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초딩1학년인데.. 선생님이 집에방문하는 피아노 레슨
일주일에 2회 하는데.. 시간도 오후4시에서 1시간안되는데..
이거 시끄럽다고 엘레베이터에 누가 시간대를 딱 저격해서
붙여놨더라구요.
수업없는날도 주로 이시간에 애가 30분정도 연습하는데 말이죠.
관리사무소에서 붙인 알림판에는
"이른아침이나 일몰이후 악기연주를 삼가해달라"는거보고
그외 시간은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도 물어보니
그 시간은 그래도 좀 참아줘야 하는데.. 이웃끼리 잘협의하란
얘기만 하네요.
전자피아노사서 헤드폰끼고 연습시켜야 할거 같네요
일반적인 공감대에 못들어가는 부분은 거슬리는 사람이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윗집은 밤10시에도 뛰어다니는 애들이 살고 부모들도 말리지를 않습니다.
가끔 인터폰을 해도 듣는둥 마는둥 합니다.. 전세사는데 옮겨야할 것 같아요..
이게 한번 거기에 꽂히면 계속 들리는게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위층에서 좀 시끄러워도
신경안쓰는쪽으로 노력중입니다.
그게 더 맘이 편해요..
연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경우도 괜찮지요. 잔잔한 음악이라면 그래도 나을지도 모르겠고요.
근데
하다 끓기고 하다 끊기고 하거나, 잔잔한 거랑 거리가 먼 음악이라든지..
음악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아니라면 스트레스가 꽤 나지요.
전 매번 토요일에 집 하나 건너에서 넘어오는 소리를 들었었네요.
굳이 뭐라고 하진 않았지만 굉장히 괴롭습니다 ㅠㅠ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 양해를 구했는데, 문제는 윗집, 옆집 모두 저녁에 장사하시는 분들이라 그시간대는
한참 잠을 자는 시간대더군요. 그건 단순히 통상적인 시간대에 이해해 달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전자피아노로 교체했습니다. 아쉽지만, 되도록이면 피해를 주지 말아야죠. 아파트에선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혼자 연습하는건 전자 피아노에 헤드폰 끼면 될 일이구요.
(단지내 다른집들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자피아노가 한두푼도 아닌지라...
2, 아침에 하면 - "아침부터 시끄럽게"
3, 밤에 하면 - "잠도 못자게 시끄럽게"
4, 오후 저녁에 하면 - "퇴근하고 쉬는데 시끄럽게"
5, 주말에 하면 - "주말에 쉬는데 시끄럽게"
6, XX에 하면 - "XX부터 시끄럽게"
저는 전자피아노 샀어요.
아니면 구형 피아노는 그거대로 팔고 중고 전자 피아노를 따로 사셔도 되구요. 그렇게 하면 추가 비용 20만원대에서 괜찮은 전자 피아노 구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타격감은 물론 일반 피아노와 동일하진 않지만 꽤나 쓸만합니다. 조율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이건 다이소에서 소음 방지용 매트(어린 애들 키우는 집에서 까는거) 5천원짜리 사서 깔고 그 위에 담요 하나 덮어놓고 하면 많이 줄어듭니다.
어차피 아이가 낮시간에 연습한다고 하셨으니 그 정도면 충분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