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예전에 장문의 글을 올렸었습니다 4월에..
저희 아이들 처음으로 보러 집에 오셔서
명절때 왜 친정만 갔느냐, 작명소에서 애들 이름 안좋다고해서 얘기해주는게 그렇게 기분나쁘냐 등등
잔소리하시면서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좀 고려해서 신중하게 생각 좀 하고 말하라는말에 저랑 아내가 같이 화나서
아 아내는 다른집 며느리들은 너같지않다는 말에 폭발하긴 했네요..
저희한테 말 심하게 하시고 간섭하시는거 따지고들면서 저&아내 vs 저희아버지&어머니 편먹고 싸웠어요
아내는 저희부모님 다신안본다고 등을 돌렸고, 그상태로 100일 보내고 지금까지 오고 있는데
며칠전이 어머니 생신이었거든요
아내는 당연히 안간다고하고, 저만 혼자 본가에 다녀왔는데
안보는건 안보는건데 아내가 전화한통 없다고 또 화가 단단히 나셨고
그날 일도 어른이 싫은 소리 할수도 있는건데 아내가 태도가 불손해서 화가 난다고 하시고
우리는 좋게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얘기를 꺼낸건데 너네가 먼저 화를 내서 싸움이 된거라고 은근히 저희 탓을 또 하시네요
물론 미안해하시는 부분도 있어요.
싸우게 된 날이 저희 결혼기념일이었는데 화가 나서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시고,
아내가 예전부터 쌓아두고 있던 섭섭한 일들도 그날 알게 되셨는데 그것도 미안하다고 하시고,
그날 그 싸움이 나게 된 것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었던일이고 실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내가 태도가 공손하지 못했던 건 아내 잘못이니 그건 아내가 사과해야한다고 하시네요.
아내는 쌍둥이 낳고 몸 안좋아져서 눈도 잘 안보이는데 애기보러 처음 온 날 오만 소리를 다 들었으니 너무 속상하다고
그 이후에 또 저랑 누나의 카톡을 우연히 보고, 저희 부모님이 장모님이 육아를 못 도와주시는 거에 대해 뭐라고 하셨다는걸 알고
몇배로 더 화가 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시부모님이 먼저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하고요,
양쪽 다 나는 먼저 사과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 일 있고 2주쯤 뒤에 아버지와 아내가 전화통화를 했거든요
아내가 이러저러해서 당분간 아버님 어머님 뵙게 어렵다고 얘기를 하면서
아버지는 이러저러해서 미안하다고 하시고, 아내는 요러저러해서 저도 죄송하다고 했는데
서로 사과를 한 기억만 있고, 사과를 받은 기억은 없대요.
정말 돌아버리겠네요 ㅜㅜ
애기들은 점점 커가는데
아내는 시부모님이 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나는 안볼거고 내가 안보면 애들도 못 보여준다. 이거고,
부모님은 아무리 우리가 잘못했어도 그렇지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한통도 없고, 마음 풀릴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거냐, 그냥 애초부터 모시기 싫고 보기 싫었는데 좋은 핑계거리 잡은거 아니냐? 이거네요.
저를 봐서라도 양쪽이 좀 참아줬으면 좋겠는데 중간에 낀 저는 안중에도 없고 원수도 이런 원수지간이 없어요.
아내도 본인이 만나기 싫으면 그냥 카톡정도만이라도 보내고, 애들이랑 저는 1년에 서너번만 보내줬으면 좋겠는데(생신+명절)
저희부모님도 지금은 그정도라도 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정작 그날 저희들에게 한 말과 행동들이 지나쳤다는 자각이 없어요.
예전에도 이런일이 많았다. 그랬던거 다 참아오고 쌓이고 쌓이다가 우리도 터지게 된거다..라고 과거에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말씀드려도, 난 원래그래~그렇게듣지마~ 이런식이구요. 아들인 제가 봐도 앞으로 안그러신다는 보장이 없어요.
살려주세요..말라죽겠습니다 정말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다면 몰라도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내” 가정이죠.
왠지.. 자식 내외를 한 가정이라고 인정하시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여전히 품안의 자식이네요.
비슷한일은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답답하네요.
글쓴님도 그부분을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이도 생기셨고.. 이제 진정 가장이신데...
존중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도 아내분도 깨끗이 잊고 문제 삼지 않으면 모룰까~
경험상 인간은 그리 되지 않더군요~
단, 잘못한 부분은 상대의 태도와 관계없이 사과할건 하고 발길 끊는게 좋습니다.
/Vollago
처음에 어머니가 이상한 소리할 때 커트 못한 남편책임도 크구요.
