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내미가 이번에 초등 2학년 됐는데
마눌이 2학년 되면서부터 등교를 혼자 시키더라구요, 하교는 데릴러 가구요.
어짜피 전교생이 등교하는 시간이라 애들도 많고 초록어머니도 많고 해서 괜찮다고
그리고 애도 혼가 가게 해주니까 매우 좋아한다고..
걱정이 되긴 했지만
동네가 온통 아파트이고, 차도를 건너야 하긴 하지만 아파트 사이에 있는 작은길이고, 초록어머니도 있고
제가 라이딩 시켜줄 상황도 아니라서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이번주부터는 하교도 혼자(정확히 말하면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와 함께) 하라고 했다더군요 ㄷㄷ
이거 뭔가 좀 무서운데
다들 2학년 되면 혼자 등하교 하게 하나요?
저는 야근때문에 아침에만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등교해주는데...
딸램이 혼자 갈수 있지만, 등교시켜달라고 하네요 ㅎㅎ
정말 불안하시면 혼자 가게 하고, 멀찌감치 뒤에서 따라가 보세요.
아파트 옆이 학교라 그런것도 있지만 차도 큰 길만 안건너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2학년되니 학원도 스스로 다닙니다.
단지 나와서 650미터정도는 걸어야 해서...
8차선 건너 200m 거리였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무렵 유치원도 혼자 갔던 것 같긴 하네요.
저도 유치원부터 혼자 걸어다니고
초등학교 1학년때 전학간 다음에는 버스타고 혼자 등하교했는데요..
근데 요즘은 또 안그렇더라구요.
하교시간에 보면 교문앞에 학부모들 바글바글합니다.
부모로서는 딸이 더 걱정되긴 하는데, 어릴때 야무진거로는 여자애들이 더 빠르니..
ㅎㅎㅎㅎㅎㅎㅎ
주변 아이들 보니 1학년 상반기엔 대체로 등교시켜주고 2학기부터는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교도 바로 집에 오기보다는 학교앞 학원에 가는 경우가 많아서 혼자들 많이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