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들은 커브드가 왜곡된 화면으로 작업시에 안좋다 혹은 기업의 기술력을 뽐내려는 상술이다
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저는 일단 작업용으로 샀던 모니터도 아니고
게이밍+영상시청용으로 샀던거라 1년 반 동안 엄청나게 잘 적응을 했는지
커브드 모니터 팔고 27인치 평면모니터로 바꾸니
어우... 커브드의 효과가 엄청났었네요
가운데가 볼록 튀어나와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이로인해서 양 사이드쪽이 들어가보이는 착각도 듭니다
확실히 1800R 곡률의 모니터가 몰입감이 좋긴 좋습니다
장점은 VA패널에서 ips패널로 오니까 검은 화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리고 32인치 FHD에서 27인치 FHD로 와서 글씨 가독성이 좋아졌다는 점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책상이 상대적으로 넓어져서 책상위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해졌다는것이 있네요
이런식으로요 ㅎㅎㅎㅎ
원래는 4k 모니터를 사려고 게이밍 모니터를 정리한건데
그냥 중소기업꺼 uhd tv를 사고 PC환경은 이대로 쓸까도 고민되네요
중소기업꺼 uhd tv가 55인치짜리가 38만원밖에 안하더라구요 ㄷㄷㄷ
현재 집에서 쓰고있는 tv가 LG에서 나온 2010년식 42인치 pdp 형식인데 화질도 HD화질밖에 안되고
전력소비도 최신 tv의 두배이상을 먹더라구요
거실 tv를 바꾸고 플스도 거실로 옮기면 4k로 플스도 즐길 수 있고 플스로 넷플릭스 4k시청도 가능하니
오히려 모니터 바꾸는거보다 가성비로 tv를 바꾸는게 더 낫겠다 싶어지네요 ㅋㅋ
물론 양품이 걸린다는 전제하에....
이번기회에 파워플레이를 당당하게 꺼내서 쓰네요 ㅋㅋ
근데 전 작업을 안하니 영상,게이밍에서는 커브드가 진짜 보기 좋더라구요
1800r 곡률도 딱 알맞은 시청거리였구요
괜히 커브드가 있는게 아닌듯 ㅠㅠ
16:9는 평면이 더 보기 편하구요.
갠적으로 중소기업 TV는 돈 값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16:9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커브드로 너무 적응되고나서 평면으로 오니 아직까진 적응이 안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