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거북목이 심해져서 모니터 암을 사용하고 자세교정 노력을 했더니 다행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바른 자세로 앉아 일해도 허리가 간헐적으로 아프더라구요.
의자를 비싼거 써볼까 고민하다 서서 일해보기로 했습니다.
3주 지났는데 와~ 서서 일하는게 적응이 되는군요 !
...
라면 좋겠지만 다리 아픕니다. 오전에만 멀쩡해요.
음악 틀어놓고 리듬 타면서 다리 풀어줘도 오후되면 묵직해지고 아픕니다.
입식 책상 사용할때 문제가 흔들 흔들 여유롭게 일하다 어느 순간 집중하면
같은 자세로 한시간 이상 움직이질 않게 됩니다. 이럴때 데미지가 쌓이더라구요.
한때는 너무 아파서 오전엔 서서 / 오후엔 앉아서 해봤는데 번거롭고 귀찮아서
관뒀습니다. 고민을 해보다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 ! 서서 일할때 집중도를 높여서 일하는 시간을 줄이자 !
하루 근무시간을 5~6시간으로 줄이되 집중도를 더 높였습니다.
다리 아프기 전에 일을 끝내야하니 머리회전도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일할 때는 일만하고, 쉴때는 온전히 쉬면서 삶이 단순해지는 장점이 있네요.
그리고 여친의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일하다 다리 아프니 중간 중간 기마자세도 하고 똥꼬에 힘줬다 푸는것도 처음 해보고
그랬을뿐인데 ...그렇게 됐습니다. 노동의 영역으로 넘어가본것도 처음 이네요.
결론적으로다 서서 일하면 다리 아파서 잡스런 시간을 줄이게 되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마 자세를 자주 하는데 뭔가 체력에 도움이 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서서 일하면 다리 아프긴 하더라고요.
아파지더라구요. 뒷꿈치 쪽도 데미지가 쌓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