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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직장에서 정도를 모르는 부하직원 어쩌죠? 64

1
2018-09-03 20:39:44 58.♡.87.139
갓더리움

저는 굉장히 승진이 빠른 편입니다. 나이는 어려도 직급은 높습니다.

비정규직 여성 한명이 저랑 나이가 같습니다. 어느날 다짜고짜 말 트길래 일도 바쁘고 상대하기도 귀찮아서 걍 냅뒀습니다.

주변 동료들 다 비정규직인데 몇달 저러다 나가겠지, 신선하고 재밌네. 하면서 보는 입장이었고요.


은근히 호감을 표시하면서 "퇴근하고 뭐하냐, 심심하다 같이 놀자" 등등.

결혼 앞두고 있는데 "여자친구 별로더라, 행복할 것 같냐" 개소리를 하길래 개털려다가 

남의 예쁜 여자친구한테 80키로 넘는 근돼가 하는 헛소리를 귀담아 들을 필요도 없고

동갑인데 비정규직이라고 갑질한다 소리 들을까봐 참았습니다. 


주말에 출근하고, 평일에 야근하면서 일하고 있으니 "왜 그렇게 사느냐"라고 ㅈㄹ

다짜고짜 "너 키가 좀 작은 편이구나?"라고 ㅈㄹ


한심한 인간이구나 생각하면서 웃어넘기고 말았는데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회사에 너무 급한 일이 터져서 점심도 먹는 둥 마는 둥 미친듯이 일 쳐내고 있는데(심지어 통화중)

개인 오피스로 벌컥 들어오면서 "놀자, (1분도 안 걸리는)일 도와달라." 


"지금 상황 안보이냐, 그 일이 뭔지는 몰라도 내가 다 해줄테니 갖다놓고 나가라." 

참다참다 버럭 화를 냈습니다.


나중에 상황설명하고 화낸 건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삐져서 꼬라보기만하고 오늘까지 말을 안하네요.(야간초병서다가 멧돼지 본 기분...)


엄연히 직장이면 지켜야 될 선이 있고, 편하게 대해줬다지만 직급의 갭이 지금 부장과 비정규직인데

점점 어느 정도라는 걸 모르고 나대네요.


아, 이거 아닌데 얘 어떻게 해야겠는데....하는 생각만 자꾸 드네요.

이런 요상한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어찌 대처해야 될까요.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습니다.)



+) 비정규직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직급의 갭이 굉장히 큰데 남들 앞에서 반말 찍찍하고 개인 오피스 불쑥불쑥 찾아와서 개소리하는 건 좀 아니지 않느냐...라는 의도입니다. 

저도 비정규직 생활 오래했습니다. 근데 저렇진 않았던 것 같거든요. 잃을게 없어서 오히려 더 막나가나 싶네요.

