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여러모로 많이 지쳤는지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저한테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거 잡았더니 생각할 시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언제까지 시간 가지기로 정해놓긴 했는데....
남자가 이런말 하는거면... 이 관계는 끝난걸까요?
시간 가지고 싶어하는 그 사람 의견 존중하려고 연락도 절대 안하고 있는데..
저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서 다시 만나고 싶고, 다시 만나면 제가 노력 많이 하고 싶어요
근데 가능성이 희박한 일이라면... 저도 그 사람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거 같아서
여기에 처음으로 글쓰게 되었어요
남자는 그래도 돌아올 확률 있습니다.
요즘은 날도 너무 덥고 여러모로 힘든 시기라 싸우면 위험합니다. ㅠㅠ
공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셨군요.
노력하셔서 남자친구분이 돌아온다면 해피엔딩이죠..
그러나 달달315님이 원래 살갑지 않은 성향이라면 본인이 힘드실껍니다..
여자들은 나 힘들다 라는 표현으로 헤어져 라고 하지만
남자들은 정말 헤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을 때 그말을 하지요.
여자들이 자살 시도는 남자보다 훨씬 많이 하지만
막사 자살하는 사람은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힘든 상황도 견뎌내야 합니다. 이미 상대에게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건 현재 대화를 진행하려고해도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시간을 가지자는 것을 언제까지로 기한을 정해놓고 그때 다시 대화를 시도해보심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A: 탕수육을 무슨 사이즈로 시켰는지, 얼마나 먹었는지, 언제 먹었는지, 그 전엔 뭘 먹었는지, 짬뽕이랑 같이 먹었는지, 어떻게 압니까?
다만 보통 탕수육을 먹으면 배가 부를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상처를준 일이 있으니. 상처를 받는것이죠.
자신이 줬던 상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태이신듯하네요.
또. 남친입에서 헤어지자고 말을 이미 했기때문에.
돌이키긴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놔주시는게
다시 잡는다고 해도 님이 변하지 않는 이상 달라지진 않을 겁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