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한데 현지인 보다는 관광객이 많이 오죠 특히 옆에 발리만 봐도 호주 사람이 가장 많이 올거에요
브라이언9
IP 112.♡.38.6
03-19
2018-03-19 14:07:52
·
관광지에 차렸으니 관광객이 주 고객아닌가요?
다음에는 관광지가 아닌곳에 차려야 이런 말이 안나오겠군요.
희희희희
IP 222.♡.184.11
03-19
2018-03-19 10:05:22
·
인정..현지인들 반응에 일희일비하는 느낌이 별로네요
아재조아
IP 1.♡.59.163
03-19
2018-03-19 10:05:29
·
뭐... 본능 아닐까요?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자기 보다 잘난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Jcat
IP 223.♡.17.115
03-19
2018-03-19 10:05:30
·
글쎄요? ㅎㅎ 전 그다지 공감이 안되네요~
시룻
IP 211.♡.142.116
03-19
2018-03-19 10:05:38
·
음?? 태국가서 찍은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예정이라는데요?
솔로맥
IP 210.♡.196.103
03-19
2018-03-19 10:07:46
·
홍석천등이 푸드트럭으로 하는 컨셉인것 같던데요.
그래서 위의 글은... ^^;;
youngs
IP 220.♡.68.85
03-19
2018-03-19 10:06:14
·
방송은 그저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을 만들 뿐입니다.
zhangyuno
IP 223.♡.163.187
03-19
2018-03-19 10:06:23
·
윤식당 가끔 보는데 외국인들이 그닥 맛있어하는거 같지도 않아요..ㅎㅎ
plaintext
IP 39.♡.54.217
03-19
2018-03-19 10:06:23
·
제가 보기엔 그냥 불편한 시청자의 의견인듯..
저 방송에 국뽕 느낌 나는 건 없던데요?
그냥 열심히 식당 경영하는거 보고
그 와중에 그래도 제일 잘할 수 있는 국내 음식을 하는거고
그게 외국인들 입맛에 신선하게 다가가는 과정..
뭐 여러요소가 있겠지만
너무 확대 해석하는 댓글 같아요 ㅎㅎ
byeongsoo
IP 39.♡.54.143
03-19
2018-03-19 19:08:57
·
동감이에요. 대체로 평이 괜찮은거 보니 스페인음식도 우리 입맛에 잘 맞겠네 정도 생각이 들던데.
IP 123.♡.217.180
03-19
2018-03-19 10:06:26
·
거 참 별게 다... 일상생활이...
룸바
IP 117.♡.28.40
03-19
2018-03-19 10:06:28
·
인도네시아 갔던게 백인들한테 인정받으러 갔나요..?
난다
IP 211.♡.88.20
03-19
2018-03-19 10:09:32
·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고객으로 들어와서 맛있다고 하는 장면은 없었죠.
주 고객은 인도네시아에 놀러온 서양인
삭제 되었습니다.
하나돌
IP 117.♡.28.234
03-19
2018-03-19 12:59:23
·
????? 본거 맞아요????
전부다 백인 아닌데요?
중국 관광객 일본 관광객 다양했는데요?
당연히 서양인이 많긴 했지만요
우쥬산책
IP 186.♡.63.36
03-19
2018-03-19 14:45:11
·
길리 트라왕안은 대부분 백인(호주)이나 명예백인(한중일) 오는 휴양지입니다.
랄라라팝
IP 45.♡.232.13
03-19
2018-03-19 15:43:42
·
명예백인은 뭔가요 ㅋㅋㅋ 백인 카테고리에 끼워 맞추느라 갑자기 제가 명예백인이 되었군요?
아난또
IP 223.♡.145.25
03-19
2018-03-19 10:06:34
·
유튜브 외국인반응 시리즈 + 삼시세끼인거죠 뭐..
외국인나오는 예능 다 비슷
삭제 되었습니다.
roria
IP 218.♡.223.110
03-19
2018-03-19 12:13:13
·
본문이 말하는 건 TV예능 프로그램 그 자체라기 보다는 그걸 보는 시청자, 그 시청자의 심리에 대해 말하는 거죠.
근데 동남아나 다른 지역의 경우 많은 사람이 한국을 많이 접해보기도 했고, 그렇다고 아예 오지 촌마을 가서 하기엔 콘텐츠가 만들어지지가 않죠;
윤식당류의 방송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려면 한국에 대해 적당히 모를 것 + 어느정도 소비가 가능한 곳 + 유동인구가 꽤나 있어서 매일 겹치는 얼굴이 나오지는 않을 것 이 성립되어야 하는데, 동남아지역에 이런 곳이 남아있기는 하나요?
guwory
IP 203.♡.52.1
03-19
2018-03-19 10:08:34
·
맞는 말인데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인정하면 속 편하죠
아난또
IP 223.♡.145.25
03-19
2018-03-19 10:08:46
·
너무 삐딱하게 볼필요만은 없는것이
변방컴플렉스는 미국빼고 세계공통 급이에요
의외로 유럽나라들도 상당히 심하고
중국일본은 뭐 말할것도없고요
gagua
IP 112.♡.200.196
03-19
2018-03-19 10:08:46
·
그냥 외국에 식당차려놓고 손님들에게 인정받고 그러는게 재미있어서 보는거지..
뭔....해석을 저렇게 하죠.
모르는 곳에가서 식당차리고 싶은 그런 로망 보여주는게 윤식당 아닌가요.. 넘 오버해석하는 느낌이..
백인의 인정이라서가 아니라 정확히는 경쟁관계 또는 우리보다 선진국이라서겠죠.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 또는 경쟁상대에게 인정을 받는 일은 당연히 행복한 일입니다.
더 못한 존재의 인정도 좋기야 하겠지만 정도가 미약할 수밖에 없죠.
그냥 인간의 솔직한 내심일 뿐인데 인종차별은 오바 같군요. 동남아 사람들이 케이팝 좋아한다고 할 때 기분 나빠하는 사람 있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요.
한류한류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곳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 컨텐츠를 경험하게 해주고, 그게 먹힌다는 걸 확인하는 정도이지. 어디가서 감성 구걸하고 다니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왜 동남아 가서 안하냐고 하시는데요. 그 누구라도 우리 문화에 대해서 거침없이 지갑을 열어서 구매/소비할 정도의 나라에 가서 그들에게 인정 받아야하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한국 컨텐츠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나라 많이 컸습니다.
삼성 핸드폰도 로컬에서 쓰지 뭐하러 수출을 합니까. 현대차가 미국에다가 한국보다 훨씬 저가에 판매하는 이유가 뭘까요?
뭐한다고 모든 기업이 수출에 사활을 거는걸까요.
그걸 모르신다면 특별하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딱 컨텐츠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이기때문에 만드는겁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주 특별한 가수를 우연하게 회사 동료가 좋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반갑지 않나요?
우리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외국인도 좋아하네? 라는 공감의 측면도 큰거죠.
뭘 그걸 굳이 국뽕이네 뭐네 하면서 깔 이유가 있어보이나 싶어요.
그럼 PD들은 일반인입니까? 자기 컨텐츠를 국내에서만 소비하고 싶은 사람 어디있나요? 지금 한국 예능은 외국에서 자막 붙혀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예능 포맷을 외국에서 사서 가기도 하지요. 이런게 브랜드 파워입니다. 나영석이 일반인 처럼 보이신다면... 뭐... 그렇다고 생각할께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컨텐츠"입니다. 본인에게 강요하지 않잖아요. 선택이잖아요.
선택에 의해서 보게 되는데, 저런게 먹히닌깐 저런걸 만든다는 겁니다.
저는 외국인에 대한 감성 구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단순한 "관찰 예능" 중 하나일뿐입니다. 한국인에게서 나오지 않은 리액션도 기대할 수 있구요. 충분히 예능적입니다.
MilksWaffle
IP 211.♡.40.168
03-19
2018-03-19 12:24:25
·
감히 글을 남겨보면 문화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큰 힘을 가집니다.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온 다른 나라 문화들을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경제적인 힘만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은 잘 아시겠죠.
