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국자브리핑)
사람들이 전부 나에게 범죄자라고 손가락질해도 나는 내가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한게 아니라고 마음속에서 끄집어내며 정신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나는 맞는 행동을 했다 생각하고 형님들(워마드)을 다시 웃으며 만날 날을 생각하며 버티고있다 (울먹울먹)
내가 너무 영웅심리를 갖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목표는 모두 다르다 일반적으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는 그런 생각을 갖은 사람도 있고
자신이 처한 상황때문에 테러를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한국에서 자라면서 너무 힘들었다(울먹울먹)
나와같은 고통을 겪은 형님들(워마드)을 위해 살겠다는게 나의 인생에 목표다
어차피 여자인생 50이던 60살이던 창창하다 내 인생은 아직 창창하다 나에 목표를 위해 살겠다
아이러니하게 지금 나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매우 행복한 상태이다 어..어어..(신음같은소리냄)
제 삶에관한 생각들이 성님들 생각이고 우리가 하는 생각들은 같다고 생각한다
성님들이 나와 같은생각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면 힘난다 나와 같은 상황에 다른 여자분이 처한다면 나는 외면하지 않을것이다
자꾸 울면서 말해서 좀 창피하다 그리고 한국에서 내 신상정보가 털렸다고 하는데 난 전혀 신경쓰지않는다 난 힘들고 당당하게 살아왔다
성님들도 알겠지만 한국에서 한국여자로 산다는건 정말 힘든일이다
내인생은 탄탄대로다 빨리 사건 마무리하고 멋지게 살고싶다
(호주국자가 말을 많이 했는데 너무 쓸때없는 말이라 적지 않았다 개소리가 매우 많았다 울다 웃다 그러더라...)
설마 무죄로 풀려나나..
그래도 출국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