고치셔야죠.
본인의 먼 선배조상님 마르틴 루터 같은 프로테스탄트의 선봉장들도 본인의 신앙이 막장이 되자 떨치고 일어나 뜯어고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스스로 새롭게 태어난다면 누구도 희화화하지 않습니다.
tellian
IP 122.♡.228.228
09-09
2018-09-09 1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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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소중한 신앙이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고, 불쾌감을 주는 것에 대한 호소를 이렇게 얘기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어요. 제발 좀 깨끗한 개신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교개혁을 하시든지.
본인의 먼 선배조상님 마르틴 루터 같은 프로테스탄트의 선봉장들도 본인의 신앙이 막장이 되자 떨치고 일어나 뜯어고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스스로 새롭게 태어난다면 누구도 희화화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저러고 돌아다니는 마귀할망구나 제대로 인도하세요.
그렇다고는 해도...뒤에서 빈정거린 고교생들을 향해 승객들이 박수를 쳤다는 설명은 좀 우습네요.. 그 것도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