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자영업하는 사람들 만나면 최저임금이고 뭐고 그냥 장사가 안 된다고...
소비패턴은 변화하고 있는데 많은 자영업자들은 그에 따라가기 어려운 상황이 아닌지...
많은 구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해외직구도 포함해서..)으로 넘어가고 있고,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비싸도 프랜차이즈나 대기업 제품을 사람들이 선호하죠.
쇼핑몰의 증가로 기존 번화가도 많이 힘들어졌죠.. 날도 덥고,, 비오고, 춥고 눈오고 실내가 좋긴하죠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늦게까지 회식하고 술 먹는 문화도 많이 줄면서 관련 자영업이 힘들어지기도 한 거 같고요
여가시간이 늘어났지만 그만큼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해외 소비도 늘어났죠.
최저임금임상, 갑질 문제 등이 영향을 안 주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경제활동, 소비생활은 급변 하는데 전통적인 자영업자 그리고 관련 정책들은 참 느리게 변화 하는거 같네요.
돈은 돌긴 도는데.. 다른데서 도는 느낌입니다.
낙수효과 운운하지만 결국 돈은 사내유보금으로 쌓이고
다들 경쟁이 너무 치열하죠
자영업은 과거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아서 창업을 도박하듯 하죠.
식당이 매년 망해나가는데 그 자리에서 새로운 식당을 차리는 사람들...
올리브영이 그 자리에 들어가더니 몇년째 영업하더군요.
/V
여기다가 최저임금까지 올리니 사실 체감으론 너무 힘드실꺼에요.
인구나 자영업자나 조정되는거지 조정한다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