갓더리움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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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64]
coldbrewedbeing
IP 218.♡.201.123
09-03 2018-09-03 20:42:19
·
항상 좋게 좋게 대하는게 호인이 아닙니다.
저렇게 선 못 지키면 그냥 무시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딱히 화내지도 마시고 사무적으로만 딱딱 끊고 그러세요.
그게 아마 직장 분위기에도 더 좋을 거예요.
하늘봄이
IP 121.♡.213.74
09-03 2018-09-03 20:42:22 / 수정일: 2018-09-03 20:45:14
·
삐진 게 왜 문제죠? 내버려두세요. 아쉬운 건 하급자지 상급자가 아니죠. 인사팀에 요청해서 재계약 안하시면 됩니다. 부장이시면 공식 루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럴 때 서열정리 똑바로 안하시면 남녀관계쪽으로 안 좋은 소문이 돌게 됩니다. 비정규직 여사원이 남자 부장에게 저렇게 기어오르는 건 다 믿는 구석이 있어서라고요.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부인께도 오해받을 수 있어요.
Doltyou
IP 223.♡.21.212
09-03 2018-09-03 20:42:57
·
글쓴분좋아하는거아녜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4:12
·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결혼 앞두고 있다는 것도 알면서 이게 무슨...
hou47
IP 61.♡.212.137
09-03 2018-09-03 20:42:58
·
지금이라도 위계 질서를 확실히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더 피곤해 질 겁니다.
SASUKE
IP 203.♡.207.186
09-03 2018-09-03 20:43:35 / 수정일: 2018-09-03 20:44:34
·
푸파이터즈
IP 141.♡.83.133
09-03 2018-09-03 21:09:20
·
푸른미르
IP 39.♡.50.131
09-03 2018-09-03 20:43:04
·
칼자루 쥐고 휘두르지 않으면 본인이 찔립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6:11
·
저는 오히려 업무적으로는 냉정한 편이라 칼자루 쥐고 있었으면 이미.. 칼자루가 없어서 문제죠.
푸른미르
IP 39.♡.50.131
09-03 2018-09-03 21:15:23
·
그럼 직급은 아무 상관없는건데요. 직급은 대체 뭐에 쓰는 건가요? 과장, 차장도 아니고 '부장' 정도라면 권한이 있죠. 그런 조직이 아니라면, 답이 없구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4 2018-09-04 00:42:49
·

인사권은 전적으로 다른 단계에 있습니다.
본사에서 꽂아주면 닥치고 받는 겁니다.
비정규직도 꽂아주면 그냥 주는대로 받습니다.

물부장이죠. 하급자가 다 선배니까요.
저는 지금 이 선배들이 다 나갈 그 다음 세대의 코어로 키워지고 있는 중이고요. 특이하게 저희부서엔 부장을 받고자하는 능력있는 선배가 없었습니다. 다 월급도둑.

그거 똥 닦으면서 혼자 부서 캐리해서 성과내니까 바로 중간 다 생략하고 부장 꽂아버린겁니다.
'니 위론 곧 다 나간다. 어차피 니가 캐리하던건데 곧 새 판을 짤테니 이끌어라. 바로 부장 인수인계 받아라. 빠르지만 성과를 봤을 때 받아도 별 말은 없을거다.'

아직 만만한 부장인거죠.
푸른미르
IP 59.♡.205.61
09-05 2018-09-05 02:24:15
·
인사권이란 임면권만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인사고과 할 수 있는 권한도 해당됩니다. 부장 시켜 주고 인사고과도 안 시켜주면 그건 부장이 아니죠. 조직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izuminoa
IP 223.♡.66.254
09-03 2018-09-03 20:43:12
·
반말로 받아주니까
반말로 오는거 아닌가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4:32
·
저는 아무에게도 반말 안합니다. 어려도, 하급자라도.
izuminoa
IP 223.♡.66.254
09-03 2018-09-03 20:46:36 / 수정일: 2018-09-03 20:47:59
·
갓더리움님 // 이쪽에서 존대말 꼬박꼬박 하는데
반말로 접근한다고 하면
글쓴이를 졸로 보는건데요?

이쯤되면 대응 문제죠
이쪽이 굽히고 가니까 해도 된다고 보는겁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0:20
·
눈에 보이는게 없는거죠. 또라이를 어찌 상대하는지 도저히ㄷㄷㄷ
땅콩촤클릿
IP 121.♡.72.188
09-03 2018-09-03 20:43:21
·
이제부터라도 선을그으시는게
진주산성
IP 117.♡.26.48
09-03 2018-09-03 20:43:25
·
호이호이 포이!
제르니스
IP 121.♡.50.74
09-03 2018-09-03 20:43:32 / 수정일: 2018-09-03 20:44:16
·
처음부터 줄을 딱 그었어야 했습니다.
놔두다가 나중에 줄 그으려고 하면 답 안나와요.

원래 줄 긋다가 한번씩 봐주면 별 문제 없지만 놔두다가 줄 그으려고 하면 천하의 몹쓸놈이 되는거죠.
이건 만고의 진리입니다.
호이가 둘리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죠.