양비론으로 나가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이혼할꺼 아니면 아내편들고 부모님이 사과하고 서로 가정에 신경쓰지 않도록 해야하고 그게 안되면 혼자 아들노릇하세요.
거져먹는 나이로 윗사람 대접 받는거 요즘사람한텐 안통해요
부모님과 아내사이에서 돌아버리면 안되고요 .. 협의를 이끌어 낸다던지, 본인의 가정을 지키던지 해야죠.
새로운 둥지 틀었으면 놔줘야 하는게 부모의 역할인데
부모님께서 못하시면 님께서 하셔야 합니다.
이런 말은 평생 와이프 분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겁니다
며느리는 남의 자식이지 제 자식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다들 가졌으면 하네요
좀 억지를 부리시는거 같은데... 답이 없어보입니다.
첫댓글에 답 나오네요. 가장이시잖아요.
저런분들은 기본적으로 내가 윗사람인데 (시시비비를 가리기전에) 아래쪽이 굽혀야 하지 않느냐가 기본 마인드세요. 그거 안 바뀝니다.
이건 글쓴분 혼자 편하자는 생각이고
아무도 이렇게 해주진 않을겁니다
글쓴님의 편을 정해야 될때죠
선택의 시간입니다
"결혼했는데 속았다고 생각하는분들은 소통하는 과정을 소홀히 한거다"라고 글쓴 어떤분을 보고 어이가 터질번....
힘의 논리상 강자에 속하는 부모님이 변해야 관계 개선이 가능한데...아시다시피 부모님 연세에 변하기 힘듭니다.
억지로 화해시키고 관계 개선시키려고 해봐야...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죠.
당분간 서로 안보고 지내야 그나마 해결 가능성 있습니다.
애들만 데리고 본가 방문 몇 년하시면...나중에는 데면데면이라도 만나서 식사할 정도는 될 겁니다.
내용 보니 애들 이름이니 뭐니 트집잡아서 젖먹이 쌍둥이 딸린 며느리를 일부러 도발하셨네요. 며느리 기 잡으려고 찍어누르는 겁니다.
이미 잘 지내긴 글렀으니 본인 가정 잘 지키심이...
저런분들은 그냥 그런 분들이에요. 본인들이 며느리에게 한 결례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세요.
기본적으로 내가 윗사람이고, 내가 너 좋으라고 한 말인데 니가 예민하다.이걸로 흐릅니다.
사과를 하신다면서도 내가 잘못했지만은 다 니가 딸같아서 블라블라..이 모드에요.
감정적으로 멀어진건 자주 트러블 생기실텐데‥
나중에 명절에는 아이데리고 가시고 와이프분은
처가로 가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아이들이 낯가려서 조부모 만나는걸 싫어합니다..;;
그게 또 빌미가 되고 싸움은 더 커질껍니다.
부모님 속상하신건 말할거도 없고요.
그럼 데려갈수도 없어요...
본가 가실땐 꼭 데려가서 아이들을 보이세요.
2.고부관계는 세월이 지나기 전엔 안풀릴껍니다.
그냥 상황을 인정하고 타협하셔야죠.
제생각엔 누님의 존재가 크게 작용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누님께 중재를 요청해보세요..
단시간에는 안되더라도 결국엔 합의점이 나올껍니다.
되려 부모를 봉양해야 생계?가 이어지는 경우라면 부모님이 접고 들어갈일 입니다. 처가는 대부분 돈관계가 없으니 이런 갈등자체가 없죠
어차피 인터넷 조언이야 편향이 강하니 너무 진지허게 들으면 안됩니다. 앞으로 걍 며느리 두고 본인만 시댁-즉 본가 다녀와라? 그러면 당연히 미래에 아무것도 기대하면 안되고요. 보통은 시댁은 싫은데 시댁돈은 원하죠
결혼식 끝나고 다음날 아침 신행이면 부모님 댁이 정말 가깝지 않다면 모를까 왕복 3시간인데 보고 가라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보통은 다녀와서 하루 자고 가던지 하죠.(그것도 요즘은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앨범도 업체를 탓해야지 일부러 뺏다고 하는걸 보니 서로 오해도 많은 듯 합니다. 이 경우에는 결혼식 업체와 싸워서라도 재 작업을 받아야 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시부모 사진이 빠지면 업체가 문제죠.)
음식도 입덧을 하는 상황이면 맞춰주게끔 글 쓴분이 사전에 유도하던지 해서 문제가 없게 해주셔야 하는데 그런 부분도 부족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삭에 명절에 안가면 어떻습니까?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인 거 같네요.
