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버터 에어컨이 이렇지는 않을꺼라 생각하는데..
우선 15년에 산 삼성 벽걸이 인버터 에어컨입니다
인버터니까 전기소모는 적은건 좋은데 이게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그때부턴 습기를 내뿜기 시작합니다;;
대충 왜 이러는지 원리는 알아요 문제는 원리는 알지만 이걸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점이 빡칩니다
기존에 쓰던건 창문형에어컨이었습니다 창문형은 인버터따윈 없습니다
이건 매우 터프하게 동작합니다 설정온도가됐다!! 실외기 정지!!
조금 온도가 올라갔다!! 실외기 최대출력!! 이런 사이클로 계속 돌아갑니다
이런방식으로 동작하기에 지속적으로 습기제거가 되죠 어쩔땐 방안에 습기를 너무 빨아들여서 온도는 낮은데 피부로 느끼는 온도는 높은거같은 착시효과까지..
근데 인버터는 이런 방식이 아니죠
설정 온도까진 열심히 실외기 작동! 설정온도 도달시엔 실외기를 안돌리거나 약하게돌리거나 하면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데
실외기가 안돌거나 하는 이때에 냉각핀에있던 수분을 날려보내기시작;;
실제로 설정온도도달할때까지 50%정도까지 습도조절이 됀다면 설정온도도달후부턴 습도가 80%를 넘어가는 현상이 나옵니다
온도에따른 상대습도기때문에 그게 정상이다 머 이런 의견도잇던데 여기서 설정온도 약간 더 낮춰주면 실외기 열심히돌면서 습도 다시 내려갑니다 그리고 설정온도 도달하면 다시 습도 치솟음;;
이때문에 어쩔땐 에어컨 끄고 환기 시켜줘야합니다 습도때문에요
지금은 제습모드로 돌려놨는데 이럴경우 실외기는 계속 돌아가기때문에 전기소모가 많아지죠 그래도 지금 너무 습해서..
그렇다고 방안에 제습기를 따로놓는건 최대한 피하고 싶거든요
예전에 친구네서본 그 열풍을 내뿜는 제습기를 보니;;
그럼 실외기 정지하면 어떻게 해야된다는 말인거죠?
추가로 언급하면 실외기 돌면 공기중 수분에 에바에 달렸다가 실외기 정지하면 다시 공기중에 추가되겠죠.
제습이될려면 에바에 달린 물기가 모여서 떨어지고 그게 밖으로 배출될때 제습이되는거구요.
구조를 보면 냉각핀 사이에 물을 머금고있다가 그게 모이고모여 흘러내리는 구조입니다
이때 인버터특성상 실외기 동작이 적어지게되면 이걸 밖으로 뿌려버리는걸로 예상됩니다
인버터가 아닌 구형 모델들은 실외기가 동작정지하는 사이클이 짧더라구요 그러니 습기를 내뿜더라도 실외기 작동하기시작하면 다시 응축되더라구요
에어컨은 산소와 수소를 결합시키는 기계가 아닙니다.
없는 수증기를 만들어내진 못해요.
냉각핀이 차갑다 - 수증기가 냉각핀에 응결된다 - 흘러내린다 - 배수호스로 집밖으로 물이 버려진다 - 컴프레셔가 꺼진다 - 냉각핀이 식는다 - 아직 흘러내리지 못한 냉각핀에 묻은 물기가 증발된다
이 사이클에서 일부 물기가 냉각핀에 남아있다가 다시 나오는겁니다.
이세상에 없던 수증기를 창조해서 뿜뿜 하는게 아니구요.
에어컨 끄니까 습도 높아졌다고 환기시키는 행동이야말로 기껏 제거한 습기를 다시 집안에 보충시키는 행동이죠.
실내온도는 떨어지니 포화수증기량도 줄어들고 결국 상대습도는 그다지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죠.
설정온도에 다다라서 실외기가 멈추고 팬만 돌때는 국부적으로 엄청난 습도를 보여주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싫은 경우 설정온도가 되면 Fan이 멈추는게 낫다고 봅니다. 단, 냉각핀에 남아있는 냉기를 다 활용을 못하니 효율은 똥망..
증발기에 포집된 수분이 바람을 통해 다시 공기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위와 같은 경우는 인버터 보다 정속형의 경우가 더 빈번할 것 같습니다.
수분 포집 측면에서 보자면 실외기가 On/Off 하는 정속형 보다
저속으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도는 인버터 쪽이 훨씬 유리하거든요.
그리고 일정량 이상의 수분은 응결해서 드레인 호수를 통해 방 외부로 나갑니다.
에어컨을 돌렸음에도 습도가 낮아지지 않았다는게 좀 의아하구요
배수 라인을 점검해 보세요.
에어컨을 돌렸음에도 습도가 낮아지지않는게 아니고 실외기가 열심히 동작할땐 습도가 낮아지지만
설정온도도달후 실외기가 거의안돌거나 천천히 돌거나 할때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실외긴느 멈췄는데 에어컨 팬만돌면 냉각핀이 머금고 잇는 습기 전부 뿌려버립니다
한마디로 팬만 안돌면 에바에 응축된 물방울이 곰팡이 번식을 가속시킵니다.
결론은 습도가 왔다갔다하는건 어쩔수 없는겁니다.
음? 그런건 저도 알고있어요 전 리플 다신분이 팬 도는거 이야기 하시길래 언급한거구요
습도가 왔다갔다 하지 않아요 설정온도까지 온도가 내려가는도중엔 확실히 제습이 되지만 설정온도 도달후부턴
실외기작동이 거의 멈추고 이때문에 수증기음축이 거의 되지 않으며 오히려 냉각핀에 달려있는 물들을 전부 공기로 뿌려버려서 습도가 오히려 올라간다 라는걸 이야기 하는거죠
거기에 온도는 계속 유지시킬정도로만 실외기가 최소한도로 살짝살짝 도니까 더이상의 냉각핀에서의 수증기응축은 기대할수없어지고(제습효과없어짐) 온도는 내려갓는데 습도는 오히려 올라가버린 상황이 유지된다는 거죠
떨어지고 일정양이 되어야 펌프로 배출하는 구조라서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에바에 붙은 습기가 도로 공중에
날아댕기죠. 때론 악취도 ㅠㅠ
전 긴옷입고 걍 최대한 빨리 실내온도를 떨어트립니다. 그럼 순간 제습량은 증가하죠. 이후 에어컨은 고온으로
바꾸고 제습기를 돌리면서 도로 온도를 올리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