지금이라도 줄을 긋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0:44
·
업무상 대화만 하고 컷 할까 싶습니다.
예쁘기라도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후
뱃살의연금술사
IP 211.♡.150.219
09-03 2018-09-03 20:43:38 / 수정일: 2018-09-03 20:44:15
·
지금이라도 편하게 대하지 말라고 못박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여직원이 물론 문제지만
선을 못그은것도 문제로 보입니다.
달콤한민트초코
IP 223.♡.203.47
09-03 2018-09-03 20:43:41
·
애초애 첫단추부터 잘못됬네요.
말틀 때 처음부터 철벽 쳤어야죠. 귀찮다고 냅두니까 결국 사단이...

지금부터라도 확실히 철벽 그으세요.
처음 부터 철벽 긋고 공적으로만 대했으면 이정도 까진 안됬을거 같은데...
훈장선생
IP 210.♡.218.126
09-03 2018-09-03 20:44:20
·
첨부터 조금씩 조금씩 경고를 했어야됬는데

가만 있다가 갑자기 그러니 저런 행동을 하는거 같네요. 이제라도 그냥 생까고 업무적으로 대하세요.

삐지던 말던 신경 꺼도 되잖아요? 어짜피 이상한 인간인데..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리 들을수는 없습니다.
민들레청년
IP 175.♡.55.226
09-03 2018-09-03 20:44:26
·
처음부터 선을 그었으면 좋았겟지만 지금이라도 선 긋고 존대말 해주시구요...
업무적인 대화 외에는 하지마세요
그 개념 작성자분이 잡아주실 필요도 없죠...
영양만점치킨
IP 211.♡.144.4
09-03 2018-09-03 20:45:13
·
왜 미안하다고 하셨는지.. 잘못은 상대방이 했는데요
오히려 더 뭐라고 하셨어야.. 처음부터 받아준게 잘못인데 방법이 딱히 안 떠오르네요. 그분은 글쓴님 밑에 분들한테 내가 너희 부장한테 이러는 사람이다라고 보여주려는거 같은데.. 불편한게 편한거란 말이 있습니다. 멀찍히 떨어뜨리고 불편한 관계로 만드시는게 어떤지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7:26
·
제 업무상 급박한 상황을 어찌 알겠습니까.
평소 같았으면 좋게 지금 바쁘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할 수도 있었는데
오늘 중요한 통화 중에 갑자기 상대방에게도 개소리가 전해지니 참다참다 저도 멘탈 나갔습니다
투명한순수
IP 125.♡.9.111
09-03 2018-09-03 20:45:52
·
선을 명확히하세요. 선을 못 지키는 사람은 내가 참는다고 상대가 변하지 않더군요. 특히 몇몇 사람들은 말의 존대 여부를 떠나 마치 역학 관게에 우위에 서있는 듯 행동하는걸 즐기기도 하고 이런 사람과 역이면 매우 불쾌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동료시니 실례임이 분명하지만 제가 경험한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제 감정을 요약해보면 '정말 싫은 타입이자 흔하게 보며 대하고 싶지 않은 부류'입니다.
mean
IP 110.♡.52.152
09-03 2018-09-03 20:46:19
·
저러는데 주변에서 가만두나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1:23
·
냅두죠 뭐.
혼자 비정규직인데 저러다 나가겠네~일이 별로 없으니 회사 재밌게 다니네~이렇게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4 2018-09-04 00:34:46
·
년이요.
오늘뭐먹나
IP 39.♡.15.205
09-03 2018-09-03 20:47:18
·
님이 그분 고과를 안매기나 보죠?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8:17
·
결정적인 고과까지는 제 한단계 윗선으로 가야됩니다. 제 권한 밖.
저 빼고 다른 사람들과는 잘 지내니 짤리지도 않을겁니다.
오늘뭐먹나
IP 39.♡.15.205
09-03 2018-09-03 20:52:12
·
1차 고과 하시는 거면 그걸로도 충분할텐데요. 웬만하면 2차에서 잘 안바꾸는데... 님보다 그 직원이 윗분들이랑 더 친한 건가요? 최후의 방법은 해당 상황(하급자가 부장이랑 반말하고 맞먹고 노는 상황)을 공론화 하는 수 밖에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3:19
·
다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상급자(직급+어른)랑도 반말하고 맞먹습니다.
오늘뭐먹나
IP 39.♡.15.205
09-03 2018-09-03 20:59:19
·
헐ㅋ 뭔 회사가.... 제 상상의 범주를 벗어나서.. 더는 드릴 조언이 없네요. 다만 그냥 이 기회에 계속 쌩까시면 더 이득 아니실런지.
삭제 되었습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9:20
·
뭐 그쪽 입장이야 웃으며 평소처럼 대하다 갑자기 귀때기맞은 기분이겠죠
Typhoon7
IP 220.♡.148.252
09-03 2018-09-03 20:48:03 / 수정일: 2018-09-03 20:57:10
·
"오늘까지 말을 안하네요"라셨는데, 이렇게 된김에 사적으로 개입할 여지를 끊어버려도 되지 않을까요? 직장에서 일에 필요한 말만 오갈 수 있다면 일단은 되는것이고, 업무에서도 계속 삐져있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건 그것대로 뭐라하면 될듯한데요.

