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보기설정 테마설정
톺아보기 공감글
커뮤니티 커뮤니티전체 C 모두의광장 F 모두의공원 I 사진게시판 Q 아무거나질문 D 정보와자료 N 새로운소식 T 유용한사이트 P 자료실 E 강좌/사용기 L 팁과강좌 U 사용기 · 체험단사용기 W 사고팔고 J 알뜰구매 S 회원중고장터 B 직접홍보 · 보험상담실 H 클리앙홈
소모임 소모임전체 ·굴러간당 ·아이포니앙 ·주식한당 ·방탄소년당 ·일본산당 ·MaClien ·개발한당 ·자전거당 ·AI당 ·이륜차당 ·안드로메당 ·소시당 ·콘솔한당 ·소셜게임한당 ·바다건너당 ·물고기당 ·키보드당 ·VR당 ·노젓는당 ·ADHD당 ·창업한당 ·나혼자산당 ·PC튜닝한당 ·테니스친당 ·갖고다닌당 ·육아당 ·골프당 ·클다방 ·냐옹이당 ·어학당 ·레고당 ·방송한당 ·라즈베리파이당 ·달린당 ·여행을떠난당 ·IoT당 ·나스당 ·3D메이킹 ·X세대당 ·AI그림당 ·날아간당 ·사과시계당 ·배드민턴당 ·야구당 ·농구당 ·블랙베리당 ·곰돌이당 ·비어있당 ·FM당구당 ·블록체인당 ·보드게임당 ·활자중독당 ·볼링친당 ·캠핑간당 ·문명하셨당 ·클래시앙 ·요리한당 ·쿠키런당 ·대구당 ·DANGER당 ·뚝딱뚝당 ·디아블로당 ·개판이당 ·동숲한당 ·날아올랑 ·전기자전거당 ·e북본당 ·이브한당 ·패셔니앙 ·도시어부당 ·FM한당 ·맛있겠당 ·포뮬러당 ·젬워한당 ·걸그룹당 ·안경쓴당 ·차턴당 ·총쏜당 ·땀흘린당 ·하스스톤한당 ·히어로즈한당 ·인스타한당 ·KARA당 ·꼬들한당 ·덕질한당 ·가죽당 ·리눅서당 ·LOLien ·Mabinogien ·임시소모임 ·미드당 ·밀리터리당 ·땅판당 ·헌팅한당 ·오른당 ·영화본당 ·MTG한당 ·소리당 ·노키앙 ·적는당 ·찰칵찍당 ·그림그린당 ·소풍간당 ·심는당 ·패스오브엑자일당 ·품앱이당 ·리듬탄당 ·Sea마당 ·SimSim하당 ·심야식당 ·윈태블릿당 ·미끄러진당 ·축구당 ·스타한당 ·스팀한당 ·파도탄당 ·퐁당퐁당 ·테스트당 ·빨콩이당 ·공대시계당 ·터치패드당 ·트윗당 ·가상화폐당 ·시계찬당 ·WebOs당 ·위스키당 ·와인마신당 ·WOW당 ·윈폰이당
임시소모임
고객지원
  • 게시물 삭제 요청
  • 불법촬영물등 신고
  • 쪽지 신고
  • 닉네임 신고
  • 제보 및 기타 제안
© CLIEN.NET
공지[점검] 잠시후 서비스 점검을 위해 약 30분간 접속이 차단됩니다. (금일 18:15 ~ 18:45)

모두의공원

<독박육아>라는 말이 나온 이유 138

74
2018-08-23 08:20:50 수정일 : 2018-08-23 08:23:21 122.♡.176.244
이서말

저도 독박육아라는 말 듣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 말이 나온 상황에 대해서는 이해합니다. 독박살림, 독박집안일이라는 말은 없는데 유독 독박육아라는 말만 자주 쓰는 이유는 그만큼 힘든 시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애가 한살~두살 정도까지,,, 둘째가 태어나서 첫째도 어리고 한 시기는 육아가 미션 임파서블 난이도입니다. 

직장일로 따지자면 연중무휴 24시간 퇴근도 없이 수시로 불려나가는 상태에 젖먹이 먹이느라 잠도 늘 부족합니다. 직장에서도 팀에 한사람만 계속 야근하면 업무조정을 통해 동료들이 일을 나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누구는 업무가 많아서 죽어나가는데 팀동료들은 매일 칼퇴근한다면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육아에 있어서 그 힘든 시기에 일을 나눠서 해 줄 동료는 사실 남편밖에 없습니다. 남편 퇴근하고 들어오면 잠시라도 애 맡기고 휴식을 취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이 유일하게 풀어지는 시간이고 기다리는 시간인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기대할 수 없다면 아이 젖먹이 때의, 그 시기는 꿈도 낙도 없는 시간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불만이 터지는 것이죠. "애는 나 혼자 낳았냐?"

직장 다닐 때도 유독 힘든 시기가 있습니다. 업무 과다에 상사에 치이고 갑질 고객에 채이고 늘상 야근에 피곤에 쩔어 삽니다. 이런 시기에 집에서라도 편히 지내지 못한다면 견디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좋은 아내라면 남편이 집에서 피곤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여러가지로 배려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육아가 정말 힘든 시기에는 좋은 남편이라면 퇴근해서 아내가 잠깐이라도 피곤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육아를 담당할 것입니다. 아내가 전업주부라고 하더라도 그 시기에는 도움이 절실한 때입니다. 

물론,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이상적으로 흐를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죠. 그 정도 시기의 남자도 회사에서 업무가 몰릴 시기이기도 하고요. 여러가지로 여의치 못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싸움이 있는 것이겠죠. 

이서말 님의 게시글 댓글
SIGNATURE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사소하지만 그런 것이 중요하다.
서명 더 보기 서명 가리기
  • 주소복사
  • Facebook
  • X(Twitter)
댓글 • [138]
후아미
IP 223.♡.23.143
08-23 2018-08-23 08:22:14 / 수정일: 2018-08-23 08:23:16
·
외벌이도 독박벌이로 명칭을 바꿔야...
아무튼 만 4세 미만의 육아는 정말 고난의 연속이죠.
라이센스
IP 175.♡.37.247
08-23 2018-08-23 12:30:15
·
????: 남자가 째째하게

ㅠ
wnwoaks
IP 211.♡.225.243
08-23 2018-08-23 15:03:37
·
역차별입니다 빼애애애액
ceron3000
IP 211.♡.150.69
08-23 2018-08-23 15:43:58 / 수정일: 2018-08-23 15:44:59
·
거의 매일 아침 7시 나가서 10시반쯤 집에 들어옵니다만, 직장에서 일하는게 육아보다 훨씬 쉽지 않나요?
후아미
IP 223.♡.202.99
08-23 2018-08-23 16:04:57 / 수정일: 2018-08-23 17:38:53
·

사람마다 달라요. 전 육아가 더 낫더군요.
다니는 회사 자체가 치열한 곳이기도 하고...

1. 아이 우는 거에 스트레스 크지 않은 개인적 성격
2. 갈수록 쉬워질 수 밖에 없는 명확한 비전
3. 윤리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보장된 정년

전 맞벌이인데 와이프가 원하면 제가 전업한댔더니
(가사와 육아 전담)못하게 하더군요.
금연
IP 14.♡.0.5
08-23 2018-08-23 17:53:39
·
남의 아이 육아라면 힘들겠지만, 자기 아이는 케바케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그랬구요
군고구마
IP 223.♡.188.90
08-23 2018-08-23 20:10:55
·
@골수공돌이 일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직장이 육아보다 쉽다는건 아닌거같아요· 현장직에서 일하는분들이 육아보다 쉬울리가 없죠
새웃깡
IP 210.♡.46.129
08-23 2018-08-23 08:22:25
·
무슨 기분인지 이해가 가는군요
심플러
IP 59.♡.64.223
08-23 2018-08-23 08:22:58
·
독박육아란 처음엔 맞벌이인데도 불구하고 여자혼자만 애키우는사람들얘기하는거 아니였나요.요즘엔 뭐 외벌이아빠들 미안하게만드는 말이 된듯...ㅠㅠ
퓸퓰
IP 121.♡.227.36
08-23 2018-08-23 11:13:23
·
크으!!인정!!
둔갑천서
IP 220.♡.82.241
08-23 2018-08-23 13:37:17 / 수정일: 2018-08-23 13:37:27
·
"저 독박육아중이에요." = "저 전업주부에요."