그냥 기본이 해외에서 식당차리는 방송인데, 전혀 이상한 음식하는건 이상하고 현지음식을 하느냐, 한식을 하느냐에서 익숙한 한식을 채택한 정도죠.
그걸 무슨 서양사대주의 탈아입구 수준으로 생각하는건 이상한거 같네요
일종의 여행물의 바리에이션인데 과장된 해석들이 참 많네요
타이거밥
IP 121.♡.23.187
03-19
2018-03-19 10:22:13
·
윤식당 애청자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봐요...
그게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구, 저 처럼 참을만 하면 보면 됩니다...
pqpq
IP 27.♡.46.66
03-19
2018-03-19 10:23:11
·
댓글들 재밋네요
그나 저나... 한국을 뭐하러 그렇게 알리고 싶나요???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려서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짓.
차라리 타국의 우수성을 찾아다니며 배우는게 낫지 않을지
룰루피
IP 180.♡.215.33
03-19
2018-03-19 10:23:53
·
공감되는 부분도 있긴한데, 버스킹은 좀 공감이 안되네요, 글쓴사람이 버스킹 자체가 톱 뮤지션은 하지않는 급이 떨어지는듯한 뉘앙스를 받는데, 유럽은 프로 뮤지션들이 버스킹 많이하고 아무나 길거리나와서 하는게 아닙니다. 미리 버스킹한다고 신고하고 허가도 받아야되요. 하다못해 옆나라 일본도 허가받고 해야하는건 마찬가지인데 우리나라는 혜화동 근처만 빼고는 따로 허가받는 시스템도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혜화동쪽도 보여주기 식이고 저녁때는 버스킹 하고싶으면 아무나 나와서 할수있죠, 하다못해 전기 끌어와서 스피커까지 설치해도요.)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 동네 노래방 수준으로도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버스킹의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진건지.. 제가 보기엔 위 사례는 뮤지션들은 그냥 버스킹 하고싶은곳에서 버스킹 한거고, 사람들 한명한명에 반응에 신경쓰는건 어떤 인종이던 나라던 상관없이 뮤지션 입장에선 다 중요합니다.
swipe000
IP 175.♡.33.235
03-19
2018-03-19 10:24:19
·
저는 방송국들 해외에서 뻘짓 자체를 안했으면합니다
너무 비슷한게 너무많고 재미도 그닥
그냥 피디랑 연예인들 노는 느낌
참 삐딱하네요. 싫으면 안보면 되지...마침 간데가 서양인거지, 베트남이나 남미나 무슨 상관이에요.
외국인들이 우리음식 먹고 좋다고 하는게 싫은가요?
이런 불편러들은 좋은 음식이 아니라, 이런 관종글이라도 써서 사람들 관심받고 싶어하면서..
삭제 되었습니다.
포톤84
IP 211.♡.156.140
03-19
2018-03-19 10:37:21
·
우려스럽긴 합니다. 평창 올림픽처럼 개폐회식처럼 그냥 이게 우리다라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키군
IP 61.♡.196.4
03-19
2018-03-19 10:37:40
·
한국 문화를 알리는 방법중 하나로보면 나쁘진 않던데요.
이런저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없는거같아요.
한국을 알리려고만 하는 예능으로만 보기도 좀 그런게..
한국내부에서도 외국에 대한 문화라든지 인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해당 예능들은 좋은역활을 하고있는듯합니다.
비정상~, 어서와~ 등등..
적어도 요즘 길거리 보이는 외국인들이 흔해보이진 않더라구요.(홍대부근)^^;;
완전맛탱이
IP 223.♡.145.6
03-19
2018-03-19 10:38:13
·
윤식당 1 잼께 봤는데 유튜브 음식 국뽕 영상이랑 다를 게 없어요. 확실히 뽕은 뽕인게 중독성 하나는 쩔어요 ㅋㅋㅋ
윤식당은 중국 대만에서도 인기좋은데, 그럼 걔네들도 국뽕땜에 인기 좋은가요?
그냥 편안하고 재밌어요.
어서와도 그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베여있는 캐릭터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멕시코 인도가 우리보다 선진국도 아닌데 재밌었고,
러시아 프랑스는 별로였어요.
영국남자처럼 서양 외국인 유튜브도 많지만 영국남자가 독보적이고 다른 유튜브들은 그나마 인기 있는게 가끔 십만대이고 대개 몇 만 안됩니다.
영국남자는 컨텐츠도 있고 굉장히 유쾌하면서 컨텐츠도 있어요.
섭외력도 꽤 좋고요.
단순히 대한민국 짱 이런 컨텐츠 무지막지하게 넘쳐납니다.
게 중에 사람들 관심가지고 재밌어 하는 경쟁력 가진 프로그램들 몇 개 안되요.
테이킷이지
IP 175.♡.49.235
03-19
2018-03-19 10:40:13
·
국뽕 컨텐츠 라는데 동의하고 PD 의 자존감 부족이라고 봅니다.
쿨블루
IP 210.♡.32.5
03-19
2018-03-19 10:49:41
·
저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면서 그런 생각 들었어요. 참 재미는 있는데... 왜 출연자들이 다 우리보다 선진국들일까.... 우리 나라에서 인종차별 많이 받는 동남아나 아프리카계 였다면 반응이 비슷했을까 싶더라구요. 인도 친구들도 워낙 부자들이라 사실 딱 보고 얘네는 부자다..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었지만 다른 국가 친구들처럼 일반적인 친구들이 왓다면 저정도의 반응이었을까 싶더라구요.
매일한가한
IP 223.♡.163.119
03-19
2018-03-19 18:40:02
·
인도도 있고 멕시코도 있지 않나요?;
쿨블루
IP 210.♡.32.5
03-19
2018-03-19 18:54:36
·
멕시칸들은 미국에서나 차별받지 한국에서 차별받는 일은 많지 않죠... 그리고 인도는 부자티 줄줄 나는 분들이었고...
콘사인
IP 42.♡.239.133
03-19
2018-03-19 10:49:48
·
시각의 차이겠죠
저는 재미있고 좋게 보고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말이죠..
와이어액션
IP 220.♡.203.34
03-19
2018-03-19 10:55:42
·
반대 아닐까요? 오히려 이러한 시각들이 그런 낮은 자존감에서 출발하는 것 같은데.
이러한 고찰없이 그냥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IP 220.♡.143.52
03-19
2018-03-19 11:00:48
·
식당을 운영하는 나라나 고객 대상에 대해서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식당운영하는 입장에서 고객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고객반응에 미동도 안하는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 특히 예능에서요
개구리군
IP 180.♡.97.9
03-19
2018-03-19 11:03:12
·
'두유 노우 김치'가 멍청한 짓인건 인정하겠는데,
그렇게 깊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건지는 의심스럽네요.
알럽만두
IP 125.♡.8.5
03-19
2018-03-19 11:09:15
·
걍 뭐눈에는 뭐만보이는겁니다 저런시선으로 보는사람은 낮은 자존감이 깔려있는거 저도 약간 그런 느낌은 듭니다
안그런 사람이 더 많을듯
Mise-en-scene
IP 211.♡.142.144
03-19
2018-03-19 11:10:22
·
오.. 리플 수 ㅎㄷㄷ..
성곡적이네요. 이 글.
크롬의전차
IP 223.♡.131.177
03-19
2018-03-19 11:14:08
·
김덕수 사물놀이도 해외에서 극찬 받기 전까지는 천한걸로 치부했었죠...
IP 116.♡.175.145
03-19
2018-03-19 11:15:21
·
오글거려서 못보겠는건 서양만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나영석 방송 멘트 자체가 굉장히 유치하고 오글거립니다. 애초에 방송 자체가 여성 타겟이라 재미도 크게 없어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11.165
03-19
2018-03-19 22:46:22
·
thdge8님 // 이런 평가도 있다 수준으로 평가받으려면 본문 글쓴이부터 사대주의니 어쩌니 하면서 남을 깎아내리지 말아야겠죠. 주는대로 받을 뿐입니다.