글 쓰신 분이 주도적으로 조율을 하시고 해주셔야 합니다. 글 쓴분도 어찌 못하는 것을 남의 딸이 어떻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부모님도 아주 많이 생각을 바꾸셔야 할 듯 합니다.
/Vollago
/Vollago
갈등을 상세히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아내분에 대한 미안함과 그래도 아이는 보여주고싶다는 솔직한 마음을 말하고 부탁해보세요.
(처가에 다소 약점은 잡히겠지만 그 정도의 각오는 필요할 듯해요)
그리고 아이와 남편만 시댁가는 집은 꼭 나중에는 그래도 한번 며느리도 오라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게 단골이니 그걸 차단하셔야하고요.
치잉님이 중간에서 조율도 잘 못하시고
애기 보여주시면 와이프랑 사이 더 벌어질꺼예요
어머니 성격좀 꺽어놓으세요 제발
죄없는 며느리 단도리잡게 놔두지 말구요
지난글 읽어보니 글쓴분이 중간에서 중재를 너무 못하시는듯하네요..
내 부모님이시지만 아내에게는 아직 남일텐데.
그런 배려가 없는거 같아요.
출산후에 받은 상처...
어찌저찌 덮는다고해도....
심심하면 툭하고 튀어나와서 가슴아파요
근데....부모님이 내가 어른인 어린 니가 굽혀라...
보통은 속 썩혀가면서.....참긴한데
이 썩은거 결국 남편에게 화살 돌아가요....
이러나 저러나 고생중이신거 아는데....
....포기하세요...ㅠ
결혼한 자식 도움줄꺼 아니면 간섭하는거 아닙니다.
1.일단 부모님한테 치받고 싸우는 건 치잉님이셔야하죠. 내부모랑은 싸워도 화해가 되지만 와이프는 내부모가 아니죠. 장인어른한테 다른집 사위랑 비교 당하고 욕먹었다 생각해보세요.
2.와이프의 아픈 마음을 공감을 해주세요. 깊이. 아 알겠는데 좀 너가 지면 안되냐? 이건 공감이 아니죠. 니가 마음 풀릴때까지 내가 기다릴께 내가 대신 미안해. 이렇게 진심을 좀 보이세요.
시누이는 도움 안되요. 엄마 말 쪼르르 카톡으로 동생한테 전해서 들키게 하는..ㅡㅡ 솔직히 온가족이 갑질 같네요.
애들 다 데리고 이혼해서 본가들어가서 사실 거 아니면 중간에서 하는 말 철저하게 잘라서 와이프가 암것도 모르게 하시고, 부모님이 또 그런 소리 하시면 아내 뒤로 빼시고 대드세요. 내 아내한테 그런 소리 하지 마시라고. 동시에 와이프 달래주시구요. 이게 되야 아내분이 내남편이 내편이구나. 내가 이남자 믿고 살아야겠구나 합니다.
부모의 말이 상처가 되었다... 그죠 그론 말 들으면 다 기분 나쁘죠 근데 잘못의 경중을 봐야지여. 그게 철천지 원수처럼 며느리가 시부모를 대할 이유로 가당키나 하나요? 시부모가 그정도 잘못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절연하라는둥 그걸 조언이라고 하는지. 부모가 무슨 대죄를 지었기에... 그렇게 부모 등지고 무시하는게 바로 상스러운 행동 아닙니까? 시부모가 본인에게 한 것은 엄철난 상처이고, 친자식의 손자손녀를 못보게 차단하는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응인가요? 뭐가 더 큰 잘못일까 모르겟네요.
상세내용은 모릅이다만 만약 부모가 님 부부 결혼하는데 도움좀 주셨다면 감히 그런 행동 하면 안되는겁니다. 하물며 도움 못 줫어도 그러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어른인데(게다가 먼저 잘못) 먼저 진심으로 화해하는 태도를 보일 수 없나요? 아랫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언행을 하셔야죠.
게다가 아내는 친자식도 아닌데 예의를 갖추어야할 사람입니다.
성인인 자녀는 부모와 동등한 입장이지 상하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혈연도 아닌 며느리한테 시부모가 윗사람이니 불합리한 권위를 내세우겠다라.. 요즘 세상에 배운 여자들은 대부분 절대 안 참습니다. 저도 결혼한 애아빠지만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제 가정이 먼저입니다. 물론 돈 문제가 끼면.. ㅠㅠ
/Vollago
글쓴님이 꽤 우유부단한 타입인것 같은데 그만 끌려 다니시고 본인의 기준을 천명하고 아내건 본가부모건 다 그 기준으로 따르게 하세요. 난 마음상햇고 아몰라로 나오면 야들 데리고 본가 가서 만나게 해주시면 됩니다.