요즘 독박육아의 의미가 저렇게 쓰이죠.
그리운맑은공기
IP 223.♡.10.113
08-23 2018-08-23 14:56:01
·
⁠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나옹
IP 223.♡.188.19
08-23 2018-08-23 15:02:54
·
외벌이에 가사분담은 저도 좀 회의적입니다만. 외벌이라고 육아를 엄마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육아를 같이 해야 애들이 아빠하고도 애착을 형성하죠. 양적으로는 엄마보다야 부족하겠지만 저렇게 육아초기에 밤중육아를 도와준다던지 자기전에 아이 책을 읽어준다던지 하는 것은 아빠들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남편/아빠는 가족들과의 유대감이 흐려져서 가족으로부터 atm 취급을 받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작은종이배a
IP 110.♡.15.241
08-23 2018-08-23 15:28:54 / 수정일: 2018-08-23 15:29:55
·
외벌이일때에도 사실 집안일이 전업주부의 일이죠..
육아는 별개죠. 퇴근 후에는 육아를 함께 하는 게 맞죠.

그리고 아이가 한살~두살 시기에는 솔직히 밖에 나가서 일하는게 집안일하고 아이 보는것보다 쉽습니다.
잠못자는건 기본이고 화장실도 눈치봐서 아이가 보채지 않을때 가야하고, 애 업고 집안일해야하고, 밥도 제때 못먹는데요...
카프리썬
IP 220.♡.135.245
08-23 2018-08-23 08:23:38
·
공감합니다. 서로 조금씩 배려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힘들때 돕고 그러면서 사는거지 업무분장 칼같이 한거 아니니깐요..
guwory
IP 203.♡.49.1
08-23 2018-08-23 08:23:44 / 수정일: 2018-08-23 08:24:08
·
외벌이 하더라도

애가 어리면,
퇴근후 많이 봐야합니다.

어린애 보는게 쉬운게 아니죠
삭제 되었습니다.
Cool_World
IP 211.♡.43.3
08-23 2018-08-23 08:24:12
·
독박살림 독박집안일이란 용어만 없었지 인터넷에서 그런 불만은 오랫동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벽이슬
IP 1.♡.12.197
08-23 2018-08-23 08:25:00 / 수정일: 2018-08-23 08:25:55
·
독박육아 = 현 맛벌이인데 아내만 애보고 있는 상황
을 말하죠.
외벌이 아빠들은 뭔죄죠;;;
물론 아빠가 칼퇴하고 들어와서 밥먹고 놀기만하고 그런다면야 한마디 듣겠지만요.
사검정
IP 118.♡.244.49
08-23 2018-08-23 08:27:04 / 수정일: 2018-08-23 08:27:32
·
제로섬게임같은거라 남편이 애봐주면 쉬어야지하면 정작 남편은 쉴틈이 없죠....둘중 한명은 손해(?)를 감수해야 트러블이 안생깁니다....다행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는거랄까
나옹
IP 223.♡.188.19
08-23 2018-08-23 15:05:23
·
그시기에 엄마는 365일 전쟁을 하고 있는 시기이고 쉴틈은 남편이 조금 도와줘야 생깁니다. 쉬는게 그때는 그냥 잠자는 거 뿐이죠. 진짜 저는 하루에 3시간만 연결해서 자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그나마 남편이 대신 봐주지 않았으면 정말 머리풀고 뛰어다녔을 거 같아요.
Picard
IP 121.♡.224.34
08-23 2018-08-23 08:27:30
·
외벌이 한다고 육아 안해도 되는건 아니죠.
외벌이인데 퇴근하고 아이랑 놀아주고 씻기고 하지만 잠은 무조건 엄마랑만 자야하고 (아빠도 같이 누우면 아빠 나가라고..) 엄마가 최고고.. ㅠㅜ
/Vollago
Redeye
IP 117.♡.10.231
08-23 2018-08-23 11:50:14
·
저인줄...토시하나 틀리지않네요
에크뤼아
IP 122.♡.197.56
08-23 2018-08-23 12:13:20
·
저도 제 얘기인줄...
하얀강아지
IP 180.♡.16.188
08-23 2018-08-23 12:29:30
·
그래도 좀 크면 엄마 말고 아빠랑 자겠다고 할 때도 있습니다. 괜히 우쭐해져요.
털사마
IP 118.♡.145.249
08-23 2018-08-23 12:31:57
·
나가서 남은 설거지 해야죠;;;;;;
pluto248
IP 117.♡.11.243
08-23 2018-08-23 12:45:00
·
아 순간 제가 댓글 쓴줄 알았어요 ㅎㅎ
두리
IP 211.♡.139.45
08-23 2018-08-23 14:40:54
·
습관되서 그렇죠
아빠든 엄마든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잔 사람하고만 잡니다 ㅎ
wnwoaks
IP 211.♡.225.243
08-23 2018-08-23 15:04:22
·
다행이네요 우리 애들은 그래도 가끔 저랑 자줘서 ㅋㅋㅋㅋ
진리의케바케
IP 114.♡.194.15
08-23 2018-08-23 08:28:56
·
상황은 외벌이 첫째둘째 28개월터울로 모두 겪어봐서 잘 이해합니다만 일단 독박육아라는 텍스트 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내가뭔들
IP 203.♡.142.55
08-23 2018-08-23 08:31:43
·
외벌이에는 독박육아가 해당안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셔서 충격이네요;;;


멋진상우
IP 27.♡.242.72
08-23 2018-08-23 08:33:36
·
그럼 독박노동은 해당이 되나요?
수박주스
IP 175.♡.2.160
08-23 2018-08-23 08:39:39
·
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요즘 꽤 많은것 같은데 그게 더 충격이네요
내가뭔들
IP 203.♡.142.55
08-23 2018-08-23 08:42:04
·
그건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은 노동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아야합니다. 노동한걸 왜 육아에 대입해서 난 노동했으니 육아는 쉴래 라고 생각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직장인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정말 매일매일 입술터지게 육아에 동참했습니다.
수박주스
IP 175.♡.2.160
08-23 2018-08-23 08:43:29
·
누가 육아는 쉴래 라고 한답니까 참나 ㅋㅋㅋ
내가뭔들
IP 203.♡.142.55
08-23 2018-08-23 08:46:41
·
님이 그렇다고 했나요...;; 외벌이인 경우에도 퇴근 후에 난 좀 쉴래 라고 한다면 맞벌이가 아니더라도 독박육아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현서빠
IP 112.♡.194.206
08-23 2018-08-23 09:20:56 / 수정일: 2018-08-23 09:21:04
·

외벌이인 경우는 그냥 업무의 분장이지 무슨 독박이 됩니까.
남편 회사가서 노나요?
kyh772772
IP 59.♡.183.196
08-23 2018-08-23 11:56:08
·
외벌이하면서 육아까지 반반 안해준다고 뭐라할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전업주부가 전담하되 상황껏 도와주는정도야 가능하겠죠 일도 일 나름이고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하고와서 집에서 눈앞에 쉬고있다고 그걸 쪼을건 아니라고 봐요
쉬는시간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JHpLee
IP 39.♡.129.154
08-23 2018-08-23 12:46:10
·
육아를 반반 해달라는게 아니잖아요. 여기 계신 분들 말씀대로 사람이 하루에 일부는 쉴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퇴근하고 와서 잠깐이라도 쉴 시간 만들어달란 거잖아요. 남편은 퇴근하고 쉬어야하고 아내는 하루종일 애봐야합니까? 남편도 퇴근하고 와서 저녁먹고 씻고 잠깐 쉬다가 남은 시간은 애 봐주면서 아내가 쉴 시간을 만들어주는 게 배려하는 부부 아닌가 싶네요.
wnwoaks
IP 211.♡.225.243
08-23 2018-08-23 15:05:57
·
독박육아라는 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알면외벌이 하는 가정에서는 독박육아라는 말이 쓰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aftermoon
IP 124.♡.117.195
08-23 2018-08-23 23:55:46 / 수정일: 2018-08-24 00:27:45
·
외벌이가 육아에 참여하는걸 "도와준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하루종일 일했는데 퇴근하고 좀 쉬면 안되냐구요? 그럼 하루종일 애 본 주부는 언제 퇴근하나요? 24시간 내내 애 칭얼거리는거 봐야되고 사고칠까봐 눈도 못떼는데 애 다 클때까지 몇년간 퇴근 못하나요?