손님 반응에 촉각을 세운 면이 있지만
국뽕 아니라 해외 휴양지에서 영업하는 아마추어의 심리 때문이었는데
두유노김치는 너무 나간 듯 하네요.
먹는 사람들도 처음 먹는 이국 음식이라 거기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어도
점차 음식을 즐기면서 일상 얘기들을 이어가는 장면 비중이 더 컸죠.
윤여정 이서진 케릭터 자체가 국뽕과 안 맞고.
물론 이진주 피디의 감각이 너무 여성향이라 오글거리긴 하더군요.
fooo
IP 223.♡.204.212
03-19
2018-03-19 11:19:50
·
거기 대만, 중국, 필리핀 사람까지 다 나왔는데.. 서양인이 많았을뿐.
jych0116
IP 121.♡.102.182
03-19
2018-03-19 11:22:52
·
뭐든 불편한사람들이 너무 많은 신기한 세상 오늘도 견문 넓히고 갑니다^^..
ownjw
IP 39.♡.5.21
03-19
2018-03-19 11:29:16
·
ㅋㅋㅋㅋ 별게 다 불편하네 ㅋㅋㅋ 1박2일에서 동남아 사람들이나 후진국 외노자들 와서 한국 좋아해주니 기분만 좋두만요
동감. 그래서 어쩌다 들린 한국인들의 반응은 방송에서 완전히 배제 되죠. 본문의 이미지에 들어간 표현은 너무 나가긴 했지만, 국뽕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죠.
puwazatza
IP 68.♡.18.46
03-19
2018-03-19 11:35:06
·
많은분들의 댓글에서 '즐겨 보는 시청자 입장인데 굳이 이런 지적을 보게되니 불편하다'는 느낌이 감지되네요. 나영석 프로듀서의 팬덤 무시할수없으니까요. 다만 윤식당에서 백인들의 엄지척이 우리를 미소짓게하는 코드가 숨어있는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두유노 유나킴 의 연장선인것도 맞구요. 다만 시대가 더 지나면, 더 많은 우리의 것이 세계에 뿌리내리면 윤식당같은 프로그램을 보며 아빠미소지을 일도 사라져가겠지요. 미국사람들이 한국사람 맥앤치즈 먹는거보며 ㅎㅎㅎㅎ 하며 매주 시청하진 않을테니까요.
Eunn
IP 210.♡.231.22
03-19
2018-03-19 11:36:19
·
보는 관점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윤식당을 보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본은 국가 브랜드 마케팅이 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은 점에서 윤식당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리얼버라이어티 특성상 그들 간의 대화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던 점도 좋았어요.
2리터
IP 115.♡.50.135
03-19
2018-03-19 11:39:38
·
좋은 소리 못들으면 비난하는것도 문제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편에서 방송에서 먹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비판을 하자 유럽의 짱개부터 해서 온갖욕을 다 퍼붓더군요. 서양인들의 노골적인 반응이 궁금한게 어니라 그냥 얼마나 다양한 칭찬을 해줄까를 바라는 거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짤랑이
IP 175.♡.48.167
03-19
2018-03-19 11:47:41
·
ㅋㅋㅋㅋㅋ 발할라 ㅋㅋ 비유 너무 찰지다 크크크
IP 110.♡.38.219
03-19
2018-03-19 11:40:29
·
예능 보는데 너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안보긴 해요. 응?
슈돌, 연예인 애들나오는 프로, 연예인 와이프 여행가는 프로, 연예인 외국 놀러가는 프로 등등을 거르고 있죠.
동남아 가서는 할 수가 없는게 일단 가격 경쟁력이 안돼요.
방송 콘텐츠다보니 월세랑 인건비 따지면 무조건 손해일 수는 있어도
음식을 원가보다 낮게 팔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동남아에서 통하나?"와 "여행객들에게 통하나?"는 또 다르거든요.
여행객 상대로 한다는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다는거고 그게 이 프로그램 컨셉의 한 축이에요.
- 물론 돈은 있는 사람들로 한정되지만 그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하려면 필연적인 걸로 보이고.
- 또다른 축은 해외에 나가서 장사를 한다는거고요.
따라서 컨셉을 까는 건 사대주의에 대한 반감이 오히려 과도한 해석을 부르고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애초에 사대주의가 없어야 오히려 여행지에 가서 장사 할 수가 있어요.
간단하게 말해서...
양반은 다른 양반에게 가서 "우리 집에 와서 밥 한끼 먹고 6,000원 내고 가라."라고 말 할 수 있지만
머슴은 양반에게 가서 "저희 집에 오셔서 한끼 좝수시고 6,000원 내고 가주십쇼"라고 말 못 합니다.
식당을, 그것도 외국 나가서 하는데 손님반응에 일회일비 하는게 까일 일인가요. 일회일비 안하면 손님 무시하는 무개념이라고 욕할거 같은데..
냉장고를 부탁해 쉐프들도 게스트 반응에 일회일비하던데 그럼 쉐프들 자존감이 부족해서인가?
yannpark
IP 61.♡.136.100
03-19
2018-03-19 12:07:37
·
'순수하게 지나가다 모르고 들어온 현지 관광객이다..' 라는 부분엔 의문이 드는 프로그램이더라구요. 방송이 생각보다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대본이고, 계획이라...ㅎ
세설
IP 117.♡.21.225
03-19
2018-03-19 12:10:07
·
백퍼 공감하는 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초마짬뽕
IP 121.♡.25.48
03-19
2018-03-19 12:16:38
·
한국 알리면 좋지 않나요?
그러면 우리 국민들도 먹고살기 더 나아지지 않나요?
대니스
IP 182.♡.248.68
03-19
2018-03-19 12:23:38
·
그냥 예능으로 봐주면 되는 것을..
freestyle1106
IP 39.♡.51.182
03-19
2018-03-19 12:28:18
·
예능은 잼나면 보는거죠.
마라부
IP 223.♡.138.193
03-19
2018-03-19 12:29:28
·
예능은 예능으로...
데이빗
IP 137.♡.241.244
03-19
2018-03-19 12:30:12
·
저는 국뽕컨텐츠보다는 그냥 가꾸어진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시청했는걸요..
거기서 한식당이 아니고 파스타를 파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산들바람12
IP 112.♡.33.194
03-19
2018-03-19 12:31:06
·
비긴어게인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우리나라에서는 정상급 연예인인데 유럽가서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테스트 해 보는것 같은...
HANDA
IP 218.♡.122.7
03-19
2018-03-19 12:31:53
·
나영석PD는 뛰어난 마케터입니다 ㅎㅎ
Raleigh
IP 222.♡.247.9
03-19
2018-03-19 12:36:35
·
뭐 이러한 국뽕 프로 원조가 일본이니
일본애들도 참 자존감이 없는 것 같네요
잠잠시만요
IP 223.♡.180.90
03-19
2018-03-19 12:40:09
·
저런말 하면서 한식 세계화한다고 돈 처쓰대는거에대해 욕한적은 있는지. .
IP 118.♡.160.196
03-19
2018-03-19 12:41:02
·
영국남자가 재밌어서 보지 백인남자라 보는건 아닌데요
윤식당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건데 너무 삐뚤어진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ungpro11
IP 180.♡.180.12
03-19
2018-03-19 12:59:33
·
당연한 지적인데 이걸 불편하해는 분들이 프로불편러신듯... 미수다에서 시작해서 비정상회담, 윤식당에 이르는 전형적인 국뽕프로그램이죠. 다른 점은 우리껄 들고 외국 로컬에 가서 적극적으로 알린다는건데.. 알려지지 않은 해외여행지 소개, 윤여정을 비롯한 영화배우들의 요식사업체험기 등 여러 컨텐츠를 담고 있지만 핵심은 한국음식, 나아가 한국문화의 수준을 지극히 서양인의 관점으로 테스트해보고 그 수준에 대해 자위하고 싶어하는 자국민의 내밀한 감정을 건드리는 것이죠. 재미는 있어서 저도 챙겨보지만 지나친 국뽕위주 편집은 오글거려서 보기 힘들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realpierr
IP 39.♡.212.93
03-19
2018-03-19 13:22:27
·
그럴싸해 보이지만 결국 알맹이없는 쿨병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말 만들려고 하면 못 만들게 뭔지 모르겠네요.
