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지인께서 거절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네다리 건너는 지인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연애 열정이 없어, 예의 갖추어 식사 대접하고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자분과 연락 주고 받는데 한시간에 1카카오톡이
오고 있네요(인사 후 한시간 뒤 인사 / 아이스브레이킹 후 한시간 후 답변/ 답변 오자마자 바로 약속시간물어봤으나 다시 잠수중).
여자분도 퇴근은 한 상황이고, 한가로운 타이밍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카톡 밀당을 당하고 있는 느낌인데
이쯤에서 이미 저와 안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정리하면 어떨까 싶은데, 의견들이 어떠신가요. 솔직히 주말 시간 빼서 이분이랑 식사하는 것도 사실 제겐 숙제같은 느낌일뿐이라..
일단 방금 주선자에겐 슬쩍 연락하여 여자분이 혹시 강제로 소개팅에 나오신 건 아니냐고 운 띄어놨고, 직접 아는 지인 아니니 편하게 하라는 답변은 받은 상황입니다.
물론 여자분이 캔슬하면 감사히?받아들일거고요. 무조건 빨리 보자고 하세요.
어차피 일정?없으시면 가급적 빨리 만나고 끝내시는게 나을겁니다.
'원래 카톡 잘 안보는 성격이에요' <- 혹시라도 소개팅 서로 잡힌 상황에서 만날 약속 잡는정도에 이런 멘트 나온다면 답 없다는게 제 판단입니다.
내키지 않으실때는 그냥 만나서 빨리 헤어지실 심산으로 가볍게 차한잔 하자고 해보세요. 만나서 마음에 드시면 밥먹구요 ㅋ
그냥 식사하기 애매한 시간으로 약속잡아서 차나 먹고 헤어젔습니다. 물론 예상대로 그 뒤로 다시 만난 일이 없어서 걍 선방했다 쳤었네요.
거기에 생각을 짖고 부수고 혼자 이래 저래 생각하시면 안되요.
거기에 많은 생각을 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애프터 무조건 나가시구요. 팅겨도 애프터 최소 2 번은 더 해보시고 결정해도 아무런 늦는거 없습니다.
어차피 그동안 만날 여자 없으시지 않으시세요?
소개팅 새로운거 들어오면 새로운거 또 보시면 되는거죠 그중간에요
그럼 다른 여자가 또 이런식이면 그냥 또 넘겨버리시게요? 아닙니다.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는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