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클량에서 제주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가 5만원인가 한다는 글 보고 놀라서, 동남아 온김에 시장가서 애플망고 좀 사먹어봤습니다.
그 글 보기전까진 애플망고 있는지도 몰랐었네요.
업무차 출장 자주오는데, 애플망고가 귀한건지도 모르고 늘 노란망고, 파인애플, 잭프룻만 사먹었네요.
시장 과일가게에서 노란망고 한봉다리 사면서, 과일가게 총각한테 애플망고 첨 먹어보는데 맛나는걸로 골라달라고 해서 2개 사서 먹어봤는데, 새콤달콤하니 먹을만 하긴 한데 전 그냥 노란망고가 더 달고 맛있네요. 초딩입맛이라 그런가..
이거 들어갔다고 빙수가 5만원이라면 죽어도 제 돈내고는 못사먹을듯합니다. 그렇다고 사줄사람도 없으니 애플망고빙수는 평생 먹을일 없을듯..
가격도 노란망고가 2배이상 비싸네요. 현지 시장 과일가게에서 노란망고 크고 맛있는 것 1개에 개당 600원정도 하고, 애플망고 더 큰게 1개당 300원정도 해요.
위에 애플망고 큰거 두개에 한화로 600원정도 주고 샀어요. 제철이라 싼듯하네요. 이것도 외국인 바가지가 어느정도 있을테니 현지인들 잘 깍아서 사면 2개 400~500원정도면 살듯..
갠적으로 동남아에서는 노란망고, 잘익은 파인애플, 잭프룻 이 3가지 과일이 제일 맛있는듯.. 두리안도 명성에 비해서 그닥 맛있진 않고..
암튼 애플망고빙수 2번 먹을돈이면 비수기 동남아 편도표(저가항공 기준) 살 돈 될듯하네요
맛은 없어요 확실히
ㅇㅇ 엄청 비싸요. 일단 신라호텔이 제주애플망고 사용하고 3~5만원짜리 하나 통으로 넣고 호텔서 그가격이면 싼거죠. 일반적으로 식품 원자재비율이 30퍼밑인데...
달라도 몇만원짜리가 몇천원은 아니니...일단 재료비가 상당히 높아요
솔직히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다만 가격이 어마무시하죠.
어윈품종이라 딱히 더맛있을순없죠.
카라바오나 남덕마이가 훨 향미나 육즙 단맛 모든면에서 뛰어납니다
한국 수입되는 망고는 고온 살균해서 아무래도..
현지에서라면 품종에 따른 넘사벽.
호텔 만오천원짜리 커피보다 맥심 백오십원짜리 커피가 더 맛있는 사람도 많겠죠. ㅎㅎ
우리나라에서나 마케팅으로 애플망고 이름 붙인거지..
망고는 노란 남덕마이가 짱이죠. 향미 육즙 당도. 저런거에 비할바가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