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차가 있겠지만 중국어가 훨씬 쉽습니다. 아마 한국인이 배우기엔 일본어 빼고는 제일 쉬울겁니다. 중국어는 성조랑 발음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그냥 외우면 돼요. 문법이 고립어라서 단순한데다가(중국어에는 과거형 현재형 미래형도 없습니다) 한자도 막상 한국인들이 아무리 까막눈이라도 한자를 그림으로 보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하다보면 쓰지는 못해도 읽을 수는 있게 됩니다(그것만 할 수 있으면 어차피 요즘은 전부 병음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충분합니다) 반면에 영어는 발음 헬 문법 헬 단어 헬이죠. 처음부터 깡그리 다 외워야 되는 쪽보다는 단어라도 호환되는 쪽이 훨 쉽습니다. 다만 음치라거나 해서 성조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면 골머리 터지겠죠
nahs723
IP 223.♡.145.120
06-10
2018-06-10 12:58:10
·
중국어가 쉽긴 쉬워요 배워보면 우리가 중국문화권에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요. 주어 서술어 위치말고는 문법적으로도 많이 비슷하고요
/Vollago
스폰지-밥
IP 219.♡.101.174
06-10
2018-06-10 13:18:25
·
둘다 배웠는데 영어가 훨씬 쉬워요
한글이나 영어처럼 보고 바로 읽을수 있는 직관적인 언어가 훨씬 배우기 쉽더군요.
영어가 훨씬 어렵습니다.
외국어를 책으로 배운 입장에서는 중국어를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한자 때문에 일단 읽는데서 한계가 오죠.
실제 현지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중국어의 언어체계는 영어에 비해 복잡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한국인인데도 한국어로 얘기하는거보다 중국어로 말하는게 더 편합니다.
=클린앙=
IP 113.♡.100.97
06-11
2018-06-11 01:33:49
·
둘 다 할 줄 알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영어가 보면 바로 읽힌다는 분이 바로 계신데 결코 그렇지 못합니다. 처음 보는 단어는 원어민이 어떻게 읽는지를 들어봐야 정확한 발음이 가능하고요,(다들 아시다시피 모음이 어떻게 발음되는지는 랜덤입니다) 여기에 문법 어렵지 발음 어렵지...
중국어는 딱 저거 반대입니다. 중국어의 한문 수는 많으나 발음은 생각보다 굉장히 제한적이라 수가 많지 않아요. 병음에 사용되는 자음 알파벳만 살펴봐도 딱 보입니다. 성조는 좀 까다롭습니다만, 아래의 특징들이 성조의 난해함을 씹어먹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중국어의 문법구조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조사도 없지 동사 시제변화도 없지... 예전에 노래가사를 한자버전으로 개사한 '유모어'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아래는 한국식 한자어로 웃자고 조합한 것이지만 실제 중국어 문법구조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어 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듯...)
god의 어머니께 - 한자 버전母親前上書(모친전상서)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적이 없었고幼年期 以來 本人家庭 經濟狀況 劣惡 / 外食 經驗 極少數(유년기 이래 본인가정 경제상황 열악 / 외식 경험 극소수)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勤勞現場 出他 母親 不在時 / 獨守空房 羅麵 調理(근로현장 출타 모친 부재시 / 독수공방 라면 조리)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羅麵 攝取 意慾 喪失 / 山海珍味 攝取 要求
(라면 섭취 의욕 상실 / 산해진미 섭취 요구)
...후략...
발음은 까다로운 성조만 잘 넘어서면 대부분이 한국인에게 익숙한 한자 발음이라 적응하는데 문제없고 많은 경우 처음 듣는 말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두부-또푸, 부재-부자이, 신년-신니엔 등등...)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구조가 비슷해서 익히기 쉬운 것이지, 중국어의 단순함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견을 적어 봤습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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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비슷한것도 은근히 많아서..
외워야할 글자 수: 중국어 수 만자, 영어 알파벳 26자
이것만 봐도 난이도 차이는 ...
한자의 각 글자가 하나의 단어입니다.
표의문자와 표음문자의 차이죠.
따라서 외워야 할 단어수: 중국어 수 만자, 영어 수 만자 입니다.
보통 영어를 일상적으로 접할수잇ㅅ는 한국에선 영어가 접근성이 좋겟죠?
중국어는 성조발음부분이 어렵습니다. 한자라는 난관도 있긴 하고요.
다만 성조는 5가지(4성+)라 초기에 빡세게 발음연습하면 어느정도 넘어갈수 있구요.
영어처럼 새로운 단어 나올때마다 발음을 새로 익혀야하는건 아닙니다. 문법은 영어가 훨씬 어렵습니다.
중국어는 시제변화 어미변화 성변화가 없어요. 문법은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전 배워본 언어중에서는 중국어가 제일 쉬운편이었습니다.
/Vollago
한글이나 영어처럼 보고 바로 읽을수 있는 직관적인 언어가 훨씬 배우기 쉽더군요.
외국어를 책으로 배운 입장에서는 중국어를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복잡한 한자 때문에 일단 읽는데서 한계가 오죠.
실제 현지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중국어의 언어체계는 영어에 비해 복잡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한국인인데도 한국어로 얘기하는거보다 중국어로 말하는게 더 편합니다.
중국어는 딱 저거 반대입니다. 중국어의 한문 수는 많으나 발음은 생각보다 굉장히 제한적이라 수가 많지 않아요. 병음에 사용되는 자음 알파벳만 살펴봐도 딱 보입니다. 성조는 좀 까다롭습니다만, 아래의 특징들이 성조의 난해함을 씹어먹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중국어의 문법구조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조사도 없지 동사 시제변화도 없지... 예전에 노래가사를 한자버전으로 개사한 '유모어'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아래는 한국식 한자어로 웃자고 조합한 것이지만 실제 중국어 문법구조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어 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듯...)
god의 어머니께 - 한자 버전母親前上書(모친전상서)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남들 다하는 외식 한번 한적이 없었고幼年期 以來 本人家庭 經濟狀況 劣惡 / 外食 經驗 極少數(유년기 이래 본인가정 경제상황 열악 / 외식 경험 극소수)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勤勞現場 出他 母親 不在時 / 獨守空房 羅麵 調理(근로현장 출타 모친 부재시 / 독수공방 라면 조리)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羅麵 攝取 意慾 喪失 / 山海珍味 攝取 要求
(라면 섭취 의욕 상실 / 산해진미 섭취 요구)
...후략...
발음은 까다로운 성조만 잘 넘어서면 대부분이 한국인에게 익숙한 한자 발음이라 적응하는데 문제없고 많은 경우 처음 듣는 말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두부-또푸, 부재-부자이, 신년-신니엔 등등...)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구조가 비슷해서 익히기 쉬운 것이지, 중국어의 단순함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견을 적어 봤습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