애는 어느 한쪽이 혼자 낳은게 아닙니다. 애 키우는것도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도와주는" 개념이 아니라 당연히 "같이" 짊어져야 하는 일이죠.

퇴근하고 쉬고 싶으면 애를 안 낳으면 됩니다.
shrike
IP 121.♡.155.193
08-25 2018-08-25 01:23:07
·
그게 지금 출산률이 감소하는 이유죠.
뻥파워
IP 164.♡.106.100
08-23 2018-08-23 08:32:43
·
지새끼 키우는데 참...거시기하네요
정의로운월급도둑
IP 58.♡.111.36
08-23 2018-08-23 08:32:45
·
가사는 주부가 담당한다고 해도
육아의 책임은 반반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돈 벌어온다고 옛날 아버지 같은 모습을 갖는 건 아니고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육아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kyh772772
IP 59.♡.183.196
08-23 2018-08-23 11:57:35
·
그런이유라면 참여에 중점을 둬야지 반반에 중점을 두면 핀트가 안맞다고 봅니다
대부분 독박육아다라고 표현하는 의미는 어느쪽인지 아시잖아요
정의로운월급도둑
IP 58.♡.111.36
08-23 2018-08-23 14:58:06
·
육아의 책임은 반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반반 하기 어렵다는 거 아니까
참여하라는 뜻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봄이아빠
IP 14.♡.234.17
08-23 2018-08-23 08:40:29
·
독박육아는 맞벌이대상으로 나온 이야기 아닌가요?
What_the_Hell!!!
IP 211.♡.150.187
08-23 2018-08-23 08:41:55
·
육아 하는 시간 동안 남편은 놀지 않습니다
일렉포스
IP 61.♡.52.196
08-23 2018-08-23 08:44:30 / 수정일: 2018-08-23 08:45:10
·
지애키우는데, 뭔 사기당한마냥 독박썼다는 표현이 왜 나오는지.
육아 담당이야, 경제력 기여와 개인 여유시간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알아서들 분담하는거고.
독박쓰고 키운다는 둥 하는 철없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라날 애가 불쌍합니다.
hercules
IP 14.♡.98.172
08-23 2018-08-23 11:27:43
·
마치 독박육아 =. 벌칙게임인것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죠.
JHpLee
IP 39.♡.129.154
08-23 2018-08-23 12:48:27
·
그러게요. 그런 소리 나올동안 남편은 뭐했나 싶네요. 애기는 아내 애깁니까? 남편 아내 둘 애기지. 근데 남편이 육아에 하나도 관여 안하면 독박육아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심히
IP 223.♡.165.45
08-23 2018-08-23 08:47:11
·
아기 가질 예정인데 퇴근하면 피곤해도 아기 잘 봐줘야겠어요 ㅎ
리라쿠마
IP 39.♡.15.112
08-23 2018-08-23 08:48:46
·
무슨 남의 애 키워주는 것도 아니고... 별...
Ramassis
IP 110.♡.47.194
08-23 2018-08-23 08:55:35
·
본문 글 안보시고 댓글 다시는분들이 많네요
gardenbean80
IP 220.♡.82.141
08-23 2018-08-23 08:58:28 / 수정일: 2018-08-23 15:25:46
·
독박육아네 독발벌이네 하는거 보면 참...
자기 새끼 아닌가요...남의 새끼 대신 키우나?

저는 매일 열시 퇴근해서 애들 평일에는 못보는게 너무 싫어서
주말에는 무조건 제가 애들 보고 아내는 어디 스벅에라도 나가 있으라고 합니다.
서로 도우며 사는게 부부사이 아닌가요?...

외벌이라 힘든건 알겠는데(저도 외벌이 입니다)
그렇게 육아 내팽겨치면 나중에 애들이 커서 아빠 쳐다보지도 않을겁니다.

놀아주고 자기자식들과 계속 대화하고 추억쌓고..
그때 쌓은 아빠와의 교류와 신뢰가 아이 성격으로 남아 평생갑니다.
애들 중학교만 들어가도 사춘기와서 놀아줄려고해도 지들이 싫다 그런대요

혼자 버는 무거운 책임감? 그런거 무시못하지만..
육아 아내한테 다 미뤄버리고 그러면 나중에 늙어서
자기 자식들도 불편해하는 뒷방 노인네 됩니다~

그때가서 자식들과의 관계를 다시~?
아뇨, 그땐 늦어요 진짜에요.

