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네' 라고 생각될만한 기준들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영어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잘한다고 하는 말도 들어봤고
반대로 영어 잘하는 것 같다고 제가 생각한 사람이 자기는 영알못이라고 할때도 있고 그러더군요
다른 분들은 그 기준점이 어디에 계신가요?
제 기준(일반적인 기준이 아니라)은 전문적인 용어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영어 잘한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체계적으로 배운게 없고 전문적인 용어에 너무 취약해서 그런지... 유튜브 채널이나 가벼운 영화는 자막 없이도 보고 Reddit 같은 커뮤니티도 이용하지만 막상 일상용어를 넘는게 나오면 딱 정지되네요 ㅠㅠ)
외국인과의 대화는 뉘앙스 같아요 ㅠㅠ 우리나라 교육은 그걸 안알려줘서 그렇지...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드는 것에 너무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영어 진짜 잘한다 : 하고 싶은 말을 한다
가 어느 언어이냐를 막론하고 언어를 잘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한쿡마를 못하무니다
그냥 대화만 가능하면 잘한다고 이야기 해준 그 옛날 친구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그들 덕에 부족하지만 영어로 이야기 할 수 있고, 그 덕에 와이프 얻어 잘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아직도 내가 영어를 사용하면, 문법이나 단어 사용이나 지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만약 그런 사람들을 먼저 만나게 되었가면 영어를 못 배웠었겠죠.
다소 고압적으로 댓글을 시작했네요.
일단 대화를 시도하고 어설프던 어찌되었던 잘 한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돈드는 것도 아니라....
언어는 도구일 뿐입니다. 전문용어를 잘 쓰는건 컨텐츠의 문제죠.
못한다 : 나보다 못한다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비지니스 회화 가능하면 중간 이상입니다.
한국 사람이 후기 타지 않고 자기 실력으로
162-3점을 받으면 영어 잘한다
166점 이상 받으면 정말 잘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실은 이 정도 수준은 되어야 New York Times나 The New Yorker 등을
사전 없이 읽어 내려 갈 수 있거든요. The New Yorker 같은 잡지는 음식
소개하는 글에서도 GRE 수준의 단어가 줄줄 나옵니다.
결국 학문의 세계에서는 (적어도 인문학 쪽에서는) 독해와 글쓰기가 핵심인데,
다른 사람의 글을 이해해야 동의와 비판이 가능해지고, 그걸 바탕으로
자신의 글을 쓸 수 있겠죠.
미국 사람이: 너 영어 잘한다~
=> 아직 영어가 부족하다
미국 사람이: 아~ 무슨 소린지 알겠다.
=>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
이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내 영어가 어떤지 가장 잘 얘기 해 주는 사람은 초딩 막 들어가기 전 애들이에요.
어느정도만 커도 제대로된 피드백을 못 받습니다.
제 기준으로 영어를 잘 한다면 상대가 아무런 불편이나 이상한 점 없이 긴 대화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Vollago
동감합니다 ㅋㅋㅋㅋ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