초기 무도? 평균 이하라면서 쫄쫄이 입고 뛰고 넘어지는 사람들 보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 하는 천박한 방송?
이후 무도? 독특한 아이템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방송을 안보면 뒤쳐진다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의 유행에 대한 병적인 집착?
1박 2일? 관찰 예능 이라는 미명하의 관음증 방송의 시작, 대한민국 만세 최고 외치는 국뽕 방송?
아침 드라마?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성시청자들의 망상 포르노?
스릴러 드라마? 온갖 살인, 사기, 범죄물을 강건너 물보듯 재미있게 보는 몰 인간성의 표상?
심지어 뉴스? 폼잡으며 뉴스 보는 사람들은 자신을 시사 이슈에 민감한 엘리트로 보이고 싶은 욕망의 투영?
이런 식으면 저 쿨병 걸린 사람들의 취미가 뭐든 그걸로 저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realpierr
IP 39.♡.212.93
03-19
2018-03-19 13:34:13
·
저는 저런 사고방식에서 욕구를 천박한 것으로 보는 조선에서 이어진 문화적 dna를 느낍니다. 인정욕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건데 그걸 천박한 걸로 보는 거죠.
우리나라는 문화 홍보에 있어서는 명백히 후발주자고, 후발주자가 앞선 선발주자에게 인정받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고 부끄러울 이유가 없는거죠.
학생이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지나가던 동네 아줌마가 ‘아이고 이쁘다’ 하면 ‘아예, 감사합니다.’하고 치우지만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든 사람, 뭐 예를 들어 지도교수가 잘했다 해주면 기분이 좋은 거죠. 그게 교수에 대한 사대주의와 자의식 결핍인가요?
hoihoi
IP 175.♡.218.198
03-19
2018-03-19 13:28:12
·
주시청자인 여성맞춤콘텐츠죠 ㅋㅋ
유투브만 봐도 무슨 남자니 뭐니 하는게 인기 많은 이유랑 같죠 ㅋㅋ
인정을 받고싶어하는건 아직까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린거지요..
일본인들이 굳이 유럽이나 미국가서 스시가게를 일부러 내서 일식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일식은 유럽어디든 인정을 받고 있으니까요.. 가끔 채널돌리다가 봤는데.. 너무 오글거리기도 하고..
카메라 돌아가고 있다는거 아니까 립서비스용 멘트는 다들 하는데 그렇게 한식을 맛있게 먹는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 좋은 방송이 아니에요..
별로 불편한 진실은 아닌거같은데, 국뽕이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저정도는 허용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여기저기 한국문화가 알려지는거 자체가 불편한거 아닐까요,,, 얼마전에 일본총무성에서 조사한 자료보니까
방송컨텐츠 수출액이 미국이 압도적1위>>넘사벽> 영국 2위>>넘사벽>>한국3위>일본4위 던데 애니메이션 포함한 수치인데도 한국에 밀린다는게
놀랍더군요, 일본목표가 한국 따라잡는거라던데, 예전하곤 참 많이 달라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soseepapa
IP 115.♡.180.73
03-19
2018-03-19 13:35:22
·
우연히 윤식당 마지막 영업일 끝부분만 조금 봤는데
손님인 한 아이가 " 한국 음식 먹으러 일주일정도 한국에 가자" 고 부모한테 말하는 걸 봤는데 좋더군요.
그런데 오늘 윤식당 1편 촬영지 사진을 보고 안타깝더군요.
관광지 낙서하는 인간들 손모가지 좀 잘라 줬으면 합니다.
mechno
IP 223.♡.171.71
03-19
2018-03-19 13:40:20
·
윤식당을 바라보는 극소수 프로불편러의 불편한 시선 정도 되겠네요.
오늘만참아줘
IP 211.♡.65.82
03-19
2018-03-19 13:47:44
·
생각보다 적당히 안전하고 방송을 할만한 곳이 별로 별로 없지 않나요?
그렇다고 소말리아에서 찍을 수도 없고...
보라빛꿈
IP 223.♡.184.97
03-19
2018-03-19 13:50:23
·
불편하면 안보면 되죠ㅎ
사실 이런식으로 말하면 한류 열풍뉴스나 유튜브도 다 국뽕아닌가요? 실제 미국인중 극히 일부인데 bts 대박이났다는등 한류 아시아를 물들이다 같은.... 별개다 불편하다 싶어요.
싫으면 다큐3일 스팟라이트 추적60분 고고고
FFnavi
IP 61.♡.218.66
03-19
2018-03-19 13:54:23
·
TV를 안보고 살려고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냥 색다른 프로그램인데요... 국뽕인지 뭔지는 모르겠어요 ㅎ
무의식적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의식이 저런 면까지 생각하게끔 하는군요 ㄷㄷㄷ
nosmac
IP 211.♡.42.244
03-19
2018-03-19 13:56:04
·
어느정도는 맞다고 봅니다. 이게 윤식당 하나였다면 모를까.. 최근에 '어서와 처음이지' 도 그렇고 유투브 영국남자도 그렇고... 비긴어게인도...어느정도 그런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레이알렌
IP 213.♡.210.210
03-19
2018-03-19 14:03:34
·
한식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종차별적인 애정결핍은 너무 나간듯 합니다.
한식이 널리 알려져서 해외에 한국식당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특히 출장갔을때 ㅎㅎ
그리고 후진국보다 선진국(백인만 칭하는 것은 아님)에 홍보해야 효과가 더 좋죠~ 한국에 여행오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sawyer
IP 222.♡.45.144
03-19
2018-03-19 17:00:10
·
당연하죠. 이런 홍보의 기회가 있어야 두유노김치의 폐해는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고 봐요.
특히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은근히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요. 한식은 더더욱..
일식 중식이 거주지 근처에 있다면 한식집은 도시쪽으로 나가야 있을만한 정도
지금 국뽕이니 남들 반응이니 보다 한식 PR, 한국 PR의 기회가 많아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글쎄요... 보는 사람 중 일부가 그러한 결핍이 있어서 이런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서로 일면식없는 타인의 반응에 좋았던 것이지 그 반응에 일비일희 했던건 시청자들 아니었나요?
HARO
IP 58.♡.42.18
03-19
2018-03-19 14:42:03
·
애초 기획이 여행사 PPL아닌가요? 제작비 지원대비 엄청난 이익... 요즘엔 주변에 동남아보다 유럽간다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turby4u
IP 59.♡.134.49
03-19
2018-03-19 14:48:18
·
그냥 즐겁게 살아도 짧은 인생 뭐 그렇게 불편하게 사시는지...
따지고 보면 저도 저 글에 불편하긴 하군요ㅋㅋㅋ
에니르
IP 211.♡.80.76
03-19
2018-03-19 14:49:03
·
그냥 식당경영타이쿤 예능이라고 생각하고 맘편히봤는데 무슨 인종차별얘기까지...
IP 222.♡.111.182
03-19
2018-03-19 14:55:52
·
종편 방송국들이 무료봉사 하는것도 아니고, 가장 돈되는 곳을 골라서 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컨텐츠 이슈화 시켜서 수출하기에 좋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
조금 시각을 바꿔서 만약 이게 한식을 홍보하는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라고 해도
동남아 번화가쪽에 한식을 홍보하는 것보단 뉴욕 번화가쪽에 홍보하는 선택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국뽕과 컴플렉스 없는 나라는 거의 없죠. 근데 그게 과반수가 넘으면 촌스러워지는 거고.
사실 한국인이 외모에 대한 지독한 컴플렉스ex)외국인한테 우와 너 머리진짜작다, 흑인에겐 흑인치곤 잘생겼다 이러는 것도 주류(서양=백인)에 대한 동경 혹은 열등감이라고 봐야죠. 아시아는 거의 있는 거 같아요. 중국처럼 제대로 국뽕사발 들이킨 나라는 빼고.
