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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장인/장모 제사를 사위가 해야하나요?짜증납니다 52

2018-08-25 14:11:50 112.♡.254.108
매콤매콤

어제 저녁일이였습니다.


와이프가 장인/장모 돌아가시면(아직 건강하게 살아계십니다) 제사를 지는거 어떻냐고 묻더군요.


제 제답은 '몰라' 였습니다.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막내 남동생이 나중에 하면 가야지'라고 말했죠.


와이프는 제 대답에 실망했다며,10살차이나는 남동생에게 맡기냐고 막 짜증부리고 말도 안하고, 지금은 짜증내고 시댁에 갔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기독교집안이며, 어머님 아버님은 제사를 안 지내십니다.


저와 와이프도 교회를 안다니며 추석/설날 때도 가족음식 같이 도와 드리며 추도예배 끝나며 뒷정리하고 바로 집갑니다.


그래서 1년에 저희집 제사를 없고, 추석/설날 추도예배가 끝인 집안입니다.

(저희 부모님 제사는 기일에 형제끼리 모여서 식사하는걸로 얘기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와이프가 장인,장모 제사를 하자는거 자체가 이해되지만(첫째딸이라 부모님 생각하는 마음)


장인/장모 제사를 하자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저한테 실망해다며, 당연히 제사를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이렇게 말하고 말만 걸면 다 짜증입니다.


장인/장모님 좋으신 분이지만, 사위인 제가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장인,장모님도 막내아들 힘들다며 윗세대 제사와 본인들 제사도 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장모님도 제사 많으셔서 힘들어하셨거든요)


와이프 달래는 방법은 장인/장모님 제사는 해야지라는 대답인데, 짜증납니다...........

매콤매콤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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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2]
오라질
IP 110.♡.140.126
08-25 2018-08-25 14:12:56
·
이제 제사 안하는 시대가 돼서 그렇지만 처남이랑 10살 차이시면 사위가 할 수도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세타소지로
IP 110.♡.53.96
08-25 2018-08-25 14:13:22
·
기독교시면 추도예배 드리면 되지않을까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vader
IP 210.♡.200.34
08-25 2018-08-25 14:13:32 / 수정일: 2018-08-25 14:14:14
·
제사에 대해 오랜시간 굳어진 관념을 생각하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유사한 상황에서 제사 챙기는 경우도 흔히 봐 왔다보니,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원하면 할 생각입니다.
매콤매콤
IP 112.♡.254.108
08-25 2018-08-25 14:17:40
·
'제사에 대해 오랜시간 굳어진 관념을 생각하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맞는 말씀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기독교이셔서 제사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vader
IP 210.♡.200.34
08-25 2018-08-25 14:21:18
·
돌아가신 처가댁 어른을 추모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니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 제안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감정'을 배제하고 '합리'로 말이죠.
ktfreetel
IP 223.♡.138.21
08-25 2018-08-25 14:13:50
·
상속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세요.
SilverBullet
IP 182.♡.112.178
08-25 2018-08-25 14:15:04
·

+1
매콤매콤
IP 112.♡.254.108
08-25 2018-08-25 14:15:58
·
상속은 처남에게 다 가죠.상속에 대해선 생각은 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Xone
IP 220.♡.190.181
08-25 2018-08-25 14:17:22 / 수정일: 2018-08-25 14:17:47
·

예전에는 아들이 상속 많이 받아서 제사도 지냈는데.. 딸은 출가 외인이라고..
상속도 안받고 제사를 가져간다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ㄷㄷ
사소한차이
IP 118.♡.255.160
08-25 2018-08-25 14:39:44
·
법적으로 상속 N빵입니다. 부모님이 유언남겨도 형제들이 동의 안하면 다 받아갈 수 있어요.
36계빤쓰런
IP 115.♡.103.11
08-25 2018-08-25 14:15:06
·
전통적인 관점에서도 아들이 없으면 모를까, 아들 있는데 사위가 제사지내는건 이상한거죠
khone
IP 117.♡.4.15
08-25 2018-08-25 14:15:10
·
이해가 인되는군요
커레히
IP 219.♡.21.20
08-25 2018-08-25 14:16:40 / 수정일: 2018-08-25 14:36:36
·
처남이 있는데 왜 사위가-_-?