사족1) "비정규직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라지만, "직급의 갭이 지금 부장과 비정규직인데"라면 오해사기 좋은듯 합니다. 그냥 제목처럼 부하직원으로 퉁치시는게 어떠신가요? ^^;

사족2) 그분 일명 '미저리'로 진화(?)하는건 아니겠죠? --;;;
김파랑
IP 175.♡.217.53
09-03 2018-09-03 20:48:06
·
갓더리움님께 관심 있는것 같지만 호칭이나 반말도 한소리 하시고 딱 선그어주심이...
그리고 일 왜 해주신다고 하는지 그럼거 해주지 마세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48:53
·
그깟걸로 말 걸지말고 말 걸 껀수도 찾지마라는 의도 였습니다.
김파랑
IP 175.♡.217.53
09-03 2018-09-03 20:51:07
·
갓더리움님 // 그걸 '그래도 내가 해달라면 해주네 ㅎㅎ' 할 수도 있어요.
한번 불러내서 딱깔끔하게 마하새요 홧팅!!
izbeam
IP 211.♡.133.146
09-03 2018-09-03 20:49:35 / 수정일: 2018-09-03 20:50:13
·
회사에서 형동생 만드는거
나이 같다고 반말하고 나이 어리다고 반말하는 사람 내쳐야합니다
애써 만든 사내문화 망칠까봐 걱정되네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2:32 / 수정일: 2018-09-03 20:52:41
·
사내문화가 굉장히 딱딱한 편인데, 변종이 하나 들어와서 휘젓고 다니니 그냥 다들 재밌게만 봅니다.
허허하고 다들 냅두죠.
izbeam
IP 211.♡.133.146
09-03 2018-09-03 20:54:08
·
저도 공식조직이 우선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규모가 클수록 사내문화는 딱딱해야 대내외적으로 잡음이 없습니다 ㅋ
hercules
IP 175.♡.17.49
09-03 2018-09-03 20:50:14
·
여성인데...80kg넘는 근돼요? 운동선수 출신인가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0:51:51
·
네 정확합니다.
사진돌려드립니다
IP 1.♡.212.44
09-03 2018-09-03 20:54:09
·
저 같은 경우에는 후임자로 들어오시는분이 저렇게 하길래(글쓴분처럼 동갑에 여성분... )
웃으면서 '여기 놀이터 아니에요^^;;'라고 해주니 똑같이 말이 없더라구요.
그냥 기계적으로 인수인계해주고 나오면서 상급자에게 살짝 말 해주고 말았는데