더구나 글쓴이 부모님이 고집세고 비상식적인 분들인데 남편이 강하게 나가면 아내는 저들이 한편으로 똘똘 뭉쳐 나를 공격한다고 여길걸요. 풀거면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풀 일입니다.
/Vollago
/Vollago
잘못했다는 말도 글쓴님한테나 아들이니 하시지 며느리는 아랫사람이란 생각이 기본으로 있으셔서 얼굴보고는 절대 안하실거같...
평화를 위해 아내분 설득하셔서 아이들 본인이 데리고 본가가세요.
결혼할 때 했던 맹세를 져버리지 마세요
부모님이 잘못한거에요
중간에 중재를 잘 못했으면 중재를 잘해보려고 노력하세요
양쪽 다 양보하란 말은 중재가 아닙니다
참으로 믿음직스러운 가장의 모습이네요.. 요즘 장서갈등도 있다고 하지만 시부모님들과의 이런 갈등이 많은 이유를 모르시나요? 기본적으로 아들가정을 시부모님 소유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작명 관련해서도 아들 가정이라고 존중하고 인정하면 어떻게 그런 간섭을 할수가 있겠어요?
지금은 아내분 마음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따로 풀려고 하는 노력 자체가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거 같아요. 그리고 아내분이 됐다고 할때까지 본가 행사나 그런건 혼자 다녀오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어른이라고 무조건 따라야 하나요? 시부모님은 아내분은 여태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글쓴님 때문에 만난 사람이에요. 당연히 가족이라는 생각이 옅을 수밖에 없어요 아내분에게만 일방적으로 강요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을 두둔하자는게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아 싸움을 건 것도 저희 부모님이고, 저희 아내는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일 때문에 비난을 들었으니 당연히 기분이 나쁘겠지요. 아내는 저희 부모님이 눈앞에서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 때까지 아이들을 보여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이고 아이들의 아버지니까 그 역할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자식된 도리를 하고 싶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타협점이 보이지 않아요. 만나지 않더라도 전화만 가끔 해주고 아이들을 보여달라는 저희 부모님의 요구보다, 그분들이 무릎꿇고 빌때까지 타협은 없다는 아내의 입장이 더 실현 불가능하게 느껴져서 답답합니다.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은건 부모님이시라고..
그럼 부모님께 며느리에게 말이 심했다 미안하다 한마디 정도는 얘기하라고 할 수 있는거죠.
아냐분에게 적당히 하시라 하고 님이 입장천명하고 그대로 따를지 말지 선탹하라 하세요. 여기 사람들 다 아내가 피해자로 보는데 전 그닥... 제발 현명한 여자가 되라고 하셔야 합니다. 말같지도 아않은 소릴 에혀...
그런데 본인들은 사과를 했다고 하세요. 아내는 받은적이 없다고 하는데
도저히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라고는 못하겠구요.
아까 누가 위에서 이야기하신 것처럼 처가에서 차라리 어른들이랑 있을 때 제대로 이야기를 하세요. 잘못한 건 잘못한거지만 아이를 아이 아빠가 데리고 가셔 보여주는 것도 못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장인, 장모께서는 본인 딸이니까 잘 아실꺼고, 얘기를 해도 님이 하시는 것 보다는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껍니다.
제일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진심어린 사과와 바뀌려는 노력이 필요할꺼고, 또 그걸 받으려는 아내분의 마음이 있어야 겠죠.
우선 내가정의 안정부터 찾으세요.
지금은 이혼과 불효중에 하나를 택하셔야 하는 정도로 감정의 골이 깊고,
아이가 생겼으니 불효를 택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와이프 분도 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잇지만, 부모님께서 상식적이지 않은면이 더 많다고 여겨집니다.
어느 하나라도 안정을 찾고 다른 쪽의 호전을 기대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양쪽 말을 다 그대로 전달하고 싸우는게 중재가 아니에요. 님 부모님은 님 생각 이상으로 막장이신데 그걸 어떻게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아요. 보호자가 보여주기 싫다는 아이는 또 어떻게 보여주고요. 잘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님 부인은 지금 님이랑 이혼해도 더 나빠질게 하나도 없어요. 좋아질 일만 있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아이만 데려다 보여주시면 님네 부모님 분명히 애 앞에 놓고 아내분 욕만 해댈건데 이거 아이 교육에 정말 안좋습니다. 그걸 아니까 님 아내분도 안보내신다고 하는걸거고요. 님 부모님이 잘못 인정하시고 바뀌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저렇게 상대방을 욕하기 위해서 가짜로 하는 사과 말고요.
부인과 살아야 할 님과 자녀분이 더 걱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