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계란 단면 모양의 건더기가 귀엽더군요. ㅎㅎ
면은 쫄면 느낌을 주려는 듯 약간 쫄깃한 느낌이 있는데, 콩국수 라면의 면과 같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창기 감자라면처럼 고무줄 같이 엄청 질기진 않아요.
오뚜기 라면이 으레 그렇듯(특히 콩국수 라면이 그랬던 것처럼) 면에 기름기가 많습니다.
면 끓이면, 기름 둥둥 떠 다니는 게 유독 눈에 보이고, 포장 안쪽을 보면 기름 때문에 번들 거리는 게 보여요.
액상스프를 잡아도 기름이 손에 묻을 정도..
어차피 먹을 땐 기름기 다 씻긴 하지만, 손에 기름 묻어나는 느낌이 좋진 않아요(...)
비빔장의 맛은 쫄면의 느낌입니다. 맛있어요.
매운 정도는 까르보불닭과 거의 비슷.. 거기서 약간 더 매운 정도네요.
매운 거 싫어하시는 분은 호불호 갈릴 듯( -_-)
오뚜기 생쫄면은 이 정도로 맵진 않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비벼 놓으면 뭔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 정도로 비빔장의 색이 정말 새빨갛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RED 그 자체!
액상스프는 오뚜기 특유의 뜯기 쉬운 포장이라 편하네요. (삼양 액상스프 포장은 ㅂㄷㅂㄷ...)
만들 땐, 옛날 열무비빔면처럼 건더기 스프를 면과 같이 끓여야 합니다.
(현 열무비빔면은 팔도비빔면처럼 이제 별도의 건더기 스프 없이 액상스프 안에 건더기 들어갔더군요.)
이 부분은 좀 귀찮아요. -_-;; 면을 찬물에 강하게 빨다가 건더기 스프가 으깨질 수도 있고,
체에 들러붙기도 하니.... 아무래도 손이 조금 더 가네요.
가격은.. 집더하기 기준으론

기존 생쫄면은 개당 1500원(226g), 진짜쫄면(라면)은 개당 1250원(150g)(현재 +1 행사라 개당 1000원이지만..)
이러네요.
확실히 생쫄면보단 하위 라인업 느낌이지만.. 라면으로 나온거니 그런거겠죠 뭐. ㅋㅋ
+1 안 붙으면, 그냥 생쫄면 먹을 것 같습니다. -_-;;
확실히 생쫄면이 훨씬 더 맛있어요.
나머지 3개 처리가 곤란할것 같아요.
편의점은 봉지면 종류가 적은데다가, 면 가장자리가 좀 부셔져있고(-_-), 가격도 비싸고...
아이스크림처럼 라면도 종류 별로 1개씩 골라서 5개 묶음으로 팔았으면 좋겠어요. -_-a
홈플 갔더니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팔길래 하나 집어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