윤식당이 식당 영업을 팬시 판타지로 만들었다는 점이 한계이자 셀링 포인트이지
성기게 설치한 약간의 국뽕 코드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희미한 국뽕 코드에 결벽 수준의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게 이 글의 특징이네요.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동네 주민들, 우리로 치면 지방 마을에서 장사하는 분들이에요.
국뽕을 그 분들에게 맞을 일 있나요.
엠티물 장인 나영석물 수준과 별개로 국뽕으로 윤식당을 몰아가는 건 과하죠.
삭제 되었습니다.
이마에게
IP 61.♡.125.205
03-19
2018-03-19 15:34:27
·
그냥...
친구가 우리집 와서 밥먹을때,
'야, 니네집 음식 진짜 맛있다~ 어머님 실력 쩐다~' 그러면 기분 좋을꺼 같은데...
이걸, 양반과 머슴, 머슴과 양반으로 비유하는게 더 웃긴듯...
이미 머릿속 세상은 '세상은 상하관계임' 이라고 정의하고 보는 듯...
sawyer
IP 222.♡.45.144
03-19
2018-03-19 16:57:09
·
누구나 음식에 대한 리액션은 궁금해 할텐데 이런걸 누군가는 국뽕으로 엮어버리니 웃기지도 않아요 ㅋㅋㅋ
까만넘
IP 211.♡.19.103
03-19
2018-03-19 15:40:40
·
글쎄요... 나영석 특유의 여성적인 자막이 오글거리기는 하지만 제 경우에는 국뽕이라기보다는 음식이라는 매개체 - 그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한식 - 를 통해서 유럽 사람이건 아시아 쪽 사람이든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느끼고 즐기는 것은 결국 똑같다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더 받았는데요.
랄라라팝
IP 45.♡.232.13
03-19
2018-03-19 15:50:33
·
일단 제 자신에 한정해서 얘기하자면 저 사람들이 저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고 스페인 테네레페가 우리나라보다 더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윤식당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BeyondLimits
IP 121.♡.220.198
03-19
2018-03-19 15:51:58
·
프로그램 의도와 장면들을 보면 단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서양인의 평가에 포커스한게 아니라,
외국에서 그것도 휴양지에서의 음식점을 내며, 치열한 우리나라 안에서의 삶이 아닌 '여유있고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삶'이 이 포커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식을 서양인들에게 평가받는 즐거움을 통한 국뽕을 프로그램의 의도로 보며, 우리나라 사람들을 자존감이 낮고 인정에 목마르다고 하셨던 분들에게, 반대로 윤식당에서 서양인들에게 맞춘 익숙한 음식들을 제공했었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이왕이면 한식을 제공하지, 한국 사람이 한식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양식을 제공한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BeyondLimits
IP 121.♡.220.198
03-19
2018-03-19 15:54:48
·
국뽕이 의도였다면 유럽 대도시에서 팝업스토어로 성공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IP 121.♡.163.162
03-19
2018-03-19 16:03:58
·
프로불편러들이...많아서... 예능은 예능이고 그냥 즐기면 되지...
이런 의견 다 반영하면... 노잼 무한도전 처럼 됨.... 그럼 재미없다고 안보겠지.....
Kanilea
IP 112.♡.64.23
03-19
2018-03-19 16:05:31
·
인종 안가리고 온사람들 보여줬는데 그냥 프로 불편한거죠
편견없는
IP 117.♡.5.33
03-19
2018-03-19 16:09:57
·
인종차별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들의 평가에 좀 민감한 거 같습니다.
주변만 둘러 봐도 수두룩하죠. 자기의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남들의 시선에 따라 사는 삶...
국뽕인지는 모르겠던데요.
우리 음식 대단해~ 이런거 아니고 그냥 거기서 연예인들이 좌충우돌 경험하는 것들
장사해보는거 보는 방송이지 않나요?
음식이 신선로 같은 궁중음식이나 팔첩반상에 엄청난 음식들이 나와서 한식을 대단한 평가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서민 음식들이잖아요.
sawyer
IP 222.♡.45.144
03-19
2018-03-19 16:53:55
·
저는 이런 프로가 많아져서 홍보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은게, 무조건 두유노 김치처럼 한국음식이면 무조건 먹어라 스팸에 싸서 먹어라 이런 건 아니잖아요. 영국 남자도 그렇고 한국에 와서 어떤 게 외국인 입맛에 맞고 어떤 건 안맞고 이런걸 알게 되서 유익하던데요. 일본 스시같은 것도 그냥 가만히 있어서 유명해졌나요? 일본인들이 외국에서 외국인들 입맛에 맞는 스시를 몇십년 전부터 장사해왔으니 스시가 알려진거죠.
핏클
IP 1.♡.75.81
03-19
2018-03-19 17:12:05
·
비슷한 사례로,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방한해서 공연할때 때창으로 호응해주는거에 대해 부심쩌는것도 이해가 잘안됩니다.
와 해외 유명가수들에게 인정받았다 야호~ 신난다~ 하는건데 -_-;
그냥 잘 놀고, 호응 잘하고 이런거는 뭐 그럴수 있다 생각되지만..
프림커피
IP 175.♡.3.201
03-19
2018-03-19 17:16:29
·
백인들에게 인정받고자, 굳이 머나먼 타국 그것도 주요 도시도 아니고, 그 나라의 주변도시 ( 우리나라로 치면 지방 소도시 정도 ) 되는 곳 까지 가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도 아니고,( 열심히 연습은 했겠지만 ) 다른 업에 일하는 이들이 우리나라 음식을 홍보 하는 것으로 생각 해도 되지 않을까요?방송에서 나온 카라치코 ( 맞나요 ? ) 도 관광지 개념의 휴양도시 라서 다국적 인들이 주로 오고, 물론 그 지역 분들도 와서 식사도 하고, 그러면서 지구 반대편의 나라의 음식을 비행기를 타고서 맛보지 않는 다고 좋아 하던데, 그렇게 맛 본 음식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정말 우리나라에 방문 해서 맛볼 수도 있는 것이고요, 각 나라의 문화 와 음식에 대해서 자부심은 가질 사람은 가지게 되는 거죠, 우리나라 문화, 음식에 세계적인 것이 그렇게 없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금속 활자도 세계 최초로 발명한 나라이기도 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나 언어도 있으며, 발효 음식도 발달이 되었고, 무슨 열강의 나라 백인 권력에 평가를 받아서 기분 좋아 하고, 자국 문화에 자부심이 없나요??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진루
IP 112.♡.39.251
03-19
2018-03-19 17:16:31
·
그냥 그렇게 까지 생각하며 봐야 하나.. 재밌던데 ㄱ-;; 왜들 의미를 그렇게 심각하게 부여하고 보는거지..
예능이자나..
며칠전에도 주변사람하고 비슷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머 재밌게 보는 사람한테 돌던질 생각은 없지만 전 글쓴이 생각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나영석피디가 인간의 이런 심리를 잘 파고들더군요.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기분나쁠 사람 많을거같아 굳이 글까지 쓸 생각은 안해봤지만요.
이글이 많이 불편하신분은 그냥 이렇게 불편하게 세상 바라보며 살아가는 불편러도 있다 생각하고 넘어가심 될 거같아요.
IP 223.♡.188.244
03-19
2018-03-19 17:21:18
·
저도 별로 공감이 안 되네요 외국인들 평가가 진심인가 싶을 때도 많은데 그걸 갈구하는 프로그램이라구요? ㅎㅎㅎ;;
그냥 경치 좋은 외국에서 연예인들이 식당차리고 이런저런 이벤트 보여주는게 목적 아니었나요?
회원님123
IP 211.♡.203.230
03-19
2018-03-19 17:24:01
·
이거 요즘 여초서 나오던 얘긴데.... 정말 피곤하게 티비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자식밥주지마
IP 121.♡.157.172
03-19
2018-03-19 17:27:02
·
시즌1때, 아시아손님 편집에서 짤라서 말많지않았나요?
