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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연애 상담 좀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88

2
2018-07-17 02:06:12 122.♡.231.104
할벌말슬

안녕하세요

30대 초(저) 20대 후반 (여자친구) 커플입니다

사귄지는 8개월 정도 됐습니다

다이어트 문제로 다투는데 제가 상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겠어서 클량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I. 배경 상황


  1. 여자친구는 사귈 때부터 통통한 상태였지만 예전에는 말랐다고 함 & 마음만 먹으면 살 뺄 수 있다고 함

  2. 살 빼라고 제가 몇 번 말함 --> 회사원인 관계로 힘들다 --> 알았다고 하고 기다림

  3. 여자친구가 퇴사를 했고 제가 슬슬 살 빼라고 함 --> 알았다고 함 --> 천천히 먹을 거 살짝 줄이고 가끔 운동하기 시작


여기까지는 제가 여자친구가 한 일 중에서 굉장히 인정하고 높이 사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


II. 문제 상황


  a. 여자친구 본인은 살에 대한 비판적인 언행 일체를 자기 자존심을 뭉개는 일이라고 생각함 (살에 관한 말이 나오면 토라짐)
  --> 따라서 살에 대해선 제가 언급을 못함 (살 빠졌다는 류의 칭찬만 가능)

  b. 살에 대해서 주변 남자&여자들의 시선이 잘못됐고 자신의 상태가 (최소) 보통이거나 문제 없는 상태라고 생각함
  --> 따라서 살을 빼라는 제 요구는 본인의 정상적인 상태를 억지로 제 취향에 맞추는 일로 받아들여짐.
        만약 살에 대한 비판을 할 때 살이 좀 빠진 상태가 저의 취향을 포함한 보다 일반적인 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겠느냐는 말을 하           면 굉장히 자존심 상해함

  c. 살을 빼면 좋겠다는 류의 언행을 하면 제 취향을 강요하는 것이고 그건 굉장히 무례한 일이라고 지적함

  --> 따라서 저는 말을 최대한 삼가지만 살 얘기가 나올 때 여자친구가 너무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 저도 못참고 지적하곤 함
    (--> 이 부분은 제가 잘못한 것 같다고 인정합니다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되는데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인내심이 한 번에 바닥나             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삐쩍마른 여자를 좋아하지 않고 운동한 몸매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인정하고 있습니다만

살 얘기가 나올 때마다 계속 제 잘못으로 몰아가는 게 벌써 몇 차례가 되니까 저도 슬슬 지치네요

살 말고는 맞는 점들이 좀 있어서 헤어지고싶은 마음은 없는데 제가 제 문제로도 바쁜데 얘를 애 키우듯이 객관적인 관점이 아니라 본인 관점에서 최대한 상처 안가게 언행을 삼가면서 케어해줘야되나 싶기도 하고

제 입장에선 당장 살 안 빼도 빼겠다는 의지를 계속 보여주면 좋겠는데 중간에 계속 살에 대해 너무 당당한 태도를 보이니까 도대체 제가 저의 취향에 대한 이 친구의 태도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고..

제가 너무 제 취향을 강요한다고 하는데 삐쩍마른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정도만 돼달라고 하는 건데 살 얘기할 때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잘못을 제가 하는 것 같고 너무 피곤하네요


제가 너무 경험이 미천하고 머리가 부족하여 상황을 이해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할지 해결책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부디 경험이 많으신 클량님들께서 제 상황을 설명해주시거나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해 조언을 주시면 정말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ㅠㅠ