/Vollago
kleria
IP 211.♡.196.150
08-23 2018-08-23 17:08:18
·
지 새끼 전적으로 키우지 못하게 하는 사람이 바로 아내 아닌가?
애초에 돈 잘버는 남자 골라서 결혼한 건 본인이잖아요.
남편이 말씀대로 애 제대로 키운답시고 대신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반길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놀이터
IP 175.♡.47.223
08-23 2018-08-23 21:08:57
·
이소보메님// 뜬금없이 모든 유부녀를 돈 잘버는 기준으로 남자 골라 돈만 벌어오라고 시키는 사람 만드는 댓이네요.
클루니
IP 211.♡.153.61
08-23 2018-08-23 09:11:54
·
육아는 같이 해야돼요..그게 아내와 남편과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길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CHKOREA
IP 223.♡.181.212
08-23 2018-08-23 09:35:51
·
회사와 육아는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육아보다 회사가 상대적으로 편한건 사실이죠. 회사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거의 핸들링할 수 있지만, 육아는 그게 아니죠.
그래서 저는 5시반 칼퇴근 후, 집에 가서 같이 식사하고 설겆이하고, 아이랑 산책하고, 목욕 시켜주고 재워 줍니다.
안그러면 아이엄마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 대한 추억이 저장할 수 없으니까요.
리라쿠마
IP 39.♡.15.112
08-23 2018-08-23 10:40:53
·
schkorea님//
회사를 널널한 사무직만 생각하시나봅니다?
현장직도 있고
육체적으로 고된 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랜슬럿
IP 118.♡.110.74
08-23 2018-08-23 10:45:05
·
5시반 칼퇴근이 가능한 시점에서 일반회사랑은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2ndMind
IP 61.♡.123.212
08-23 2018-08-23 10:54:09
·
이분은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듯. 회사가 본인처럼 '널널한' 사무직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위험한 현장에 출근하는 분들도 있고, 진사오브진상 손놈들을 상대해야하는 직업도 있을테구요.
육아와 회사를 동일선상에 놓고 보게 만든 원인이 뭘까요? '독박육아'라며 본인의 힘든 점만 피력하는 일부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게 억울하면 본인이 '나 돈 벌어올테니 당신이 애키워'라도 한번 해보던가요.
어느 아빠가 자기 자식이랑 노는걸 싫어합니까? '나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에게 시달렸는데, 남편은 밖에서 일하다 들어와서 티비만 본다'고 남편을 평가절하하는 와이프가 싫은거죠.
본인은 자신의 파트너를 깎아내리면서 자신의 의무는 존중받고 싶다는 이상한 논리가 싫은거죠.
독박육아라고 생각하는 주부들, 일하고 돌아온 배우자에게 '내가 집에서 편하게 애키울 수 있게 오늘 하루도 돈벌어오느라 수고했다'라고 해보세요. 미안해서라도 도와주고 싶을겁니다.
바람아래
IP 222.♡.2.1
08-23 2018-08-23 11:01:54
·
육아가 힘든건, 영아시절 몇년이고, 회사가 힘든건 직장생활하는 동안 계속이죠.
KindleDXG
IP 58.♡.245.122
08-23 2018-08-23 11:35:17
·
회사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거의 핸들링할 수 있지만,
-> 여기서 신뢰도 제로입니다
kyh772772
IP 59.♡.183.196
08-23 2018-08-23 11:59:52 / 수정일: 2018-08-23 12:03:14
·
가장의경우 현장직도 많은데 널널한 사무직만 생각하시나봐요;;
잔업에 야근에 특근에 이런경우는 생각안하세요?읽다보니 일안하시는분 같은데요?
주부세요?
쇼팽좋아
IP 223.♡.10.101
08-23 2018-08-23 12:12:10 / 수정일: 2018-08-23 12:12:58
·
회사에서 주어진 시간 핸들링 가능하고 다섯시 반 칼퇴면 사장님이신가봐요
erlendjay
IP 175.♡.44.206
08-23 2018-08-23 12:30:15
·
CJ 다니시나보네요~
chevrolet
IP 203.♡.142.55
08-23 2018-08-23 14:46:33
·
정확히는 그게 사무직이든 현장직이든간에
만24개월까지 육아 >> 회사
그이후 육아 << 회사
kleria
IP 211.♡.196.150
08-23 2018-08-23 17:09:29
·
이런 글 보면 노조나 공무원이 욕먹는 이유를 알 거 같네요.
강남좌파 보는 기분이 이런 것일지...
Propus
IP 116.♡.1.103
08-23 2018-08-23 17:53:41
·
육아+주부>>직장일이지만 막상 바꿔서 하자고 하면 반길 여성이 얼마나 될지... 전업주부가 직장일보다 더 힘든지 안힘든지는 남자전업주부에 대한 여성의 시선이나 대우를 보면 알죠..
MUSICARTE
IP 221.♡.110.173
08-23 2018-08-23 19:42:03 / 수정일: 2018-08-23 19:43:20
·
재미있는 분이군요. 핸들링 뭐라구요? 옛날 생각나서 화가 팍 날 정도네요. 첫 아이 낳고 얼마 안됐을 때 납기 때문에 1달 정도를 매일 밤 새다시피 육체노동 곁들여 일하고 온 몸의 근육은 찢어질 것 같고... 겨우 마무리 짓고 돌아가고 새벽같이 다시 출근하고 나중에 아들이 기어와서 매번 저 나간다고 문 앞에서 울 때 자괴감이 너무 심하게 들어서 결국 견디다 못해 때려치고 이리 저리 전전하다 운 좋게 자리잡고 전과 같은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칼퇴근 산책 뭐라구요? 그런게 여유롭게 허락되는 사람이 대체 몇이나 되길래 이런 댓글을 일반적이고 당연하다는 듯 쓰시는거죠?
고릴라랑
IP 61.♡.109.70
08-23 2018-08-23 10:49:21
·
아이는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공감눌렀습니다.
짜장짬뽕탕슉
IP 112.♡.130.95
08-23 2018-08-23 10:52:46
·
외벌이면 아내가 집안일 전담은 맞지만 육아는 같이 해야 합니다. 남의 애 아니잔아요.
그리고 육아를 같이 참여 안 하시면 나중에 정말 애한테 돈 버는 기계 취급 당하시게 되요.
아빠가 돈 버느라 고생하는 것을 알려줄려면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와 애정을 쌓은 상태에서 알려주셔야 해요.
blindworld
IP 106.♡.8.56
08-23 2018-08-23 10:53:12
·
그렇게 애 보기 싫은 사람들은 ATM을 자처하는거죠.
돈만 갖다주면 애는 알아서 크나봅니다.
aftermoon
IP 121.♡.26.133
08-23 2018-08-23 13:59:03 / 수정일: 2018-08-23 14:01:31
·
그쵸. 아빠가 될지 후견인이 될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평생 후견인으로 살다 다 늙어서 외롭다고 자식하고 친해지고 싶다? 택도 없는 소리죠.
kubectl
IP 211.♡.149.236
08-23 2018-08-23 18:52:12
·
blindworld님// 애를 보기 싫다는게 요지가 아니고 독박육아란 표현 자체가 웃기다는겁니다 ㅎㅎ
이자식밥주지마
IP 121.♡.157.172
08-23 2018-08-23 10:57:11
·
다 집안마다 온갖 특수성이 있는것도 일반화하는것도 좀 그래요.
서로에 대한 존중이 중요한거죠.
바람아래
IP 222.♡.2.1
08-23 2018-08-23 11:01:03
·
두돌때까지만, 엄마/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야죠. 그러나, 두돌 넘어가기 시작하면 달라지죠. 두돌 넘어가기 시작하면, 육아라기보다는 아이에게 아빠의 사랑을 전해주는거라고 봐야죠.

독박육아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두돌 이하의 영아라면 인정하겠지만 그 이사이라면 독박육아라고 하기에는 모호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5세 이하의 유아라면 독박육아라는 말은 해당되지 안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박육아? 그런식이면 독박벌이라는 말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육아가 힘든 시기는 출산후 몇년이지만, 독박벌이의 고통은 평생이니까요...
kyouhocj
IP 223.♡.197.58
08-23 2018-08-23 11:15:28
·
글 내용은 공감되는데 독박육아는 맞벌이 가정에서나...
Eason
IP 110.♡.55.233
08-23 2018-08-23 11:15:56
·
애 낳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낳아야죠. 둘이 그럴만한 성격이 안되면 안낳는게 답일듯 합니다. 낳고 나서 짜증나네 어쩌네 하면 애는 무슨 죄인지.
ggo~man
IP 1.♡.169.125
08-23 2018-08-23 11:18:59 / 수정일: 2018-08-23 11:19:15
·
육아는 같이 낳았으니까 당연히 같이 하는게 맞고요. 안그럴거면 낳질 말아야죠.

그리고 부부생활은 서로 배려심 없으면 유지하기 정말 힘듭니다. 배려는 뭔가 바라거나 비교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배려를 말하는 것이고요 이런 배려가 부당하다고 생각된다면 결혼 생활이 어렵답니다^^
하니오빠
IP 223.♡.22.145
08-23 2018-08-23 11:20:50
·
외벌이인 경우 집안일은 와이프가 하는게 맞고 육아는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벌이이고 매일 밤10시정도에 집에 들어오는데 평일에 아이랑 추억을 쌓지 못하여 참 가슴 아픕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아내보고 쉬라고 하고 아이랑 둘이 어디든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아이가 아빠랑 잘 안놀려고 하는거 보면 평일에 육아에 많이 참여를 못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SOMANG80
IP 175.♡.34.211
08-23 2018-08-23 11:26:01
·
저 어렸을 때 보면 할머니, 외할머니, 큰엄마, 이모, 동내 아줌마 등등.. 참 여러 사람들과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그때에 비하면 요즘은 엄마, 아빠가 아이와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고 그에 따라 더 힘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줄 사람이 남편밖에 없는 상황이면 손해보고 맘상하고 힘들어도 참고 돕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ㅠ
그냥그런이
IP 106.♡.128.184
08-23 2018-08-23 11:56:21
·
애의 위상이 최고치라서 넘한테 잘 안맞길려하던데요. 요즘은
석군이
IP 223.♡.172.137
08-23 2018-08-23 11:47:45
·
공감합니다. 같이 키워야죠.
dagi
IP 211.♡.173.87
08-23 2018-08-23 11:54:02
·
맞벌이에 똑같이 일하는데 육아도 엄마가 혼자 하니까 독박육아인거죠..
아직도 이 독박이 너무 많은게 현실이고 똑같이 일하는데, 남자만 일하는게 상전인냥.. ㅠ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좀 개념이 나아지긴 한 것 같습니다만...
inside30
IP 220.♡.88.161
08-23 2018-08-23 12:02:45
·
태풍때문에 회사 쉬는날이라 아침먹고 28개월 따님데리고 키즈카페 와있는데. 이글을 보네요
전 외벌이이고 평소에도 퇴근하면 목욕시키고 재우고 하는데
제가 딸이랑 같이 놀고싶어서 하는편입니다
늦게 퇴근해서 딸 잡들어 버리면 안타깝고 .....

