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기 귀찮으니,
이미 만들어진 음식 거리를 사다가 냉동실에 다량 보관해두고 전자레인지로 뎁혀 먹는 삶을 추구하는 글쓴이입니다.
요리를 해도 한 번에 왕창 많이 많이 하여,
나머지를 냉동실에 나눠서 보관하는 글쓴이입니다.
그리고 과일은 주로 냉장실에 과일별로 통에 넣어 보관하는 글쓴이입니다.
사과는 1주일~10일까지, 오렌지는 훨씬 더 오래 보관해도 괜찮다는 걸 체득한 글쓴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마트에서 떨이할 때 바나나를 몇 송이씩 사오는 제 입장에서,
아무리 한 번에 많이 먹어도 바나나를 며칠은 둬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나나는 정말 빨리 상합니다...
그렇다고 냉장실에 넣어놔도 상하는 게 그리 느려지지도 않고 괜히 살짝 얼면 언 부분이 더 빨리 상합니다.
그래서 아예 냉동고에 넣어 완전히 얼려버릴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해동할 때 역시 전자 레인지에 넣어야 하나라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문에 부딪혔습니다.
시간을 매우 잘 맞추지 않으면 무언가 큰 일이 날 각이란 생각이...
특히 껍질을 안 벗긴 상태라면 바나나가 폭발하지 않을까란 기우마저.
냉동고에서 꺼내서 상온에 방치하는 것도 적절치 않을 것 같고.
조리 모드 말고 해동 모드에서 적당히 돌리고 상온에 두었다 먹으면 될까란 고민도.
이번 주에 바나나 사다가 이런 저런 도전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조금 녹은 상태로 먹으면 그나마 먹을 만해요.
스무딩해먹는게 잴 좋더라고요.
그리고 냉동보관은 껍질이 검게 변하기 전에 껍질까서 한개씩 랩 포장이 좋습니다.
찾아보시면 금방 나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