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니 하면서
애를 낳아준다는 표현과 독박육아라는 단어까지 만들어내고 있는데
왜 남자들은 닥치고 있어야합니까?
이제 남자들도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기가 왔습니다.
가사 노동과 육아를 여자가 전담한다? 당연히 옳지 않은, 여자들이 불만을 터트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가사와 육아를 분담하기 시작하면 당연히 남자들이 전담했던 짐들도 나눠야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자꾸 사회 분위기가 여자들이 결혼 생활에서 제공해오던 서비스들을 점점 과대평가하고 있는데 반해
(추석 3일 시댁에서 일하는 노동의 가치를 500만원으로 책정하더군요)
남자들이 제공하던 서비스들은 아직도 당연히 남자가 책임져야 하는 걸로 남아있습니다.
남자가 군대도 다녀오고 집도 해오고 돈도 더 벌어오고 있는건 당연한거고
육아와 가사를 여자가 더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례만 봐도 돈 받고 일하는 외국 군인들은 자리를 양보받는데
의무로 사병으로 근무하는 우리나라 군인은 자리를 양보하라는 압박을 받습니다.
남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거죠.
경제력도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경제력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십니까?
부모가 자식을 위해 하는 희생 중 가장 큰 부분이 자식을 교육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심지어 서울은 집값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교육이죠)
또한 개인이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의 대부분은 자신의 경제력 발전을 위해하는 거구요.
단순히 내가 좀 더 낫다, 남자가 여자보다 능력이 좀 더 있는게 당연하지 라고 이야기할 만한 수준이 아니죠.
부모는 자식의 교육을 위해 덜 먹고 덜 입고 덜 놀고 덜 자고, 나 또한 덜 놀고 덜 자고 인내하며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나보다 나은 경제력을 지닌 사람의 인생에 엎히는건 대단히 큰 일인겁니다.
하지만 이 또한 너무 당연시 되고 있죠.
남자들도 자신의 불만을 큰 소리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군필자들에게 공무원 시험 추가 점수 주던게 위헌 날 때 어땠습니까?
군필자들에게는 좀 더 일반적으로 모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주어야한다고 했죠?
근데 지금은 어떴습니까?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더니 군인 월급 올려주고 군복무 기간 줄이겠다니까
자칭 페미들이 여자에게도 뭔가 혜택을 달라는 ㄱㅅㄹ 해대죠.
남자들이 하는 희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니 저런 사고 방식이 나오는 겁니다.
호구는 괜히 호구가 아닙니다. 자신이 호구 취급당하는지 모르니까 호구되는겁니다.
남자들이 내뱉는 불만들을 선비같은 소리들로 막지 말아야 합니다.
한쪽은 결혼에 손익 계산 다 하고 있는데
'한쪽은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거지 그렇게 손익 따지면 안됩니다'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데 이게 호구에 선비 아니면 뭘까요
맞습니다. 모후모후님이 딱 제가 말하는 그런 케이스죠.
불만을 말하는 사람을 마치 뭔가 모자란 사람으로 만드는거요.
어디서 화가 나셔서 글을 쓰게 된건지 저도 가서 읽어보고 싶어서 쓴 댓글도 안돼요?
별의별 상상이상자들 납셨네요.
그런 생각으로 댓글과 글을 쓰셨는데 뭔들 제대로 보고 좋게 보겠습니까
읽자마자 머리로 해석되는 의미는
'글쓴이 쉐도우 복싱 하는군요.'입니다.
당연히 비꼬는 걸로 보이죠.
이게 비꼰댓글 아니면 본인이 글쓰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본인이 꼬여있거나 둘중하나죠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액면그대로 인정하더라도 그렇게 보이게 문장 구성하신 실력이......
/Vollago
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면 결국 남자가 이깁니다.
질 것 같지만 질 수가 없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채 혼자 살아간다면 결국 경제력을 쥔 쪽이 이깁니다.
경제적 능력이라는게 그렇게 무섭습니다.
부모님 세대에서의 불균형이 여자들에게 뷔페니즘을 선물했죠.
하지만 뷔페니즘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이 계속되면 균형점을 찾아갈것이 생각합니다.
남자도 여자도 그렇게 바보에 등신들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손해보는 상황은 당연히 싫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은 남자들이 좀 편해지겠지만 나라가 힘들어집니다.
