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온지 30분쯤 됬는데 안올라 온것 같아 퍼옵니다.
서울사는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국토균형발전 계획 지지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8&aid=0004101083&sid1=001
'신의직장' 지방으로?…예보·산은·수은·코트라 '날벼락'
...
다음은 지방 이전 추진 대상 공공기관 명단.
◇서울 지역 공공기관(95곳)=△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악방송 △국제방송교류재단 △노사발전재단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적십자사 △대한체육회 △동북아역사재단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사회보장정보원 △세종학당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 △식품안전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예금보험공사 △예술경영지원센터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전략물자관리원 △정부법무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은행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유통(주) △통일연구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공항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국방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데이터진흥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벤처투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은행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체육산업개발(주) △한국투자공사 △한국해양조사협회 △한국행정연구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식진흥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환경보전협회
◇경기 지역 공공기관(18곳)= △IOM이민정책연구원 △국방전직교육원 △국제원산지정보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나노기술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인천 지역 공공기관(3곳)=△학교법인한국폴리텍 △한국환경공단 △항공안전기술원
기래기가 헛소리 잘하네요
제가 이전한곳도 근처에 병원이 제대로 없어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게 불만이면 그만두고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퍼지는 겁니다.
균등하게 사람들이 있어야 병원도생기고 퍼지지 한곳에 몰려있으면 안돼요.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볼때도 있어야 하니까요.
+ 1000000
그러라고 하는겁니다.
일단 옮겨간 동네는 사람더 들어오니 좋아하는거 같더군요. 주말부부 하고 이런케이스들이 좀 생겨서 낭패;
그만두고 나가라니 ㅋㅋㅋㅋ 쿨병 쩌시네요. 그럼 국민을 랜덤하게 다 퍼트리지 왜 공공기관만 하나요 ㅋㅋ
당장 세종이랑 과천 청사부터 전국에 뿌려버리던가요. 이런건 만만한 공공기관부터죠 ㅋㅋ
공공기관이라면서요 ㅡㅡㅋ
공공
다른 곳 보단 좀 일찍갔다 정도..
우리나라가 독재국가가 아니다 보니 민긴 기업을 강제로 지방으로 보낼 수 없죠..
그래서 공기업이 우선 대상이 된거죠..
뭐.. 지금 끌려가셔야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그지 없겠지만...
민간에서 스스로 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지방 경제, 지방 교육, 지방 청년인구..
다 잃고 뒷북 칠 수 없으니까요..
임계치까지 도달해서 다 죽기전에 미리 처방해야죠
다른 곳 보단 좀 일찍갔다 정도..
우리나라가 독재국가가 아니다 보니 민긴 기업을 강제로 지방으로 보낼 수 없죠..
그래서 공기업이 우선 대상이 된거죠..
뭐.. 지금 끌려가셔야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불편하기 그지 없겠지만...
민간에서 스스로 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죠..
지방 경제, 지방 교육, 지방 청년인구..
다 잃고 뒷북 칠 수 없으니까요..
임계치까지 도달해서 다 죽기전에 미리 처방해야죠
이전한 위치 바로 옆에 생기긴 어렵겠죠.
뭐 그렇게까지 될리도 만무하구요.
하지만, 지방 인근도시 (생활권역으로 묶을 수 있는)의 환경들이라도 나아진다면, 광역화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 하루 이틀에 되는일도 아니구요.
아마 못잡아도 한세대는 지나야 어느정도 정착이 될 것이고,
이렇게 긴 시간을 들여서라도 해야 하는것은 바로 우리가 아닌 다음 그리고 그 다음세대를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서울의 과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서울 과밀화가 몇년에 된것이 아니듯.
과밀화해소역시 몇년에 되길 바라는것도 무리죠.
잘되길 기원하고, 옳은 방향이라 생각되면 힘내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온갖 방해 공작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특히 연고지 하나 없는 곳이라면요.
아무것도 없는곳에 신도시라고 보낸거니까요.
작은병원들은 있죠..그런데 문제는 응급시에 갈 수 있는곳이 없다는거죠.
몰라서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죠?
공공기관이 유일하게 그나마 정부에서 행할수 있는곳들이죠.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그리고, 정말 지방이전이 싫어서 죽어도 해당 지역으로 갈 수 없으면,
그만두는게 맞죠.