할벌말슬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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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8]
열심게임이박사
IP 192.♡.177.1
07-17 2018-07-17 02:07:49
·
살이 뭐가 중요합니 까..
열심게임이박사
IP 192.♡.177.1
07-17 2018-07-17 02:08:03
·
살은 여친의 것입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0:51
·
그럼 만약에 사귀다가 제가 살 때문에 점점 실망하면 그냥 헤어지는 것밖에 답이 없는 걸까요?ㅠㅠ
열심게임이박사
IP 192.♡.177.1
07-17 2018-07-17 02:12:55
·
사랑이 살땜에 변합니까...
vader
IP 124.♡.35.105
07-17 2018-07-17 02:19:42
·
@할벌말슬님 지금 이 댓글처럼 몸관리 및 다이어트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면, 다른분과 인연을 맺으시는게 적절할지 모릅니다
vader
IP 124.♡.35.105
07-17 2018-07-17 02:08:43 / 수정일: 2018-07-17 02:09:37
·
그 '살'에 대한 견해차이를 본인이 감내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의 의지력이 다르기에 본인이 쉽다고 생각하는게 타인은 아닐 수도 있고
마음의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그것까지 감싸주지 못하겠다면 관계를 지속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2:00
·
쉽다고 생각하진 않기 때문에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태도가 모호해서 종종 답답해지는데
어쩌면 그냥 제가 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사람이라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vader
IP 124.♡.35.105
07-17 2018-07-17 02:13:54
·
저도 오랬동안 운동해왔는데... 이렇게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이 90%정도 된다고 생각하심이 편해요. 특히나 여자분들은 남자들처럼 몸관리 하겠다고 마음먹고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v나무곰v
IP 122.♡.40.95
07-17 2018-07-17 02:08:50
·
살 빼라는 얘기는 연인사이에 거의 금기어 아닌가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4:14
·
그런가 봅니다 ㅠㅠ 다수의 의견을 들어보니 제가 좀 실수한 것 같긴 하네요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상대방이 좀 대체로 운동하고 관리하는 편이라 살이 쪄도 본인이 문제라고 자각하고 알아서 뺀 경우가 많아서 그냥 그게 일반적인 줄 ㅠㅠ
우딘
IP 210.♡.104.127
07-17 2018-07-17 02:09:05 / 수정일: 2018-07-17 02:09:29
·
개인적으로.... 2.살빼라고 몇번 말함...보는 순간 기겁을 했네요. 아무리 여친이라지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나 신기하기도 하구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5:25
·
그러게요 제가 운동하고 제 일을 계속 병행하다보니까 그런 사람들하고만 계속 사귀고 그래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강경화
IP 115.♡.141.93
07-17 2018-07-17 02:09:13
·
음...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6:13
·
가장 좋은 해법 같긴합니다 ㅠ
근데 제가 좀 살 때문에 실망하는 모습을 제 안에서 종종 발견하다보니 오히려 관계를 지속시키려고 계속 기대하는 것 같은데 그냥 제 욕심인 것 같기도 하네용 ㅠㅠ
대나무_숲
IP 223.♡.23.251
07-17 2018-07-17 02:09:18
·
통통인가요 뚱뚱인가요....?
작성자님이 객관적으로 봤을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서로 조율 해가야 될꺼 같은데
차라리 애인분이ㅜ뭐 드실때마다 살찐다고 걱정 하는게 아니라면

아무말 않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7:34
·
사실 오래 기다리고 있고 이 상태로 몇 달이고 1년이고 더 못기다릴 것도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 자체는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들도 살쪘다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본인이 당당해서 제가 말을 잃는 상황이라..ㅠㅠ
그냥 바꾸겠다는 확신을 저에게 좀 심어주면 기간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 그냥 제 욕심인 것 같기도하네용
ms200
IP 175.♡.48.73
07-17 2018-07-17 02:09:40
·
애초에 살 지적하신것부터가.. ㅠㅠ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8:38
·
그런 것 같습니다 ㅠ
제가 좀 그 부분엔 많이 둔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누가 저보고 생각보다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 해도 자존심에 타격 받은 적이 없어서 살은 그냥 필요하면 빼고 찌면 찌고 그런 거라고 생각해서 좀 쉽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ㅠㅠ
열심게임이박사
IP 192.♡.177.1
07-17 2018-07-17 02:09:58
·
살을 빼라마라가 아니라 건강을 먼저 챙겨보세요 담배도 피지마라 피지마라 하면 계속 숨어 피게 되고 건강에 안좋움을 여친이 걱정해주몀 자연스레 줄이게 되는거고 그렇지않습니까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8:56
·
그러게요 그렇게 전략적인 방법이 있는데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
yoolsahy
IP 175.♡.134.220
07-17 2018-07-17 02:10:33
·
여자친구에게 살 빼란 말은 하기 힘들텐데요..

