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 사람 돈 번게 대통령 탓이라고 했나요?
글 잘 읽어보세요. 제가 무엇을 씁쓸히 바라보고 있는지...
오히려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고 그래야 한다고 믿고 있고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던 분들도 많이 보여서 바뀌겠구나 느꼈는데
저것을 능력이고 부럽다고 느끼니 대통령의 정책과 상반되는 반응에 씁쓸함을 느끼는 겁니다.
저는 본문에 나온 사람에게 부럽다는 느낌보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과연 집값이 얼마나 올랐고, 집을 못구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안타까움만 듧니다.
심지어 저분은 "부자 되기 싫으면 불만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라"라고 타인을 깎아내리듯이 말했어요.
그게 화나는 겁니다. 저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 좋아 80채이지, 집 1채 가졌다가 빚을 떠앉거나, 그마저도 못해서 전세, 월세...
심지어 평생 일해도 본인 집 한채 못가지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도 아파트는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저 많은 아파트에 내 집은 없네"라는 한탄이 나오고
대통령도 중산층, 서민도 적당한 집 한채정도는 가질 수 있도록 집값 상승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이전 정권과 달리 펼치는 건데, 사람들의 반응은 과거와 같으니 그게 씁쓸하다는 겁니다.
제가 언제 저사람 돈 번게 대통령 탓이라거나 대통령 정책에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나요?
저 사람이 돈 번건 문재인 대통령과도 전혀 관련 없고, 문재인 대통령 정책에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과거와 달라지길 바라는 겁니다.
또한 투자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투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대상이 '집'이 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일 뿐입니다.
제가 글을 바꾸기보다 일단 하고싶은 말을 한 다음 부연설명을 더 추가하는 버릇이 있어서...
물론 지나치게 제가 예민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돈을 번 사람을 보고 부러워 하는것도 틀렸거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었느냐, 그 방식을 보고 부러워 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더 나아가 부러움을 넘어 "저것도 능력"이라는걸 보면
대통령의 정책과 괴리되는 반응이 씁쓸하게 느껴져서 글을 좀 길게 적었습니다.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가, 저 사람의 사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이유일 것이고
할러님 말씀처럼 저런 몇 안되는 사람 땜에 대부분이 집값이 오르고 집을 구하기가 힘든것인데
소수의 행동으로 다수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 부동산 정책을 하고 있는데도
다수가 소수의 행동을 보며 부러워 하고 능력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 저로썬 매치가 잘 안됩니다.
(이 글도 제가 좀 추가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피드백을 빨리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땜에...)
***
박근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규제 완화→부동산 투자 확대→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반복되며 부동산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실제 지난해 상위 1%가 보유한 주택의 총 공시가액은 하위 10% 보유주택의 11배, 상위 10%는 48배에 달한다. 전체의 44%인 841만2,000가구가 무주택 가구(2015년 11월 1일 기준)란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쏠림 현상이다.
토지의 경우에도 상위 1% 땅부자가 보유한 면적은 줄었지만 공시가액은 늘었다.
투기면 어때서요??? 투자든 투기든 돈벌면 순기능증가, 잃으면 역기능 증가입니다
투기가 있어야 자본주의 시장이 돌아가죠.
저사람이 80채 집사고, 파는행동에서 돈만쫒아서 나쁜건가요??? 아니죠
80명의 집주인과 딸린 식구들.....집을 팔고 이사가야하는사람들한테(갭투기니 돈이 필요했던사람) 단비같은 구세주였고, 전세사는 사람에게는 전세가 유지될수 있고, 파는것은 파는것대로, 그가격에 그집을 사고싶었던 사람에겐 구세주인거죠 게다가 세금도 그만큼 더 납부하구요.
투기자, 투기꾼...법테두리내에서, 다른일들처럼 분명히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지고 저러는건 경제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안좋아합니다만, 실력이나 재능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단은 별로지만 꼭 저렇게 부동산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사업같은걸 해도 성공했을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데굴데굴굴러가유
IP 172.♡.217.247
08-11
2018-08-11 23:17:44
·
유성온천 도안동이면 비싸겠네요
ColorFilter
IP 121.♡.158.153
08-11
2018-08-11 23:21:18
·
평범한 사람은 저렇게 못할 것 같네요,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이 일반 사람이 감당할 수준이...
방송에서 강조하고 싶은건 투기(?)로 수익을 낸 것 보단, 리스크를 앉고 이겨낸 것이 아닐까요.