그럼 어떻게 하나요???
뭐 원격근무라도 특별히 해줘야 하나요?
쿨병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실제 체험?을 하고 계신 상황이라,
위로를 먼저 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지방의 분들은 이미 그런 상황을 겪고 삶을 살아오고 계신거죠.
물론, 지방이전으로 피해를 보시는 부분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럴수록 인근 지역이라도 병원이든, 교육이든, 문화든...
좀더 빨리 생겨나서 수도권과 지방이 그래도 좀더 균형있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땅덩어리라도 크면 이해가 가지만...
다들 많이 배우고 나름 고생해서 그 자리까지 간건 알겠는데..
백성의 녹을 드시는 분들이 선민의식이 쩌내요
이게 상대적으로 처우가 괜찮은 공공기관은 적(?) 이 많다보니 “와와~ 가라가라!” 하는데, 만약 중소기업에서 이런식으로 직원들에게 했다? “와! 죽일놈의 중소기업이다!” 난리도 아니겠죠.
넵 꼭 엮는건 아니구요.
자한당 같은것들이 반대하고,
적폐 언론들이 교묘하게 써댈 기사들 같은게 뻔히 보여서 드린 얘기에요.
지방이전 자체가 어떤 분들에게 아주 아픈 손가락이고,
또, 분명 피해를 보는 분들도 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정부라면 길게보고 욕먹어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수적인 보완책도 잘 만들어 갔으면 하구요.
“넌 왠만큼 먹고 사니까 좀 손해봐도 돼”식의 논리죠. 어차피 월급쟁이일 뿐인데요;
물론 다니는 사람중에 금수저가 있으면 쿨하게 때려치고 나가겠지만 ㅎㅎ
아마 현재 대한민국의 자본주의 (재벌 자본주의식 계급사회)가 만들어낸 폐해겠지요.
모쪼록 정부가 잘 해내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병원이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그런 걱정을 하는 것을 선민의식으로 치부하는 것은 좀 말씀이 심하시네요.
세종시보다 못한 깡촌에서 애낳고 사시는 분들은 뭔가요
그분들은 고귀한 신분이기에 한양으로 가시나보죠...
대한민국에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은 그럼 모두 서울로 가야하는건가요¿
세종시 산부인과 검색 해보니 8개 있네요 병원 하나빼고 나머지 의사들은 의사가 아닌가보죠....
고귀하고가 무슨 상관이 있나요?
상황상 못내려갈사람은 못가는 거고 갈 수 있는 사람은 가는 겁니다. 왜 사람들을 신분으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슨 병원 핑계를 대십니까
우리나라에서 한 시간 이내에 센터급 응급실 못 가는 곳이 없어요 대부분 30분 이내죠
제가 대신 들어가고 싶네요
- 추가로 -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한개뿐이라 줄선다고 하더라구요. 능력되시면 세종하셔서 분만의하시면 좋을 겁니다.
얼른 충대병원 완공되야 한다고....
모든 인프라가 서울에만 고도 집중화가 되어 있는 것은 문제가 큽니다.
그리고 이걸 이용해서 지금 갈라치기용으로 쓰고 있다고 봅니다.
인프라부터 미리 깔아주고 가라는것도 아니고 이전해서 간다고 뭐 막 깔아주지도 않아요.
왜 사람들이 수도권에 몰릴까요? 문화 경제 등 거의 모든것의 중심이죠. 막강한 인프라도 있고.
그럼 지방에 좀 그런걸 만들어주고 내려보내라는겁니다. 공터에 신사옥 하나 지어주고 가라 이러지 말구요.
냅다 지방에 보내버리면 신나는건 전월세 주는 그동네 집주인들입니다. 신입사원/젊은 사원들은 그리로 가야하니까요.
도시건설 게임마저도 인프라 안깔면 사람 안들어오는데 국민이 돈주는 공공기관 근무하니 너 좀 가라.