미혼이고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사위가 모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주는 장손인 처남이죠.
kastinavai
IP 223.♡.8.2
08-25 2018-08-25 14:17:39
·
심각하네요.
팔랑피쉬
IP 223.♡.213.225
08-25 2018-08-25 14:18:16
·
처남이 초등학생인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매콤매콤
IP 112.♡.254.108
08-25 2018-08-25 14:19:43
·
쿨하게 한다고 했으면, 괜찮았을텐대....
'왜 내가 해?'이생각이 번쩍들어서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patfenguin
IP 223.♡.8.22
08-25 2018-08-25 14:23:01
·
쿨함이 아니라 호구짓 같은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dlwogk1234
IP 175.♡.216.4
08-25 2018-08-25 14:40:52
·
호구짓 맞아요. 내 부모님도 아닌데, 쿨함 어필하려고 대답했다가 10년뒤에 "그땐 하겠다며?" 라고 돌아올수 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dlwogk1234
IP 175.♡.216.4
08-25 2018-08-25 14:47:22
·
그건 라이더맨님 생각이고요. 이게 이해가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OdengLee
IP 223.♡.10.209
08-25 2018-08-25 14:52:24
·
기독교 집안 며느리에게 시댁 제사 지내라고 하면 그때도 며느리의 쿨함이라고 말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시월드 헬 헬 이럴꺼 같은데. 남동생이 성년이면 남동생이 하는게 예법에 맞죠 제사 지내보셨음 아시겠지만 이게 남자들끼리 돌아가는 판이라 사위가 주체가 될수가 없는거고 남동생 주체에 음식같은거 지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상식선에서
삭제 되었습니다.
todos
IP 175.♡.3.216
08-25 2018-08-25 14:19:34
·
10년후엔 또 세상이 바뀝니다 한해한해 제사라는건 저 멀리 갈껍니다 미리 스트레스 안받으셔도 될겁니다 아마 해도 헌번하고 안할꺼에요 어디 해봐 해보세요 ㅋㅋㅋ
매콤매콤
IP 112.♡.254.108
08-25 2018-08-25 14:20:38
·
그렇겠죠~ㅋㅋ
ktfreetel
IP 223.♡.138.21
08-25 2018-08-25 14:19:51
·
괜한 희망 줄 필요 없습니다. 아닌건 아닌거지요.
cannabis
IP 125.♡.31.176
08-25 2018-08-25 14:20:05
·
처남이 똥기저귀 찬 애기가 아니면 나이차가 열이던 스물이던 처남이 주관해야죠. 제사를 지낼꺼라면
LENOTRE
IP 223.♡.130.188
08-25 2018-08-25 14:20:12
·
무슨.. 누구 한분 아프신것도 아니고
두분 건강하신데