다카쓰
IP 210.♡.145.134
03-19
2018-03-19 17:28:37
·
일본 애들도 허구헌날 이런 방송 만들어서 주구장창 틀어댑니다. 아시아는 정말 애정 결핍같아요... 차라리 이런 쪽으로는 중국이 제일 당당한듯.
또 다른 불편한 진실은 아직도 한국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과 South Korea 보다 North Korea 가 외국인에게는 더 알려졌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윤식당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아 한 두편 보다가 말았지만, 문화 사대주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음식하면서 (방송인데) 모자도 쓰지 않고 조리하는 모습을 뻔뻔스럽게 방송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MUZI
IP 121.♡.177.158
03-19
2018-03-19 17:46:13
·
글쎄요.. 너무 삐뚫어져서 보는거 아녜요?
전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헨두릭수
IP 112.♡.44.98
03-19
2018-03-19 17:46:46
·
참 다양하게도 꼬이신 분들이 많은 듯..
게다가 저 정도로 국뽕 느낌을 받는다면 일상 생활 가능하신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가 국뽕이라 불편하다 느낀다면 심각하게 본인들이 사대주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심이...
미역장수
IP 218.♡.234.168
03-19
2018-03-19 18:02:30
·
저는 저 불편한 진실에 공감합니다.
흔한 ~뽕 주의가 선한면도 있지만 남과 나를 가르고 우열을 가리는 차별적인 성질이 있기때문에
스스로 부족했던 자존심을 TV프로로 대리만족하는 현상이 저도 불만이였습니다.
이거 맛있어~ 이거좋아~ 그러면 그래 나도 너희들꺼 그거 맛있드라 우리 같이 먹고 잘 놀자
그냥 이러고 꿍짝꿍짝 잘 놀면 오죽 좋겠어요.
본문의 취지는 이해하나 사대니 뭐니까지 댓글 다시는 분들은 오히려 더 사대주의자들 같네여....한국이 역사적 고초를 겪고 이제 좀금 자리잡고 자리 잡는 과정에 각 분야에 걸쳐 홍보하고 세계에 알리는 과정의 시기라 봅니다...그러다 보면 외국인들 반응 관심있게 보게되고 좋아하면 알리는 사람들도 좋아하는게 인지상정이죠...좋게 봐주면 좋은겁니다...또 압니까? 이시기가 지나면 저들이 아쉬워하면서 우리것을 찾으러 오는 방송이 늘어 날수도 있는 날이 올지도....거져 되는건 없다고 봅니다....저런 노력과 때론 굴욕이라면 감내도 필요한겁니다...
윤식당 해외로 간건, 유명인이 유명하지 않은 곳에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윤식당 보는 재미가 있는건 현지에서 윤식당 운영하는 출연진들이 유명인인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죠.
소소하고 사람 적은 동네라서 재미있는거지 뉴욕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했으면 지금의 윤식당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
11월5일
IP 119.♡.180.84
03-19
2018-03-19 18:24:47
·
일본 : 갸우뚱
erlendjay
IP 121.♡.201.7
03-19
2018-03-19 18:37:17
·
클까성 원칙을 따르겠군요 역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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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하게 받는건 그 영국남자식 컨텐츠고요 ㅋ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ㅠㅠ
그래서 중간에 보다가 말았네요 ㅋ
솔직히 멘트를 던져준것 같은 느낌도 드는
다음에는 관광지가 아닌곳에 차려야 이런 말이 안나오겠군요.
그래서 위의 글은... ^^;;
저 방송에 국뽕 느낌 나는 건 없던데요?
그냥 열심히 식당 경영하는거 보고
그 와중에 그래도 제일 잘할 수 있는 국내 음식을 하는거고
그게 외국인들 입맛에 신선하게 다가가는 과정..
뭐 여러요소가 있겠지만
너무 확대 해석하는 댓글 같아요 ㅎㅎ
주 고객은 인도네시아에 놀러온 서양인
전부다 백인 아닌데요?
중국 관광객 일본 관광객 다양했는데요?
당연히 서양인이 많긴 했지만요
예전엔 관심을 갈구 했다면.
"야 이게 우리니까 그냥 보고 들어 그리고 즐겨"
PS. 그리고 저런 홍보과정들이 필요 한건 맞습니다. 일본의 초밥 같은게 그냥 가만히 있다고 해서 알려지는게 아니니까요. 그동안 우리나라는 우리식 반찬 문화로 알릴지 일품 요리식으로 변형해서 알릴지도 결정 못하고 온게 너무 크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여행+음식 방송이라서 아무래도 우리거 알리자가 빠질 순 없겠죠.
그래도 엄청 줄었어요.
월드컵 응원은 파시즘의 광기다라고 젠척하듯이 말하는거구요
어떤 집단이든 자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시카고가면 시카고 피자 부심이 얼마나 ㅎㄷㄷ 한데요
좋다 나쁘다는 비교대상이 있어야 성립하는거니까요
시카고 사람들이 왜 유럽에서 왔다면 피자 먹으라고 부심 부리겠어요
윤식당류의 방송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려면 한국에 대해 적당히 모를 것 + 어느정도 소비가 가능한 곳 + 유동인구가 꽤나 있어서 매일 겹치는 얼굴이 나오지는 않을 것 이 성립되어야 하는데, 동남아지역에 이런 곳이 남아있기는 하나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인정하면 속 편하죠
뭔....해석을 저렇게 하죠.
모르는 곳에가서 식당차리고 싶은 그런 로망 보여주는게 윤식당 아닌가요.. 넘 오버해석하는 느낌이..
다르다라는 것이 소재가 되는거지 사대주의까지 내세워가며 불편해하는건 좀;; 일부러 불편하려고 애쓰는것같네요.
관점의 차이는 다양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선 외쿡인들의 한국 평가(음식, 인물 등)에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면서 즐기는 게 윤식당의 주요 재미 포인트고 또 제작진은 그점을 노려 머나먼 타국까지 가서 식당을 여는 이유기도 하구요
가생이닷컴이나 개소문닷컴의 확대 영상 버전이라고 생각하면서 봅니다
이를테면 효리네민박은 특정 의미를 부여해서 못깔 것 같습니까..
그냥 즐기시게요..
모르는 식당이 몇일새 점점 잘되고 그런게 아니라
작은 마을에 스텝 수십명이 가서 여기저기 다니고 촬영하고 하면서 붐업 시켜서 (현지 반응 글 보면 그런 식이죠)
그 붐업이 마케팅이 되어 오는 손님들일 가능성이 높은데
카메라에는 마치 카모메식당 처럼 연출되어있죠.
그냥 편하게 보는방송인데.....허허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기존 세계 다양한 문화와 나라,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포맷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재미있는 요소(연예인 + 한식당)를 추가해서 보는 재미를 준...
유명 관광지를 굳이 보여주지않아도 친구들하고 윤식당을 같이 보면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말은 반드시 나오더군요. 어차피 외국 관광지를 가겠다는 결심이 서면 열심히 관광코스를 인터넷이나 책으로 찾아서 코스를 짤테니 인기 관광지 소개를 할 필요도 없고....
프로그램의 기저에 깔린 의도는 국뽕이 맞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자신보다 더 나은 존재 또는 경쟁상대에게 인정을 받는 일은 당연히 행복한 일입니다.
더 못한 존재의 인정도 좋기야 하겠지만 정도가 미약할 수밖에 없죠.
그냥 인간의 솔직한 내심일 뿐인데 인종차별은 오바 같군요. 동남아 사람들이 케이팝 좋아한다고 할 때 기분 나빠하는 사람 있나요?
한류한류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곳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 컨텐츠를 경험하게 해주고, 그게 먹힌다는 걸 확인하는 정도이지. 어디가서 감성 구걸하고 다니다.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왜 동남아 가서 안하냐고 하시는데요. 그 누구라도 우리 문화에 대해서 거침없이 지갑을 열어서 구매/소비할 정도의 나라에 가서 그들에게 인정 받아야하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한국 컨텐츠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나라 많이 컸습니다.
