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나니 긴 글이네요..요약하면 제일 마지막 문단만
현재 office365 원드라이브 1테라를 사용중입니다.
최근에 원드라이브에 큰 용량을 백업을 했습니다. 이전에 백업한것도 있긴 하구요.
그러다가 새로운 백업을 더 이상 안하고 폴더 정리하면서 백업 해놓은 파일들을 지웠다가 새로 업로드 하거나 파일이름이나 위치 등 다른걸 수정하기만 했구요.
그런데 한번씩 볼때마다 클라우드 남은 용량이 급격한 속도로 없어지더라구요. 업로드 한것도 없는데??
총 1테라 공간중에 실제로 총 올린 파일은 400기가인데 어느순간 막상 남아있다는 공간은 300기가 정도..
700기가 정도 잡혀있는거니 한 두배 가까이 잡아먹고 있었던거죠.
클라우드가 램디스크 쓸일도 없고, 백업기능이 있는지 몰겠지만 이정도로 크게 잡고 있을리고 없고...
휴지통도 비우고, 2차 휴지통(이란게 있더군요)도 비우고, 원드라이브 웹, 앱, 프로그램, 따로 연결해놓은 raidrive로 각각 들어가서
파일 드래그해서 용량 확인해도 파일들 용량은 제가 올린 만큼 400기가 정도만 표시되더라구요.
300기가는 어디로 증발한거지...안보이는 찌꺼기가 남았나;;;
파일들 용량표기 방법이 차이난다고 해도 수백기가씩 더 먹고 있는건 아무래도 이상하죠.
왜??
그러다가 알게된게 원드라이브 기본설정이 파일 '버전기록' 이라는 기능이 있더라구요. 협업 때문인지...기본설정으로 켜져있는데
이름을 수정하거나 파일을 지웠다가 이름 그대로 새로 올리기만해도 버전이 계속 쌓여서 저의 경우 실제 파일은 2기가 짜리가 12기가만큼 저장공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 기능이 저한테는 필요없는 상황이라...
(그런데 웃긴건 또 윈도우 원드라이브 앱에서 수정을 하면 기록이 안 쌓이고, raidrive에서 수정해도 안쌓이고 웹에서 직접 수정하면 쌓이네요. 쌓이려면 다 같이 쌓여야 기록 관리를 할텐데..원드라이브 자체 프로그램은 이거 알아보느라 깔아봐서 모르겠고.
또 앱에서 파일 삭제 후 휴지통을 비우면 한방에 비워지지만 웹에서는 휴지통 비우면 또 2차 휴지통에서 한번 더 비워야 하고...
완전 지 맘대로구나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첫 업로드는 아무데서나 하더라도 이후 동일 파일들 관리는 딱 한군데서만 해야겠구나 생각하면서...)
암튼 파일 올린뒤에 이름 수정, 지웠다가 새로 올린 파일들 등등
이런식으로 2~3기가짜리 파일 다수가 최소는 2배 많게는 6배까지 용량을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이제 이것들 해결을 해야하는데...다 지웠다가 새로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버전기록 기능 자체를 아예 끄면 남아있는 옛 기록들이 한방에 다 삭제 될까 싶었습니다.
버전기록을 꺼야하는데...어디서 설정을 해야하는지 도무지 찾을수가 없어서
구글링으로 알게되고 원드라이브 웹으로 접속하여 클래식 원드라이브 모드로 바꿔보면 그제서야 뜨는 '라이브러리 설정'에 버전기록 관리를 끄는 옵션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기능을 꺼도 새로 수정하는 파일들 기록이 더 이상 쌓이지는 않고 이전에 쌓여있던 기록들이 안보이기만 할뿐
용량은 그대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버전기록을 켜고...
원드라이브내에 '저장소 메트릭'이란데로 들어가 파일 각각 '버전기록'을 보면서 하나하나 지우다가
파일이 너무 파일이 많아 도무지 안되겠다 싶어 한방에 지울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는데 원드라이브 자체에서 이런 기능이 없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보입니다.