외벌이라도 육아는 같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상황이 다 다른지라...
이에이에우
IP 39.♡.57.204
08-23 2018-08-23 12:05:30 / 수정일: 2018-08-23 12:06:41
·
갓난쟁이 애기보는일은 회사에 비유한다면 24시간 연중무휴 일하는겁니다. 까탈스럽고 예민한 직장상사 24시간 모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 육체적인 스트레스 합작이고요. 거기에 집안일 더해지면 사람 미치는거 쉽습니다. 지 새끼인데 같이 키워야지 외벌이니까 육아는 난 좀 쉴래 내일 아니야라는 아빠는 아예 부모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Losi
IP 121.♡.76.188
08-23 2018-08-23 12:09:51 / 수정일: 2018-08-23 12:10:08
·
외벌이, 칼퇴 입니다.
출근 아침8시 출발
퇴근 저녁8시 30분 도착
도착하면 밥한숟갈 뜨고 씻기면 9시 30분정도 되고요.
애기 자기전까지 1시간정도 놀아줄 수 있네요..

물론 일하니까 와이프가 편의 봐주는것도 많습니다만..
독박육아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남의 가정사 누군 돈벌고 안벌고 포지션가지고 싸워봐야 남는거 없습니다.
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우는거니까요.. 남이 안키워줍니다.
맹운
IP 218.♡.104.30
08-23 2018-08-23 12:12:02
·
독박육아...부부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도 아이에 따라 육아하기정말 어려운데....독박육아 처럼 배려보다 자신의 이익을 먼져생각하고 배우자를 존중하기보다 내가 대우받기를 바라는..그런 상황을 조장하는 혐오단어죠
매복
IP 211.♡.202.213
08-23 2018-08-23 12:15:12
·
독발벌이, 독박집마련, 독박군복무... 존중과 배려 없이 무조건 타자에게 희생과 강요 그리고 피해의식만 전가한다면 밑도 끝도 없이 서로 공격하는 무한궤도 속에서 못나와요.
이명박
IP 175.♡.48.230
08-23 2018-08-23 12:31:14
·
댓글 몇몇개 보면서, 이러니까 남자들이 결혼을 안할려고 하지 이생각 드네요
앗쵸
IP 175.♡.36.130
08-23 2018-08-23 12:35:44
·
육아는 당연히 같이 하는거죠.
문제는 생각없이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죠.
독박썼다라는 의미인데 내가 혼자 이 애새끼를 떠앉게 되었다라는 말이 되거든요.
결국 육아에 대해 혼자 책임진다는 말을 주장하기 위해
자기 자식까지 떠맡아서는 안되는 “독”덩어리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그래서 올바른 주장도 반발심만 갖게되는 거구요.
다른 표현으로 바꿔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망치
IP 14.♡.200.15
08-23 2018-08-23 12:39:09 / 수정일: 2018-08-23 12:40:10
·
아이가 지금 80일째인데..
착한 사람도 밤에 못자고 낮에도 잘 못자니 불만이 쌓이더라구요.
주변에 도와줄 어른이 있으면 비교적 덜한데 혼자 다해야되니까요.
계속 바쁘게 움직이는데 별티도 안나고 밖에도 못나가니 우울증걸리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동정이 생겨서 가급적 일찍 퇴근해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 드는데 그래도 온전히 위로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독박육아라는 말이 거부감은 들지만 약간의 이해는 됩니다.
그대로멈춰라
IP 211.♡.235.19
08-23 2018-08-23 13:08:18
·
하루종일 회사에서 깨지고 파김치되어서 집에 오면 남자들도 쉬고 싶은건 마찬가지에요.
육아를 보는 엄마들은 남편이 집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아빠오면 자기는 좀 쉬고 싶어하는것도 이해됩니다.

서로 적당히 맞춰가면서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싫으면 돈을 써서 도움을 받아야죠.
군밤님
IP 61.♡.18.65
08-23 2018-08-23 13:10:50
·
생각보다 클리앙에 본인 생각에만 매몰된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글쓴이의 요지는 육아라는 과업은 끝도 안보이고 정말 힘드니, 밖에서 일하고 들어와서 힘들더라도
함께 있는 시간만이라도 육아에 동참하자..라는 간단한 내용인데
밖에서 일하는 것도 힘들다아. 집에선 쉬고싶다아, 나는 독박벌이냐? 이런 주장(?)들이 보입니다.
저는 이제 애가 많이 컷지만, 지금 정말 후회되는건 육아에 더 동참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당시 보직상 출장이 잦아서 거의 많이 못봤습니다 ㅜㅜ) 지금도 그때 힘든 시간 와이프를 많이 못도와준게 미안합니다.
클친
IP 1.♡.76.103
08-23 2018-08-23 13:12:05 / 수정일: 2018-08-23 17:42:39
·
솔직히 주변 보면 경제력으로 일반적인 수준 이상 버는 남편보고 육아 도와달라고 안 합니다.
그게 효율적인 거 서로 아니까요.
따박따박 이탈리아 브런치 사먹을 돈 줘보세요. 아이키우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설프게 벌거나 남들보다 적게 벌어 온다? 육아라도 도와야지 뭐하나 짜증나기 시작하는 거죠.
독박-> 나혼자 다해서 억울하다는 거자나요.
남편의 경제적인 활동이 육아 노동 수준에 못미친다고 보는 거죠.
군밤님
IP 61.♡.18.65
08-23 2018-08-23 13:26:00
·
육아가 힘든건 남편 벌이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당장 잠도 제대로 못자고, 손이 부르틀 정도로 설겆이 거리 쌓이고 하는데
육아대비 남편 한계노동의 효율성 따지고 그럴 정신 없습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오해하시는 분 계실까봐 걱정스럽습니다.
그냥 함께 있을때 동참하는게 중요합니다.
도날드트럼프도 집에가면 집안일 열심히하는 척(?)이라도 했다고 합니다. =_=
솔져85
IP 210.♡.187.176
08-23 2018-08-23 13:26:01
·
이게 정답인듯.
aftermoon
IP 121.♡.26.133
08-23 2018-08-23 13:44:15 / 수정일: 2018-08-23 15:16:33
·
돈 잘 벌어온다고 육아에 참여하지 않으면 저 위에 댓글에 있듯이 스스로 돈 벌어오는 기계 되는겁니다.

그런 집에서 애한테 아빠라는 존재는 돈 벌어오는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엄마는 가족이고 아빠는 돈줄인거죠. 바꿔 말하면 어떤 이유로 더 이상 돈을 잘 벌지 못하게 됐을때, 그 사람은 가정에서 쌀이나 축내는 퇴물이 될 수도 있다는거죠.

뭐 제가 뭐라 말해도 경제능력 타령하면서 육아에 참여 안하시는 분들은 안할테지만요.

본인이 죽었을 때 자식이 가족의 죽음에 슬퍼하는게 아니고, 돈줄이 끊김에 절망하는 꼴 보기 싫으면 육아에 참여 하세요 ㅎㅎ
둔갑천서
IP 220.♡.82.241
08-23 2018-08-23 13:51:49
·
여기서 핵심은 경제권이죠.

경제권을 넘겨주는 순간 그저 돈줄이 되는거고

"도대체 아빠가 왜 있는건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헛소리도 듣게 되는 겁니다.

경제권을 절대 넘겨주면 안됩니다.
aftermoon
IP 121.♡.26.133
08-23 2018-08-23 13:52:55 / 수정일: 2018-08-23 14:04:36
·
진짜 경제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경제권 안넘겨줘도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아빠는 와이프와 자식한테 그저 돈 나오는 구멍일 뿐입니다.

돈만 갖다주면 다른 사람이 아빠여도 상관없고, 심지어 돈을 더 많이 갖다주는 사람이 나타나면 얼마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으세요?

자기 자식을 키우는 일마저 돈 갖다주는걸로 해결할 수 있다 믿는 분들은 본인의 소득이 줄어들거나 끊겼을 때 자식한테 퇴물 취급 받아도 할 말 없습니다. 본인이 만든 자리니까요.