뭐한다고 모든 기업이 수출에 사활을 거는걸까요.
그걸 모르신다면 특별하게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딱 컨텐츠만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이기때문에 만드는겁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주 특별한 가수를 우연하게 회사 동료가 좋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반갑지 않나요?
우리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외국인도 좋아하네? 라는 공감의 측면도 큰거죠.
뭘 그걸 굳이 국뽕이네 뭐네 하면서 깔 이유가 있어보이나 싶어요.
한국이 어디에 붙어있는 나라인지, 한국에서 뭘 먹는지 알려서 저한테 이득될게 대체 뭔가요 ㅎㅎ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컨텐츠"입니다. 본인에게 강요하지 않잖아요. 선택이잖아요.
선택에 의해서 보게 되는데, 저런게 먹히닌깐 저런걸 만든다는 겁니다.
저는 외국인에 대한 감성 구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단순한 "관찰 예능" 중 하나일뿐입니다. 한국인에게서 나오지 않은 리액션도 기대할 수 있구요. 충분히 예능적입니다.
그냥 기본이 해외에서 식당차리는 방송인데, 전혀 이상한 음식하는건 이상하고 현지음식을 하느냐, 한식을 하느냐에서 익숙한 한식을 채택한 정도죠.
그걸 무슨 서양사대주의 탈아입구 수준으로 생각하는건 이상한거 같네요
일종의 여행물의 바리에이션인데 과장된 해석들이 참 많네요
그게 불편하면 안보면 되는거구, 저 처럼 참을만 하면 보면 됩니다...
그나 저나... 한국을 뭐하러 그렇게 알리고 싶나요???
한국인의 우수성을 알려서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짓.
차라리 타국의 우수성을 찾아다니며 배우는게 낫지 않을지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 동네 노래방 수준으로도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버스킹의 대한 인식이 많이 떨어진건지.. 제가 보기엔 위 사례는 뮤지션들은 그냥 버스킹 하고싶은곳에서 버스킹 한거고, 사람들 한명한명에 반응에 신경쓰는건 어떤 인종이던 나라던 상관없이 뮤지션 입장에선 다 중요합니다.
외국인들이 우리음식 먹고 좋다고 하는게 싫은가요?
이런 불편러들은 좋은 음식이 아니라, 이런 관종글이라도 써서 사람들 관심받고 싶어하면서..
이런저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없는거같아요.
한국을 알리려고만 하는 예능으로만 보기도 좀 그런게..
한국내부에서도 외국에 대한 문화라든지 인종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해당 예능들은 좋은역활을 하고있는듯합니다.
비정상~, 어서와~ 등등..
적어도 요즘 길거리 보이는 외국인들이 흔해보이진 않더라구요.(홍대부근)^^;;
그냥 편안하고 재밌어요.
어서와도 그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베여있는 캐릭터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멕시코 인도가 우리보다 선진국도 아닌데 재밌었고,
러시아 프랑스는 별로였어요.
영국남자처럼 서양 외국인 유튜브도 많지만 영국남자가 독보적이고 다른 유튜브들은 그나마 인기 있는게 가끔 십만대이고 대개 몇 만 안됩니다.
영국남자는 컨텐츠도 있고 굉장히 유쾌하면서 컨텐츠도 있어요.
섭외력도 꽤 좋고요.
단순히 대한민국 짱 이런 컨텐츠 무지막지하게 넘쳐납니다.
게 중에 사람들 관심가지고 재밌어 하는 경쟁력 가진 프로그램들 몇 개 안되요.
이러한 고찰없이 그냥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그렇게 깊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건지는 의심스럽네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을듯
성곡적이네요. 이 글.
국뽕 아니라 해외 휴양지에서 영업하는 아마추어의 심리 때문이었는데
두유노김치는 너무 나간 듯 하네요.
먹는 사람들도 처음 먹는 이국 음식이라 거기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어도
점차 음식을 즐기면서 일상 얘기들을 이어가는 장면 비중이 더 컸죠.
윤여정 이서진 케릭터 자체가 국뽕과 안 맞고.
물론 이진주 피디의 감각이 너무 여성향이라 오글거리긴 하더군요.
저는 윤식당을 보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다른 나라에 알릴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본은 국가 브랜드 마케팅이 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은 점에서 윤식당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리얼버라이어티 특성상 그들 간의 대화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던 점도 좋았어요.
그래서 저도 안보긴 해요. 응?
슈돌, 연예인 애들나오는 프로, 연예인 와이프 여행가는 프로, 연예인 외국 놀러가는 프로 등등을 거르고 있죠.
동남아 가서는 할 수가 없는게 일단 가격 경쟁력이 안돼요.
방송 콘텐츠다보니 월세랑 인건비 따지면 무조건 손해일 수는 있어도
음식을 원가보다 낮게 팔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동남아에서 통하나?"와 "여행객들에게 통하나?"는 또 다르거든요.
여행객 상대로 한다는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다는거고 그게 이 프로그램 컨셉의 한 축이에요.
- 물론 돈은 있는 사람들로 한정되지만 그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하려면 필연적인 걸로 보이고.
- 또다른 축은 해외에 나가서 장사를 한다는거고요.
따라서 컨셉을 까는 건 사대주의에 대한 반감이 오히려 과도한 해석을 부르고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애초에 사대주의가 없어야 오히려 여행지에 가서 장사 할 수가 있어요.
간단하게 말해서...
양반은 다른 양반에게 가서 "우리 집에 와서 밥 한끼 먹고 6,000원 내고 가라."라고 말 할 수 있지만
머슴은 양반에게 가서 "저희 집에 오셔서 한끼 좝수시고 6,000원 내고 가주십쇼"라고 말 못 합니다.
식당을, 그것도 외국 나가서 하는데 손님반응에 일회일비 하는게 까일 일인가요. 일회일비 안하면 손님 무시하는 무개념이라고 욕할거 같은데..
냉장고를 부탁해 쉐프들도 게스트 반응에 일회일비하던데 그럼 쉐프들 자존감이 부족해서인가?
그러면 우리 국민들도 먹고살기 더 나아지지 않나요?
거기서 한식당이 아니고 파스타를 파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정상급 연예인인데 유럽가서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테스트 해 보는것 같은...
일본애들도 참 자존감이 없는 것 같네요
윤식당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건데 너무 삐뚤어진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초기 무도? 평균 이하라면서 쫄쫄이 입고 뛰고 넘어지는 사람들 보면서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 하는 천박한 방송?
이후 무도? 독특한 아이템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방송을 안보면 뒤쳐진다 생각하는 한국 사람들의 유행에 대한 병적인 집착?
1박 2일? 관찰 예능 이라는 미명하의 관음증 방송의 시작, 대한민국 만세 최고 외치는 국뽕 방송?
아침 드라마? 신데렐라가 되고 싶은 여성시청자들의 망상 포르노?
스릴러 드라마? 온갖 살인, 사기, 범죄물을 강건너 물보듯 재미있게 보는 몰 인간성의 표상?
심지어 뉴스? 폼잡으며 뉴스 보는 사람들은 자신을 시사 이슈에 민감한 엘리트로 보이고 싶은 욕망의 투영?
이런 식으면 저 쿨병 걸린 사람들의 취미가 뭐든 그걸로 저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문화 홍보에 있어서는 명백히 후발주자고, 후발주자가 앞선 선발주자에게 인정받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고 부끄러울 이유가 없는거죠.
학생이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지나가던 동네 아줌마가 ‘아이고 이쁘다’ 하면 ‘아예, 감사합니다.’하고 치우지만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든 사람, 뭐 예를 들어 지도교수가 잘했다 해주면 기분이 좋은 거죠. 그게 교수에 대한 사대주의와 자의식 결핍인가요?
유투브만 봐도 무슨 남자니 뭐니 하는게 인기 많은 이유랑 같죠 ㅋㅋ
일본인들이 굳이 유럽이나 미국가서 스시가게를 일부러 내서 일식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어요. 이미 일식은 유럽어디든 인정을 받고 있으니까요.. 가끔 채널돌리다가 봤는데.. 너무 오글거리기도 하고..
