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댓글 단 어떤 분은 단지 '의견이 갈라지는 글' '개인 의견이 담긴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어그로 취급하고 앞으로 글 쓰지 말라더군요. 본인은 딱 1번 외엔 의견 갈릴 글을 쓰지 않았다구요.
저는 이런 분이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빈댓글 오용, 남발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게시판에 글을 쓰려면 빈댓글이 달리지 않아야 하거든요.
그러면 그런 빈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친목을 나누는 회원이 다수 존재하는 몇몇 회원들 말고는 자기검열을 하는 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다보면 점점 남 눈치 보고 글을 쓰게 될꺼고 빈댓글에 타 회원을 많이 동원할 수 있는 특정회원이 힘을 갖게 되고...
점점 노잼화, 친목화 되어 그 커뮤니티는 수명을 다 하게 됩니다.
그 동안 여러 게시판에서 봐온 행태죠.
지금 함부로 남의 글에 빈댓글 달고 업자 취급 하는 사람들중 이런 방법으로 클리앙을 박살내려는 업자가 존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도 일부 성향의(친문이냐 반문이냐가 아닙니다. 여기 반문인 사람은 업자 외엔 없겠죠. 하지만 친문이라도 세부적인 생각은 제각각 다른게 당연하죠, 여권 문제라거나 병역제도 등에 대한) 회원들만 세를 형성하여 점점 쪼그라들고(이것이 바로 갈라치기입니다)
클리앙이 쇠퇴하면 결국 이득을 보는건 클리앙을 고까워하는 수구세력들일겁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함부로 빈댓글 달고 남 어그로, 업자 취급하는 그들이 의심스럽습니다.
관리자가 어그로 처리 안하니까요
하지만 어그로에게 한마디 하면
칼같이 차단먹고 한달~세달 접속 불가 됩니다
그러니 빈댓글이나 달아야죠
그리고 딱한번 그랬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정될겁니다
정성들여서 글 쓸 필요가 없는듯
반대로 말씀드리죠.
저는 빈댓글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의심스럽네요.
발전은 관리자가 어그로랄 차단하는 행동등으로 하는거죠 ...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남겨지는거 아닙니다.
대부분 이 알고리즘을 돌아가는거 빈 댓글이죠.
오히려 그런 자연스러운 비토를 견디지 못 하는게 정상이 아닌거죠.
그냥 맘에 안 들지만 딱히 반박할 말은 없어서 빈댓글 다는 경우도 보이더군요
빈댓글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분도 여러번 실수하고 사과도 했는데 오남용이 없을 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