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분리 수거하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분리 수거면에서는 세계 1위에 가깝고
하라는대로 잘합니다.
아마 일본처럼 종이 씻어서 내놓기로 정하면
6개월이면 그렇게 안 해놓는 사람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이야기 될겁니다.
거리가 일본보다 깨끗하지 않다...
도로 물청소 자주하고 예전처럼 쓰레기통 많이 배치하고 매일 수거해가는데 돈을 쓰면 일본 만큼 깨끗해집니다.
우리나라는 안될거야 하면서 스스로 비하할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촛불을 들어서 사회를 개혁할 정도로 성숙한 우리가 못할게 뭐가 있습니까?
뭐가 뒤틀려서 스스로를 비하합니까?
비하하길 원하는건 우민을 원하는 기득권과 언론이겠죠.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8980148CLIEN
일본이 분리수거 잘한다고요? ㅎㅎㅎ
그렇게 비교하던 일본은 17위..
전직메달리스트가 현직메달리스트를 부러워해야할 필요는 없죠
지금까지 고통은 다 분담하고 꿀은 다른 사람이 빨았는데 말이죠.
대부분 시스템이 후지면 사람이 고생하죠. 선진 미국에 분리수거 안되는 곳 예로 나오면 볼만할겁니다. 왜하나 이해도 못하더군요.
물론 남들 못하는 예만 가져와서 뭐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자기비하나 자아비판 자료가 되는건 좀.
제일 먼저 이야기 나오는게 일본은 잘 분리수거한다는 것이더군요.
일본이라고 거리에 쓰레기통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재활용수거는 우리나라가 잘 하고 있는거 맞는거구요..
다만 부분적으로 일본에서 좀더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거 뿐입니다.
도로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진짜 물청소가 갑입니다.
쓰레기 배출일정이나 배출시간도 한국보다 상당히 빡빡한 편이고 쓰레기 배출장소도 따로 정해져 있어서
길거리에서 굴러다니는 쓰레기 봉투를 찾아보기가 어려우니 거리가 한국보다 더 깨끗해 보이는 효과도 큽니다
더 중요한건 분리수거하기 쉽게 상품이 나옵니다. 꺼꾸로 수입생수같은건 껍질까기 힘들어서 분리수거 귀찮더군요...
가보면 담배꽁초 막 버리고 침뱉고 쓰레기 널려있고 사람사는 곳은 다 같아요
뭐 그렇게까지 깨끗한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리 잘버린다고해도 완전 분리가 안되더라구요.
타는 쓰레기, 안 타는 쓰레기 정도로 구분하지만 타이트한 것도 아니고, 쓰레기 봉투를 안 써도 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자기는 일*가 아니랍니다.
저도 이번에 단지 청소하면서 다시 다잡게 되었네요.
그리고 일본은 재활용 분리가 엄청 쉽게 되어 있다고 하던데... 페트병 라벨도 쉽게 떨어지고 비닐도 쉽게 썩는 거고...
또한 일본 여행 갔을 때 본 건데, 우리나란 우산비닐이라든가 신발주머니로 쓴 비닐 그냥 버리는데 거긴 쌓아놓고 다시 쓰더군요. 이런 점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봅니다.
재활용에도 좋구요.
정작 분리수거 잘 하는건 우리나라가 더 잘 하는것 같아요
그것도 일본 지역마다 다른 경우도 있고.
분리 수거는 세계에서 비교 대상이 없을만큼 우리가 앞서 있어요.
앞으로 시민이 개선할 점은 좀 더 분리 수거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정도일 뿐이죠.
관청에서 할 일은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한 대책이 가장 시급하고요.
이건 기업이나 연구 기관에서 더 나은 처리 방법을 개발하거나 연구해서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고요.
실제 분리수거한 걸 모으는 곳에 가보면...
다시 사람이 다시 손대서 분리해야 하는데요. 생각보다 분류를 잘못한 게 많이 섞여 있죠.
그러니 플라스틱이라도 좀 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플라스틱에 넣을 것과 넣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헷갈릴만한 것은 계속 홍보하고 씻어서 배출해야 하는 것도 홍보하고 해야죠.
음식물 쓰레기는 실제로 퇴비나 연료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서 지역마다 다르지만 제대로 처리 못하는 곳들이 많은데 그걸 개선해야 하고요.
얼마 전까지도 음식물 쓰레기는 그냥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서 버렸는데... 그건 좀 문제가 많았죠.
지금은 해양 투기를 중단했지요.
전 플라스틱이면 무조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회사에서도 제가 밑작업을 슬슬 하고 있어서 조금씩 변해가는 추세입니다.
걱정마세요!! 저부터 솔선수범 하고 있으니 보고 따라하는 분들 생기겠죠!!
빠르게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변할거에요 'ㅂ')o
일본에서 수집되는 모든 패트병이 다 그렇게 깨끗한가요?
겉만 보고 대충 우리나라 국민성 어쩌고 저쩌고... 일본 사람들은 참 검소하고 대단한데 말이야... 그렇더군요.
아파트 단지야 보는 눈이 많아 그렇지만,
원룸촌은 개판입니다...
하는 사람만 잘하고,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은 막 버립니다.
업체들의 과대포장, 분리되기 어려운 복합재질같은 것들이 천지에 널려있는데 그걸 분리하는 건 국민이 다 해야하죠.
고쳐야할 점도 있지만 솔직히 기업이 안 나서면 소용없다고 봅니다. 국민들은 할만큼 하고 있어요.