남이장군
IP 223.♡.24.85
08-25 2018-08-25 14:20:50
·
상속으로 교통정리 하시면 될듯 싶네요.
젤라토르
IP 1.♡.102.40
08-25 2018-08-25 14:22:10
·
그럼 공평하게 시부모님도 나중에 같이 제사지내자고 하세요
tombittom
IP 111.♡.144.142
08-25 2018-08-25 14:22:55
·
벌써 그런 생각하실건 없는데 아내분이 사서 걱정을 하시네요;
득득이
IP 39.♡.42.128
08-25 2018-08-25 14:23:24
·
요즘은 제사보다 기일 즈음 주말에 모신곳(가족묘나 추모공원등)에 성묘처럼 다녀오는거 많이 하지 않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팜뽀이
IP 125.♡.66.138
08-25 2018-08-25 14:24:50
·
아마 하자고 하셨어요 와이프가 전부 다 준비하고 제사 지내보면 나중에 하지말자고 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쉽지 않은 일이잔아요
민윤기
IP 223.♡.18.143
08-25 2018-08-25 14:25:13 / 수정일: 2018-08-25 14:26:48
·
한편으론 아내분이 직접 챙겨주고 싶으셔서 그러셨나봅니다ㅜㅜ 저희집은 장녀인 제가 아버지 제사 지내고 있습니다. 크게는 안하고 약소하게 합니다. 제가 직접 모시고 싶은게 커서요..
니파
IP 121.♡.158.157
08-25 2018-08-25 14:26:12
·
10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와이프 기준이고, 글쓴이가 와이프 보다 나이가 몇 살 더 많다면, 10+x 살 이상의 차이가 가능할테고.. x에 따라 중고딩에서 초등학생까지 가능은 하겠군요. 물론 결혼 나이가 어리다면 더더욱 남동생의 나이는 어려질테구요.
염소부인
IP 211.♡.142.131
08-25 2018-08-25 14:26:18
·
오버죠
사위가 왜?제사를 ?
그것도 기독교인 집안에
납득불가 맏딸의 무책임한 밀어부치기 이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jinwoo
IP 223.♡.165.205
08-25 2018-08-25 14:26:39 / 수정일: 2018-08-25 14:30:25
·
그냥 저라면 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제사 준비야 아내분이 부담스럽죠
남자야 막말로 절한번 하면 끝이니까요(물론 많이 변했다지만.. ) 간단하잖아요

