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립 코스프레
문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한다. 그리고 박근혜는 나쁘다. 노무현이 그립다. 김대중은 안 그랬다는 류의 말을 서두와 끝 부분에 엄청 붙임. 근데 쓴 글을 보면 모두 문대통령에 부정적으로 쓴 글들 뿐.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붙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누가 그렇게 믿겠냐. 오히려 내 눈엔 치졸해 보일 뿐. 그냥 싫으면 싫다 하세요...
2. "근데 임종석, 탁현민은..."
나는 문재인 대통령 응원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임종석 탁혁민은 아니란다. 사람이 그렇게 없냐고한다. 난 참 어이가 없다. 임종석 탁현민은 모두 성과를 내고 있다. 문대통령을 응원하면 그 사람들이 맘에 안들어도 못 깐다. 왜냐면 지금 너무 잘하니까.
응원한다는 사람이 타율 높은 타자와 잘던지고있는 투수릉 2군으로 보내자고 하나. 그건 다른팀 사람이 스파이짓 하는거지. 눈에 빤히 보이는 구라를 치는 이유를 계속 치는건. 너의 권위에 다들 얘기를 안해주고, 단지 보수 친구들만이 주는 따봉 때문인가. 애잔하다.
3. 비트코인과 부동산 투자자
니들이 좋아하는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리스크를 짊어지는 거다. 그리고 비트코인 같은 새로운 통화 수단이나 삶과 직결된 부동산은 기본적으로 정부 정책 영향을 많이 받는 종목이다. 그런데 들어가 놓고도 투자 이익나면 니 탓이고 망하면 남탓이지?
대놓고 본인의 투자 사실을 얘기하면 그래도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들도 그런 점에서 이해는 간다(동의는 안하더라도) 본인들 이익을 주장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진짜 극혐은. 투자해서 실패한 얘기는 죽어도 안하면서 논리적인척 객관적인척 얘기하는 놈들. 투자한 이상 객관은 블가능이다. 못하긴 뭘 못해. 너기 못한거지요. 제발 너의 탐욕을 탓하시길.
과기부에 박기영 중용하려 했던 것 등 정책에 따라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여지는 있죠.
그런데 중립 코스프레는 말 그대로 '코스프레'입니다.
저 위에 제가 링크한 분 같은 분이요. 문재인의 대북 협상은 인정한다면서 정작 실제 하는 건 현 정부 비꼬는 리플만 달고 다니는 분이요.
도덕적 무결성 외치며 지난 김기식 출장 건으로 비난하던 분들이 야당이 과반인 국회의원 조사 결과에서 김기식 건만큼 집요하게 거품물고 비난하는 것 못 보았습니다.
꼭 자기 생각을 적고 피드백 받는 게 목적이 아닌 분들이 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122409?po=2&od=T31&sk=commenter&sv=cldsmile&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pt=0CLIEN
이런 분들도 있으니까요.
특정 키워드를 사람들 머리에 주입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 분명히 있습니다. 의심과 불신의 씨앗만 뿌리면 되니까요.
위와 같이 멍청하게 걸리는 건 극히 일부겠죠.
의도나 생각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한 말입니다. 저 역시 의견 다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냥 비판하면 되지 애정이 있어서란 말을 붙이는게. 좀 그래요. 애정이 있으면 응원이 더 많죠. 애정을 표현하는 말이 더 많고요. 님이 어떤지는 자세히 안 봤슺니다. 응원이니 지지한다는 글 보다 걱정 우려 비판이 더 많지 않나요. 그럼 님은 응원이 아니라 비판하는 사람인 겁니다.
꼭 애정이 있어서 갈구는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있어요. 문통을 응원하는데 이건 아니다. 응원에 해당되는 액션이 없는데 머리로만 하는게 응원인가요. 아닌거죠.
지난 글 보기를 1페이지만 봤어요. 남북회담 플랜카드 까는 글이있더군요. 엎어지면 어쩌려고 그런 내용을 선거나가는 사람이 걸었냐. 바보같다 그런 내용인데요.자 이제 다시 재개 됐으니 상황이 다시 달라졌어요. 또 어떨게 될지 모르죠. 원래 회담이 그런거니까요. 특히 트럼프와 북한 이런애들은 더 변화 무쌍하겠죠. 어떻게될지 몰라도 정치인이라면 그 방향으러 주장하는게 맞고요. 잘 안되도 그 정치인 탓이 아니고 안목의 탓이 아닙니다. 아쉬울 수는 있죠. 그래도 이번 회담 응원하고 자지하면 틀릴지라도 긍정적인 얘기 한번 더 더힙니다. 그게 행동죠.
안될거야라고 안될수도 있어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는 게 더 머리가 좋고 총체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이번에도 무산된다고 했을때 그봐 이럴줄 알았어 하던 많은 분들. 희망를 갖고 시도하는 사람들 옆에서 겐세이만 넣었는데.. 그게 계속 안맞으니까 아씨.. 이러다가 드디어 한번 자신의 예측이 맞으니 신나서 막 얘기하죠. 내가 그럴줄 알았다. 라고 얘기 하는 느낌입니다. 님 말대로 생각은 다르다는 점은 맞습니다. 다만 더 우월한 관점은 절대 아니죠. 오히려 맞다고 생각하면 하나라도 더 보태는게 변화와 발점을 만드는 길이죠. 니주제에 무슨 비판이야가 아니라, 비판하면서 난 사실 응원해라고 중립인척 하는 스탠스가 싫은거에요
잘봤습니다
귀엽네요
김기식 사무실 연락이 안오는게 의아할 뿐입니다?
저는 코인잘되서 놀고먹어도 되는데, 님은 저보다 나으신가봐요. 제 글마다 따라다니며 댓글다느라ㅋㅋ
비트코인 부동산 개인 병원 하는 분들 중에 님 같은 분들.. 많지는 않지만 있죠. 쉽지 않죠 솔직히..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비판 받을 부분이 있다고 한들, 언론이나 야당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비판은 고사하고 문통 정책에 토달 생각조차 안 들더라고요. 자한당 여당시절에 지금 수준으로 정부 비판을 해댔으면 현 상황에서도 문통 비판을 하겠지만, 그때는 "형광등 수백개가 달린 아우라"타령하며 박근혜 후빨하던 양반들이 문통이 깬 것도 아닌 북미회담 깨졌다고 문통한테 책임 돌리는 거 보고 학을 땠습니다 정말
큰 방형성은 있지만 급격한 기울림을 조심하기도 하고
지지성향 속에서 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모습이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