계속 같이 일하는 경우에는 좀 짜증나겠군요... 그냥 기계적으로 대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ㅜㅠ
삭제 되었습니다.
gar201
IP 175.♡.11.76
09-03 2018-09-03 20:56:50 / 수정일: 2018-09-03 20:57:04
·
슐츠녀 퇴직하고 저기 갔나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오니파파
IP 222.♡.50.7
09-03 2018-09-03 21:02:42
·
내일부터 말 높히세요.
화낼 필요도 없죠.
아닌건 아니라고 이야기하시고
필요한 업무지시 건조하게 전달하시면 그뿐인 것 같으네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오니파파
IP 222.♡.50.7
09-03 2018-09-03 21:03:42
·
아... 글쓴님이 높히는데 상대에서 말 깐건가요... 진짜 보기 드문 행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widespectrum
IP 223.♡.162.33
09-03 2018-09-03 21:05:56
·
둘 간에 수평적 관계가 아니라 업무상 위계가 확실히 정해져 있으면 존댓말로 하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요, 물론 관계의 균열은 감수해야겠지만요
/Vollago
ooooo
IP 175.♡.157.141
09-03 2018-09-03 21:06:47
·
그 여자분이 직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부장까지 오기 전 수많은 보고라인이 있잖아요, 앞으로는 다 거쳐서 과/차장통해 업무 보고받겠다고 하시고 부딪힐 기회를 줄이세요~ 어떤식으로든 거리를 만드는게 중요할것같아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1:10:33
·
복사나 단순 코팅하고 편지 전달하는게 일인데 보고할게 어디있겠습니까...
ooooo
IP 175.♡.157.141
09-03 2018-09-03 21:31:45
·
아.. 저희 회사는 계약직들도 정규직과 동일 업무를 봐서 잘 몰랐어요ㅎㅎ 개인오피스에 들어오는 시간같은걸 제한해두시고, 일부러 거리감 두고 말을 섞지않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꼬박꼬박 xx씨라고 부르고, 일시키고 고맙다는 표현도 더 딱딱한 어조로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요.. 기본이 안되어있는 사람한테는 뭘 더 해봤자 좋을게 없더라구요.. 그냥 예의갖추고 거리두는게 제일일것같아요~
루이루이
IP 39.♡.58.243
09-03 2018-09-03 21:16:02
·
개인적으로... 회사 내에서 상호 존대가 아니라 반말하는거... 정말 극혐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solutionmania
IP 223.♡.178.67
09-03 2018-09-03 21:22:41
·
비정규직이면 어차피 곧 잘리지 않나요? 잃을거 별로 없는 사람인데 그냥 적당히 넘기시는게 ㅎㅎ
몽보리
IP 122.♡.142.206
09-03 2018-09-03 21:35:08
·
삐진걸 안푸는게 좋겠네요 이참에 쭉 말 섞지 마시는게 어떠신지
jys129
IP 122.♡.151.177
09-03 2018-09-03 21:51:58
·
갑자기 태도가 바뀌셨으니 상대방도 황당한것 같네요
상대방이 나이같거나 어리다고 말 편하게 하는게
본인 나름대로 사람들을 터울없이 지내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거리를 좀 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스페이스X
IP 61.♡.93.251
09-03 2018-09-03 21:53:02
·
이런게 모든 사람에게 착해야 한다는 콤플렉스 같은거 이려나
갓더리움
IP 58.♡.87.139
09-03 2018-09-03 22:33:31
·
그냥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라 더러운 소리 하기도 싫었습니다:::
[明天]
IP 117.♡.21.111
09-03 2018-09-03 22:52:16
·
초반에 끊으셨어야...
부족하당
IP 211.♡.83.229
09-03 2018-09-03 23:50:36 / 수정일: 2018-09-03 23:52:17
·
흠... 이해가 안가내요 아무리 잘지내다가도 업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바로잡아야죠
부장씩이나 되시는분이 이런걸로 고민인것도 이상하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리시절에도 부장이 이상한소리하면
그자리에서 바로잡았습니다. 본인 능력이 확실하다면 본인 능력을 믿으세요
갓더리움
IP 58.♡.87.139
09-04 2018-09-04 00:07:30
·
저는 철저한 업무형 인간이지 대인관계를 두루 원만히 쌓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선배들 다 제끼고 승진해서 올라왔고 부서에 저보다 어린 사람 2명 있어요.

