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래그쉽 신작에 대해선 1의 기대도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단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1. 배터리
전작보다 6g 더 무거워졌지만 배터리는 3,300에서 4,000으로 늘어났습니다.
2. AI 촬영
V30에도 들어가던 그게 들어갔습니다. 장면 인식해서 알아서 보정해주는 기능. 이 부분은 하드웨어적으로 구현되는게 아니니 특별한 변수만 없으면 S9, 노트8에도... 넣어주겠죠? 그 정도 양심은 남았으리라 봅니다.
3. 블러/눈감은 사진 알람 기능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리뷰를 하는게 맞지만 여러모로 귀찮아서 안하게 되잖아요. 눈 감은 사진, 흔들린 사진 있으면 알아서 알려준댑니다. 렌즈 더러우면 알려주는거야 S8에도 있었으니 새로운 것 없고. HDR 추천 옵션은, 솔직히 스마트폰 카메라는 HDR을 항상 ON으로 해두는게 더 좋으니까 의미가 없습니다. 폰카로 RAW 촬영할 것도 아니고.
4. 라이브 포커스(아웃포커싱 모드)에 HDR 적용 + HDR 향상
이게 그동안 안됐다는게 놀랍네요? 아웃포커싱으로 촬영할 때도 이제 HDR에 들어간답니다. HDR 기능 자체도 향상시켜서 역광 화질 개선, 야간 촬영시 빛번짐 보정이 들어간답니다.
5. 고사양 게임 사용시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
AI 기반의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도입해서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한다. 는게 삼성이 배포한 자료의 설명인데,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쓰로들링을 열심히 걸겠다는건지. 엑시노스의 문제는 GPU 고자도 있지만 발열 제어의 문제도 있었으니 개선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대가 제로여서' 생각보다 신경써서 만들었네? 하는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딱히 얘가 잘팔릴 것 같진 않습니다. 노트를 쓰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노트8을 사는게 더 좋은 선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