아빠가 될지, 후견인이 될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클친
IP 1.♡.76.103
08-23 2018-08-23 14:31:01 / 수정일: 2018-08-23 18:00:28
·

어떤 환경이든 그 누구도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 활동하는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 낳고 경제적 활동을 안하는 아내보고 애 낳는 기계라고 하나요? 돈 벌어오는 기계, 돈줄 등 너무 상식 수준을 넘은 단어를 사용하시는데 일반적인 가정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요...
aftermoon
IP 121.♡.26.133
08-23 2018-08-23 14:38:17 / 수정일: 2018-08-23 14:48:34
·
그런가요? 아닐텐데요.

예가 좀 다르긴 하지만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이 본인이 돈 벌어오는 기계인것 같다고 생각하는건 동의 하시죠? 그렇기 때문에 요새는 기러기 아빠 절대 하지 말라고들 많이 하고요.

같은 집에 살면 그것보단 좀 덜하긴 하겠죠. 하지만 가족간의 유대감이라는건 돈으로는 결코 만들 수 없는 감정이거든요. 오로지 함께 한 시간에서만 만들어지는 감정입니다.

그리고 기러기 가정이 아니더라도, 이 사회의 많은 가장들이 가정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나는 돈이나 벌어다 주면 되는 사람인가 라고 푸념하지 않습니까?

그래요 뭐 가족들이 "우리 아빠, 남편은 돈벌어오는 기계" 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내뱉진 않겠죠. 하지만 유대감이 없으면 결국 가족들이 아빠라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라는건 그것밖에 안되는겁니다.

힘들게 돈 벌어다 주니 가족들이 내 고생 알아주겠지? 네 알긴 알죠.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으로 느끼진 못하죠. 유대감이 없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aftermoon
IP 121.♡.26.133
08-23 2018-08-23 15:05:23 / 수정일: 2018-08-23 15:18:29
·
무슨 말씀인지 이해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역기러기 아빠거든요. 외국 나가서 돈 버신지 20년 되셨네요. 저희 엄마도 님 어머님처럼 아버지를 많이 챙기셨고요. 저 또한 아버지를 돈 벌어오는 기계라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저희 아버지는 가끔 서운하시면 내가 돈 벌어오는 기계냐고 저한테 화를 내십니다. 저도 아버지의 고된 인생을 알기 때문에 챙긴다고 챙기는데 안친해지는건 어쩔수가 없거든요. 제 평생의 절반 이상을 아버지를 보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어떻게 친해지겠습니까.

정말 솔직히 언젠가 겪을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요.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엄마 돌아가실 때만큼 슬퍼할 자신 없습니다. 두분 다 소중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한다면 언제나 제 우선순위는 엄마가 될 것 같네요. 님은 어떠신가요?


기계라는 단어가 너무 격하게 들리시나요? 작심하고 아빠를 따돌리는 집은 별로 없겠죠. 윗분 말씀대로 그건 이미 막장이고요.

근데 저 같은 사람은 많을겁니다. 저보다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 먼 자식들도 많죠. 솔직히 자기 아빠랑 친한 자식 별로 없잖아요. 거기서 아빠들은 소외감을 느끼는거죠. 내가 돈 벌어오는 기계인가 라는 감정은 그 소외감에서 아빠 본인이 느끼는거고요.

제 말이 이상한가요? 저는 내가 돈 벌어오는 기계냐는 푸념하는 가장들을 제 아버지를 비롯해 주변에서도 많이 봤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제 말은 나중에 그런 소외감 느끼고 싶지 않으면 일하느라 피곤해도 자식이 어릴때부터 살 부대끼면서 유대감을 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어머웬일이니
IP 223.♡.11.192
08-23 2018-08-23 13:48:15
·
육아를 24시간 비상대기 회사업무에 예민한 상사 비위맞추기 지옥같은 직장생활 뭐뭐뭐 이렇게 비유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좀 악의적이고 비열한 비유라고 봐요. 가장 중요한 진심어린 애정이라는 요소가 빠졌잖아요. 자신이 정말 진정으로 사랑하는 직업, 예를 들면 불타는 애국심에 특수부대 입대해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 분들. 그런 분들은 아무리 24시간 5분대기를 해도, 사람을 극한으로 내모는 천리행군같은 힘든 훈련을 받아도, 말씀들 하시는 진저리나는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는 안 받을걸요. 자신이 사랑하는 국가를 수호하는 자랑스러운 직업이니까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사랑스러운 자기 딸 키우는 그 힘든 시간 역시 소중한 것처럼요.
나옹
IP 114.♡.61.170
08-27 2018-08-27 01:01:25
·
저는 24시간 육아도 말씀하시듯 진저리나는 직장생활 스트레스도 다 받아봤어요. 아무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이라도 24시간 동안 2시간씩 쪽잠 자면서 보는 걸 6개월 해 보셨다면 이런 소리 못하십니다. 사랑도 내가 살아야 하죠. 새벽에도 잠 안자는 아이 업고 화장실을 가도 애를 업고 가야 하고. 심지어는 샤워도 애를 안고 한 적도 있습니다. 인간의 최소한의 욕구도 아이 키우면서는 제대로 보장이 안 됩니다. 배가 고파 죽겠는데 밥할 기운이 안 돼서 남편이 퇴근할 때 뭐 좀 사오길 눈이 빠져라 기다린 적도 있어요.

이렇게 24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일반적이지 않고 악의적인 비유라니요. 제 남편이 그런 태도 였다면 정말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출산휴가 끝나고 복직했을 때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애하고 24시간 같이 있으면서 힘들다는 대화 한번 제대로 못해본 그 기간보다는 낫더군요. 나중에는 퇴근했다가 남편 야근 끝나고 다시 회사에 밤출근을 해야 하는 지옥이 펼쳐지긴 했지만요. 지옥 하나 벗어나니 또 하나 지옥. 그 때를 무사히 지나오진 못했지만 그래도 고통스럽게나마 지나온 저와 같이 그 고통 짊어준 남편이 고맙습니다.
에서로
IP 119.♡.18.177
08-23 2018-08-23 14:01:03
·
아이들 어렸을 때 애보러 가야한다고 칼퇴할 때 직장상사가 누구는 애 안키워봤나? 이러길래 저는 이렇게 키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러고 칼퇴...

요즘 애들 저녁차려주려 칼퇴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직장의 문화가 다르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잘못된 문화와 싸우는 용기가 필요할 때도 있고,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소신을 가지면 상대방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러했는데 다른 분들의 경우는 또 다르겠지요.....

어찌됐든 요즘은 육아에 남편이 참여하는 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좋아진 것을 느낍니다.
wowjam
IP 202.♡.18.30
08-23 2018-08-23 14:04:42 / 수정일: 2018-08-23 14:07:11
·
갑자기 든 생각인데, '독박육아'와 같이 부정적인 어감이 담긴 외국 단어들도 있나요? 혼자서 키운다는 뜻의 말들은 있지만... 독박이라뇨... 저런 단어를 만들어내고... 또 그게 널리 퍼지고 있다는게 슬프고 짜증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쓰지도 않고... 듣기에도 아주아주 불쾌한 단어중 하나 입니다.
우유좋아우유
IP 110.♡.58.58
08-23 2018-08-23 14:08:48 / 수정일: 2018-08-23 14:09:07
·
유독 우리나라 여성들만 이상하더군요.

애를 낳아준다는 개념이 강한거 같아요. 아이를 낳은걸 남편한테 뭘 해줬다고 생각하는거죠.
애를 낳은건 그냥 낳은거 그자체로 끝입니다.

축복하고 감사할일이지. 그게 부부간에 누가누군한테 해준게 아닌데 말이죠.