전 남자고 많이 뚱뚱합니다만..건강상 문제 때문에 여자친구가 운동하라고 하지 살 빼라고는 안했습니다..
(물론 그개 돌려 말한 거겠지요..)

직접 대 놓고 살빼라 그랬음 남자인 저도 기분 나쁠거 같네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19:48
·
그러게요 제가 좀 저 자신이 살 쪘을 때나 빠졌을 때나 살 자체가 자존심 문제로 연결된 적이 없어서 살 빼라는 말이 어떻게 들렸을지 생각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ㅠ
블루자바
IP 1.♡.175.197
07-17 2018-07-17 02:10:42
·
살뺄 사람이면. 벌써. 뺏지요 살은 그냥 포기하세요 찌면쩠지 빠질까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0:39
·
하지만 살이 외모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보니 ㅠㅠ
제가 지금 결혼한 상태면 포기하겠지만 연애하는 상태다보니 여전히 상대방이 외모적으로 매력적이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어서 ㅠ
예하예하
IP 125.♡.191.55
07-17 2018-07-17 02:10:59 / 수정일: 2018-07-17 02:11:04
·
애초에 마른사람 사귄게 아니고 사귈때부터 통통했으면 그걸 인정해야죠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1:12
·
그러게요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ㅠ
그럼 제가 인정 못하겠으면 헤어지는 것 밖에 답이 없나 싶은데 그쪽으론 또 가기 싫어서 ㅠ
fones1
IP 211.♡.248.13
07-17 2018-07-17 02:12:16
·
말랐는데 갑자기 살찐뒤 안빠지는가보군요

검진 한번 받아보게하시죠 갑상선이상으로 살찌는 경우도 있더군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2:00
·
말랐다가 살쪘다가 다시 말랐다가 고강도 업무하다가 살 찐 게 아직 안 빠진 것 같더군요 ㅠ
DORY
IP 150.♡.174.36
07-17 2018-07-17 02:12:34
·
애초에 살을 뺄 사람이면, 마음먹으면 언제든 살을 뺄 수 있다고 말로만 하지 않습니다.

이미 살을 뺐겠죠.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2:27
·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 중에도 말로만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국 본인이 정 안되겠다싶으니까 뺀 경우가 있어서 제가 좀 조급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ㅠ
삭제 되었습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2:55
·
그 최종선택으로 가기가 싫어서 계속 바꾸려고 한 건데 그냥 제 취향을 바꾸는 거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없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ㅠ
그녀는애교쟁이
IP 110.♡.11.59
07-17 2018-07-17 02:13:42
·
좀 통통하면 어떱니까? 결혼하고자 하면 그것은 눈에도 안들어올 갈등이 산더미인데..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3:06
·
사실 그건 맞는 말 같습니다 ㅠㅠ
플플레기
IP 126.♡.224.129
07-17 2018-07-17 02:13:43
·
보통 글쓴이는 무의식중에 자기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글을 쓴다는것을 감안해도 여친분에게 굉장히 무례하게대하신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두번 알아들었다고 여친분께서 대답을 하셨는데도 또 언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셨는데도 또다시 언급하셨다는점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플플레기
IP 126.♡.224.129
07-17 2018-07-17 02:15:52
·
타인의 연애관계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굉장히 바보같은 일입니다만.... 연인관계라는것이 상대방을 자신에게 맞춰가는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로에게 매우 큰 상처가됩니다. 서로 상대방에게 맞춰가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4:49
·
여자친구들이 그렇게 글을 많이 써서 올렸는데 그럴 때마다 댓글로 얻는 조언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가능하면 제꺼 안 감추고 쓰려고 하긴 합니다 ㅠ
저도 좀 맞춰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 근데 취향을 도대체 어떻게 바꿔가야할지 ㅠ
고문고양이네로
IP 110.♡.60.139
07-17 2018-07-17 02:14:37
·
연애 5년후 결혼 3년차입니다.
먹는거 싫어하는 여자 없고,
살 얘기 해서 좋아하는 여자 없습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

