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코스트코 매니저의 부인인데.. 라면서.. 청원 올린 글을 보고
생각나 적습니다.
코스트코의 직급 분류(매장에 한합니다. 본사x)
시즈널 / 파트타임 / 풀타임 / 슈퍼바이져 / 매니저 / 부점장 / 점장
1. 시즈널
시즈널은 일명 아르바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1년에 두번 뽑는데요 구정과/추석에 뽑아서 명절이 끝나면
계약 해지가 되어 퇴사 합니다.
단, 희망자에 한해서 구직 면접을 볼 수 있으나 해당 매장의 인력 상황에 따라 못볼수도 있습니다.
급여 테이블은 앞으로 나올 '파트타이머'와 시급을 같이 합니다.
뭐.. 파트타이머의 1호봉 시급이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2. 파트타이머
이제부터는 정직원이라 부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배우는 단계로 어느부서로 발령날지 모릅니다.
코스트코는 전문기술이 있어도. 가르쳐서 써먹자 분위기라 아무것도 몰라도 부서 배치 받으면
처음부터 차근 차근 가르쳐가며 일하게 됩니다.
파트타이머의 근무조건은 하루 최소 4시간~최대 8시간을 근무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은 기본 근무 시간으로
보시면 되며, 연장 근로가 발생될 수 있으나 가급적이면 8시간 이내로만 근무 시키려고 합니다.
1시간당 호봉으로 계산하며, 호봉은 근무시간에 따라 상승하게 됩니다.
기억이 가물 가물 하지만.. 호봉이 아마 1호봉~15호봉까지 있을겁니다.
호봉 테이블은 파트타이머 호봉제를 따릅니다.
3. 풀타이머
풀타이머는 파트타이머에서 올라오는 첫번째 직급입니다만. 올라가는 방식은 회사의 기준에 의해 정해진
비율에 따라 풀타이머의 %를 맞춥니다. 그리고, 승진의 기준은 파트타이머중 가장 오래 근무한 시간을 계산하여
진급 순서가 정해집니다(입사 기준이 아니라 근무 타임입니다)
호봉은 파트타이머 12호봉에서 진급하면 풀타이머 12호봉부터 시작하는 수직상승 진급방식 입니다.
풀타임은 무조건 하루에 8시간을 근무하게끔 되어 있는 직급입니다. 대략 1피리어드 4주에 160시간을 근무해야 하는데
160시간 이하를 근무해도 받을 돈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1피리어드 160시간 이상을 근무 시킵니다.
물론 160시간 이상 근무한것은 OT로 계산해서 급여에 반영합니다. 가급적이면 OT안내주려고 하죠. 바쁠때 빼고는.
MD쪽은 일손이 딸려 OT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OT많이 나는 MD나 OB(피자/정육/빵집/델리)에 가려고 합니다.
15호봉 지나고 1년? 인가 지난뒤에는 1년에 2번의 보너스가 나옵니다. 3월 9월. 급여 100% 나오는걸로 압니다.
4. 슈퍼바이저
이때부터 연봉제 직급입니다.
이 연봉제도 아마도 호봉제 식처럼 일정 기간? 시간 지나면 연봉이 상승하는거 같습니다(여기까지 안가봐서리 ㅎㅎ)
풀타이머 말호봉 보다 슈퍼바이저 초기 연봉이 더 낮아서. 급여가 낮다고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파트의 팀장 역할입니다.
5. 매니저
매니저는 부서별로 1명있습니다.
MD, OB, FE(First & End : 처음과 끝 이라는 의미인데. 입장 시 카드 확인하는 직군과 계산 하는 캐셔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차파트도 FE소속입니다)에 매니저가 있습니다.
연봉제죠.
6. 부점장.
뭐... 부점장이면 점장 밑이겠죠.. 하는일은.. 돌아 다니면서 잔소리하기. 지하에서 카트올리기(?)가 전문입니다.
당연히 연봉제
7. 점장
본사에서 사장이 나와 워킹하면 쫓아다니기 바쁩니다.
역시 연봉제
5년간 코스트코를 일하면서 느낌점은.. 아주 특출나게 잘해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업계에서 가장 잘 해줍니다.
그리고, 정부의 가이드라인보다 10% 이상은 높게 대우 해줍니다.
혹시... 전공은 있으나 살릴만한 직장이 없다면. 생각해보셔도 좋습니다.
가장 높은 급여는 아니어도 대우나 휴무가 상당히 좋습니다.
질문도 받습니다.
동종 업계보단.좋은가요??
대신 무엇이 할인되었는지에 대한 정보가 빠르죠.
제가 근무할때 80드신 할아버지가 주차파트에서 일하셨습니다.
그분 암으로 병원가시기전까지 계속 일하셨습니다.
2009년에 퇴사 했습니다. 그때 대략 280정도 받은듯 싶네요.