카메라 돌아가고 있다는거 아니까 립서비스용 멘트는 다들 하는데 그렇게 한식을 맛있게 먹는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 좋은 방송이 아니에요..
요즘 여기저기 한국문화가 알려지는거 자체가 불편한거 아닐까요,,, 얼마전에 일본총무성에서 조사한 자료보니까
방송컨텐츠 수출액이 미국이 압도적1위>>넘사벽> 영국 2위>>넘사벽>>한국3위>일본4위 던데 애니메이션 포함한 수치인데도 한국에 밀린다는게
놀랍더군요, 일본목표가 한국 따라잡는거라던데, 예전하곤 참 많이 달라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손님인 한 아이가 " 한국 음식 먹으러 일주일정도 한국에 가자" 고 부모한테 말하는 걸 봤는데 좋더군요.
그런데 오늘 윤식당 1편 촬영지 사진을 보고 안타깝더군요.
관광지 낙서하는 인간들 손모가지 좀 잘라 줬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소말리아에서 찍을 수도 없고...
사실 이런식으로 말하면 한류 열풍뉴스나 유튜브도 다 국뽕아닌가요? 실제 미국인중 극히 일부인데 bts 대박이났다는등 한류 아시아를 물들이다 같은.... 별개다 불편하다 싶어요.
싫으면 다큐3일 스팟라이트 추적60분 고고고
무의식적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의식이 저런 면까지 생각하게끔 하는군요 ㄷㄷㄷ
인종차별적인 애정결핍은 너무 나간듯 합니다.
한식이 널리 알려져서 해외에 한국식당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특히 출장갔을때 ㅎㅎ
그리고 후진국보다 선진국(백인만 칭하는 것은 아님)에 홍보해야 효과가 더 좋죠~ 한국에 여행오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요
특히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은근히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요. 한식은 더더욱..
일식 중식이 거주지 근처에 있다면 한식집은 도시쪽으로 나가야 있을만한 정도
지금 국뽕이니 남들 반응이니 보다 한식 PR, 한국 PR의 기회가 많아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보다보면 재밌어서요 ㅋㅋㅋ
그냥 재밌게 봤고 힐링이 됐으면 된거죠. 그놈의 남의 눈치..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볼까.. 전전긍긍...
아직도 선진국 후진국 타령하는 정말 후진 생각의 글이네요!!!!!
그저 서로 일면식없는 타인의 반응에 좋았던 것이지 그 반응에 일비일희 했던건 시청자들 아니었나요?
따지고 보면 저도 저 글에 불편하긴 하군요ㅋㅋㅋ
컨텐츠 이슈화 시켜서 수출하기에 좋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것도 당연한거구요.
조금 시각을 바꿔서 만약 이게 한식을 홍보하는 국가 차원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라고 해도
동남아 번화가쪽에 한식을 홍보하는 것보단 뉴욕 번화가쪽에 홍보하는 선택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 문화 좋아하고 전파하는건데 그것가지고 저런 논리면
한국딸기 맛있다고 했다가 귀국하니까 자기나라 딸기 먹이고 사진찍게하는
일본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인가요.?
나라마다 자학하는 부분 하나씩은 있지 않나 싶은데요.
그 자존감 쩔어준(다고 여겨지)는 러시아도 자국을 두고 이게 러시아지(에따 라씨야)라고 말하고
영국도 음식이나 날씨가지고 자학하지 않나요?
너무 일반화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한국인이 외모에 대한 지독한 컴플렉스ex)외국인한테 우와 너 머리진짜작다, 흑인에겐 흑인치곤 잘생겼다 이러는 것도 주류(서양=백인)에 대한 동경 혹은 열등감이라고 봐야죠. 아시아는 거의 있는 거 같아요. 중국처럼 제대로 국뽕사발 들이킨 나라는 빼고.
성기게 설치한 약간의 국뽕 코드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희미한 국뽕 코드에 결벽 수준의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게 이 글의 특징이네요.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동네 주민들, 우리로 치면 지방 마을에서 장사하는 분들이에요.
국뽕을 그 분들에게 맞을 일 있나요.
엠티물 장인 나영석물 수준과 별개로 국뽕으로 윤식당을 몰아가는 건 과하죠.
친구가 우리집 와서 밥먹을때,
'야, 니네집 음식 진짜 맛있다~ 어머님 실력 쩐다~' 그러면 기분 좋을꺼 같은데...
이걸, 양반과 머슴, 머슴과 양반으로 비유하는게 더 웃긴듯...
이미 머릿속 세상은 '세상은 상하관계임' 이라고 정의하고 보는 듯...
외국에서 그것도 휴양지에서의 음식점을 내며, 치열한 우리나라 안에서의 삶이 아닌 '여유있고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삶'이 이 포커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식을 서양인들에게 평가받는 즐거움을 통한 국뽕을 프로그램의 의도로 보며, 우리나라 사람들을 자존감이 낮고 인정에 목마르다고 하셨던 분들에게, 반대로 윤식당에서 서양인들에게 맞춘 익숙한 음식들을 제공했었으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이왕이면 한식을 제공하지, 한국 사람이 한식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양식을 제공한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이런 의견 다 반영하면... 노잼 무한도전 처럼 됨.... 그럼 재미없다고 안보겠지.....
주변만 둘러 봐도 수두룩하죠. 자기의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남들의 시선에 따라 사는 삶...
우리 음식 대단해~ 이런거 아니고 그냥 거기서 연예인들이 좌충우돌 경험하는 것들
장사해보는거 보는 방송이지 않나요?
음식이 신선로 같은 궁중음식이나 팔첩반상에 엄청난 음식들이 나와서 한식을 대단한 평가받는것도 아니고..
그냥 서민 음식들이잖아요.
와 해외 유명가수들에게 인정받았다 야호~ 신난다~ 하는건데 -_-;
그냥 잘 놀고, 호응 잘하고 이런거는 뭐 그럴수 있다 생각되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금속 활자도 세계 최초로 발명한 나라이기도 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 나 언어도 있으며, 발효 음식도 발달이 되었고, 무슨 열강의 나라 백인 권력에 평가를 받아서 기분 좋아 하고, 자국 문화에 자부심이 없나요??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예능이자나..
머 재밌게 보는 사람한테 돌던질 생각은 없지만 전 글쓴이 생각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나영석피디가 인간의 이런 심리를 잘 파고들더군요.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기분나쁠 사람 많을거같아 굳이 글까지 쓸 생각은 안해봤지만요.
이글이 많이 불편하신분은 그냥 이렇게 불편하게 세상 바라보며 살아가는 불편러도 있다 생각하고 넘어가심 될 거같아요.
그냥 경치 좋은 외국에서 연예인들이 식당차리고 이런저런 이벤트 보여주는게 목적 아니었나요?
그나저나 저는 음식하면서 (방송인데) 모자도 쓰지 않고 조리하는 모습을 뻔뻔스럽게 방송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시청하지 않았습니다.
전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게다가 저 정도로 국뽕 느낌을 받는다면 일상 생활 가능하신지 궁금합니다.
이 정도가 국뽕이라 불편하다 느낀다면 심각하게 본인들이 사대주의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심이...
흔한 ~뽕 주의가 선한면도 있지만 남과 나를 가르고 우열을 가리는 차별적인 성질이 있기때문에
스스로 부족했던 자존심을 TV프로로 대리만족하는 현상이 저도 불만이였습니다.
이거 맛있어~ 이거좋아~ 그러면 그래 나도 너희들꺼 그거 맛있드라 우리 같이 먹고 잘 놀자
그냥 이러고 꿍짝꿍짝 잘 놀면 오죽 좋겠어요.
윤식당 보는 재미가 있는건 현지에서 윤식당 운영하는 출연진들이 유명인인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죠.
소소하고 사람 적은 동네라서 재미있는거지 뉴욕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했으면 지금의 윤식당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없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