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3남매 엄마는 호텔로비에 있는 값비싼 외제 소파 정리가 안 되어 있다며
호텔 지배인을 불러서는 외국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뺨을 세차례나 후려쳤다고 하지요.
조전무는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임원에게도 온갖 막말과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죠. 공개된 녹음파일 들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두 모녀에게 수모를 당한 사람들 심정은 참담 그 자체였을 겁니다.
그 수모를 견뎌가며 회사를 다녀야되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들의 처지에 자괴감을 느꼈을 것은 당연합니다.
날마다 사고를 치는 조씨 남매들을 경영일선에서 쫓아내는게 유일한 방책이지만
지난번 조현아 사태와 마찬가지로 조현민도 자숙하는 척하다 은근슬쩍 돌아오겠지요.
그러면서 그들의 패악질은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계속될 겁니다.
언제쯤 이런 인간말종들 안 보고 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주식회사라는 제도의 기본을 모르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감사같은경우 대주주는 3%로 제한되죠
전 문재인이 스튜어드 코드쉽 도입을 왜 빨리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작년초부터 말나왔는데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저런것을 막으려면
스튜어드 코드쉽도입을 빨리해야되요
그러게 말입니다. 근데 그동안 우리나라 특성상 재벌 총수가 마음먹으면 계열사 하나 만들고 돈 몰아주고 본진 털어먹는게 너무 쉬워서 견제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출처: 중앙일보] [이번 주 경제 용어]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