"부자가 될 용기가 없는 사람은 또래 집단과 같이 늘 불만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면 돼요"
이 말이 와닿네요, 물론 저분 말처럼 모두가 안주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리스크를 가질 용기가 없으니 비슷할 길을 가는건 사실이니까요.
카키카카
IP 118.♡.32.38
08-11
2018-08-11 23:24:27
·
투기 옹호하는 사람도 있는 거 보고 놀랬네요
투기가 있어야 자본주의 시장이 돌아간다는 논리가 더 어이가 없고
터볼
IP 218.♡.30.211
08-11
2018-08-11 23:30:53
·
결국 정리하시고 소위말하는 똘똘한 한채들만 남겨두셨네요
꽃길만걷자!
IP 218.♡.77.230
08-11
2018-08-11 23:54:56
·
투기와 투자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도 자산(부동산) 사라는 결론 아니었나요? 주식을 사는 건 투자고 부동산을 사는 건 왜 투기인지... 세금 낼 거 다낸다면 아무것도 욕할 것 없지요. 어차피 정부에서 그동안 멍석을 깔아준건데요.
nowheretogo
IP 125.♡.58.74
08-12
2018-08-12 00:14:29
·
투자는 가치증가를 목적으로 돈을 베팅하는 행위고, 투기는 가치증가에따른 수익이아닌 가격변동에서 수익을 쫒는 행태입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이 경계가 옅어지게됩니다. 가치가 증가될걸로 기대하고 투자한사람이 가치가 증가되기도전에 해당 부동산이나 주식이 급등해 팔고 나온경우 결국 투기로 번게 된것이고, 가격이 싸서 산 부동산인데 그지역이 개발되어 기능적 가치가 증가되어 팔았을때 이득을 본건 투자로 돈을 번게된 셈이죠.
맛이말오
IP 175.♡.14.106
08-11
2018-08-11 23:57:04
·
정부 정책 잘 파악, 이용해서 결국 돈 많이 벌었네요.
박근혜가 돈빌려서 집사라고 할 때 집 산 사람들도 돈 벌었죠.
미국에 부실담보대출 그것도 엄연히 경제활동인데 사람들이 왜 욕했죠?
왜냐하면 한번 실패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거리에 나앉게 되었으니까 욕하죠
그 위험성이 본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이에게 큰 피해를 입히니까요..
허용된 법의 범위 내에서 진행한
경제활동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위험성에 따라
갭투기와 같은 위험성있는 경제활동은
비난 받을건 비난 받아야
한다 봅니다
저 갭투기도 마찬가집니다
저분이 실패해서 만약 줄줄이 부동산 경매에
넘어갔으면... 어휴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지
많은 사람들 악몽 꾸게 만들 뻔 했네요
부동산을 자기가 살지도 않을 집을 백여채나 사고 팔고 하는게 투기가 아니라 투자라고 하시는 분들도 참 대단하고 저런 투기꾼이 없어도 어차피 부동산은 오를거라고 우기시는 분들도 참 대단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알고 있었던 상식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참으로 신박한 그런 느낌.
그그
IP 222.♡.131.107
08-12
2018-08-12 01:01:21
·
자기가 살집을 구매하지않고 떨어질 시세를 걱정하여 전세사시는 분들을 현명하다라고 할 수 있는것처럼
제도가 허락하는선에서 오를걸 대비해 구매하는 사람도 현명한거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실수요자들이 살 수 없을정도로 매물을 빼앗아 갔다면 그건 제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옹호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다주택자에게 보유세를 강화해서 저렇게 구매자체를 못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서울과 같은 투기 과열지구가 아닌 지역에서는 저런분 때문에 집값이 올라간게 아니라
저분책 제목처럼 저금리가 집값을 올리는 가속화였다고 봅니다.
저도 박근혜 정부 말기 1%금리 때문에 치솟는 집값을 못버티고 덜컥 구매했지만
금리 상승이 시작하자마자 정말 집값 상승이 딱 멈춰버리더군요.
경기도인데도 이정도인데 지방은 오죽하겠습니까. (투기과열지구 예외..)
그런 의미로 저분이 투기를 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댓글로 많은분들이 적으셨듯 저런분 덕분에 전세가 나오는거지 아니면 우리나라 전세제도가 유지가 될까 싶습니다.
joyjinz
IP 122.♡.255.53
08-12
2018-08-12 00:57:32
·
내가 벌면 투자고 남이 벌면 투기고
뭐그런거 아니겠어요 ㅎㅎ
내가 돈벌면 누군가는 잃어줬겠죠
무튼 위너네요~
IP 113.♡.68.57
08-12
2018-08-12 01:01:06
·
박근혜 정책을 잘 이용한거죠.