그냥 다 쓰레기통에 쳐박는게 허다한데 ㅋㅋㅋㅋ
둘째는 분리수거 쉽게 포장지 스티커등이 잘 떨어지게 제조공정을 고쳐야..
우리도 잘할 수 있죠!
1) 쓰레기장을 확실하게 구분해놓아서 거기다가만 버릴 수 있고 밖으로 흘러나와있는게 없는거 (한국도 아파트는 쓰레기통이 따로 있어서 거기에 버리고 관리하니 깔끔한데 주택가는 막 쌓아놓잖아요)
2) 날짜 안지켜서 내놓으면 동네 주민들이 엄청 눈치주므로 알아서 수거 전날 밤에만 딱딱 내놓기에 언뜻 낮에 가서 보기엔 깨끗해 보이는거
요 두가지인 것 같아요. 결국 분리수거를 잘한다 잘 못한다가 중요하다기보다는 그렇게 분리수거한 쓰레기를 '어떻게 내놓는가' 가 겉으로 보았을 때 깔끔해 보이느냐 아니냐를 가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국도 쓰레기 모으는 곳을 주택가에서도 확실하게 만들던가 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주택가는 쓰레기봉투 자기 집 앞에 못내놔요. 동네마다 일반 쓰레기고 재활용품이고 모으는 곳이 따로 있어서 좀 걸어가야해요.)
산더미같은 분리수거품들이 입고되면 스틸캔, 알루미늄캔,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불가능 플라스틱 이런걸 다 일일히 손으로 분리하시더라구요
그 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의 결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동안 법인, 산업용 전기를 위해 국민들이 희생(?)해온셈이죠...충분히 한국인들 그동안 잘해왔습니다..
여기다 일ㅃ 까지 더해야 완전판..
국민들은 그 기준에 맛게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그나마 대충해요.
그럴거면 일본인으로 살던가...
모르긴해도 일본에 안살아봤다는건 100% 장담할 수 있습니다.
도쿄 살고 있습니다만 일본에서 분리수거 하는 품목이래봤자 페트병/유리병/깡통/종이박스 이 4종류가 끝인데...
오사카 마이지마 쓰레기처리공장 견학 가본적도 있는데 거기선 당당하게 "우린 설비가 좋아 다이옥신을 최소한으로 줄였기 때문에 페트병도 다 불태운다!" 라고 자랑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일본이 분리수거를 잘한다고요...?
이나라는 비닐이며 뭐며 죄다 태워버립니다... -.-;;
거기다 일본 분리수거 불편하기도 불편해요. 도쿄 23구내에 삽니다만 재활용품 2주에 한번씩밖에 못내놔요... 일반쓰레기는 1주일에 2회구요. 불편합니다...
대부분의 구에서 수거하는거 보면
음식쓰레기, 타는거, 자원, 나머지는 죄다 안 타는거... 끝입니다 ㅋㅋㅋ
그나마 맨션이나 단지 쯤 되어야 자원을 골판지 박스류, 캔, 병, 페트 이정도 나누지..
우리나라처럼 종이류, 박스류, 비닐류, 스티로폴류, 플라스틱류, 소주맥주병, 잡병...... 이렇게 세분해서 나눠서 버리는데 하나도 못 봤습니다.
선진국은 어떻고저떻고하며
결론은 이 어글리코리안들!!
외국 몇번만 나가봐도 개소리라는거 알텐데 ㅋ
작년에 처음으로 에어비엔비로 숙소를 정했어요
50평형대 아파트(우리나라같은 아파트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고층의 고급 맨션같은 타입)였는데
공동주택이라면 재활용과 종량제쓰레기는 어떻게 하냐고 호스트한테 물었더니
그냥 모든 쓰레기를 하나의 봉투에 넣어서 묶어두고 나가면
알아서 처리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 하는데로
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하나로
나머지 재활용은 모두 세분해서 나누어 봉투에 넣어놨더니
나중에 호스트가 에어비엔비 후기에
너무 깨끗하게 정리해줘서 고맙다고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재활용과 그냥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는다는게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일본 재활용 시스템은 모르겠구요.
다른 선진국에 가보더라도 (모든 나라는 아니지만, 그리고 재활용 선진국 독일은 안가봤지만)
우리나라만큼 재활용 잘하는 나라는 못본것 같아요.
이번에 재활용 대란으로
깨끗한 비닐과 플라스틱만 버리는 계기가 될것 같아서
전화위복이 될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또 이런건 한번 마음 먹으면 잘해요.
그리고 여기도 페트/유리/종이 빼고는 다 태워요.
저희 동네는 종량제는 사업자만 하고요.
버릴때는 택배 박스면 테이프 붙은거 다 때고 따로 끈 묶어서 내놓아야하고, 페트병/유리병은 라벨 다 떼서 씻어서 내놔야 엄청 귀찮아요.
그렇지않다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라고 말하면
환단고기 숭배자냐 뭐 듣도보도 못한 말들을 쏟아내면서
우리나라가 열패하다란 주장하시는분들이 계시죠
딱 식민사관 아니 일본이 그리고 자유당이 원하는 프레임이죠
진짜 간단해서 타는쓰레기 안타는 쓰레기 수준인데....
에어비엔비 이용하면서 우리나라에서 하듯이 분리수거 해놓으니까
호스트 리뷰에서 퍼펙트 소리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