특히 살 얘기는 거의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나 다름없습니다
절대 하면 안됩니다
남자의 능력을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하게 두어야 하고,
필요하면 같이 운동해주세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5:30
·
감사합니다!
같이 운동하는 건 가끔 하는데 초반엔 강하게 저항하다가 요샌 이 친구가 가끔 같이 러닝하자고 해서 그 부분은 저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
살 얘기가 자존심 문제라는 걸 제가 너무 이해 못했던 것 같습니다 ㅠ
까미까미
IP 112.♡.233.143
07-17 2018-07-17 02:14:47
·
살에 집착이 많으시면 다른 여자를 만나세요 괴롭게 하지마시고..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5:48
·
그러게 말입니다 ㅠ 쉬운 선택이긴한데 내리기 싫어서 다른 방법을 찾다보니 ㅠ
꿀주먹-
IP 211.♡.219.54
07-17 2018-07-17 02:14:54 / 수정일: 2018-07-17 02:15:16
·
건강이 염려되는거 아니면 그냥 남친이 가타부타할아닌것 같아요.
여친이 먼저 살빼게 도와달라고 한게 아니라면
글쓴이 분이 살을 빼니마니 하는게 오히려 이상한데요?

궁금한건
1. 남친이 살빼라고 강요를 한건지,
2. 여친이 몸매에 예민해서, 다어이트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남자들의 여자를 보는 시선 같은 예를 들며 남친탓을 하는건지
이게 궁금하네요.

어쨌거나 둘다 이상하니 그냥 헤어지면 좋겠습니다.
서로 만족하고 안괴롭히는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상대가 나를 고치려하면 반발심 생기는게 대부분의 사람이구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7:02
·
사람을 고쳐 쓴 적이 몇 번 있어서 제가 좀 집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ㅠ
그냥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는 게 어느 정도 무관심이 전제로 깔려야될 것 같은데 제가 과연 연인에게 그 정도로 둔해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 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
Beatles
IP 124.♡.0.89
07-17 2018-07-17 02:15:37
·
배우자 될 사람한테 살빼라고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결혼 후에도 서로간에 문제가 됩니다.
마음을 비우세요.
자꾸 거기에 집착하실수록 여자친구분께 불만이 생깁니다.
마음을 비우실수 밖에 없습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8:45
·
그냥 좀 무관심해 질 필요는 있을지 모르겠네요ㅠ
별보다이관우
IP 223.♡.18.130
07-17 2018-07-17 02:15:37
·
보통 여자친구한테 살빼라는 말은 잘 안하지 않나요;
뭔가 상대 인격모독하는 느낌이라 전 여태 한번도 해본적 없고
오히여 여자친구가 살뺀다하면 굶거나 무리해서 뺄거면 빼지말라합니다

일단 살빼라는 말이 여자친구분한테는 자존심 그이상을 건드리는 말같은데요;
살빼문에 실망하면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고민하신다하시는것 보면 살뿐 아니라 외적인 면에서 실망하시면 마음도 떠나실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29:36
·
말씀에 다 동의합니다 ㅠ
앞에 말씀하신 살과 자존심 문제는 제가 정말 몰랐던 부분 같습니다ㅠ
groceryboy
IP 180.♡.17.144
07-17 2018-07-17 02:17:35
·
무엇보다도 그”살”로 제일 고통받고 잇는 사람은 다름아닌 여친 아닐까요.. 글쓴분이 말로만 푸시하지 마시고 운동이라던가 데이트시 식사조절을 함께 해 보심은 어떨런지..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0:07
·
넵 저도 사실 말로 뭘 시키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하려고 하고 있긴 합니다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0:23
·
살과 자존심 문제에 너무 둔했던 것 같습니다 ㅠ

삭제 되었습니다.
nnihaw
IP 218.♡.239.149
07-17 2018-07-17 02:20:40
·
나무관셈보살..
김파랑
IP 175.♡.217.53
07-17 2018-07-17 02:25:41 / 수정일: 2018-07-17 02:28:15
·
살빼라는 소리는 남자친구가 할 이야긴 아닙니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친구는 무조건 이쁘다 해주고 내가 어딴모습이든 사랑해줄 사람.... 이란 느낌이 그냥 베이스 예요. 보통..

