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로또 구매의 기대수익률은 투자금의 50% 미만입니다.
조금 더 엄밀하게 말하면...
1. 로또의 당첨금 규모는 판매 금액의 50%입니다.
2. 당청금 중 실 수령액에서 22~33% 정도를 소득세+주민세로 납부하게 됩니다.
2-1. 5만원 이하의 경우 0%, 3억 이하의 경우 22%, 3억 초과의 경우 33% 이므로,
2-2. 보통 1등은 33%를 세금으로, 2등 이하는 22%를 세금으로 내게 됩니다.
3-1. 1등 당첨금의 총 규모는 전체 상금의 47%내외 (33% 과세 후, 67%만 지급) --> 0.3149
3-2. 2등+3등의 당첨긍 규모는 전체 상금의 16% 내외 (22% 과세 후, 78%만 지급) --> 0.1248
3-3. 4등+5등의 당청금의 총 규모는 전체 상금의 37% 내외 (0% 과세 후, 100% 지급) --> 0.37
4. 총 지급 상금 규모는 세후 [총판매금액 X 50% X (0.3149 + 0.1248 + 0.37)] = 0.40485
측 기대 수익은 40.48% 정도입니다. ← Expected Return
근데 보통 사람들이 로또 사는데 들어간 비용의 40%를 회수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NO 라고 말할겁니다.
왜 그럴까요? 이게 흔히 말하는 [평균의 덫] 개념과 연계하여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이하에서 제가 기대수익률이란 용어를 잘못 써서, 헷갈리실 듯 하여 수정했습니다. 퇴고를 안하고 비몽사몽으로 글을 쓰면 이렇네요 ㅠㅠ
이 뒤쪽 연산의 개념은 확률적 기대수익률(Expected return)이 아닌 통계적인 평균 회수금/투자금 정도 개념에 가깝습니다.
ROI면 사실 투자금 100%를 제해서 ROI = (Gain from Investment - Cost of Investment) / Cost of Investment 형태인데요.
본문에서는 (Gain from Investment / Cost of Investment) 값만 고려했으니, 수익률(ROI) + 100%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
이건 전체 소득 상위 1%가 소득의 20프로 이상을 독점(미국 기준)하는 상황에서, 평균소득 계산을 하면 뭔가 주변 사람들의 체감 수익이랑 차이가 커지는 현상과 완벽하게 동일한 원리입니다.
로또에서 1등, 2등 당첨 확률은 사실상 거의 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 두 등수가 가져가는 당첨금액의 비율이 전체 당청금액의 대략 55% 정도입니다. 결국 평생 1등 2등을 못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실질 평균 투자금 대비 회수된 당첨금이 앞서 말씀드린 기대수익률 40.48%의 반토막도 안 나오게 되는 겁니다.
[보완: 1, 2등을 못해본 99.999999% 정도의 인구가 얻는 평균적인 당첨금은 구매액의 40.48%가 아닌, 구매액의 19% 정도 수준에 머문다. ROI로 이야기하면 -81%의 수익률임]
3등 당첨이 높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참고로... 1~3등 중 하나에 당첨될 확률은 대략 1/3.5만 정도입니다.
즉 로또 인구 중 대략 35723/35724= 99.997% 의 인구가... 4등 5등의 당첨 금 규모인 전체 상금의 37%를 나눠갖는거죠 ㅎㅎ
결과적으로 3등 당첨자의 당첨금액을 제외하면... 40.48% * 0.37 = 약 15% 내외의 투자금만 회수하게 되는겁니다.
[보완: 3등 당첨을 못한 99.997% 정도의 인구의 평균적인 당첨금은 구매액의 40.48%가 아닌, 구매액의 15% 정도 수준이다. ROI로 치면 -85% 정도의 수익률임]
결론
3등 이상이 당첨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매회 99.997%)의 로또 평균 회수금은 투자금의 15% 내외. (ROI로 치면 -85% 정도)
결론 2
하지만 중산층이 로또 외에 15억 이상 수익을 벌 수 있는 기회는 0%
그러니 로또하세요?
p.s.1
당첨금 규모 등은
http://www.645lotto.net/gameResult.do?method=byWin&drwNo=800
이쪽 사이트의 최근 당첨금 규모를 가지고 대략 추산했습니다.
p.s.2
아주 엄밀하게 말해서... 로또를 유의미하게 많이 사시는 분의 경우 = 3등 당첨이 있는 분도 꽤 있으십니다.
위 가정은 3등 당첨을 못하는 사람들인데 수십장씩 꾸준히 구매하실 경우, 3등 당첨 확률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근데 3등 당첨 해본 사람들 모두 포함해도 대충 19% 원금 회수입니다. (ROI로 치면 -81% 정도)
p.s.3
평균 수익률 연산 과정에서 1~3등을 제외한 참가자 숫자로 계산하해야 하지만...
당첨자의 비율이 0.003% 수준이라, 이분들 제외하나 안하나 오차가 유효범위 바깥이라 그냥 무시했습니다.
뒤쪽은 기대값이 아니고, 평균 수익률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Outlier에 해당하는 1, 2등의 수익이 전체 기대수익을 엄청나게 많이 bias 시키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분리해서 분석하는것도 의미는 있습니다.
