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기사내용>
정부는 21일 전자화폐나 신용카드 등 현금을 사용하지않는 결제수단을 보급하기위해
지방의 중소 소매점에 대해 세제 혜택 등을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가을에는 산업계와 지식인이 참여하는 새로운 민관 협의회를 설립하고
해외보다 뒤쳐지고있는 캐시리스화를 밀어준다.
경제 산업성에 따르면 2015년 일본의 비현금 결제비율은 18%로
한국의 89%, 중국의 60%에 비해 낮다.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를 비롯한 금융기관의 부담이 큰
다른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낮추고있다.
보급의 걸림돌은 현금을 선호하는 국민성 등이 지적되고있다.
<5ch 반응>
ID : oTqgNgwi0
만엔권을 폐지하라
ID : JCOX8qpe0
오, 우대해준단 말은 소비세 없애준다는건가?
ID : qTN0wt4y0
비교대상이 왜 그런 나라들이냐
ID : FJssdYHH0
그만큼 엔화가 신용이 있으니까 그런거지
ID : bjJEkGz90
신용카드 없는데요
ID : iizx1aKd0
어째 중국보다 뒤쳐지냐
ID : u7TfmDGr0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너무 높은데
ID : xAVR6ptq0
카드는 금전감각이 마비될것같은데
ID : rjf81z7y0
한국과 중국에서 카드 범죄가 많은건 보도안해주냐?
ID : rSrBZqrS0
중국에서 전자화폐가 보급된건
현금에 대한 신용도가 제로인것과
중공 정부가 국민을 감시하기쉽게 하기위해
현금의 기호같은건 상관없다
ID : opAHTZis0
중국은 ATM기기에서 위조지폐가 나오니깐
ID : QIh7nZFy0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동전 꺼내는거 귀찮음
ID : TCUdKxNI0
수수료 바가지라 개인 자영업자들이 도입하기 어렵지...
ID : pHyhQRSJ0
난독이냐, 중소 소매업자들을 우대해준대잖아
ID : lovDZ1TF0
편의점에서 수백엔 쇼핑해도 신용카드로 스마트하게 냄
동전으로 우물쭈물 대는놈보면 저놈은 원시인인가라고 생각함
ID : Pz9Lle3Y0
아직도 편의점에서 동전 짤랑짤랑
꺼내서 세고있는 멍충이들 넘 많음
현금 과세하는게 낫겠다
ID : CcTdyzFC0
VISA나 MISTER쪽에서 다 먹잖아
역시 미국의 개
ID : cfJjzCw+0
편리하면 보급될텐데 보급되지 않았다면
다른 이유가 있는거지
ID : VnU3FQKS0
독일같은곳은 일본보다 현금 결제많다
견실한 국민은 현금 결제를 한다
ID : MPvyYAf20
쓰고싶어도 못쓰는 가게가 너무 많다
ID : ha9eO5LQ0
왜 국민들을 비난함?? 아무리 생각해도 정부가 나쁜데
ID : oI0l0CTYO
즉 탈세 대책이라는건가?
ID : MPvyYAf20
교통카드쪽이 부담없이 사용하기 쉬움
신용카드는 분실시의 단점이 너무 크다
ID : QOUuI1l30
외국에 맞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ID : AHfo5iZ10
그렇게까지해서 빅 데이터를 갖고싶은거냐? 기분나쁘다
ID : gv6x2vvP0
일단 가게에서 받든가해야 카드를 내지
ID : RHCnquQc0
카드는 무섭다
ID : yIkYUtjX0
이러니저러니해도 현금이 젤 안심하고 쓸수있음
ID : GQqkKz1U0
신용카드 2장 갖고있는데 만드는게 귀찮음
ID : BXOAA2Q00
ATM기기 사라지면 곤란해지니까
고집으로라도 현금 쓰는중ㅋ
ID : 97MxG91u0
정부가 위조지폐 대량으로 뿌리면 된다
ID : TYa8Q2LQ0
전자화폐같은거 사기에 무방비한 이미지야
QR코드같은거 바꿔치기하면 어떡할거야
ID : HqRVR9m+0
장기적으로 호되게 당할거다
ID : IM4fKgA40
독일은 그렇지도 않던데
카드 결제 비율(신용카드+직불카드+선불카드)
독일 14.9%
일본 18.3%
스위스 23.2%
프랑스 31.8%
미국 45.0%
