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다양한 나라를 살아봤는 데,
그 중에 영국, 호주, 미국에 대해 말한 개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모든 도시를 살아본 게 아니니까...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걸 감안하고 들어주세요.
그 전에는 중국(6개월), 필리핀(2개월), 핀란드(1개월)에 잠시 살았네요.
- 영국 3-4년 (런던)
- 호주 1년 (멜버른, 시드니)
- 미국 1년 +++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년에 몇개월은 미국에서 보내서... (LA, SF 그리고 하와이)
1. 인종 차별
영국 > 미국 > 호주 (좋은 순대로)
은근히 영국(런던)이 가장 없다고 하네요.
영국에서는 영어도 많이 버벅일 때 살았는 데,
다양한 직업에서 사무직까지 취업하는 데 자신 인종으로는 전혀 차별받아본 적 없다고...
동료들도 다 유색인종이었고...
런던 시내에 한국 알바생 하나 둘없는 스타벅스가 없을 정도니...
호주는 세나라 중에 가장 인종차별 심하게 느꼈다고....
일반 커피숍 가도 직원들이 백인 위주로 돌아가는 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동양인 그렇게 많이 사는 데 왠만큼 좋은 직업은 다 백인들이 다 차지.
영국에서 3-4년 살다가 사무직도 하다 간 거라 영어로 꽤 잘했는 데...
유색인종이라 취업하는 데 어려움을 느껴서 자긴 겨우 커피숍/일식집에 겨우 취직했다고
한국 사람들이 워홀가면 왜 다 오렌지 농장 일하는 지 이해가 된다고...
미국도 각 도시별로 그 스펙트럼이 너무 커서 뭐라고 단정 지을 순 없는 데...
미국에서 흑인들이 더 많이 검문당하고 그런 게 당연하게 생각되는 거 보면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라고...
이번에 영국에서 그 보수적이다라는 왕실에서 왕자가 흑인 여자랑 결혼하는 게 뭐 그게 대수냐라는 일반 국민들 생각이었는 데...
미국에서는 흑인 대통령되는 게 큰 이벤트였다는 게 느껴질 정도...
미국 멜팅팟이라고 하는 데... 인종이 다른 사람들끼리 무리에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잘 못보고...
블랙팬더 미국에서 인기끈 이유도 흑인들의 그런 차별때문이라고...
2. 안전
영국 > 호주 > 미국 (좋은 순대로)
다양한 나라를 가봤지만 미국만큼... 이 동네에선 죽을 수 있겠다. 생각드는 곳을 본 적 처음 봤다며...
특히 LA 갔을 때 무서운 동네가 너무 많았다고...
대마초 길거리 전체에서 진동하는 건 둘째치고... 헤로인 중독자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며...
호주는 대놓고 인종차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게 힘들었다고... 갱같은 사람들도 가끔 볼 수 있고...
영국은 위험하다는 건 잘 못들어봤네요. (영국내 위험한 지방 도시는 좀 있습니다.)
3. 집세
미국 > 호주 > 영국 (좋은 순대로)
미국은 싼데, 비싼데 다양해서 돈 없으면 없는 대로 구하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하와이 살때는 그런데 싼 대체재가 없어서 힘들긴 했다며...
호주는 집세가 정말 비쌌는 데... 자긴 시급도 쎄서 별로 걱정 안했다며...
시드니 살때는 집세때문에 출퇴근 할때 40분씩 걸렸는 데... 친구들이 어떻게 40분씩 출퇴근 하냐고...
런던살때는 40분 출퇴근은 아주 일반적인 일이었는 데....
영국 집세야 뭐... 악명높죠.
4. 자연풍경
미국 > 호주 > 영국 (좋은 순대로)
다양한 지역을 가봤지만...
자긴 하와이 갔을때 풍경이 너무 예뻐서 시각적으로 충격이었다고...
천국이 있다면 하와이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했다고...
자긴 하와이때문에 미국 모든 인상이 바뀌었다고...
그리고 결국 신혼여행도 하와이로 갔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냥 그랬다며...
자기가 가본 지역 중 가장 자연풍경 멋진 순위는
하와이 > 아일오브스카이(스코틀랜드) > 아이슬란드
호주는 좀 좋은 곳에 살았는 데... 맨날 날씨도 좋고 자연 풍경이 좋아서 집앞에서 요가하고 그랬다며....
항상 바다와 같이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생각해보면 영국도 섬나라인데 그런 생각이 안든다고...
런던은... 자연 풍경이랄게 없어서... 날씨 거지같고...
공원 많은 건 좋았다고 하네요.
5. 문화, 놀거리...
영국 > 미국 > 호주 (좋은 순대로)
동생이 취미가 별로 없긴 한데...
친구들이랑 놀고 다양한 문화 경험하고 다양한 주제의 Meetup 참석하고 유명한 사람들 강연회 가고...
이런건 영국 따라갈 나라가 없다고...
미국도 그런거갈려면 차 타고 한참... 어딜 갈려면 차 타고 한참... 그런게 너무 힘들었다고...
호주는 그런 행사를 거의 못봤다고...
6. 여행
미국 = 영국 > 호주
미국 자체로 할 게 많아서.... 갈만한데가 많았다고... 남미 크루즈 여행도 생각중인거 같고...
영국에서는 유럽의 국가들이 붙어있으니... 휴가 3일만 있으면 무조건 다른 나라 갈 수 있어서 좋았고...
호주 일주 했는 데... 자긴 그냥 힘만 들었다고.... 호주말고야 뉴질랜드밖에 못가는 데 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었다며...
계속 쓰려고 했는 데... 점점 귀찮아지면서 대충쓰게 되네요.
여튼 짧은 경험에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대략 이런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동생만 해도 뉴욕은 여행만 가봐서... 뉴욕도 잘 모릅니다.
많이 다릅니다. 사회 분위기도 다 다르고, 법 체계도 다르고, 법이 담고 있는 사상도 많이 다릅니다. 당연히 사람들 성향도 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