가장의 역할. 지속적인 수입원.
그리고 이제 가사분담도 좀 당연하게 여기는거 같구요.
육아까지 안하면 가족 구성원으로써 대체 뭘 하겠다는걸까요.
맞벌이가 이시대에선 가장 정답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맞벌이가 아닌 상황에서 가사와 육아를 동일하게 하라는건 말이 안되는거죠.
그건 레알 결혼 생활 거저먹겠다는거죠.
병역문제는 국방부 앞으로 가세요. 병역법 개정하라고. 하면 되죠. -_- 국방부앞에서 징병제 대상에 모든 성별을 포함하라고 한달만 1인시위하면 국방부 출입기자중에 누군가는 인터뷰하러 올걸요? 아무도 안하니까 인터뷰하러 안오는거지..
저처럼 말하는 사람을 쪼잔하거나 이기적이거나 그런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죠.
그게 닥치라는 말과 다를 게 없지 않나요?
그런 소리 듣기 싫고 니들이 하는 의견이 틀렸다고 적극 개진하는 건데요.
그리고 게시판에 글하나 적는다고 그게 대단히 적극적인건진 잘 모르겠고요.
게시판 글로 세상이 바뀐적은 없습니다. 진짜로 적극적인 사람들은 보통 밖에서 시위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글을 적다니 대단하시네요.
게시판에 주장 적는거야 자유라고 서두에서 이미 밝혔는데요. 전 세상 바꾸려고 게시판에 글적는거 아닙니다.
그런걸 추진할 확률이 낮다는거죠.
손해 같으면 안사면 될껄 뭐하러 게시글로 주구장창 적고 그랬나요?
님도 불만글 앞으로는 적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가서 1인 시위나 하시기를..
커뮤니티 말고 다른데 앞에 많이 가보셔야겠는데
페미 지지 안하면 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적폐네 그러고
메갈들 난리치는게 하소연할곳 없어 그러는게 아니냐 그러더라고요
유리찬장 그런거 이야기에만 득달같이 달려와 댓글달고
결혼 불합리한거엔 꼬우면 하지말란식으로 댓글단거 한두번이 아닌~
절 위로 할 필요는 없어죠.
엄청 잘 먹고 잘 살고 심지어 저의 이런 주장들을 동감해주는 이쁜 와이프도 있습니다.
제가 열받는건 옳고 그름에 대한 부분때문이지 제 인생이 불행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못 알아 들으실까봐 비유해드리면
제 직종 특성상 새누리당 시절이 더 편하고 좋았지만 전 항상 새누리당에 열받아 있었습니다.
저도 글쓴분이 못 알아들으실까봐 말한다면 저 말이 다 맞고 동의합니다. 동시에 밑에 댓글의 과도기라고 하는 분의 관점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가 오기 위해 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많은 인류가 전쟁에서 피를 흘렸듯 다른 상태 결과로 가기 위한 phase로 보는 겁니다. 전쟁이 필요하다는 게 아니라, 비유적으로 지목된 꼴통 워마드 페미의 미친짓을 합리화하고 지금의 말도 안되게 남자가 희생한 상황을 희생으로 인정 안 한다는 것이 아니죠
즉 글쓴님이 지적한 주장들이 말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은 당연하지만
말하시는 분의 스탠스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왜 남자들은 닥치고 있어야 합니까?<- 오히려 닥치지 않고 불만 개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말씀이신지...
마치 예를 들면 대한민국 국민은 당연히 북한을 주적으로 아는데
굳이 갑자기 한 사람이 북한을 욕하며
너무 당연한 북한의 엉터리 명제가 엉터리인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왜 틀리고 저 놈들이
사기 칠 수 있는 것은 전혀 모르는 바보들이냐? 하고
북한이 저러는데 왜 우리는 닥쳐야 합니까!!! 여러분 선비같은 소리 집어 치십쇼! 하니 그 점을 말하는 겁니다.
결혼에 대한 잘못된 강박이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결혼 안한다고 연애 못하는거 아니고 동거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상대의 의중도 중요해지지만 말이죠
시대와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맞춰가야죠
근데 그게 맞는 사회인가요?
결혼하지 않는 한국은 미래가 있을까요?