영국 54.8%
한국 90.0%
ID : NoRAMvc2O
카드는 데이터가 남기 때문에 무섭다
현금이 낫다
ID : p9sP2NwO0
노인일수록 현금 안썼으면 좋겠다
계산대에서 1엔까지 딱 지불하려고 해서 시간 넘 걸려
ID : heY7PQSK0
돈을 쓰고있다는 실감이 안나서 너무 많이 사게됨
ID : yjWlf/Ih0
그냥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되지
현금 충전이나 하고 대체 무슨 시대냐
ID : yevkEK6c0
인감도 좀 없애라. 에도시대도 아니고
ID : bimWiF9V0
어차피 대단한 효과도 없으니까
무리하게 추진할 필요는 없어
ID : giMwBLSc0
애초에 왜 현금을 쓰면 안되는건데
ID : zQvfgTSw0
탈세같은걸 방지
현금 유지비용의 감소(몇조엔 들어가는 모양)
ID : XVpGjzb20
1엔을 만드는 비용이 1엔 이상이니까
ID : 4FvSa6bX0
전자화폐도 신용카드도 쓰고있지만 현금도 좋아
역시 돈이라는 느낌이 든다
ID : zQvfgTSw0
할배할매들이 문제, 할배할매들은 신용카드가 뭔지도 몰라
ID : 0YZPlSnc0
외국 관광객 유치하려고? 어차피 2년후가 피크다
ID : gv6x2vvP0
현금이어야 낭만이 있다
ID : etvNWSLk0
진짜 생산성낮은 국민이다
ID : ha9eO5LQ0
하나하나 서비스가 너무 복잡해서 뭔말인지 몰라
그럼 보급안되는게 당연
ID : uLYqB27C0
조폐국 직원이 단번에 감소되니까 안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자
ID : bimWiF9V0
100엔으로 살수있는걸
신용카드로 105엔으로 사려고는 안하겠지
이게 지방 소매점들의 생각이야
ID : h+3IVxsd0
단순히 고령화의 차이아닌가?
일본은 앞으로 20년은 전자화 무리
ID : CwZNb89T0
한국, 중국에선 노인들한테 대체 어떻게 보급시킨거야?
ID : yrsWerlp0
점점 니트가 늘어날테니 하지마라
ID : lD2uBihJ0
인도는 전자화폐 도입하려고 고액권 폐지했는데
경제성장률 확 떨어졌던데
ID : 2gx9b/PX0
정부가 공인한 라인 페이를 위해서냐ㅋ
ID : gv6x2vvP0
100만엔 뭉치를 손에 넣었을때 그 행복함
이건 전자화폐로는 흉내낼수없다고
ID : etvNWSLk0
옛날에 휴대폰 안사려하던 사람들도 결국은 샀다
이유는 공중전화가 줄어들어 곤란해졌기 때문ㅋ
ATM기기를 점점 줄여나가 현금파들을 괴롭힐 필요가 있다
ID : u8YYPnqO0
신용카드 심사에서 떨어졌는데
국가에서 경비 부담 안해주냐
ID : gv6x2vvP0
넌 일단 빚부터 다 갚아라ㅋ
ID : ZXNNXwGm0
이제와서 무슨말을 하는거야라는 느낌
너무 늦었어
...
이거 재밌네요 ㅎㅎㅎ
일본은 참 중세시대스러운 면이 많네요
중궈는 그 다음 단계로 발전했고
근데 한국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영업들이 좀 손해보는데 (수수료) 다른 곳도 비슷한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한국, 중국에선 어떻게 노인들에게 보급시킨거냐고...
카드야 정지하면 되지만 현금 분실하면 그냥 끝인데?
그리고 나라마다 다르지만 카드사가 이런 경우 보상하는데 있어 우리나라보다 미진한 나라들이 많아요.
그러면 큰 손해를 소비자가 봐야 하죠.
우리나라가 카드 사용이 편리하게 정부가 압박했고, 카드사는 수수료와 카드를 통한 대출로 인한 수익을 위해, 그리고 판매 업체도 정부 압박과 마케팅을 위해... 카드 편의를 많이 추구해서 이런 거예요.
시골 노인분들도 교통카드 + 카드는 다 쓸 정도..
지갑 귀찮아서
명함 지갑에 신용카드 + 현금카드 한장, 파스모 한장만 갖고 다닙니다.
전 현금 없이도 잘 지내고 있네요.
돈 찾은 적이 거의 없네요.
저는 일본에 있을 때 아마존, 유니클로 정도 빼고는 전부 현금으로 쓴 것 같아요. (14~16년도 기준)
특히 동네 식당의 90%는 카드를 안받았어요.
카드 장점은 여러 가지로 편리하다는 것도 있지만 탈세를 방지하고 정부가 세금을 더 편하고 쉽게 많이 걷을 수 있다는 거고요.
