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에 건담 Mk-II 티탄즈를 조립했었는데...
급 에우고 컬러가 땡겨서 사다가 조립했습니다.
# 보통 한국에서는 A.E.U.G 를 "에우고" 라고 하는데 일본어로는 "エゥーゴ(웨고?)"


이 건담 Mk-II는 Z건담에 등장하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시험기인 0호기를 만들고 1~4호기를 티탄즈가 이쁘게 잘 만들어놨더니
1~3호기를 모조리 까미유와 에마가 들고 에우고로 날아버리는 티탄즈의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기체입니다.
4호기는 등장한적 없고 부서져서 창고에 쳐박혀 있다는 설정이며
Mk-II를 모조리 털린 티탄즈는 4호기를 기반으로 후속기종들을 만들어 냅니다.
티탄즈 버전에서는 1~3호기의 씰이 들어 있고 에우고 버전에서는 해당 씰이 없습니다.
에우고가 1호기는 시험용으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2호기는 부품용으로 분해, 3호기만 까미유가 타다가 제타로 기변하면서 에마가 타게 됩니다.
그 이후 ZZ 에서도 등장합니다.

런너는 A1, A2, B1, B2, C, D1, D2, E 그리고 빔샤벨, 폴리캡까지 10개지만
A1, B1 이외엔 모두 1/4 이하 크기의 자잘한 런너입니다.




티탄즈와는 색깔과 씰 이외엔 다른게 하나도 없는 쌍둥이 기체 입니다.
설정상으로는 티탄즈 기체가 구형버전이고 에우고 기체는 문제점을 해결한 업그레이드 기체입니다.



두개를 같이 세워놔도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RG Mk-II 도 가지고 있는데 모두 조립하면 같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MG Mk-II 는 에우고 버전만 가지고 있는데 티탄즈를 구입하게 되면 또 같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MG Mk-II 에우고 버전을 구입한 이유는 티탄즈 버전에는 없는 스테이션 베이스가 들어 있어서 인테리어겸 해서 구입했습니다.

근데 이걸 모태로 만들었다는 바잠은 모양이.... ㄷㄷㄷ (후기 떡밥 설정의 병폐랄까요..)
나중에 카토키 버전 바잠이 나왔는데 이건 그냥 건담... ㅎㅎㅎ
설정상 딱히 좋은 기체는 아니지만 프라모델은 참 괜찮은...
티탄즈가 그리프스 콜로니에서 1~3호기 시험 가동을 하는 부분이 애니 시작 부분 (원래는 다 군청색 도색)
에우고가 마크2 탈취하려고 그리프스 침입
그 와중 카미유 (당시는 민간인/제타건담 주인공)가 홧김에 하나 올라타고 에우고랑 도망감
티탄즈가 카미유 어머니 (제료공학자)를 인질로 협상시도중 카미유 어머니 사망 - 카미유가 마크2 탄채로 도로 티탄즈로 끌려감
이 과정을 지켜본 (이외에 몇 건 더 있음) 티탄즈의 파일럿 에마 씬이 티탄즈에 회의를 느끼고 카미유와 카미유의 아버지 (마크2 개발 주임)을 빼돌려 건담 3대를 다 뺏어타고 에우고로 도주
에우고로 온 카미유의 아버지는 에우고가 비밀리에 만든 MS 릭 디아스에 흥미를 느껴 릭 디아스를 타고 다시 티탄즈로 도주하려다 포격으로 사망
결론적으로 3대 다 에마 씬이 빼돌려서 에우고에 남게 되고, 아나하임사 양산형이 아니라 부품 수급이 어렵자 테스트겸 부품용으로 두대 해체하고 한대만 운용 (이 때 하얀색으로 재도색)
이렇습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