예전엔 날씬했다->여기서 원한건 "아정말? 지금도 이쁜데 더예뻣겠넿ㅎ" 의 반응이엇지 살빼란 소리 듣고 싶어 그말한거 아닙니다.
글고 여자는 마르나 아니나 원래 나 다이어트할꺼야 입에 달고 사는 존재입니다.

여튼 근데 남친이 살빼란 소리를 하고 거기서 이미 스트레스 시작됐고 남친이 살찐나는 사랑하지 않는가에 대해 맘속에 박혔을것입니다


예전에 날씬이고 어쨋든 지금 모습이 원래모습이라고 인정하시고 여친분께 다이어트 요구는 하지마세요.

현재모습 그대로 사귈의향있으시면 쭉가시고 아님 외모가 맘에 안드는것이니 정리하는게 맞아요.



현재 관계회복을 위해서 필요한말: 난 자기 이대로의 모습이 좋아 운동은 건강위해서만 적당히 하고 무리말어~~ 내눈엔 하나도 안뚱뚱해♡♡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1:51
·
오.. 정확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일부가 다툼 중에 들은 말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aaaa
IP 218.♡.199.87
07-17 2018-07-17 02:25:42 / 수정일: 2018-07-17 02:26:47
·
살빼는건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의지가 없겠구나 하고 이해하세요.

말해봤자 잔소리밖에 안되고 당사자가 거울보고 와 이거 큰일났다 라고 느끼지 않는 이상은 변화 없습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2:31
·
그러게요 그냥 저도 잔소리꾼이 된 것 같네요 ㅠ
seankun
IP 50.♡.55.70
07-17 2018-07-17 02:25:54
·
님도 같이 헬스장 가서 같이 6팩 만드시면 되겠네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3:02
·
몸매가 좋은 건 아니지만 운동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ㅜ
그래서 제가 더 기대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ㅠ
WeeZer
IP 124.♡.95.241
07-17 2018-07-17 02:27:07
·
살찌지 않은 상태를 좋아하시는 취향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친에게 살을 빼라마라하는 것은 사실 무례합니다. 양보할 수 없는 취향이시라면 다른 분을 만나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습작노트
IP 220.♡.66.67
07-17 2018-07-17 02:28:52
·
이게 맞아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3:48
·
그러게 말입니다 ㅠ
무례하더라도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냥 포기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ㅠ
A2007
IP 14.♡.225.55
07-17 2018-07-17 02:27:52 / 수정일: 2018-07-17 02:29:00
·
제가 여자친구였으면 정 다 떨어졌을것 같아요
서로 맞는 부분이 정말 큰가보네요 그러시고도 아직 관계가 유지되는 걸 보면..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4:34
·
그러게요 맞는 부분이 있긴 합니당 저도 그 점 때문에 관계가 유지되는 거라고 생각하고용 ㅠ
도미노_
IP 61.♡.14.225
07-17 2018-07-17 02:32:18
·
여자친구분이 부처님이랑 사촌인가 보네요.
저 같으면 헤어졌을 거 같아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헤어지셔야죠.
나중에 출산하고 나서도 몸매관리 하라고 채찍질 하실 거 같고 뭐 그렇네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5:09
·
그러게요ㅠ
헤어지는 게 제일 쉬운 답이라 쉬운 답 택하기 싫어서 버티는 건데 제가 마음을 비우는 게 제일 좋아보이긴 하네요
intoblue
IP 175.♡.21.217
07-17 2018-07-17 02:33:06 / 수정일: 2018-07-17 02:34:06
·
남친이 살 빼라고 하면 기분 좋을 여자 없을 거예요.
지금도 예뻐, 좀 쪄도 괜찮아, 라고 얘기해 주는 쪽을 훨씬 좋아하죠.
지금 몸매 마음이 안 드니 다이어트 하란 식으로 받아들이게 하지 마시고, 돌려 말하면 좀 나았을 거예요. 건강관리 하자, 같이 운동하자, 해서 꾸준히 운동하게 하고, 하는 김에 살 빠지면 더 예쁠 테니까 식단조절도 좀 하고.
근데 주변 사람들 보면 살도 아무나 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포기하면 편합니다.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5:33
·
댓글 감사합니다 ㅠ
좀 좋게좋게 가는 방법을 제가 몰랐던 것 같습니다 ㅠ