그게 5년 근무한 급여 정도인데
지금 호봉 기준급이 많이 상승해서 아마 지금 저 호봉이라면 300 후반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영어 잘하면.. 뭐 가산점은 있을수도..
주로 영어 잘하면 본사 들어갑니다.
한국 모든 기업이 이정도 수준이면 좋겠네요 ㅠㅠ
우리나라에서 어디가 제일 큰가요?
그래도 제가 근무할때까지는 양재점이 아시아 탑이였습니다.
/Vollago
갈구는건 어디가든 있습니다.
저도 갈굼 받으며 일했어요.
/Vollago
1~11호봉(말호봉)이 있고, 진급은 1040시간(6개월반)기준이더라구요.
저도 매니저부인 그 글 보고 들어왔는데 다른후기들을 보니 매니저급이상 부터는 일의강도가 차원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매니저 이상 안가고 말호봉에서 정해진 시간만 채우면서 일 하는게 낫다고 할 정도로...
그런데 제가 봤을때도 매니저님 팀장님은 스케쥴표는 분명 오프나 휴가인데, 막상와보면 출근해있으세요.
출근시간보다 훨씬 일찍 와 있거나 퇴근시간인데 계속 일하고.. 집이 코스트코 근처라 해도 말이 좀 안되는 상황같네요..
부점장 잔소리는 참.. 극공감합니다.
점장님은 카리스마있게 딱 한 두마디하고 가시는데
몸이 힘든건 둘째치더라도 정신적인스트레스가..ㅋㅋ
그래도 다른 부서보다 덜 힘든거 같아(추석이 다가올수록 또 모르는거지만요) 그걸로 위안삼고 있습니다..ㅋㅋ
사실... 조금만 열심히 해주면.. 새로운 매장 오픈할때 진급해서 갈 기회가 되니까요.
매니저는 맨탈이 강해야 가능해보입니다 ㅎㅎ
추석 시즈널이신가봅니다.
혹시 생각있으시면 입사지원서 넣으시는것도 ㅎㅎ. 여긴 딱히 정년이 정해진것도 없고
법적인 문제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죽을때까지(?) 일할수 있습니다.
연차도 많이 줘서 .. 내가 쉬고싶을때 못쉬긴 해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점이.. 출산휴가 후 복귀 하기도 편하고.. 다시 출산 휴가 내기도 편하고.
눈치 안보고 일할수 있습니다.
제가 코스트코 들어가고 싶은데 서울쪽은 아예 구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듣기로는 알음알음으로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ㅠㅠ 지금 부산에서 오픈준비로 구하고 있긴한데 혹시 부산에서 다니다가 서울로 지역이전 신청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또 근무조건에 주 25-40시간
포괄시급 11,000원 근무시간 1,040시간이면
최대로 180정도 받는걸로 나오거든요.
처음이면 원래 다 이정도 받는건가 해서요..
윗글에 보면 진급 기준이 6개월이면
6개월이 넘으면 월급도 얼마나 오르는지
이 월급으로는 부산가서 살기에는 너무 적은것 같아서요ㅠㅠ 갑자기 많은 질문해서 죄송해요~
일단.. 매장마다 인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미리 접수 해놓고 기다렸습니다.
제가 입사했던 방법은 시즈널(아르바이트)로 시작했거든요.. 이번 시즈널은 지나간듯 싶습니다(추석)
시즈널은 1년에 2번 모집하구요 구정/추석
시즈널->면접->파트타임 으로 가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근무시간은 처음에(파트타임)는 탄력적입니다. 1주일에 무조건 40시간이 안될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2.7년만에 풀타임으로 진급했는데. 풀타임은 무조건 하루 8시간 근무
1주일 40시간을 근무해야 합니다(아니 못할수도 있지만. 일한것으로 처리 됩니다. )
즉, 풀타임은 무조건 1주일 40시간을 근무해야 하거든요.(휴가는 하루 8시간 근무한걸로 칩니다)
그리고, 요즘 급여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퇴사한지가 10년 가까이 되서...
제가 2004년 12월24일 시즈널로 처음 들어가서 일할때 1달에 90만원정도 받은듯 싶네요.
그때 시급이 5~6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진급이라고 말씀하신건.. 진급이 아니라 호봉이 오르는거 말씀하신듯 한데요.
이것도 6개월이라고 정해진건 아니고 근무시간이 채워지면 호봉이 올라가요. 즉. 1호봉 오르는데 600시간을
채워야 오르는것처럼 말이죠..
그러면 시급이 11000원이라 할때. 호봉이 오르면 +250원이라면
시급이 11250원이 되는거죠.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급여를 원하신다면 여기선 일 못하십니다.
저도 몇년 참고 일해서 90만원에서 300만원 가까이 받았거든요.
너무 고맙습니다..
이 월급갖고는 택도 없네요.
코스트코는 나이가 어리거나
더 나이들어서 해야할것 같아요..ㅠㅠ
자세한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