마치, 전체 인구의 평균 수익과, 중산층의 평균 수익을 따로 분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항공사는 항공사고 보험 안들어도 됩니다.
뒤쪽 본문 내용은 [확률]개념이 아니고 [통계]개념입니다.
현상에 대한 분석이죠. 본문 뒷쪽에서 기대수익률이란 용어를 지운 이유도 그래서이고요.
로또 했을 때 기대 수익률 분석이 아니라,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얼마나 적은 금액을 얻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입니다.
제 글의 후반부는 당첨에 대한 기대수익을 분석한게 아닙니다.
확률적인 기대 수익 vs 대부분의 집단 (전체의 99.997%의 집단)의 평균 수익률을 분석해서,
그게 왜 이리 차이 나는지를 적은 것이죠.
말씀하신 것과 비교한 예를 들자면, [ 원금을 모두 반환하는 에이즈+암 보험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 Expected Return = 100% ]
- 보험 가입자 중 극소수의 에이즈 발생자가 대부분의 보험금을 수령한다
- 따라서 암 발생자는 보험 가입료 대비 받는 비용이 매우 적다
제가 적은 내용은 딱 이정도 내용입니다.
이 내용은 가입시 기대 수익을 논하는게 아닙니다.
이거 가지고 기대 수익이 15% 정도니까 로또 하지마라~ 이게 아닙니다.
실제 로또 하는 인구의 대부분의 평균 수익률은 -85% 정도이다 정도의 현상 분석이죠.
실제 대부분의 로또 참가자의 실제 체감적인 로또 당청금의 수령 비율(대부분의 사람은 원금 대비 15% 내외)이,
기대값(40% 내외) 대비 왜 이리 낮은지를 설명하는 것 뿐입니다.
이 과정에서 p.s.3에 적힌 대로 암 발생자 대비 수익률 계산에서 일부 자잘한 계산 생략은 했습니다...
보통 기대수익률은 당첨금액×당첨확률을 의미하죠
평균수익률로 용어를 바꿨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ROI 개념에 가깝다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통계적으로 엄밀하게 본다면,
1등 및 2등 비당첨 집단으로 모집단을 제한했을 때, 평균적인 당첨금/투자금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실 로또와 같이 굉장히 비정상적인 분포를 갖는 집단을 대상으로 mean값 분석하는것도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이런생각이 납니다
그럴일이 없더군요. 매주 당첨되니까.
윗 댓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제 본문의 결론은 [기대수익률이 낮다]가 아닙니다. 자꾸 prediction model 같은거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까, 비용모델 같은거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적어놓은 건 현상과 기대치 사이의 괴리감에 대한 단순 설명입니다.
제 본문 보시면 [그래서 로또 살때 기대 수익은 15%다]란 말 없습니다.
[1등 2등 안한 사람(대부분의 population)의 평균적인 투자회수금은 15% = 수익률 -85%다]가 결론입니다.
글을 급하게 쓰다보니 약간 정리가 덜 되긴 했네요.
중요한건 저는 안걸린다는거죠ㅠㅋ
새벽에 대충 쓰다보니 용어 같은게 좀 잘못 들어갔더군요.
ROI 값 (-85%)을 그냥 명시 했습니다.
큰 수의 법칙에 따라 로또를 많이사면 구매비용의 0.4정도는 건지는게 맞는데
기대값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1등의 확률이 어마무시하게 낮기때문에
이 '큰 수'가 어마어마하게 커야 (당첨비용/구매비용)이 실제 기대값에 수렴한다.
개인이 구매하는 수량정도로는
(당첨비용/구매비용)을 계산해보면 0.4 근처의 값이 아니라
0에 가까운 값 혹은 아주 큰 값이 나오는데 전자가 훨씬 많다
정도의 의미로 쓰신 것 같습니다.
기대값의 함정에 대한 역설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3%81%ED%8A%B8%ED%8E%98%ED%85%8C%EB%A5%B4%EB%B6%80%EB%A5%B4%ED%81%AC%EC%9D%98_%EC%97%AD%EC%84%A4
회수율? 확률?은 그렇고...
기대값은...저는 무한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초초대박 당첨금이 분명 제게 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ㅇㅎㅎㅎ
60억짜리 4번만 됐으면~ 그럭저럭 여유롭겠습니다 ㅇㅎㅎㅎㅎ
기대값은 초반 40프로까집니다.
평균을 몰라서가 아니라 중간 계산 과정에서 귀찮아서 모수쪽 분모에서 1,2등쪽 제외하는걸 생략한겁니다. 평균은 부분집합에 대한건데 어차피 모수 숫자 차이는 ps3에 적었듯 오차수준이고요.
conditional probability개념 아시면 대강 알아들으실거 같은데... 저도 수학적으로 용어 따지면서 엄밀하게 쓴 글도 아니고 해서 중간중간 수식이 엄밀하지 못한건 있습니다. 저도 모공에서 캐쥬얼하게 쓴 글인데, 엄밀하게 고치다보면 다른분들이 가볍게 읽기 어려워질 듯 하군요.
모집단이 전체가 아닌 비당첨 그룹에대한 conditional average를 본거죠.
https://en.m.wikipedia.org/wiki/Conditional_expec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