이러니 한국은 이상한 신조어들이 계속생기는거 같아요.
오스카oscar
IP 125.♡.191.17
08-23 2018-08-23 14:45:57
·
외벌이
4살딸, 2살 아들
출퇴근 총 소요시간 7분
저녁 6시5분 집 도착후 같이 육아
계속 힘들어하니 몇달전부터 저녁9시부터 운동다니라고 그분꺼서 자유를 주셨습니다! 행복합니다!
동굴인
IP 121.♡.117.189
08-23 2018-08-23 15:03:36 / 수정일: 2018-08-23 15:11:54
·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잘못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육아를 노동으로만 보는 천박한 시선이 문제라고 보입니다.
가정이라는 장소를 전장으로보는 천박한 페미들이 아무 것도 모른 채 단편적인 단어를 붙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은 서로에게 기대며 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나만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유지될 수가 없죠.

페미의 문제의식은 페미 중심적인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박함에 휩쓸릴 필요는 없지 않나 해요.
TheHanS
IP 203.♡.149.202
08-23 2018-08-23 15:04:39
·
부부끼리 대화로 해결하면 될 일을 괜히 남녀 편가르는 단어 같네요.
다른 집 남편이나 다른 집 와이프가 어떻든? 그 집 가서 살 것도 아니고....
각자 배려하고 서로 불만이 최소화 되도록 각자 집에서 해결하면 될 것 같아요.

육아가 힘드니, 부인은 도움을 청하는 걸꺼고...남편도 밖에서 힘드니 쉬고 싶은걸텐데....
그래도 애는 봐야 하니....서로 배려해서 잘 극복하시길....
11001000
IP 223.♡.163.195
08-23 2018-08-23 15:05:56
·
두돌 전 육아는 정말 상상초월이더군요
진짜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버티는 수 밖에 없는듯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내가 움직이면 너가 그만큼 편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니가 해준게 뭐냐.. 난 돈 벌지 않느냐.. 류의 얘기들은 서로 조심하는게 좋죠
sm@kinz
IP 141.♡.44.10
08-23 2018-08-23 15:28:14
·
저는 쌍둥이 아빠구요. 어렸을 때 아내 복직하고 애들 거의 전업으로 몇개월 키워봤었는데,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이들이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아이들 태어나고 처음 3개월은 그냥 제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밥을 못먹어서 3개월 동안 10kg이 빠졌네요. 아이가 태어나서 커가는 처음 몇 년동안 매일매일 24시간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안해보신 분들은 한 3일만 휴가내고 그렇게 해보세요.
남편분들이 흔히 생각하는게 무엇이냐면 (저도 여전히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요), 집에 돌아와서 아이를 보거나 집안 일을 하는 것을 남편이 부인이 해야할 일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는 돈도 벌어오고, 아내가 해야할 일까지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내가 뭐라고 하면 억울하고 화나고 그런 것이구요. 아내는 나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 보느라 너무 힘들고, 육아는 남편과 아내가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편이 퇴근하면 육아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것이죠.
저도 남자 입장이라 말은 이렇게 얘기하지만, 요새 일하고 들어가서 좀 쉬고 싶은데 아내가 뭐라고 하면 좀 야속하기도 하고, 설겆이 하고 아이들 숙제봐주고 하면 왠지 제가 아내가 할 일을 도와주고 있다는 느낌이 받습니다. 동참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 마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원론적인 얘기지만, 남편은 육아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동참"한다고 생각을 하고 아내도 남편이 밖에서 겪는 것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해주는 방법 밖에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사실 맞벌이를 하더라도 육아는 아내의 일이고 남편은 도와준다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잘못된 것을 알지만 잘 안고쳐지고, 그렇게 때문에 계속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이쥐
IP 61.♡.83.4
08-23 2018-08-23 15:39:48
·
저 40대중반이고 그동안 큰넘이 중3 작은넘 초3인데 큰넘 영아산통이라 2년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새벽내내 울었는데...제가 안도와주면 정말 와이프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2년 내내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와서 밤새 애엎고 새벽내내 동내 한두바퀴 했엇죠. 그때 2년 동안 살이 15키로 정도 빠졌지만 제가 애기를 워낙좋아해서 힘들지만 또 행복했습니다. 독박육아란말 저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런단어 쓰면 오히려 부부관계에 독만 되지않을까요?
와이프랑 정말 성격이 안맞는 부분이 많은데 저도 그렇고 힘들때 서로 도와준 그런 경험들이 서로 배려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아요. 직장이건 육아건 독박이란 표현보다는 서로 힘들때 도우면서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규스파
IP 116.♡.223.193
08-23 2018-08-23 15:55:39
·
육아는 부모의 희생 없으면 정말 하기 힘든 일이라 생각 합니다. 자식 낳고 키워보니 부모님과 육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납니다.

외벌이인데 주중에 독박육아 한다는 가정 보면 아빠가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도 못 도와 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아빠들은 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나옹
IP 223.♡.188.19
08-23 2018-08-23 16:18:01
·
좀 크면 아빠가 책을 읽어 주세요. 짧은 시간에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습니다.
chaosura
IP 121.♡.93.141
08-23 2018-08-23 16:17:21
·
그냥 결혼을 하지 맙시다 =_=;
삭제 되었습니다.
까미까미
IP 112.♡.233.143
08-23 2018-08-23 17:18:29
·
연년생 키우는 엄만데.. 댓글 보고있으니 멘붕오네요ㄷㄷ
저도 이런걸로 많이 싸우긴한데..
특급_물티슈
IP 115.♡.243.202
08-23 2018-08-23 17:26:09
·
일반적인 경우에 있어 아주 무례한 말이죠..
'독박' 이라니..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peap18
IP 223.♡.175.172
08-23 2018-08-23 17:51:34
·
흠..평일은 애를 볼시간이 없네요. 애들 일어나기전에 출근해서 잠들고 퇴근하니 주말뿐인데요.
주말은 집사람힘들다고 애를 저한테 주로 맡깁니다. 그러면 저는 거꾸로 주말에 피로가 쌓이고...평일 회사에서 육체적 피로를 푸는 역전현상이 발생하더군요. 후...
금연
IP 14.♡.0.5
08-23 2018-08-23 17:58:00
·
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남편은 언제 쉬어야 하나요?
회사일에 치여 퇴근해서 집에 오면 다시 육아시작, 주말에는 가정적 남편으로 집안일 플러스...
그럼 남편은 언제쯤 쉬면 좋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ㅜㅜ
aftermoon
IP 124.♡.117.195
08-23 2018-08-23 23:30:20 / 수정일: 2018-08-24 00:33:20
·
⁠ 저는 육아 과정에서 자기는 언제 쉴 수 있는가를 왜 묻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퇴근하고 쉬고 싶고 주말에 여유를 느끼고 싶으세요? 그럼 애를 안 낳으면 됩니다.

애들이 부모 쉴 시간 잘 시간 고려해가면서 울고 사고 치나요? 모르고 낳는 부모 없잖아요. 돈 벌어다 밥 먹이면 애가 콩나물처럼 알아서 쑥쑥 클거라 믿고 애 낳는 사람도 있어요?

누가 등 떠밀어서 억지로 애 낳게 한것도 아닌데 자기 자식은 본인 쉬는 시간 쪼개가면서 자기가 책임지는거죠. 영유아때는 부모 중 그 누구도 쉴 수 없습니다. 맞벌이건 외벌이건간에요.

본인 힘들다고 본인 자식을 배우자한테 내팽개치고 쉬려고 하니까 독박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거죠.

저요? 저는 그럴 자신이 없어서 결혼 하자마자 정관수술 했습니다.
matara
IP 223.♡.175.186
08-23 2018-08-23 18:01:32
·
외벌이 맞벌이 그분이 왜 필요한가요? 외벌이도 남편은 돈벌고 아내는 살림하고 엄연히 역할 분담 한건데 아이가 태어나면 공동분담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버니까 육아는 아내가 더 맡는다는 말은 평상시 살림이 더 쉽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저도 외벌이이지만 아내의 살림살이 존중합니다. 살림살이에 유아를 온전히 주부가 떠앉는건 독박 맞는것 같습니다.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남편이 12시간 이상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엔 인정이 되겠지요.
fleurdepeau
IP 211.♡.105.130
08-23 2018-08-23 18:12:11 / 수정일: 2018-08-23 18:13:32
·
이런 글에 이런 댓글이라니.. ㅠ
24시간 말도 안통하는 애 데리고 사람도 못 만나고 취미생활도 못하고 집에 갇혀 지내다시피 하는거.. 힘들어요.
산후우울증 오기 딱 쉽습니다..

