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우리 모두는 강호의 도리를 저버린 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86인치 티비 사고 아버지께서 밤마다 혼자 티비 너무 재미나게 보시는데..
얼마전에 (알려드린 하우스오브 카드, 지정생존자 끝내시고) 왕좌의 게임 알려드렸더니 시작하시고는 계속 보시더군요..
아버지가 계신 거실 지나가며 문득 드는 생각이...
아... 아버지은 므흣한 동영상 어떻게 보시는지 모를텐데....
그 광활한 세계를 .. 알려 드려야 할 것 같다...
는 생각만 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하고 있을때 한번 물어보려고요. 친구들도 강호의 도리를 저버리고 사는지...
늙어가면서 아버지의 감사함을 더 알아가고 있는데..
내가 해드릴수 있는 효도 중에 가장 중요한걸 놓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외국 친구들하고 잘 어울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친구들 하고는 이런거? 이야기하며 공유는 잘 하는 편인데..
사실 외국애들은 여자들도 공유 잘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게 대학가서 알게된 첫 여자사람친구가.. 차타며 말하기를... '자위하고 왔더니 개운하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토나올뻔 했는데.. (중학교때 앉고 있던 자리에 게이가 한번 앉아 있었다는거 알고 토할 번한 적 다음으로// 게이 사건 전에는 미국 여자애들이 오줌싸고 온다는 걸 대놓고 말해서 충격.. // 대학가서는 남자샤워실에서 여자들 신음소리 나올때, 옆칸에 오줌 소리 찰지게 난다 했더니 나와서 보니 여자일때 충격 )
지금이야 솔직한 여자들이던 게이들이던 여자 오줌소리던 다 익숙하고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지만..
어찌 하든 아버지께는 도저히 말 못해 드릴것같습니다.
죄송해요 아부지..
참고로 절대 알려드리면 안되는 건 알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아버지 가르쳐 드리고 나면 불쌍해지는 어머니 생각도 날수도 있기때문이죠...
우머x이져....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강호의 볶음을 져버린 자 처럼요.
/Via ClienKit³ Beta By iPhone X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나쁜의미로 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속담이 생각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