듀키리
IP 124.♡.221.68
07-17 2018-07-17 02:33:34
·
본인이 스스로 기준을 정해보세요

"해야할것을 안하는것"과
"하지말아야 할것을 하는것"

전자면 본인이 양보하고 이해해야하고

후자면 서로를 위해 이별이
더 나은 선택일겁니다 :)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6:24
·
오.. 좋은 생각 같습니다
그렇게 구분하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살이 제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자체를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알리앙
IP 211.♡.154.34
07-17 2018-07-17 02:35:36 / 수정일: 2018-07-17 02:37:28
·
너무 큰 상처를 준거고.. 글쓴분은 상처 받지 않은다 한들 보통 사람들이 얼마나 민감한지 정말 모르고 지내셨나요...
누군가에겐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어요..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7:55
·
넵 정말 몰랐습니다 ㅠ
제가 110키로 정도까지 쪘다가 30키로 정도 빠진 케이스라서 살 쪘을 때 살 쪘다는 말이나 못생겼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큰 감흥이 없었고 살이 그 뒤로도 계속 쪘다 빠졌다해서 살은 그냥 통제가능한 대상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자존심 문제라고는 정말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알리앙
IP 211.♡.154.34
07-17 2018-07-17 02:38:44
·
할벌말슬님 // 그래도 글쓴분께서 잘 다독여주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Jimmy
IP 121.♡.56.146
07-17 2018-07-17 02:37:18 / 수정일: 2018-07-17 02:37:58
·

남들에게 여친이 어떻게 보이느냐에 무게를 많이 두시는 것 같아 보여요...
그런데 사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 것은 둘 사이에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에요...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내가 바라는 사람을 만들어 가시려고 한다면...
그것을 본인에게 적용해보시면 될 듯해요...
그 말을 들으면 내 자존심이 무너지는데...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하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한다면...
그게 지옥이죠...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39:22
·
음 그러게요 남들한테 보이는 것보단 그냥 제게 확 와닿는 느낌이 마른 게 더 좋아서 그런 거긴한데
생각해보면 본인 삶에 큰 관련이 없는 부분을 저보고 따르라고 하면 저도 좀 피곤할 것 같긴 합니당 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

곰종
IP 115.♡.213.209
07-17 2018-07-17 02:39:05
·
이정도 모르시는데 어떻게 연예를 이어나가죠 이건 그냥 돌로 찍은 느낌일텐데 자기에게 도움을 주는 말이라고 해도
할벌말슬
IP 122.♡.231.104
07-17 2018-07-17 02:40:05
·
달아주신 댓글들을 보니 제가 좀 연애를 편하게 한 게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여태까지 ㅠㅠ
Neverland>_
IP 118.♡.70.237
07-17 2018-07-17 02:53:44
·
으.. 연인이 저에게 다이어트를 권유한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끔찍하네요..ㅠㅠ
jpipi
IP 220.♡.103.99
07-17 2018-07-17 03:06:52 / 수정일: 2018-07-17 03:12:07
·
글쓴분의 요건을 충족하는 날씬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다른여자를 만나세요. 상대의 외모나 몸매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는건 정신적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그러는데 오빠는 객관적으로 못생겼데. 성형해 볼 생각없어?이런식으로 여자친구분이 얼굴이나 외모를 계속 지적한다면 다 바꾸실 수 있나요? 기분 안나쁘신가요?
둥글레
IP 112.♡.51.191
07-17 2018-07-17 03:26:35
·
애초에 시작을 하지 말지 그러셨어요. 연애중에 찐 것도 아니고 통통한 상태의 여자친구가 좋아서 만나기 시작하신 거잖아요. 물론 연애 중에 쪘다고 해도 살 빼라마란 이야기는 조심해야 하고요. 제가 여자분이어도, 글쓴 분이어도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연_어
IP 222.♡.105.196
07-17 2018-07-17 03:33:20
·
지지와 공감. 그게 대부분의 여자들이 연애에 바라는 겁니다
제이디스
IP 118.♡.160.196
07-17 2018-07-17 03:44:41
·
늘 살집이 많았지만 신랑이 다이어트 하라고 한적은 없어요 제가 시도하면 도와주고 응원만 해줬죠
만약에 글쓴님 같은 태도였으면 전 진작에 안만났을것 같아요
왜 본인 취향을 강요합니까 첨부터 운동하는 여자 만나셨으면 되죠 살빼라 이런얘기는 정말 자존심 상하는일입니다 나도 뺐으니까 너도 빼도요...
Tori
IP 223.♡.11.53
07-17 2018-07-17 04:48:05
·
남자든 여자든 살빼라는 말을 들으면 좋아할 사람은 없지요.
그말을 남자친구에게 듣는다면 충격과 상처는 다른사람보다 크지 않을까요.
있는 그대로 기다려 주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케이준
IP 218.♡.99.41
07-17 2018-07-17 04:48:25
·
여자에게 살빼라고 하는것은
남자에게 월급작다고 하는것과 동급이라고 합니다
fones1
IP 125.♡.176.77
07-17 2018-07-17 04:57:34 / 수정일: 2018-07-17 05:02:36
·
그런말 하는 여자분들 많이 봤어요

