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보다보니 치약 짜는 걸로 부부들이 많이 싸운다던데..(의외로 이걸로 싸우는 분들이 많더군요)
싸우는 이유는 끝에서 부터 짜야된다~ 는 걸로 싸우더군요.
전 이부분이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요즘은 치약 재질이 좋아서 대충 사용하다가 얼마 안남았을때 끝에서 부터 쭉 한번 쓸어주면 정말 깔끔하게 입구쪽으로 몰리게 되는데요.(3초나 걸릴려나요?)
이걸 굳이 힘들게 사용할때 마다 끝에서 부터 짜면서 앞쪽으로 몰아가면서 사용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훨씬 힘들지 않은가요??
80년대 치약들이야 워낙 재질이 안좋다 보니 처음부터 끝에서 짜지 않으면 많은 양이 남게되고 낭비가 됐지만.
요즘 치약에는 전혀 적용할만한 사항이 아닌듯 한데 말이죠.
어렷을때 배웠던 습관이 몸에 배어서 절대 누군가와도 타협할수 없는 습관이 된것일까요?
물론 취향들이야 다들 다르니 끝에서 부터 짜는 것이 훨씬 편한분도 계시겠지만서도..
이걸 싸움이 될만한 문제라는 것은 참으로 신기합니다.
정 마음에 안든다면 " 다 써걸때 남은거 정리하는 것은 너가해~"라고 한마디만 해도 그냥 깔끔하게 해결 될것을.
싸움이 난다는 것은 꼭 내 방식대로 하길 원하기 때문일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말고도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제 여친은 그냥 짜는데 저는 그거 그냥 피고 짜고 다시 찌그러트리면 다시 피고...
별 생각없이 그랬는데 싸우는 부부가 있다니...신기하네요....
정말 귀찮으면 펌프 떼버리고 칫솔을 용기 안에다 집어넣으면 남은 게 칫솔에 묻어서 그걸로 양치하면...
사소한 것에 갈등이 폭발하는 거죠.
그리고 중간에 짜쓰면...
뒷사람은 그 중간 누르면 안나와요...결국 뒤에밀린거 짜서 올려야하는데..
중간짜서 쓰는 사람은 애쓰고 올려둔거 중간 눌러서 또 뒤로 밀죠
...짜증나요...ㅠ
근데 터지더라고요....
어떻게하면 터지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부터 뒤쪽으로 밀려고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을텐데... ㄷㄷㄷㄷ
하나 구매하시고 가정에 평화를~
그냥 포기하는게 빨라요ㅋ
옛말에 마눌이 이쁘면 처가집 말뚝을 보고 절한다고 하죠 이 반대가
되면 뭘 봐도 싫게되는 거죠.
그냥 두개 놓고 넌 이거 끝에 짜고 난 이거 알아서 쓸게 해도 될거 같은디 ㅋㅋ
중간이 꺾이면서 금속튜브가 찢어지고 그랬죠.
요즘은 저런 금속튜브는 약국 연고에서나 찾아볼수 있고, 치약에는 없구요.
요즘 치약은 중간부터 짜도 별다를것도 없고,
뒤부터 짠다고 해도 예전 금속튜브처럼 눌린상태에서 고정되는게 아니라 다시 복원되기 때문에
어짜피 나중에는 다시 뒤부터 훑어누르면서 짜야합니다.
그거 말고도 부부간에 싸움거리 넘치고 넘칩니다. 괜한걸로 싸우지 마세요.
꼭 따지자면 요즘 치약은 그냥 대충 짜서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뒤부터 흝어주는 것이 훨씬 현명한것 같은데.
뒤에서 부터 안짠다고 싸우는 것 보면 좀 신기하더군요.
옷, 양말 아무데나 벗어놓는것,
양말뒤집어 놓는것,
치약짜는위치,
.....
이런거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진짜 누군가 사랑하면,
저런 버릇들도 아무렇지않게 느껴지고,
진짜 누군가 사랑하면,
정말 사소한것이기때문에 하나하나 고칠수 있는 버릇들입니다.
나를 무시해서 저런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별것 아닌것들로 싸우지 마시기를.......
왜냐하면 누군가 편한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일거리가 되거든요.
근데 치약 뒤에서 부터 짜는 것은 좀 다른 문제 같아요. ㅎㅎ
아내한테 이성적인것을 바라지마세요.
이성적이었다면.......
더이상 안적겠습니다. ^^;;;;
끝에서부터 밀어 올려놓으면 누가 중간에서 눌러서 압력(?)을 낮춰놓더군요.
밀어놓는 사람 따로, 망쳐놓는 사람 따로 있어요.
좀 짜증날 때도 있는데 별로 큰 일 아니라 걍 패스합니다.
각자 칫솔과 치약을 씁니다
치약짜개는 한번 써봤는데 손만 못한 것 같고요
싸우지마세요 ㅋ
몇천원이면 돼요
치약을 각자 따로 쓴다고 치약을 더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