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남자아이에게 소변 참기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여자의 요도는 소변만 지나가지만 남자의 요도는 소변 뿐 아니라 정액도 지나갑니다. 소변을 참는 습관이 안잡힌 남자아이는 무의식중에 성욕은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분출해야 하는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나중에 크고 작은 성범죄로 이어집니다."
어쩌다 어른의 손경이 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에서 발췌.
저는 소변도 자주 누는 편이고 잘 못참아요. 근데 그게 저의 성욕과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뭔가 저.... 남성을 어릴때부터 잠재적성범죄자로 보는듯한 뉘앙스가 정말 거슬리는데요, 저만 그런건가요?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성교육 전문가고, 공공기관같은데서 교육도 하러 다니고 강연도 하고....
아 이거 정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서점 별점보니 테러당하고 있긴 하던데.. 단지 책의 문제가 아니라 저자의 문제같아요.
그런데도 호응하고 서로 추천하고 이러는 어머니들 많던데, 안타깝네요..
지 아들들한테도 저런생각을 한다는게 일단 제정신이 아니죠
종이 아까움..
특정상황 아닌 이상 소변 심하게 참는 버릇 생기면 방광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