이런 논리면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 및 서울/세종/과천에 있는 공무원부터 전국 각지에 흩뿌려야죠. 공무원은 무슨 불가침성역입니까. 왜 그들만 수도권 혹은 특별자치시에 있어야하죠? 산자부에서 전기담당 하는 쪽은 나주 한전 옆으로 보내면 되겠고 원자력쪽은 경주 한수원 본사 옆으로 보내면 되겠네요. 이렇게 가지치기 하면 전국 균형발전도 되고 자기들이 아쉬우니 예산배정해서 인프라도 깔릴거고 얼마나 좋습니까. 회의요? 조그만 땅떵이니까 화상회의 합시다.
근데 지금 세종시에 있는 사람도 뻑하면 서울로 부르는데 퍽이나 되겠습니다 ㅋㅋ
아니 인프라 안깔려서 가기 싫다구 징징댈수 있죠. 근데 거기 대고 넌 좀 좋은 직장 다니니까 닥치고 가야지. 진짜 못다니겠으면 나오라구요? 아주 저열한 속내가 다 드러나네요.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왜 징징대는지 아세요?
좋은건 공무원부터. 구린건 공공기관부터. 그러면서 말 안들으면 재미없다고 하고 인사/재무/감사 등 권한은 정부에서 쥐고 흔드니 시키는대로 따르는거죠. 그렇게 지방균형이 필요하면 자기들부터 찢어서 보내는 선례를 남기고 공공기관 보내면 군말없이 따를겁니다.
예를 들까요? 한울 원자력 본부 생긴지가 언젠데 근처에 소아과도 없어요. 가정의학과나 내과 뿐인데 이런데서 뭘 애낳고 키웁니까 ㅋㅋ 공공기관이 들어가면 인프라가 건설되서 쭉쭉 발전되요? 인프라는 정부가 깔아주는거죠. 근데 정부가 잘 깔아주던가요? 아님 원자력은 기피시설이니 인프라 좀 없는곳에서 열악하게 살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원자력 본부 근처는 시골 깡촌이니 소아과 하나 없는 인프라면 충분한건가요?
민간은 이전 못한다구요? 본사 지방으로 이전하면 세제혜택 주고 서울에 본사있는 애들은 세무조사 등으로 합법적으로 영업 힘들게 하면 안갈거 같나요.. 공산국가가 아니라 못한다느니.. 순진하게 사시는건지 보시기 싫으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부 눈치 안보는 대기업이 어딨습니까 ㅋ
허허벌판에 뚝 떨어뜨려 놓는건 너무 무책임하더라구요.
문제는 이걸 지속적으로 실행해야하는데..아시다시피 행정수도 이전한다 그럼 미친듯이 막아버리죠..
그래서 인프라깔지도 못하고..그래서 이모양이죠..
사실 공무원들 내려보내야하는데 그게 정말어렵죠.
공무원들이 내려가는게어려운게아니라 서울을 기반으로한 높으신분들이
정부부처내려가는걸 반대해서못내려가는겁니다..
사실 공무원들도 내려가기 싫어하는데 더문제는 그공무원들한테 가봐야하는사람들
공무원들이랑 묶인 사람들이 내려가는걸 같이막고있으니...
민간기업 본사이전이요...본사는 지방으로이전하는데..서울사무소 만들고 직원에 반정도를 서울사무소에서근무합니다..(보통 공장을 지방에 둔기업은 본사를 지방으로 옴기고 서울에 원래본사는 서울사무소)
그리고 민간기업은 지방으로 이전하면 인력유출이 많이심합니다..공무원이나 공기업처럼 철밥통이 아닌지라.그냥 관두는분이 많아요..
그래서 정부에서 그래도 할만한걸 하는거죠...
사실상 가장 혼자 오지로 가는꼴이니까요 주말마다 올라오는것도 일이에요
/V
이젠 제발 허허벌판에 옮겨놓는 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도시 인접지역에라도 되어야 사람들이 정착하고 살지..
먼저 들어가서 터잡고 있으면 아파트값이 죽죽 오를겁니다.
저정도 다니는 분들은 서울에 있는 집... => 다 집이 있지는 않아요.
그걸로 서울에서 집을 사요? 수저 아니면 답없어요.
집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겠군요....
매도하지 않고 전세로 주고 내려와서 지방에서도 전세로 살더군요..
물론 전세금 차액만 해도 많이 남기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세종시의 경우는 집값은 상당히 올랐지만 전세값은 완전히 저렴합니다.
