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입니다만, 얼마전에 세탁기를 바꿨습니다.
아내가 드럼이냐 통돌이냐를 근 1년넘게 고민하고 결국 드럼세탁기로 바꾸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따로 건조기를 설치하는 경우는 꽤 드물고,
드럼세탁기는 건조기능이 딸린게 기본입니다. (건조기능때문에 드럼세탁기를 구입하죠)
그리고 여기 게시판 보고 좀 찾아봤는데 일본엔 가스식 건조기는 거의 없더라구요.
어쨋든 드럼세탁기 사서 건조기능써보니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방에 다 해주고,
별도 건조기를 안써도 충분히 만족할만큼 건조가 되는데, 굳이 따로 건조기를 설치하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저희가 쓰는게 히트펌프식이라 전기세도 그리 많이 안나오는 것 같고, 뽀송뽀송하게 건조도 잘 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아 문화의 차이일진 모르겠지만, 한국세탁기엔 대부분 있는 온수기능이 일본에선 파나소닉의 상위기종에만 채용되어 있긴 합니다.
2. 전기가 엄청 먹는다.
이라는걸로 압니다
부모님께서 해외 나가신 사이 빨래 널기 싫어서 건조기능 매일썼다가 요금폭탄 맞았습니다.
언제나 작업은 장비가 하는거죠.
드럼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은 약식기능이라.. 정식 건조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쉽게 말하면.. 장난감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증기 배출구멍도 없어서.. 찬물 틀어서 수증기 흡착하는 방식으로 건조하는거라..
비효율적이고.. (전기료 많이들고, 찬물 계속 흘려보내야 해서 물낭비도 심하고)..
시간도 많이 들고.. 뽀송하게 마르지도 않습니다.
저도 드럼세탁기,전기건조기 다 사용하고 있고 전기건조기 구입 이전엔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써봤지만
성능 자체가 넘사입니다.
엘지에서 대박나고 있는게 히트펌프식이라 그래요
세탁 통이 작으니 셔츠 하나 건조하는데 정말 오래 걸리더군요. 옷이 상하죠.
예전에 읽고 참고한 글인데 읽어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 라고 댓글을 달았는데 이미 Mars님의 댓글이 달려있는글이네요.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고 남겨놓겠습니다 :)
어지간하면 말라버리니까요. 건조기는 모든 빨래를 아예 널고 싶지 않을때는 유용할 것 같아요.
옷 몇벌만 완전 건조시키고 싶으면 스타일러도 좋기는 하더라고요.
일본은 습해서 건조기능이 필수라면, 한국은 건조해서 바람 지나는 곳, 햇빛드는 곳에 널어만 놔도 잘 마르거든요.
돈들여서 세탁기 건조를 돌릴 필요성은 부족하고 건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이유겠죠.
최근에 건조기를 사는 이유는 공간부족, 시간부족, 집안일 축소 등의 이유이지 빨래가 안말라서는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