또 구글링을 통해 다행히 파워쉘 스크립트란걸로 버전기록 쌓인거 삭제 돌리는걸 받아 돌리고 나니
버전기록 쌓인것들은 다지워져서 실제파일 용량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드래그한 용량과 저장소 메트릭상에 뜨는 용량이 몇백메가 밖에 차이 안나더라구요.
다시 버전기록 기능을 끄고...
이제는 뻥용량 먹고 있던거 다 지우고 버전기록 기능도 껐으니 새로 수정할때도 뻥용량 먹을일 없겠다, 끝났다 생각하고
저장소 메트릭내에서 마지막으로 폴더 하나하나씩 용량을 체크하는데 거의 다수가 반올림 쳐서 실제 파일과 같은 크기로 나오는데
일부 폴더들은 아직 크게는 0.9기가, 작게는 100~200메가 정도 아직 차이가 나더라구요.
폴더 더 안쪽으로 들어가 확인하다보니 pdf나 txt 파일같은게 아직 2~3배 용량 먹고 있는게 있더군요.
다시 버전기록 기능을 켜고(이 기능을 끄면 이전 버전기록 남아있는게 안보여서요) 이전 기록이 있나 보는데
버전기록이 없습니다. 즉 버전이 딱 한개뿐이니 스크립트로 삭제가 안됐던거죠.
버전 기록은 없는데 파일 용량은 두 세배 뻥튀기해서 잡아먹고 있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스크립트를 돌려봐짜 안될거고, 버전기록이 없으니 따로 지울수도 없지 싶어 버전기록을 끄고
아예 파일을 다운받고 원드라이브 상에서 지우고 휴지통 비우고 다시 올렸는데 이제 어떤건 실제 용량으로 돌아오고
어떤건 아직 그대로 나오네요. 하...
그래서 마지막으로 버전기록을 끈 상태에서 해당 파일, 폴더들을 다운로드 받고 원드라이브에서 완전히 지우고
폴더 이름 자체를 바꿔서 새로 업로드 하고 나니 실제 용량으로 다 돌아오네요...
아예 파일들을 다 다운받고 버전기록을 끈 상태 '태초에서 시작'해서 새로 업로드 하여 아예 누락이 없게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엄청 걸리고 할짓이 아니다 하여 이정도는 양보중입니다.
더 이상 못하겠어요 ㅋㅋㅋ 대용량 파일들은 다 정리가 됐으니...
혹시나 원드라이브 비즈니스 쓰시는 분들은 용량 확인 한번 해보세요.
버전 기록이란게 필요없는데, 단순히 클라우드 웹 상에서 이름만 수정하더라도 본인 모르게 잡아먹고 있는 용량이 있을테니...
클래식 원드라이브에서 버전기록 끄고, 앱이나 웹 등 기반을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하고
스크립트 돌리는건 선택사항이고...
저장소 메트릭에 들어가셔서 폴더 하나씩 잡아 실제 용량과 어느정도 차이나나 딱 맞나 비교해보시고...
문제의 시작은 원드라이브 버전기록 이란데서 나왔습니다.
동기화 기능으로 원드라이브를 사용하려면 동기화 폴더 안에 파일들을 다 넣어둬야 하는거죠?
전 기록 기능이 필요없어서 끄고 스크립트로 다 돌려버렸네요ㅎㅎ
드롭박스가 저에겐 진리요 사랑이네요.
버전기록은 이런 상황에서 이전버전으로 돌릴때 사용합니다.
큰 문제는 버전기록이 없지만 마치 기록이 있는 듯 용량을 잡아먹고 있는게 있단거구요.
또 이름만 수정해도 기록이 쌓이는데, 버전기록으로 복원을 해봐도 이름은 마지막에 수정한 상태에서 바뀌지가 않네요.
그런데 파일을 지우면 휴지통에서 복원하지 않는 이상 저장소 메트릭에서 파일이 안보이니 버전기록을 볼 수가 없고 새로 올린 경우에만 이전 기록들과 함께 볼 수 있네요.
혹시 지우고 수정하여 안올리더라도 휴지통 말고 기록만으로 복원 할 수도 있나요?
버전기록 유용한 팁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