카드 단점은 카드 수수료를 결국 판매 업체가 부담해야 하니 판매 수수료가 올라가고 결국 물건 값... 즉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이죠.
물품의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금융 회사가 하나 추가되어 이익을 챙겨가는 구조가 되는 거죠.
생산 업체 > 유통 업체 > 금융 회사 > 소비자
단순히 하나의 물품만 오르는 게 아니라, 그 물품을 또다른 업체(기업 거래보다 자영업자의 원재료 물품 거래 등에서 많죠.)는 원재료로 쓰게 되니 결국 상승 효과를 일으켜서 수수료보다 더 많이 물건 값을 올린다는 거죠.
겉으로 볼 땐 수수료를 판매자가 부담하지만, 이게 결국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오는 거죠.
소비자 입장에서 결국은 카드 수수료가 그 이상으로 물건 값을 올리는 거죠.
또 다른 카드 단점은 충동 구매를 늘리고 과소비를 늘릴 여지가 있다는 것인데, 판매 업체 입장과 정부로서는 이게 또 어쨌든 소비를 늘린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죠.
그리고 어쩌면 단점 같지 않기도 하고 어쩌면 가장 큰 치명적 단점이라고 해야 할만한 게...
카드사들이 한국의 경우 카드를 토대로 손쉽게 대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대출 상품에서 카드사들이 상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거예요. 가장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보니 굳이 대출을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마저도 이용한다는 것.
잘 쓰면 소비자에게 편리하지만, 카드사의 대출 상품 이율이 매우 높기에 소비자에게 편리성 외에는 상당한 이자 부담과 자칫하다가 카드 빚에 빠져 경제 활동에서 아웃될 수도 있다는 큰 단점도 있습니다.
한국은 특히 이로 인해 신불이 되면 경제 활동에 제약이 커서 취업에서 어려움을 겪다보니 벗어나기가 어렵죠.
아무리 몇 년 새 법정 최고 이자율이 낮아졌다고 해도 인플레이션이 폭등하는 나라들 제외하면, 이만큼 최고 이자율이 높은 나라가 없어서... 연체하면 물어야 하는 이자도 엄청나고 신불로 가면 이자가 복리로 늘어나서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5년인가 그 정도 전까지만 해도 66.6%(이건 정말 사람 죽이려는 이자율), 몇 년 전에도 33.3%, 지금은 25% 가량이지만... 이것도 미친 이자율이예요. 이게 복리로 붙으면 몇 년안에 빚이 몇 배로 불어나요.
한국의 카드 사용은 정부가 탈세 방지와 세금 징수를 목적으로 판매 업체에 강제하다시피 하고,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약간의 혜택을 주는 걸 잘 이용해서... 세계적으로도 이만한 카드 사용률을 찾아보기 어려울만한 카드 업계에서의 성공 사례죠.
페이로 넘어가도 어차피 카드사에서 먹으면 마찬가지지만, 페이는 카드사 외에 새로운 시장 진입자가 있으니 한국에서는 카드사가 반기질 않고 있죠.
한국 소비자들은 카드 수수료로 인한 수수료 이상의 부담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체감하질 못해서 카드를 매우 좋아하고요.
대출에 발목잡히면 큰일임에도 당장의 대출 편리성을 더 중요시하고요.
중국은 화폐 위조가 있죠. 카드도 마그네틱 위조가 가능하지만 카드 위조 염려보다도 아무래도 다른 나라보다 늦은 경제 발전 후에 카드 결제 시스템을 갖추는데 시간이 걸리는 도중에 다음 세대 결제 수단이라고 할만한 페이로 곧바로 넘어가버린 거고 페이 쪽이 위조 염려도 적으니 더 보안에 나은 거기도 하고요.
일본은 소비세가 지금은 올랐지만 과거엔 오랜동안 5%로 상당히 낮다보니 부가가치세로 인한 탈세는 그리 크지 않은 나라였다는 것도 하나의 영향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나라마다 처한 상황과 함께 정부의 입장이 크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기에 결제 관련 회사들과 유통 회사들의 입장이 영향을 주고요.
↑ 편의점은 그나마 신용카드가 되지만 내가 일본 가면 대부분의 상점에서 이러고 있는데...
오히려 카드결제가 더 불편해요..
인지 윗글 댓글처럼 비자, 마스터 돈벌어주기 싫다
는 반감이 많더라구요. 독일은 공공시설에서 10
유로 이하는 현금내라고 하더군요
아직 현금 쓴다는거 자체가 갈라파고스 + 부분후진국 티내는거죠
그리고 카드를 안써보니 분실하면 어쩌냐는둥
현글 쥐었을때 기분이 어떤다는둥 헛소리만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