부패에 잘 합승하면 돈 벌기 쉽다는 증거.
아 물론 능력자긴 한데 정부가 바른 부동산 정책을 썼으면 꿈도 못꿀 방식이죠.
이건 분노해야 할 것이죠.천민자본주의 전형 아닌가요?
예를 들어볼께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날 저렇게 돈벌고 다녔다면 위너라고 하겠습니까? 부동산 좋아하던 조중동부터 일단 태세전환하고 경제정의 운운하면서 물어 뜯는 희안한 광경을 보겠지요.
한국 경제 효율성과 민생 안정을 갉아먹는 망국적인 부동산투기로 인생역전 했으니 위에 80채 그분은 헬조선의 위너 된게 맞네요. 좋겠어요 아주.
대한민국이 헬조선이 된게 바로 이렇게 자기 부자노릇하겠다고 온 경제, 사회 질서를 혼탁하게 만든 상식과 원칙의 미꾸라지들 때문 아닐까요?
인생역전이 아니라 그냥 인생역적질이죠.
이런 사람들 곁눈질 하지 맙시다. 귀를 씻고, 안본 시신경 구해봅시다. 노회찬, 노무현, 문재인 이분들의 삶의 궤적을 보면서 끓어 오르던게 바로 얼마전 클리앙 아니었습니까?
악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다른쪽으로 동경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침묵한 분들도 헬조선 만드는데 일조한 것입니다.
성공한 삶이군요.. 부럽..
수익을 건물주랑 나눠 갖거나 임대료를 내는 방식으로 계약을 한데요
투기지역만 10%더 붙어요. 지방같은 경우는 중과하지않는 곳도 많아서...
저정도 벌었으면 갭차익을 세금내고도 훨 벌었다는 이야긴데....
망할 줄 알았는데 성공했네요.
불만 현실 안주
이것만 보이네요.
전자인지 후자인지 생각중입니다.
자도 망할 줄 알았는데 ㅎㅎ
클량에서 부동산 투기로 수익 올린 사람을 부러워하는 꼴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돈 부럽다는 분이 돈 없는 사람 살기 힘들게 만든 주범을 찬양하고 있으니 헛웃음만 나옵니다.
내인생은 나의것,,
사실상 집값 상승의 주요 요인인 셈인데...
"문재인 정부는 김현미 장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였으며
집을 투기수단으로 삼는 행동이나 ‘갭투자’ 같은 시장교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대통령도 나섰고, 국민도 "나도 살 집을 갖고싶다"며 정책을 지지하는 와중에
이런 사례를 소개하는 글엔 "부럽다" "능력이다"같은 댓글이 달리는군요.
어찌되었건 결과만 같으면 된거 아니냐는 말씀이라면 공감하기가 참 힘드네요.
게다가 저 방식에 대한 반응들이 "능력" "투자" "부러움"이 대부분인지라
저는 그 점을 씁쓸하게 바라보는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왜, 무엇을, 누구를 위해 부동산 정책을 하고 있나요...
대통령과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던 분들은 다 어디간건가요...
어쩔 수 없이 못하는 것과, 할수 있지만 안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인데
위 댓글들을 보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이 없었고 자신도 할수 있었다면
자신도 저것을 능력이고 부러워 했으니 본인도 했을 것이라는 반응들이라서 씁쓸합니다.
주택을 투기수단으로 삼아 수익을 창출하는것이 능력이고 부럽다고 생각된다면
굳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대통령의 주택정책은 오히려 그 "능력과 가능성"을 막는 정책이 되는데요.
이래저래 씁쓸할 뿐입니다.
어쨋든 지금은 다주택자가 아니니깐 정부정책에 반대되고 있진 않다는 말일 뿐입니다. ^^
못하죠. 커뮤니티는 다 다른 인격의 모임이고, 하나의 사람도 하나의 감정만을 가지진 않죠. 돈번건 부럽고 투기는 투기인거죠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글 잘 읽어보세요. 제가 무엇을 씁쓸히 바라보고 있는지...
오히려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고 그래야 한다고 믿고 있고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던 분들도 많이 보여서 바뀌겠구나 느꼈는데
저것을 능력이고 부럽다고 느끼니 대통령의 정책과 상반되는 반응에 씁쓸함을 느끼는 겁니다.