아내 이해가 된다는 글에
독박육아란 단어로 왈가왈부하는 댓글들이..

그냥 이해된다. 아내한테 '그래서 힘들겟구나 고맙다 고생이많다 사랑한다' 한마디 하면 서로 행복해지고 자식에게도 그거보다 더 중요한 가정교육은 없을 것 같은데요.

서로 사랑해서 신뢰해서 결혼한 사인데 누가 더 힘드냐 맞벌이 아니면 말할 자격이 없다 이런 얘길 하는 걸 보면 참 씁쓸하네요.
GTL
IP 182.♡.232.161
08-23 2018-08-23 18:19:55
·
적어도 2010년즈음까지도 없었습니다.. 여성인권이 하늘을 찌른 결과가 독박육아, 주부도 월급을 줘야된다(?) 이런 얘기들이죠... 독박가장 이런 말은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크뤼아
IP 110.♡.132.58
08-23 2018-08-23 18:36:50
·
저희도 외벌이고 아기 19개월입니다. 육아를 같이 하고 집안일을 와이프가 하는건 불가능 했어요. 아기 보는데 아무것도 못합니다. 결국 평일은 식사외 모든가사는 퇴근 하고 와서 제가 하고 주말은 제가 아이랑 긴시간을 보내고 와이프에겐 휴식을 주는데. 주말에만 저녁식사전까지 아이랑 거의 둘이 보냅니다만, 솔직히 회사일보단 아이 보는게 더 힘드네요. ; 결국 부부끼리 많은 대화로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둘다 너무 힘들어요.
라텔
IP 121.♡.70.17
08-23 2018-08-23 18:46:41 / 수정일: 2018-08-23 18:47:27
·
본문 및 댓글 훑어보면 애를 봐본 분과 안봐본 분으로 나뉘는 게 보이네요. 애를 봐 본 분들이 중립적으로 접근하는 게 보이구요. 육아문제로 페미니 역차별이니 하는 사람들은 애를 안돌봐봤으니까 그런 애기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애를 봐 본 게 1살 조카 3시간 정도 혼자 맡았을 때인데 진짜 미치고 팔짝 뛰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도 여동생이 너무 힘들어 할 때 가끔 맡아주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인데도 애보기 결코 쉽지 않아요. 온라인에서 애들이 폰 붙들고 있는 거 안좋다고 하는데 편하게 돌보려고 하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한번 얌전히 극장 데리고 가려고 해도 선물(돈질..)에 대한 약속과 말 안들으면 다신 안데리고 나올 거라고 협박(?)을 하고서도 간신히 낑낑대면서 다녀오고요. 조카 잠시 맡는 것도 이 정도인데 24시간 맡고 있는다고 생각하면...전 육아할래, 출근할래라고 물으면 출근 고릅니다. 애는 같이 보는 게 맞는 겁니다. 난 돈 버니 한사람한테 몰아서 책임지라고 하는 거 진짜 이기적인 거에요
kleria
IP 211.♡.196.150
08-23 2018-08-23 19:42:21
·
애를 돌본 경력이 있는 분들이 되레 덜 중립적이라고 봐야죠. 자기 경험 위주로만 고려하는데요.

말씀대로 애 키우기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그 힘든 일 남자가 '독박'쓰겠다 하면 팔짝 뛰면서 반대하는 건 여자들입니다.
심지어 힘든일은 남자가 하는 게 맞다고 여기며 평생을 살아온 여자들조차 그래요.

왜일까요?
라텔
IP 119.♡.246.42
08-23 2018-08-23 20:35:48 / 수정일: 2018-08-23 20:36:17
·
제 주변에는 적으신 것처럼 남자가 육아를 ‘독박’쓰겠다고 하는 부부는 없었어서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네요. 제 동생이 아이를 친정(저희 어머니=_=)에 맡기고 맞벌이 하고 싶다는 얘기는 많이 합니다. 그리고 댓글로 하신 질문은 벌이를 남자와 여자 중 누가 하는 게 낫냐 같은 이야기로 주제가 확장될 여지가 있는 내용인 듯 한데 저는 그런 이야기까지는 생각을 똑똑하게 정리할 자신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적는 걸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MaxLen
IP 47.♡.151.248
08-23 2018-08-23 18:53:34
·
실제로 애 키워본 사람들이랑 안키워본 사람들이랑 의견이 다른거 같네요. ㅋㅋㅋㅋ
levi
IP 211.♡.244.122
08-23 2018-08-23 19:31:39
·
애보는거.. 육아.. 힘든거 인정하지만 독박이란 말은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혼자 하게된 일’이란 뜻이 포함되어있어서 정말 듣기 싫습니다. 자기 아이 키우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게 표현하고 싶을까 싶네요.
kleinstein
IP 217.♡.224.25
08-23 2018-08-23 19:52:59
·
외벌이 아빠던 아빠가 막노동을 하던간에.. 육아보다 힘든거 없습니다.

왜냐구요? 심지어 막노동도 자기가 알아서 쉴 시간은 찾을수 있습니다.

육아는 그런거 없어요. 미칠정도로 힘듭니다.

그러니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들은 아예 미리 딱 마음먹고 한 3년 정도는 정말 자신을 버려야 합니다.

일끝나고 집에와서 쉰다? 그런거 꿈도 꾸지들 마시고..

일 끝나면 집에 빨리가서 육아를 도와야 내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가정이 산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온 힘을 다해서 도우세요.

그래도 힘든게 육아입니다.

돈 많고 시간많은 박지성이 괜히 시합 3게임 연달아 뛰는거보다 육아가 더 어렵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각오하시고 열심히 돕다보면..

전우애도 생기고.. 가정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MUSICARTE
IP 221.♡.110.173
08-23 2018-08-23 19:58:35 / 수정일: 2018-08-23 20:02:55
·
어이가 없군요. 글들 보다보며 누구는 애 안키워본 줄 알겠습니다. 뭐가 그렇게 육아가 지옥이죠? 큰애 작은애 둘 다 잘 못잘 때 아기띠에 넣어서 안고 문자 그대로 밤새 서서 재웠던 적도 많았고 기저귀에 목욕이야 뭐 달인의 경지죠. 그렇지만 독박 육아라는 표현은 정말 누군지는 몰라도 무식하고 천한 인간이 만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스스로 선택해서 낳은 걸로 유세떠나요? 자기 자식을 볼모 삼고? 그딴게 엄마라고 불릴 자격은 되는건가요? 한심합니다.
TShark
IP 58.♡.240.61
08-23 2018-08-23 20:01:33
·
그럼 탁아소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월급을...
HANJOOL
IP 175.♡.22.183
08-23 2018-08-23 20:11:26
·
결혼하지 마세요. 너무 힘들겠어요.
levi
IP 211.♡.244.122
08-23 2018-08-23 20:26:21
·
한마디 덧 붙이면 육아라는건 인류가 생겨나 지금까지 수만년동안 존재해온것 인데 ‘독박육아’라는 말은 지금시대의 여성들만 하고 있지 않나요? 왜 그럴까요?
kleinstein
IP 176.♡.182.112
08-24 2018-08-24 06:58:10
·
개인화, 핵가족화 되면서 생긴 문제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
글쓰기
글쓰기
목록으로 댓글보기 이전글 다음글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이용규칙 운영알림판 운영소통 재검토요청 도움말 버그신고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청소년 보호정책
©   •  CLIEN.NET
보안 강화를 위한 이메일 인증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메일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회원님은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근 급증하는 해킹 및 도용 시도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인증 절차가 강화되었습니다.

  • 이메일 미인증 시 글쓰기, 댓글 작성 등 게시판 활동이 제한됩니다.
  • 이후 새로운 기기에서 로그인할 때마다 반드시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 합니다.
  • 2단계 인증 사용 회원도 최초 1회는 반드시 인증하여야 합니다.
  • 개인정보에서도 이메일 인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메일 인증하기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고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