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그냥 성인 커뮤니티였어요.
저는 그때 거기에 있는 야설들을 탐독했었는데요.
너무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많은거에요.
근데 제가 나중에 독서량이 늘다보니 정말 걔 중에 너무 잘썼다 싶은 글들은
꽤 유명한 작품들을 거의 베끼다 싶이 한 것들이더라고요... 물론 순수 창작물로 대단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그러다가 저 고등학교쯤 되니까 사이트가 안들어가져서 그러고 말았었는데
나중에 이 이야기를 20대 중반쯤 여친한테 하니까
너 소라넷 ....... 회원이였다고??
라고 충격 받길래
그땐 막 반사회적이지 않았다 블라블라 하니까 이해하더라고요.
근데 그 이후부터 자꾸 저보고 소라남이라고 ㅠ
그리고 그당시 비슷한 커뮤니티로 "야설의문" 이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늑대사진...ㅎㅎ
헉.. 야설의문은 아직도 있네요...!!
소라남... 좋네요. ^^
글쓴이님이 소라의 반사회적인 성향을 잘 못 느끼셨거나 그런 쪽에 관심갖지 않아 사이트의 어디에 짱박혔는지를 모르신 것이죠.
우리 중에 안 들어갔던 분도 있겠고, 댓글로 아닌 척 해도 들어간 분도 있겠죠.
또 그 안에서 만남을 위해 간 사람도 있을테고, 글쓴이 정도의 소설에 감탄하며 간 사람도 있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