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회사 다니시는 분이라면
거의 다 결혼정보업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회사도 안습인데 ㅠㅜ 있더라구요)
저는 회사로 메일 온게 있어 그걸로 가입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회사 메일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혹은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가입비는 회사 마다 다른데..
옛날처럼 검사 의사라고 해서 돈 안 받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탑 업체 두곳만 연락하고 가입했는데
같은 말을 하는거 봐서 그런가 싶습니다
한곳은 가입비로 10만원을 냈고
가입비가 부담스러우면 결혼성사시 비용만 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성사시 비용이 300 ㄷㄷ
15회 해준다고 했구요
다른곳은 가입비 30만원 내고
마찬가지로 후불로 해달라고 하니 500 ㄷㄷ
대신 횟수제한이 없더라구요
첫번째 소개팅분은 교사였는데
올해 안에 결혼하셔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사귀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두번째 분은 공사 다니시는 평범한 분이셨는데
외모가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세번째 분은 지역 방송사 아나운서 였는데
그분이 절 싫어하....
이후도 많이 했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실 순서도 정확하지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더 말하라고 했을때
성격을 꼽아서 그런지 범위가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소소한 팁으로
여자분에게도 소개팅후 남성에 대한
후기를 듣는것 같더라구요
전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게 나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덕분에 횟수제한 있던 업체는 무제한으로 해주고
상위 클래스 맴버도 만나게 해줬거든요
사실 정말 별거 아니고..
정장 입고 가고
밥값 계산 잘하고
잘난척 안하고
집까지 태워다만 줬는데
이것도 안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전 외모에 큰 비중을 안둬서 그런지
안 이쁜분이 와도 똑같이 대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된듯...
다른 분들은 계속 다음 사람이 궁금해서 계속
만나다가 망한다고 했지만..
사실 에프터 이후에도 계속 만나라고 소개를 해줘요..
ㄷㄷ
(나름 기업 비밀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맘에 드는 분들을 만나면서 소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것보다는...
제가 맘에 드는 사람은(전체적으로 조건 좋은)분은 절 싫어하고
제가 별루라고 생각하는(전체적으로 조건이 저보다 안좋은)
분은 절 괜찮다고 해주더라구요 ㅋㅋ
그런 패턴을 보면서
진짜 장사 갔구나...
나보다 잘난 사람이랑 되도
열등감에 시달리고
못난 사람이랑 되도
우월감에 시달리겠구나 어떻든
좋은 결혼 생활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계급 없는 자유?시장에서 연애하겠다고
맘 먹고 결혼정보회사를 떠났습니다
영입은 되셨나요? ㅋㅋㅋ
주말마다 나가는것도 힘들고
돈 나가는것도 부담스럽고..
소개 전에 매니저가 보내준 프로필 보면서
속으로 견적 내보는것도 싫었고...
어바웃타임 보고 관뒀거든요
운명적인 누군가가 있을겁니다!
대등한 의사소통이 되는 걸 발견한다거나.. 하는 점이 더 긴 인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사실 소개팅도 마찬가지잖아요. 더 하셨으면 좋은 인연을 보실 수도 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 ㅎㅎ
/Vollago