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과 댓글은 처음 상태 그대로 두겠습니다. 뭐가 잘 못 되어서 지적을 해주셨는지
깨달았습니다. 반성합니다. 앞으로 글 쓸 때는 꼭 주의하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303490CLIEN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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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키를 해외쇼핑몰에서 리셀러들이 라이센스 위반으로 많이 파는 것을 아실 겁니다.
대략 한화로 1~3만원대에 판매가 되죠. 가끔 알뜰구매에 잘 모르시는 분이 올리셨다가
난타를 당하고 삭제되고는 바로 그 키들입니다.--;;
정품키라고 하지만 전혀 정품으로 인정 받을 수 없어서 괜히 피씨방이나 회사에 가지고 가서 쓰다가
고소건 걸리면 엄청난 문제가 생기죠. 게다가 쓰다가 종종 키가 풀어지는데 보상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그래도 라이센스 위반이 문제지 PC와 사용자를 치명적인 문제로 몰고가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윈10 정품인증으로만 치면 네이버, 다음, 구글에 무수히 뜨는 KMS크랙입니다.
배포하는 블로그나 여러 게시물에 보면 다들 감사하다는 댓글이 수백개씩 달려 있던데 섬뜩했습니다.
백신만 잠시 꺼두고 정품인증 받고서 지우면 된다고 자칭 컴을 잘 안다는 사람들이 대댓글로
조언하는 것을 보고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재작년에도 터졌었지만 KMS 윈도 정품인증 크랙이 얼마나 무서운지 많이들 모르시더군요.
이미 압축을 푸는 순간에 바로 모든 안티바이러스들이 제거하라고 막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백도어를 윈도우10에 심는 일(정확히 말하면 백도어 루트를 열어놓는)입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요즘에는 사용자들이 이런 위험을 두려워하니까
백신 끄고 정품인증만 받은 다음에 다시 백신 켜도 KMS를 지우면 된다며 전용 삭제툴까지
포함시켜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삭제툴에도 백도어 루트를 여는 코드가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KMS자체를 깔았다고 사용자 보안이 다 털리는 것은 아닙니다만
현관 키 부숴놓고, CCTV도 꺼둔 뒤 노약자 한 분이 집안의 중요한 문서와 비밀번호를
지키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듭니다.
주변에서 KMS로 정품인증 받는 분들에게 꼭 주의를 부탁드리세요.
그 분들 PC 키로그, 홈캠, 노트북 마이크는 해킹에 다 열려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ps. 제 글이 논란의 여지를 만든 것 같아 죄송합니다.
덧붙이자면 순수 KMS툴에서 변종이 많이 만들어지고
그런 것들이 배포되는 면에서 백도어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정확할 듯 싶네요.
댓글을 읽어보니 많이 불쾌하신 분들이 많아 당혹스러운 면이 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한 한국사이트에서 일부러 그걸 심어서 문제지
kms 인증해제툴 자체는 백도어나 그런거랑 전혀 상관이 없을텐데요
자칭 컴을 잘아는사람들이 아니라 컴을 잘 아는사람이겠죠..
이런분들이 자칭컴을 잘안다하고 루머를 퍼트리는데..
윈도우 리버서들이 (그들만의) 자존심이 있는데
그런짓 안합니더
어느 날 화면 확인하니까..............
설치하지도 않은 Skype 나 원격프로그램 미친듯이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ㅡㅡ;;
진짜 식겁했습니다. 바로 백신 켜고 재부팅해서 전체 검사 (악성코드만 수백개 나왔습니다;;)하고 OS 포맷 했어요.
우선 백신이 위험하다고 하면 믿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kms공식 크랙사이트는 문제안됩니다;
실제 KMS 툴을 깔면 바이러스나 백도어가 같이 깔리지 않는데... 변조시켜 유통시키는 것이죠.
구글링 해도 거의 이런 변조된 것만 검색됩니다.
비슷하게 과거 돌아다니면서 구할 수 있던 자료실 고전 자료가 뒤늦게 보면 악성 유저에 의해 바이러스 설치 패키지를 속여 올린 것만 가득한 경우가 있습니다.
KMS가 백도어 해킹툴 용도라는 건 좀 근거 없는 말이네요.
물론 KMS를 받아서 해킹툴을 심어서 재배포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
그런 식이라면 v3.exe도 마찬가지죠.
위험을 감수해야 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듯요.
키로거 카메라 마이크를 목표로 하는 악성코드는 거의 없을겁니다.
아니, 영화나 소설 드라마 뉴스 + 학습용을 제외하곤
실제로 본적도 없네요.
악성코드도 비즈니스입니다. 무슨 말도안되는 ...
기업에서 사용할떄만 라이센스 잘지키면됩니다.
개인이 불법을 저질러서 인증해서 마소가 돈내라고 한사례는 전세계 어느국가에도 없습니다.
즉 개인은 라이센스 위반을 수억번~수조번해도 마소가 직접 찾아와서 님 불법쓰니까 돈내샘,고소할게염 이런경우는 지구가 수억번 다시만들어져도 그런일은 없으니 개인은 신경안써도 됩니다. 대신 기업은 불법 쓰는순간 고소미니 라이센스 잘 지켜야합니다.
그리고 하단에 괴롭히는 회색 문구만 있고요. 기존에는 창이 뜨고 화면이 어두워지고 그런 괴롭힘에 가까운 것이 있었는데요.
이 정도면 욕 먹지 않을(?) 적절한 유도라고 봅니다. 자연스럽게 조만간 사서 써야지 하고 마음이 들게 만들죠.
으휴 토알못!! 잘 받으면 블랙팬서 나옵니다!! 하는 댓글들이네요....
팩트가 뒤바뀌었네요. 이렇게 하면 KMS 팀이 의도적으로 바이러스를 심은 범죄자라는 거짓된 정보가 들어갑니다.
위에 팟플 비교도 있지만, 이 논리대로라면 윈도우 오작동으로 워드가 꺼졌다는 사실에 대해 "마소가 워드를 꺼지게 만들었다"라고 비난하는 꼴이라 억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