제가 화가 나는 포인트는 그 부분에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전 싸움을 포기하면 질 수 없는 상황에서 싸우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때 정태영은 없었을텐데;;;;
만약 그런 사회가 된다면 공주처럼 사는 것에 익숙해지는 거고, 남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더욱더 당연하게 여기게 되겠죠.
물론 그 전에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하게 될테니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테구요.
사회가 이런 분위기로 바뀌어가는 걸 보면서 위로아닌 위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으로 점점 피하게 될겁니다.
경제적 여유만 있으면 그딴거 문제도 안됩니다.
거기가 뇌를 지배하는 건 님이나 그렇고
그렇다 해도 뭐 연애 얼마든지 가능하죠.
나이를 먹을수록 욕구도 줄고 점점 혼자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성의 요구를 말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동의합니다.
행복한 유부는 아이들 재우고 와이프랑 맥주 마시며 드라마를 봅니다.
사회구조같은 것은 유럽이나 영미권을 따라가더라구요.
남겨진 루저 집단이라는 이미지는 위축되게 만드네요..
그렇지 못함에도 결혼하는 사람들은.. 황새 따라한 뱁새 꼴 나는 거라고 봐요.
빈익빈 부익부에 4차산업 혁명 시대이니...
물론 거절하는 사람도 있으니 전부는 아니겠으나, 일단 좋아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만약 이혼하면 집은 빼앗기고, 양육권은 여자한테 가고 양육비는 남자 몫이라는 뻔히 보이는
위험에도 청혼을 했다는 것을 기뻐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선물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자의 노동력은 금전적으로 환산이 안되나봐요...봉사활동 이겠죠?
여자는 이래서 힘들고 저래서 힘들고 그러면서 위로해주고 사회적인 지원도 많이 해주죠... 남자도 헤아림 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은데 남자에 대한 위로의 언어는 없죠. 남자자체를 위한 사회복지적 서비스는 없고.. 신해철 님이 말씀한것처럼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은데...."
결혼 중에 그게 제일 어려운 거에요. 남자나 여자나
보상 심리같은 건가. 지금까진 너희들이 이득봤으니 이젠 양보할 때 뭐 이런 느낌?
이런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글쓴이처럼 생각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20-30대 반수이상입니다만.
물론 결론안하고 출산안해서 한국 망하는건 정해진 수순이고요.
80년대 중후반~90년대 초중반
극심한 남아선호사상로
출생
남녀성비 최악이었죠
그들이 이제 슬슬.
연애 결혼 시장에 들어오구요
여자의 수가 부족하니
여자가 갑인 건 어떨 수 없어요
10년 이상 여성 우위의 연애 결혼 시장이 지속될 겁니다
여성이 부족하다 환상일 뿐 실제 통계는 그것이 아닙니다. 결혼 안한 여성이 40% 있습니다.
지금 한국사회가 과도기라 보는데요, 2,30년 지나면 남자가 여자에게 "나랑 결혼하자" 이러면 여자도 눈물 흘리게 좋아하게 될 겁니다.
결론은 경제력을 가진 사람이 이기게 되겠죠.
원글님께서 벌써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셨습니다. 이건 사회시스템 혹은 이념에 따라 굴종을 해야하는 현상에서 시스템이나 공평하지 않은 이념에 대해 고쳐보자라고 얘기하는데 모든걸 본인의 능력때문이니 열심히 노력하면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무슨 권위와 권한과 근거로 '낙오' '능력'을 운운하십니까??
참 잘나셨어요.
남자는 소득이 낮으면 혼인율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긴 하나 이는 소득이 낮다면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더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그저 결혼만 하면 낙오자 신세는 면할 거라며 대책없이 결혼한 기성세대가 지금 쓸쓸히 고독사하는 걸 보고 말입니다.
결론은 낙오자는 돈이 없는 남자이지 미혼자가 아니라는 거.
돈이 없다면 혼자 사는 게 남자에게 이득이란 거.
두고보세요. 제 말이 틀리나.
정치인들에게 메갈 = 페미 = 사회적 약자 = 善 이 논리가 틀어박혀서
이게 고쳐질려면 한 10년 20년은 기달려야할듯
그래서 결혼률이 엄청 떨어지는듯... 멸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