지방가면 생활여건은 안좋아지지만 주거비용은 엄청 절약되는건 사실이긴 합니다 ^^
이게 진짜배기죠
개인적으로 국회는 제주도로 보냈으면 합니다.
헛 짓거리 하지말고 일 좀 하라고요
저 기관 반쯤 없에도 될것같은데
쓸대없는 부분이 쌍 따옴표 " " 붙인다.
그리고 그 쌍 따옴표로 프레임 짜기 시전.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기는 하겠네요. 저기 다니는 분들에게는 매우 난감한 일이긴 할겁니다.
이런것들은 예산이 아까우니 뻇으면 합니다만..
환경공단은 매립지 아래에 부지 전부 쓸려고 인천에 크게 자리잡았는데 ㅋㅋ 이전을 하네요
이라서 비싸게 파는건 어려우리라 봅니다.
대중교통 불모지에, 수도권 매립지 바로 붙어 있어서 팔리지도 않아요..ㅎㅎ
연금공단이 전주로 이전하고 나서 금융전문인력들이 빠져 나가고 충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기사들이 자주 나왔죠. 국민연금공단의 지방 이전이 더 중요한 가치인가, 고급 인력이 이탈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자금을 굴리는데 구멍이 발생하는 게 더 중요한 문제인가 고민할 필요가 있겠죠.
기관마다 그런 특성을 잘 고려하시리라 믿습니다.
듣기에는 참 자신감 넘치고 좋은 답변인데, 우리는 이상과 현실 사이 어딘가에 걸쳐서 사는 존재죠. 문통의 삶을 많은 사람들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며 존경하는 이유 또한 우리 대부분은 그와 같은 삶을 살기 어렵다는 점이 아닐까요.
현실은 아직까지도 운용과 관련된 인원 중 10% 이상이 공석이라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이유들이 믹스된 결과겠지만 한 번은 고민해 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찬성합니다. 다만 말씀드린 부분들을 고려해서 부작용이 적도록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 뿐이죠.
슈퍼슈퍼 갑인데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이야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다 나름의 조직의 논리를 가지고 반대하려면 할 수 있죠. 각자 조직을 변호하기 위해 제시하는 논거들의 타당성, 중대성 등을 고려해서 감안할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슈퍼슈퍼갑에 사람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말씀처럼 슈퍼슈퍼갑이면 티오보다 입사를 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야 정상이죠.
지방 이전의 역이 꼭 여의도, 신사는 아닙니다. 서울 요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접근성이 지방보다는 나은 서울 강북이나 서남권, 수도권에서 발전이 더딘 지역들을 고려할 수도 있겠죠. 서울과 수도권 내에서도 불균형은 존재하니깐요.
집중할수록 효율이 좋긴 하죠. 하지만, 그로인해 벌어지는 지방공동화와 서울지역의 집값 교통체증은 어떻게 해결할건가요.
지방도 균형발전 시키려면, 지방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줘야죠. 과도기에는 좋은 인력이 없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안정되면 그 부근의 좋은 인재들이 모이겠죠.
서울의 그 좋은 인력들도 따지고보면 지방에서 좋은 인재들이 올라와서 생긴겁니다.
서울 토박이가 얼마나 됩니까?
지방 이전 모조리 반대하는 입장도 아닌데 핀트가 많이 엇나간 듯 싶습니다. 모든 정책에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고 그걸 잘 고려해 분류하자는 겁니다. 제 관점에선 예로 든 국민연금공단같은 경우는 득보다 실이 크다고 보는 입장이구요.
과도기가 지나면 그 기관 레벨에선 충분한 인력이 수급되는 곳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을 겁니다. 마냥 순진하게 장기적으로 해결될 것이며 일반화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보이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쉽게 말해 케바케입니다.
연구실험동에 석박사 말씀하시는 것 보니 과학계로 추측이 됩니다. 그 쪽은 예전부터 대학을 시작으로 그 분야 인프라를 대전 등 지방에 많이 깔았구요. 특히 기초과학과 같은 경우에는 민간의 수요가 그리 크지 않다보니, 보수가 조금 적더라도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고 정부가 지원해주는 곳에 있을 유인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해가 있다면 설명해주세요.