제가볼땐 상속이 어떻게 되든지간에 나중에 처가에든 아내한테든 입김도 쌔지고요
나쁠거 없습니다

물론 이해안되고 황당한 경우는 맞아요 그러니 더더욱 나중에 입김이 쌔지겠지요

속된말로 남는장사입니다~
호미씨
IP 113.♡.69.86
08-25 2018-08-25 15:44:28
·
저도 이생각이 ㅋ 제사준비 다 하라고하세요
산유국
IP 39.♡.241.245
08-25 2018-08-25 14:28:31 / 수정일: 2018-08-25 14:29:15
·
종교여부를 떠나서 제사상 차리는 사람들은 제사 지내기 싫을겁니다.
말은 제사지내야 한다고 해도 해보면
포크
IP 116.♡.216.74
08-25 2018-08-25 14:28:51
·
요즘 지내던 제사도 부모님 세대 다 돌아가시면 지낸다 안지낸다 난리법석인데 뭔......
Realtime
IP 172.♡.21.120
08-25 2018-08-25 14:30:38
·
그럼~ 우리가 제사 맡아서 해야지~~ 우리 여보야가 음식도 하고 절도하고 알아서 다 하는거지이이이???
삭제 되었습니다.
라면N계란
IP 223.♡.202.235
08-25 2018-08-25 14:33:52 / 수정일: 2018-08-25 14:34:10
·
이게 팩트인거 같네요...혹시 부인분께서 FM으로 제사 지내본적이 앖으셔서 그런거 아닐까라고 추측만 해봅니다.
사소한차이
IP 118.♡.255.160
08-25 2018-08-25 14:41:29
·
이게 가장 효과적인 답변이었지 싶네요.
레알사라고사
IP 220.♡.103.5
08-25 2018-08-25 14:32:55
·
원칙적으로 아들이 있으면 아들이 제사 모시는겁니다..초등학생이 아니라면..아들이 정히 지낼수없는 형편이면(경제적으로 힘들거나 병이 있다거나) 사위가 할 수도 있지만요
DAGARN-X
IP 203.♡.200.22
08-25 2018-08-25 14:37:32
·
남동생이 있는데 왜 사위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동생이 몸이나 정신이 불편하다면 이해라도 됩니다만 남동생이 아직 어리다고 해도 부모님이 지금 돌아가신 상태도 아닌데요??
저도 저희 처가가 딸뿐이라 제사는 지내야한다면 지낼 생각입니다만 아들이 있다면 그건 아들 쪽에서 이야기를 해서 처리해야죠 유산 상속 문제도 이거와 결부지어 결론 내야죠
marane
IP 14.♡.77.81
08-25 2018-08-25 14:42:04 / 수정일: 2018-08-25 14:44:04
·
시대가 변하고 합리적인 거 좋아하시는 클리앙분들이 여기서 원칙 타령..ㅎ
물론 사위가 지내야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저희 형부는 모시고 살겠다 하고 제사도 지낸다 합니다. 아들..이라 쓰고 며느리가 제사 지내는 건 당연하고, 사위..라고 쓰고 딸이 제사 지내는 게 또 잘못된 것도 아니죠.
전 시댁 조상 제사 제가 받아올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하지만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두 분 기일에는 간단히는 추모할겁니다. 남편의 부모님이니까요. 유산상속하고 관계없이요.
아마 아내분은 실제 제사를 우리가 지내야한다 주장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 생각하다가 말꺼냈는데 남일 대하듯 한 남편의 무심함에 실망한 듯 합니다.
매콤매콤
IP 112.♡.254.108
08-25 2018-08-25 14:50:03
·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무심함에 실망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카톡으로 한다고 하니 한결 부드럽게 말하네요 ㅠㅠ
LK_99
IP 223.♡.172.99
08-25 2018-08-25 14:43:47
·
처가댁가면 가서 얘기한번 꺼내보시죠. 이런건 못 박고 가는게 나아요
그날아침
IP 211.♡.139.38
08-25 2018-08-25 14:57:53
·
저도 제안을 받으면 처남이 자리잡을때까지 하다가 물려줄거 같습니다
jjing
IP 211.♡.112.12
08-25 2018-08-25 14:59:19
·
ㅋㅋ 저희 언니들이 그말을 꺼냈지만 나머지 동생들이 뜯어말렸죠. 다른 가족이 와이프 분을 말릴거예요 걱정 마세요
슈퍼노오바
IP 114.♡.103.5
08-25 2018-08-25 15:20:37
·
"왜? 처남이 제사 지내기 싫대?" 이걸 물어 보셔야죠. 사위가 먼저 나서서 제사 지내겠다고 하는건 예의가 아니에요. 밀리고 밀려서 하는 거지. 처가집을 무시하는 거라서 나서는게 오히려 실례에요.
His_Joy
IP 76.♡.250.85
08-25 2018-08-25 15:24:47
·
저 여자이고 와이프만 왜요? 답정너 같은 저 질문 제가 들어도 싫은데요. 본인은 시댁 문화 편한건 받아들이면서 남편에겐 왜 강요?
주서온아빠
IP 121.♡.220.201
08-25 2018-08-25 15:46:46
·
사위는 백년 손님 입니다.
/Vollago
Pacman
IP 221.♡.238.202
08-25 2018-08-25 18:41:10
·
그냥 계속 삐져있으라고 냅두고 무신경하고 있으면 이성이 돌아오면서 제대로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처남이 없는것도 아닌데 사위가 왜 제사를 지내요?
/Vollago
shared_ptr
IP 1.♡.142.111
08-25 2018-08-25 18:45:11
·
장손에 장남인 입장으로 의견을 적자면..

제사를 맡게 되고 친인척들이 얽히게되면.. 떼어내기도 힘들고 축소하기도 힘듭니다. 아무리 시대가 시대라고 하더라도요.

저희 어머니는 시집한번 잘못와서 평생을 증조할아버지까지 어른 4분 제사때문에 고생하셨습니다. 물론 아직도 지내고 있지요.

제사때마다 빈손으로 와서 밥만 먹는 친척들, 이렇게라도 모이니까 좋다고 하는데 정말 가증스럽습니다. 설거지 하기도 전에 다들 간다고 나가면서 10만원 쯤 쥐어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지.

제사는 추석과 설에도 차례로 이어지죠.
준비하려면 1주일 전부터 시장보고 식혜같은것도 만들고 정신없습니다. 끝나면? 친척들 아무리 싸줘도 남게되는 음식 먹어치우는것도 곤혹이죠.

제가 장손이긴 하지만 저희 집안에서 제사를 없애려고 합니다. 물론 할아버지들이 모두 돌아가셔야 되겠지만...
뭐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이상하게 시작한 제사를 자식이 물려받고 수십년씩 고생할 수 있으니 저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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