위에서 까라면 까고, 긴 막내생활 선배들 제대로 못하는 일 주말, 저녁 다 반납하고 뒤치닥꺼리하며 아득바득 기어올라왔거든요. 그래서 선배들도 파격 승진에 별 불만이 없었고요. 관계도 원만하고.

문제는 아랫사람 대하기인데, 윗사람 기저귀 채워가며 기어오르다보니 아랫사람은 가르칠 여유도, 혼낼 시간도 없었다는거죠. 그냥 업무외 터치없는 편한 상사 정도.

그게 이제와 터지고 있나봅니다. 초반에 조질걸 그랬네요. 내년에 타부서 이동쓰려고요. 선배들이 하급자로 있는 부서 저도 불편하고 일 많아서 ㅈ같았는데 오라는데 많은데 가버리면 그만이라ㅎㅎㅎ

이건 업무적 문제도 아니었을 뿐더러
정규직 후임이면 개털겠지만..
나이 30중반 먹고 복사나 하고 있고 아무 능력없이 시집가고 싶다 노래부르는 돼지가 불쌍해보였나보죠.
그래 주둥이라도 하고 싶은데로 지껄이며 살아라...싶은.

앞으론 업무적인 대화만 하고 끝내야겠습니다.
하필 탕비실 앞에 책상 내줘놔서 커피타먹을 때마다 파오후 보는게 기분 잡치네요.
mistlake
IP 182.♡.95.97
09-04 2018-09-04 00:18:50 / 수정일: 2018-09-04 00:19:56
·
본인은 전혀 모르시는 것 같은데 님 지금 본인의사랑 상관없이 존나게 좆같은 상황에 말려들어간 겁니다.
지금 저 여자 나 부장이랑 말 놓는 사이야~ 하면서 사내에서 회사에서 오만가지 꼴상을 다 떨고 있을 걸요? 님은 아무것도 한 거 없이 그 부장이랑 쟤랑 그렇고 그런 사이더라, 식으로 오만가지 뒷담화랑 뒷담화는 다 까이고 있을 겁니다.

모두가 보는 공적인 자리에서, 단호하게 너 업무시간에 사원이 부장한테 뭐하는 짓거리냐고 아주 박살을 내버려야 해요. 이대로 놔 두면 절대 안 됩니다.
갓더리움
IP 58.♡.87.139
09-04 2018-09-04 00:28:41 / 수정일: 2018-09-04 00:32:51
·
그정돈 아닙니다ㅎㅎ

저 날 잡은거 다 알고 있어서 그런 사이더라 뒷담화에 얽힐 일 없고 여자친구도 바로 옆부서(건물분리되어있어 퇴근전에 마주치진 않음)라 사람들이 다 압니다. 농담삼아 주변에서 남녀관계로 얽지도 않을만큼 예비와이프와 비쥬얼, 능력적으로 비교조차 불가능한 지하에 있습니다.

초고속승진+어리고 능력있고 예쁜 여친+결혼확정
조합인데 어따대고 30대 중반넘은 못생긴 돼지 비정규직을 갖다대겠어요.

회사 넘버투한테도 능청+능글맞음?으로
웃으면서 반말합니다.
특별히 저한테만 하는게 아닌거죠.

다들 그냥 치워버리고 싶은데 계약기간 남았고 또라이 건드려봐야 좋을 것 없다고 냅두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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