저는 본문에 나온 사람에게 부럽다는 느낌보다 저런 사람들 때문에
과연 집값이 얼마나 올랐고, 집을 못구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안타까움만 듧니다.
심지어 저분은 "부자 되기 싫으면 불만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라"라고 타인을 깎아내리듯이 말했어요.
그게 화나는 겁니다. 저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을텐데...
말이 좋아 80채이지, 집 1채 가졌다가 빚을 떠앉거나, 그마저도 못해서 전세, 월세...
심지어 평생 일해도 본인 집 한채 못가지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도 아파트는 많이 올라가고 있지만, "저 많은 아파트에 내 집은 없네"라는 한탄이 나오고
대통령도 중산층, 서민도 적당한 집 한채정도는 가질 수 있도록 집값 상승을 낮추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이전 정권과 달리 펼치는 건데, 사람들의 반응은 과거와 같으니 그게 씁쓸하다는 겁니다.
제가 언제 저사람 돈 번게 대통령 탓이라거나 대통령 정책에 문제라는 식으로 말했나요?
저 사람이 돈 번건 문재인 대통령과도 전혀 관련 없고, 문재인 대통령 정책에도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며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과거와 달라지길 바라는 겁니다.
또한 투자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투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대상이 '집'이 되어선 안된다는 입장일 뿐입니다.
왠만하면 저짓은 살떨려서 못 할텐데요. 도미노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ㅎㄷㄷ
물론 지나치게 제가 예민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돈을 번 사람을 보고 부러워 하는것도 틀렸거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돈을 벌었느냐, 그 방식을 보고 부러워 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더 나아가 부러움을 넘어 "저것도 능력"이라는걸 보면
대통령의 정책과 괴리되는 반응이 씁쓸하게 느껴져서 글을 좀 길게 적었습니다.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지지하는 이유가, 저 사람의 사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이유일 것이고
할러님 말씀처럼 저런 몇 안되는 사람 땜에 대부분이 집값이 오르고 집을 구하기가 힘든것인데
소수의 행동으로 다수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 부동산 정책을 하고 있는데도
다수가 소수의 행동을 보며 부러워 하고 능력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 저로썬 매치가 잘 안됩니다.
(이 글도 제가 좀 추가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피드백을 빨리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땜에...)
***
박근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규제 완화→부동산 투자 확대→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반복되며 부동산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실제 지난해 상위 1%가 보유한 주택의 총 공시가액은 하위 10% 보유주택의 11배, 상위 10%는 48배에 달한다. 전체의 44%인 841만2,000가구가 무주택 가구(2015년 11월 1일 기준)란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쏠림 현상이다.
토지의 경우에도 상위 1% 땅부자가 보유한 면적은 줄었지만 공시가액은 늘었다.
http://www.hankookilbo.com/v/696311c3749147449dee183182405e39
남들 불평하고 죽는다 할때 정책 순응해 머리 잘굴리고.
투기를 하려면 저렇게 해야지
투기가 있어야 자본주의 시장이 돌아가죠.
저사람이 80채 집사고, 파는행동에서 돈만쫒아서 나쁜건가요??? 아니죠
80명의 집주인과 딸린 식구들.....집을 팔고 이사가야하는사람들한테(갭투기니 돈이 필요했던사람) 단비같은 구세주였고, 전세사는 사람에게는 전세가 유지될수 있고, 파는것은 파는것대로, 그가격에 그집을 사고싶었던 사람에겐 구세주인거죠 게다가 세금도 그만큼 더 납부하구요.
투기자, 투기꾼...법테두리내에서, 다른일들처럼 분명히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강조하고 싶은건 투기(?)로 수익을 낸 것 보단, 리스크를 앉고 이겨낸 것이 아닐까요.
"부자가 될 용기가 없는 사람은 또래 집단과 같이 늘 불만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면 돼요"
이 말이 와닿네요, 물론 저분 말처럼 모두가 안주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리스크를 가질 용기가 없으니 비슷할 길을 가는건 사실이니까요.
투기가 있어야 자본주의 시장이 돌아간다는 논리가 더 어이가 없고
박근혜가 돈빌려서 집사라고 할 때 집 산 사람들도 돈 벌었죠.
왜냐하면 한번 실패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거리에 나앉게 되었으니까 욕하죠
그 위험성이 본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이에게 큰 피해를 입히니까요..