허나 예로 든 연금공단처럼 금융계는 취업할 수 있는 민간기업도 많고, 이 기업들은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요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안이 많으니 굳이 상대적으로 연봉 적고 지방에 있는 곳에 갈 유인이 적다는 얘기입니다.
날벼락이라니??? 뭐가 날벼락인가 공무원들이.
솔직히 지방 가 보면 이런 공공기관들, 힘쓰는 기관들이라도 가야 발전되지 아니면 우선 순위에 매번 치여서 힘들다고 봅니다.
지방 이전, 지역 균형 발전 지지합니다.
최소 KTX 닿는 지역으로 이전해야 주말부부라도 하지 지방 깡촌에 논밭이나 축사있던 자리 정리해놓고 혁신도시, XX타운 딱지만 붙여놓고 이전하라면 다수가 그만둬버려서 업무공백도 길어지구요
세종시니 혁신도시들도 썩 좋은 평가 못내리겠거든요.
직장만 안정되어있으면 서울로 안돌아가고 싶습니다.
다관두고 다른데 가니 문제죠..(자기일아니여서 쉽게 하는이야기가 아니라..공기업이라서 하는이야기입니다..)
국회는 행정수도 세종시되면 알아서 내려갈거고요.
복리후생은 이명박근혜동안 후퇴했고 회복된건 없는데 뭐가 좋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사기업보다 나은건 비교젹 정년보장이 쉽다는거 하나뿐인데 이것도 현 정권에서 사업 자체를 없앴죠. 뭐 정년이고 뭐고 회사가 없어질 판인데요 ㅋ
아니 중고등학생 애들 있으면 서울에서 학교다니는데 어떻게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가라는 건지... 참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요?? 뭔 군대 파견가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깡촌에 공기업하나 이전한다고 거기 살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는데 .. 현실을 전혀 모르네요...
까놓고 말해서 지방으로 이사가면 재산 피해도 상당합니다... 서울 집값은 계속오르는데 지방은 그냥 감가상각만되고 그냥 손해만 보는 구조인데... 누가 지방에 내려가서 터잡고 살런지... 지방있던 사람도 못살겠다고 올라오는 판국인데..
힘없는 기관만 유배당하는 거죠..
진짜 제대로 할꺼면 청와대랑 국회가 시골로 가야죠.. 그 2개가 없어서 지방 발전이 안되는건데..
지금 지방에 가보면 정말 답 없습니다. 젊은 이들은 일자리 찾아서 다 서울로 가고. 지방은 죽어 갑니다.
저 역시 서울로 올라온 것은, 지방에는 좋은 직장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교육이요? 지방에 인프라가 구축되고 나면 그에 따라 새로운 교육 시장도 생길 것입니다.
참고로,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으로 가는 것은 1000% 찬성합니다.
전혀 아니죠 우리나라 수도이기 때문이죠... 그럼 수도가 뭘까요?? 그건 청와대랑 국회가 있는곳이 수도입니다..
공기업은 그냥 곁다리일 뿐이죠 청와대랑 국회가 가지 않고서는 공기업 다보내도 절때 인프라 안생깁니다.. 교육시장?? 안 생깁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지금 상황을 봐서는 수도이전이 전혀 이루어질 거 같지 않은 상황때문이죠... 그거 하면 민주당 망하고 바로 정권 빼낍니다... 지금도 적폐들한테 시달리는데 ...
도시의 성장은 법원, 기관 같은 공공이나 산단이 들어와야 합니다.
지금도 많은 공기업들이 내려가 있고 더 많이 내려가야 합니다.
지금은 벌판에 사옥만 서있지만 머지않아 스타벅스를 보게 될겁니다.
서울 집중화 해소.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서울 집값이 거품이라고 생각 안 해요.
너도나도 서울 살고 싶어하니까 가격 오르는 건 당연한 거죠.
지방이전 하게 되도 절대 서울에 집 안팔것 같은데요....지방 전세살고, 최대한 서울에 집 사려고 노력할것 같은데요.
지방에서 대학나와도 지방에서 좋은 회사 취직 잘된다면 지방 집값 잘 오를거 같습니다.
지방의 인프라와 집값이 오르는건 서울 집값에 안좋겠네요
/Vollago
그때가 되어야 본인 일이 되어야 이해 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