남편이 돈 못벌어와서 힘들다
케이준
IP 110.♡.236.71
07-17 2018-07-17 09:40:25
·
남자의 돈과 여자의 살은 동급이니, 돈 못번다는 얘기 듣기 싫으면 여자에게 살 얘기 하지 말라는거죠...
하지만 전 맨날 살빼라고 구박중 ㅎㅎ
sunshinek
IP 220.♡.14.126
07-17 2018-07-17 06:21:36
·
여자친구가 성격이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연인 사이에 외모지적은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아요
있는 그대로의 상대방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내 기준에 상대를 맞추려는 순간 그 때부터 연애는 삐걱대기 시작하거든요
상대에게 바라지 마세요 체중 관련해서 상대방에게 노력을 요구하기 보다는
차라리 퇴근 후에 산책이라도 같이 하시거나 헬스장에 같이 다니시던가요

miraclemile
IP 211.♡.32.128
07-17 2018-07-17 06:41:17
·
저도 여자친구분이 보살이시네.. 했습니다. 외모지적이 심해지면 관계가 오래가기 힘들죠. 자신의 기준에 맞춰 상대방을 뜯어고치는 게 쉽게 되지도 않을 뿐더러 언젠가, 어느 지점에서는 반작용이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전 소싯적 외모 지적질 당한 경험이 있는데(제 치열에 집착하던 분과 만났습니다 ㅎ) 들들 볶이는 기분에 스트레스를 늘 받았고, 니 외모 관리나 해라 > 헤어지자 순으로 흘렀던 경험이 있군요. 치아 교정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딱히 하고픈 마음도 없는 제게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sjs990
IP 121.♡.222.135
07-17 2018-07-17 07:17:24
·
연인이라고 해서 내 취향에 조금 더 가깝게 살을 빼라마라 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비쩍 마른게 아니라 적당히 보기 좋은 정도로만 빼라는건데’ 라는 식의 표현은 참 자기중심적이네요 ㅠ
사실 이것보다도 더 슬픈 건 할벌말슴님의 대댓글에서 보이는 태도입니다. 가장 쉬운 길이 헤어지는 선택지라니... 여자친구분을 사랑하는 것 맞으시죠?
pecan_nv
IP 175.♡.35.155
07-17 2018-07-17 09:23:07
·
댓글보니 아직 정신 못차리신것 같은데 헤어지세요
제가 남자인데도 저 글을 읽고 어처구니가 없는데..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아시지 않나요?
어디서 외모지적질인지 기본예의가 없으시네요
남들에겐 그렇게 말 못하면서 자기 사람에게 할말 안할말 못가리는 부류가 있는데 글쓰신분이 딱 그런것같네요
이런말 들으니 기분 나쁘시죠? 글쓴분 옆에 계신 여자친구분은 그동안 더 나쁘셨을겁니다.
달달봉이
IP 219.♡.168.158
07-17 2018-07-17 22:34:57 / 수정일: 2018-07-17 22:37:20
·
근데 왠지 여자친구분이 엄청 살찌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
얼마나 살집이 있기에 그렇게 구박(?)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시거나 짧은 연애만 하신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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