허용된 법의 범위 내에서 진행한
경제활동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미칠 위험성에 따라
갭투기와 같은 위험성있는 경제활동은
비난 받을건 비난 받아야
한다 봅니다
저 갭투기도 마찬가집니다
저분이 실패해서 만약 줄줄이 부동산 경매에
넘어갔으면... 어휴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지
많은 사람들 악몽 꾸게 만들 뻔 했네요
방송 출연자체가 저 사람에게는 출구전략 이었던거죠.
자신이 먼저 조사를 해서 집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투자를 했으니까.
그리고 읽으면서 참 와닿았던 구절이
"부자가 될 용기가 없는 사람은 또래 집단과 같이 늘 불만을 가지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면 되요"
제도가 허락하는선에서 오를걸 대비해 구매하는 사람도 현명한거라고 볼 수 있는거 아닐까요.
물론 실수요자들이 살 수 없을정도로 매물을 빼앗아 갔다면 그건 제도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옹호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다주택자에게 보유세를 강화해서 저렇게 구매자체를 못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국 능력자...
저분책 제목처럼 저금리가 집값을 올리는 가속화였다고 봅니다.
저도 박근혜 정부 말기 1%금리 때문에 치솟는 집값을 못버티고 덜컥 구매했지만
금리 상승이 시작하자마자 정말 집값 상승이 딱 멈춰버리더군요.
경기도인데도 이정도인데 지방은 오죽하겠습니까. (투기과열지구 예외..)
그런 의미로 저분이 투기를 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댓글로 많은분들이 적으셨듯 저런분 덕분에 전세가 나오는거지 아니면 우리나라 전세제도가 유지가 될까 싶습니다.
뭐그런거 아니겠어요 ㅎㅎ
내가 돈벌면 누군가는 잃어줬겠죠
무튼 위너네요~
부패에 잘 합승하면 돈 벌기 쉽다는 증거.
아 물론 능력자긴 한데 정부가 바른 부동산 정책을 썼으면 꿈도 못꿀 방식이죠.
이러니 명박이 같은게 대통령이 됐죠.
예를 들어볼께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날 저렇게 돈벌고 다녔다면 위너라고 하겠습니까? 부동산 좋아하던 조중동부터 일단 태세전환하고 경제정의 운운하면서 물어 뜯는 희안한 광경을 보겠지요.
한국 경제 효율성과 민생 안정을 갉아먹는 망국적인 부동산투기로 인생역전 했으니 위에 80채 그분은 헬조선의 위너 된게 맞네요. 좋겠어요 아주.
대한민국이 헬조선이 된게 바로 이렇게 자기 부자노릇하겠다고 온 경제, 사회 질서를 혼탁하게 만든 상식과 원칙의 미꾸라지들 때문 아닐까요?
인생역전이 아니라 그냥 인생역적질이죠.
이런 사람들 곁눈질 하지 맙시다. 귀를 씻고, 안본 시신경 구해봅시다. 노회찬, 노무현, 문재인 이분들의 삶의 궤적을 보면서 끓어 오르던게 바로 얼마전 클리앙 아니었습니까?
악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다른쪽으로 동경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러니까 침묵한 분들도 헬조선 만드는데 일조한 것입니다.
여윳돈도 아니거니와, 매매/전세 차이를 이용, 대출을 가지고 80채나 한것은 과하네요.
투자의 과함은 다른데였으면 몰라도..
의식주,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기 때문에 저는 투기라고 봅니다.
국어시간에 허생전 안배우나요?
자본력을 갖춘 한 사람이 매점매석으로 망치기도 쉬운데,
너도나도 갭투자 붐을 일으켜서 소수의 사람들이 부동산 80채 100채씩 갖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비판하는 분들보면 투기만 몹쓸놈만드는군요 ㅋ
저 상황에서 망테크 타면 전세입자들 전세금 손해보고 집에서 나가야 되고, 투자자만 망하는게 아닙니다.
무슨 천민 자본주의 까지.....;;
위에 어떤분께서 의식주를 거론 하셨는데..
식당 마진율이 60% 이상 될겁니다. 그 사람들 먹거리로 장난 하네?? 싹 다 나쁜사람들 인가요?
부패에 잘 합승했다니요.. 전세제도가 9년전에 만들어졌나요???;;;
물론, 전세입자 보증금으로 돈놀이 하는 사람들 싹수를 잘라버려야죠!!
결국은 땅을 자산이냐 공공재이냐를 따져볼 수 밖에 없겠네요
답이없어요 부동산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